오늘 상암동 YTN 건물에서 폭탄 소동이 있었다고 한다.
김종인이 우려했던 것이 현실로 나타난 게 아닐지
박영선의 뻘짓만 아니었다면 오늘 일과
어제 이종걸의 분투로 필리버스터 중단이
오롯이 신의 한 수가 되었을텐데 아쉽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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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원, 자야하는데 홍종학 의원이 워낙 마성의 필리버스터라 잘 수가 없네. 초반 우리나라 경제 실상에 관한 상세한 논의로 지금 우리나라 경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마구 경각심을 갖게 하고 7년동안 130일에 걸친 고강도 세무조사를 3차례나 받은 다음카카오 사태를 통해 정부가 어떻게 말 안 듣는 포털을 통제하는지 보여줘서 그동안 궁금했던 포털의 꼬리내리기가 확. 이해됨. 그것도 모르고 세월호 참사 때 다음 카카오 행위에 대해 욕만한 것이 좀 미안했음.
그 외에도 여러가지 새로운 문건으로 자꾸만 내 뇌리에 카페인을 들이부어주심.

도중 재미있는 일이 있었다.

홍종학 의원 플리버스터 하는데 계속 방해하던 조원진.
가만히 듣고 있다가 홍종학 의원이 조원진 의원과 좋은 추억이 있다면서 함께 술마신 이야기를 함.
그 때가 공무원 연금 개혁 할 때로 여야 공무원 사회 대타협이 이루어져 기뻐 술마셨다고 함.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의 거부로 여야 합의고. 사회대타협이고 나발이고 뭐고 다 날아가버림. 정말 우리나라 민주주의 맞는지- -)

그 여파로 조원진은 자신의 지역구 사람들을 이끌고 당시 같이 합의에 참여했던 강기정 의원의 지역구로 감.
아시다시피 강기정 의원의 지역구는 광주.
조원진은 5.18. 광주 묘역을 참배했고 거기서 강기정 의원 옆에 서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신나게 열창함.

그 이야기를 다 하자,
갑자기 그 뒤로 지금까지도 몇 시간이 지났는데
방해 잡음이 하나도 안 나옴.
조원진 뿐만 아니라 같이 계속 방해했던 하태경도
잠잠,
입을 어떻게 닫게 만드는지 좋은 방법을 배움.
좋은 추억이라 하면서 상대에겐 치명적 약점이 되는
을을 공개해버리는 것임.

이러니 마성이라 할 밖에. . .
필리버스터가 참 좋다.
이렇게 매력적인 정치인이 우리나라에 많다는 걸
알게되었으니.
몰랐던 여러가지 일도 상세히 배우고. 꿀잼.
지금 보니 조원진 나가고 없네.

이 좋은 걸 자주 좀 하시지.
슈퍼스타 K. 보다 재밌구만
그러고 보니 필리버스터와 슈퍼스타 K가
비슷한 것 같네

그런데 나 빨리 자야하는데 말이지. . .
(그런데 북플로 쓸 때 제목은 어떻게 적는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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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판미동 출판사 입니다.

출간 도서 <한글 대학·중용>, <한글 맹자>의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시대를 초월한 삶의 교과서를 한글로 만나다!

대한민국 대표 인문학자 신창호 교수가 풀어낸 내 삶을 이끄는 <한글 사서> 시리즈 완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그 기준점의 하나로 인문학을 꼽는다. 그러나 막상 고전을 읽자니 그 벽이 너무 높고, 고전을 자기계발로 풀어낸 서적들을 보자니 뭔가 아쉽다.

이번에 판미동에서는 앞서 출간한 『한글 논어』에 이어 『한글 대학』과 『한글 중용』, 『한글 맹자』를 출간하면서 <한글 사서> 시리즈를 완간하였다.

특히, 『대학』과 『중용』을 묶어 공자의 핵심 사상이라고 할 수 있는 처음과 끝을 읽어볼 수 있게 하였다. 대한민국 대표 인문학자인 신창호 교수는 ‘사서’의 읽는 순서로, 『대학』을 앞에 두고, 『논어』, 『맹자』를 가운데 두며, 『중용』으로 마무리해야 한다고 말한다. 즉 먼저 『대학』을 통해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학문과 정치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규모를 정하고, 그 뒤 『논어』를 읽으면서 삶의 근본을 세우며, 그 다음으로 『맹자』를 읽어 인생에서 그 공부가 어떻게 응용되었는지 살핀다. 이런 작업을 거친 후 마지막으로 『중용』을 통해 옛사람들의 미묘한 지혜를 구한다. 



이벤트 참여방법

 

1. 이벤트 기간: 7월 15일 ~ 7월 21일 (당첨자 발표 : 7월 22일)

발송: 7월 23일


2. 모집인원 : 3명 (상기 2권 모두 증정드립니다)


3. 참여방법

-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세요.(필수)

-책을 읽고 싶은 이유와 함께 스크랩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4. 당첨되신 분은 꼭 지켜주세요.

- 도서 수령 후, 10일 이내에 '개인블로그'와 '알라딘' 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미서평시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요즘 중국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서 이것저것 읽어보고 있는 참인데 문득 사서 중에 제대로 읽은 것은 논어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여기서 특히 대학, 중용이 관심이 가는데 학문과 정치의 관계에 대해서 공자가 어떻게 설명하는지 봐두고 싶다. 지금만큼 학문이 권력의 시녀가 되었던 적이 없으며 학문이 권력을 얻기 위한 수단이 된 적도 없는 것 같아서다. 읽고 거기에 대해 좀 많이 생각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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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퓰리처상 카네기 메달 상 

60주 연속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우리가 볼 수 없는 모든 빛』

 


  


10년의 기다림단 한 순간의 만남

눈먼 프랑스 소녀와 독일 고아 소년이 간직한  나는 이야기


2차 세계 대전의 참혹한 경험에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뛰어난 상상력으로 그려 낸 소설. 단순한 문체와 우아한 구성으로 기술의 힘과 인간 본성에 대해 탐색한다.—퓰리처상 선정단

2015년 퓰리처상 수상작 『우리가 볼 수 없는 모든 빛』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장님 소녀 마리로르와 고아 소년 베르너가 2차 세계 대전 전후로 겪는 10여 년간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다. 아름다운 문체와 감동적인 플롯, 철저한 조사를 바탕으로 한 실감 나는 묘사로 언론과 평단의 큰 주목을 받았으며, 수많은 미국 독자의 심금을 울렸다. 2014년 봄 출간 이후 2015년 여름 현재까지 1년 넘게 《뉴욕 타임스》와 아마존 베스트셀러 순위권을 지키며 《뉴욕 타임스》 ‘올해의 책’ 10권에 선정되었다는 사실이 그 열광적인 반응을 뒷받침해 준다. 미국 내에서만 100만 부 넘게 판매되고 39개국에 판권이 팔리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지난 6월 ‘앤드루 카네기 메달 상’을 수상하면서 다시 한 번 대중성과 문학성을 입증받았다.

수차례 문학적 모티프가 되어 왔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완전히 새로운 상상력, 영화 시나리오처럼 눈앞에 생생히 그려지는 인물들의 행동과 심리, 코맥 매카시를 닮은 짧고 정곡을 찌르는, 함축적인 표현과 빠른 장면 전환을 통한 플롯 전개, 클라이맥스와 에필로그를 통한 진한 여운까지, 『우리가 볼 수 없는 모든 빛』은 이 시대 독자를 매료시킬 모든 조건을 갖춘 소설이다. 읽다 보면 자연스레 영화가 떠오르는 작품으로, 실제로 출간 직후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트루먼 쇼」, 「클로저」, 「소셜 네트워크」등을 제작한 스콧 루딘 감독이 영화 판권을 사들여 영화화를 계획 중이기도 하다.

 

<이벤트 참여방법>
 
1. 이벤트 기간
- 2015년 7월 14일 ~ 7월 19일 
- 당첨자 발표 : 7월 20일 (리뷰 작성 기간 : ~8월 3일)

 
2. 모집인원 
- 20명

 

3. 참여방법
- 이벤트 페이지를 자신의 개인블로그/알라딘 블로그에 스크랩 해주세요.(필수)
- 서평단 응모 링크(https://goo.gl/wiEUIv)를 클릭하여 설문지 작성
- 책을 읽고 싶은 이유와 함께 스크랩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4. 당첨자 미션
- 도서 수령 후, 14일 이내에 개인블로그에 도서 리뷰를 올려주세요.
-서평 링크를 댓글로 달아주시면 됩니다.
- 서평이 등록되지 않는 경우 추후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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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 모집 이벤트 +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를 아래 댓글에 남겨주세요.

10분에게 책을 보내 드립니다.

 

* 응모기간: 2015년 7월 2일부터 2015년 7월 12일까지

* 모집인원: 10명

* 당첨자 발표: 7월 13일

* 리뷰 작성 기한: 7월 31일

* 참여 방법: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고,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를 댓글에 남겨 주세요.

 

많은 참여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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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 다이어

The Unbecoming of MARA DYER

미셸 호드킨 장편소설 | 이혜선 옮김

 


"그녀가 미쳤는지, 신들렸는지 알 수 없다.

다만 그녀가 아는 것은 주위의 모든 게 죽어간다는 것뿐.

긴장감 넘치는 강력하고 독창적인 이야기!" - 커커스 리뷰

 

"당신은 잊혀지지 않는 꿈같은

마라 다이어의 은밀한 로맨스에 꼼짝없이 사로잡힐 것이다!"

- 카산드라 클레어 (《섀도우 헌터스》 작가)

 

"진심 어린 로맨스와 소름 끼치는 호러가 결합해 강한 인상을 남긴다.

이런 작품은 어디에서도 본 적이 없다!" - 베로니카 로스 (《다이버전트》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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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병원 건물의 붕괴로 친구를 잃고 혼자 살아남은 마라 다이어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사건 당일의 기억을 잃고 만다.

그날 밤 일어난 일의 조각들을 맞추기 위해 애써보지만,

죽은 친구가 눈에 보이는 환시에 시달리며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고 있다.

마라는 심리적 안정을 찾기 위해 새로운 동네로 이사를 하고

그곳에서 신비로운 매력을 풍기는 노아와 만나 가까워진다.

그런 와중에도 마라의 주위에서는 이상한 사건이 끊이지 않고,

서로의 상처를 알게 된 두 사람은 곧 아슬아슬한 사랑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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