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메이 - 귀여운 패브릭 인형 만들기 행복한 손놀이
이규엽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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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메이: 귀여운 패브릭 인형 만들기

 

이규엽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 출판사

 

 

 

 

 

 

 

 

 

  책 표지부터 아기자기하고 감성이 느껴져서 제 마음을 사로잡았어요. DIY 책을 고를 때 책 표지부터 보는 편인데 이 책은 안이 어떻게 꾸며있을지 기대되고 설레이더라구요. <안녕, 메이>는 꿈 많은 소녀 메이를 주인공으로 가족, 친구들, 동물들을 인형으로 만들고 인형옷까지 다양하게 만드는 법을 알려주는 패브릭 인형 핸드메이드 DIY책이에요. 손바느질로 귀여운 사람 인형과 동물인형 뿐만 아니라 인형을 예쁘게 꾸며줄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쉬한 의상과 액세서리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책이랍니다.

 

 

 

 

 

 

 

 

 

 

 

 

코튼원피스와 꽃무늬 가디건, 그린 토드백까지  메이의 의상이 넘 아름다워요.
메이가 저보다 패션 센스가 넘치는 듯해요. 인형 옷은 드레스만 상상했었는데 이렇게 진짜 사람이 입고 다니는

센스 있는 옷을 입혀줄수 있다니 정말 보는것만으로도 멋지더라구요.

 

 

 

 

 

 

 

 

 

 

 

 

 


 

 

 

책에서 재료와 원단 바느질 법까지 자세히 알려주기 때문에
초보자라도 독학으로 쉽게 인형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인형을 처음 만드는 부분이 아주 상세한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무엇보다 인형 옷 만드는 법을 알려주는 책은 많지 않은데 다양한 인형옷은 물론이고

스타일리쉬한 디자인까지 알려주니 정말 좋답니다.

 

 

 

 

 

 

 

 

 

 


 

 

 

 

 

 

 

  이 책에서는 20명의 사랑스러운 인형을 만들 수가 있어요. 주인공 메이를 포함해서  메이의 할머니, 엄마, 아빠 , 메이의 언니, 동생, 메이의 친구들, 친구들의 인형과 동물들. 할머니의 뽀글뽀글 헤어와 주름진 입 주위, 아빠의 턱수염, 메이의 동생의 귀여운 사과머리까지 모두 섬세하게 만들어진 캐릭터들이에요. 저자가 15년 가까이 세트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고 계시는 분이라서 섬세한 디테일의 캐릭터와 연출사진까지 멋져요.  사랑스러운 20가지 인형은 물론 무려 84가지 인형 옷과 액세서리를 만들어줄 수 있어 내 아이가 무척 좋아할 책인 듯해요.

 

 

 

 

 

 

 

 

 

 

 

 

 

 

양갈래로 머리를 딴 미소짓고 있는 귀여운 소녀 이름이 '메이'에요.

사진에는 팬티만 입고 있는 기본인형이 있지만 다른 페이지를 보면 여러 의상과 소품 만드는 법이 나와 있어요.

인형은 주로 면 원단으로 만들어서 아기가 입에 물어도 안전할 듯해요.

 

어렸을 때 공장에서 미미인형 가지고 소꿉놀이 많이 하며 놀았었는데
이제는 패브릭 인형을 만들어서 방 한 켠에 예쁘게 두고 싶어요.

 

 

 

 

 

 

 

 

 

 

 

 

 

 

    메이를 만드는 과정이 글설명은 물론 순서대로 컬러 사진까지 있어 이해하기 쉬워요.

 앉아있는 스타일과 서있는 스타일, 2가지 인형 만들기 방법을 컬러 과정 사진으로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어 좋아요. 

2가지 인형 만들기 방법만 익혀두면 일러스트를 보고 어떤 인형이라도 자유롭게 만들 수 있을 듯해요.

 

 

 

 

 

 

 

 

 

 

 

 

 

각 인형 만드는 법은 섬세한 컬러 일러스트로 되어 있어 이해하기 쉬워요.

털실로 머리털 만들어 붙이는 법까지 꼼꼼하게 소개되어 있답니다.

 

 

 

 

 

 

 

 


 

 

 

 

메이네 집 강아지 룰루는 제가 노트에 자주 그리는 강아지와 닮아서 정감이 가요.

동물 인형을 만든다면 노란 색감이 따스하고 예쁜 강아지 룰루부터 만들어보고 싶어요.

 

 

 

 

 

 

 

 

 

   

 인형 만들기와 의상에 독창성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감성 스토리도 담겨 있어 보는 독자의 보는 즐거움이 굉장히 큰 책이에요.  메이와 함께 파자마파티, 자동차 드라이브, 쿠킹클래스도 하는 메이의 친구들이에요. 패브릭 인형은 하나만 두는 것보다 함께 두면 분위기도 멋지고 장식용으로도 예쁜데 이 책은 메이의 친구들도 만들 수 있어 참 좋아요. 집 인테리어를 감성있게 바꿔줄 귀엽고 예쁜 인형친구들이에요. 특별한 스토리가 담겨 있어 만드는 방법이 실리지 않았다면 한 편의 동화라고 생각해도 될정도로 감성을 불어넣는 스토리가 담겨 있어요.

이 책은 패브릭 인형에 이름을 부여하고 감성 스토리를 부여함으로써 인형이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친구 또는 가족 만들기와 같은 의미있는 존재라는 생각을 느끼게 해주었어요. 지금까지 실용서적들은 단순히 만드는 법이나 왜 만들었는지와 같은 이야기 정도만 담겨 있었는데  이 책에는 특별한 스토리까지 부여하고 있어 독자들로 하여금 인형만들기에 더 큰 흥미를 갖게끔 하네요.

 

 

 

 

  

 

 

 

 

 

 

 

  


  인형 DIY책은 보통 인형과 인형 옷 1가지 만드는 방법만 알려주는데 이 책은 달라요. 인형을 돋보에게 해줄 옷이 정말 많이 실려 있어 좋아요. 여러 의상을 만들어서 번갈아 입히는 재미가 있어요. 어렸을 적 미미인형 옷 바꾸기 놀이처럼 재미있을 듯해요. 생일, 파자마파티, 캠핑, 북 클럽, 크리스마스 등 11가지 이벤트에 맞는 옷과 액세서리가 무려 84가지나 담겨 있답니다. 셔츠, 블라우스, 조끼, 바지, 치마, 파자마 등 다양한 의상과 가방, 타이츠, 머리띠, 슈즈 등 패션 아이템 만드는 법까지 소개되어 있어 인형 DIY 백과사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인형 의상이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쉬해서 패션 센스를 배우고 싶을 정도에요. 특히 메이의 의상이 아주 예뻐서 인형의 의상과 동일한 제 의상을 만들고 싶을 정도랍니다. 아이들은 인형으로 소꿉놀이나 주방놀이를 할 때 지겨움을 잘타서 인형에게 예쁜 옷을 다양하게 입혀주고 싶어하는데 그런 마음을 통찰한 책인 듯해요.  

 

 

 

 

 

 

 

 

 

 

 

 

 

 

여러가지 스티치 기법도 글 설명과 함께 이미지로 나와 있어

스티치기법을 잘 모르는 초보자도 독학으로 배울 수 있답니다.

 

 

 

 

 

 

 

 

 

 

 

  

 

이 책에 나온 귀여운 패브릭 인형들 머리카락은 대부분 털실이에요. 그래서 털실로 뜨개 만드는 법을 알아두면 좋지요.

이 책에 뜨개 기법이 일러스트로 나와 있어 도움이 된답니다. 뜨개에 기초가 있는 분들은 이해하실 수 있을 듯해요.

 

 

 

 

 

 

 

 

 

 

 

  

 

 

  축소 도안이 아닌 실물사이즈 도안이 수록되어 있어 좋아요.

 도안이 겹쳐있거나 축소 도안이면 사용하기 불편한데

이 책에는 실물 사이즈 도안이 실려있어 정말 사용하기 편리할 듯해요.

어떤 DIY 서적은 도안이 겹쳐 있어 도안 복사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 책은 각 인형에 맞는 도안이 한 페이지 안에 있으니까

도안 찾기가 쉬워서 독자를 정말 배려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꾸준히 일하고 있는 분들을 보면 정말 존경스럽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바느질을 꾸준히해서 이런 예쁜 DIY 책을 출간하고 싶다는 소망이 있어요.

이 책을 보고 나만의 메이를 꼭 만들어보고 싶어요.

나를 위한 인형 뿐만 아니라 선물하기에도 좋은 인형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알차서 한 권 사면 후회하지 않고 평생 볼 책인 것 같아요.

아이 뿐 아니라 어른도 반할 귀엽고 사랑스러운 인형과 의상, 소품이 가득한 책이랍니다.

지금은 저와 지인을 위해서 인형을 만들고 싶은데요.

엄마가 되어서는 아이를 위해,

할머니가 되어서는 손주들을 위해 이 책을 옆구리에 끼고 살 것 같아요.

 

 

 

 패브릭 인형 만들기와 인형 옷 만들기에 관심이 많다면 이 책을 꼭 보세요.

 인형을 한 번도 만들어보지 않는 분도 누구나 쉽게 이 책을 보고 귀여운 패브릭 인형 만들기에 성공할 수 있을거예요. ^^

따뜻하고 감성있는 패브릭 인형의 매력 속으로 함께 푹 빠져보아요 ♪

인형 만들기와 인형 옷 만들기에 관심 많은 분들께 강추하고 싶은 책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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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지락걸의 스토리가 있는 손뜨개 인형
문주희 지음 / 팜파스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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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꼼지락걸의 스토리가 있는 손뜨개인형
손뜨개 인형 DIY
 
 
문주희 지음 / 팜파스 출판사
 
 
 
 드디어 출간된 꼼지락걸님의 첫번째 책이에요.^^
인형 만드는 솜씨가 꼼꼼하고 뛰어나신 분이라
책 준비한다는 소식에 무척 기다려졌는데요.
따끈따끈한 책을 소개할께요 ^^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손뜨개 인형 책 ♡
꼼지락걸님의 귀엽고 예쁜 인형 작품들이 가득한 책장을
빨리 넘겨 보고 싶었지만 꾹 참고 카메라 셔터를 눌렀어요.
비닐로 포장되어 와서 깨끗한 상태로 책이 도착했어요 ㅎㅎ
출간기념 이벤트 상품인 코바늘도 함께 왔네요 ^^
 
 
 

 
 

 

 

 

 

 
 
 
 표지를 장식한 '허니허니 달콤베어'인형. 알록달록 색감이 넘 예쁘지요?
 

상상하고 스케치한 것을 가방에 쏙 들어가는 작은 코바늘과 실타래 하나로

그대로 만들어내는 꼼지락걸님을 보면서 정말 대단한 능력이 있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제가 만들고 싶은 제 캐릭터 인형을 만들 수 있는 날이 꼭 왔으면 좋겠어요.^^

 

 

 

 

 

 

 

 

 

 

 

 
 
 
목차를 살펴보니 작품이 23종이나 되요
그동안의 모든 노력을 쏟아 부으신 듯해요.
손뜨개 인형책에 이렇게 많은 작품을 담기 쉽지 않은데
알찬 책이라 넘 좋아요 ^^
 

 

 

 

 
 
 
 

 

 

 
 
 
책장을 넘기면 만날 수 있는 첫번째 작품, 달콤한 친구들 ♪
즐거운 파티에서 빠지지않는 컵케이크보다 더 달콤한 컵케이크 인형이 어찌나 알록달록 귀엽던지요
책 속엔 달콤한 향기가 가득한 듯해요 *^^*
 

 

 

 

 

 

 
 
 
 

 

 

 

 

 
 
기처귀를 차요, 쌍둥이 남매 인형도 귀염귀염~
젖병 물고 있는 귀여운 인형에 반해버렸어요
저도 꼭 만들어 보고 싶어요
 
 
 

 

 

 

 

 

 
 

 

 

 

 

 

 
  
색감이 너무나 예쁘고 고운 토끼누나랑 꿀꿀 동생 손뜨개 인형 ♡
특히 토끼누나 넘 예뻐요. 엄마 화장대 앞에서 소꿉놀이 하는게 가장 재미있다는 토끼누나랑 꿀꿀동생.
이 책에서는 그냥 소개하지 않고 재미있는 스토리도 담겨 있어 특별해요!
이 작품 정말 예뻐서 도전 욕구에 불지릅니다 ㅎㅎ
 

 

 

 

 

 

 

 

 
 
 

 

 

 

 

 

 
 
동그랗게 뜬 눈이 너무나 귀여운 Mr. 블랙 & Ms. 브라운도 꼭 만들어보고 싶은 아이템 ^^
상자 속에서 엄마가 만들어준 생선장난감을 갖고 사이 좋게 놀고 있는 블랙군과 블랙양 고양이 넘 귀여워요.
고양이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이 귀여운 고양이 손뜨개인형을 만들지 않을 수 없겠죠?
 
 
 
 

 

 

 

 

 

 

 

 

 

 

 

 

 
 그를 생각하며, 뜨개냐옹. 작명도 센스 넘쳐요.
흰색이 잘 어울리는 그를 위해 흰색 조끼를 뜨는 뜨개냐옹도 정말 귀엽고 예뻐요~
볼에 붉은 볼터치를 해서 발그레한 뺨이 귀여운 뜨개냐옹, 예쁜 여자 고양이 인형이에요.
작품 옆에 작고 귀여운 미니어처 소품이 있어 연출이 더 리얼해요
 
 
 

 

 
 

 

 

 

 

 

 

 

 

 
 
 함께 떠나스, 바캉스 베어도 색감이 곱고 귀여워요. 디테일한 모자와 샛노란 오리튜브까지.
아이들이 인형 놀이 하기에 좋겠어요 ^^ 요 귀여운 베어 인형도 꼭 만들어 보고 싶어요.
 제가 보여드린 인형 외에도 이 책에 아기자기한 손뜨개 인형들이 가득해요
 
 
 
 
 
 
 
 

 

 

 

 

 
 
 
도구와 재료 등이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어요
초보자에게도 아주 많은 도움이 될 듯해요.
 
 

 

 
 
 
 
 

 

 

 

 
 
초보 분들을 위해 손뜨개 인형 만들기의 기초, 코바늘 뜨개 기법이 나와 있는데요
원형코 만들기 기법인데 사진으로 과정컷이 자세히 나와 있어요. 화살표로 방향도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어
여러 번 읽다보니 이해가 되더라구요.
 
 
 
 
 

 

 

 

 

 

 

 

 

 

 

 

 

 

 
사슬코 만들기와, 코늘리기 = 한 코에 짧은 뜨기 2개 만드는 방법도 모두 컬러 사진으로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어요.
저는 손뜨개 왕초보라서 아직은 이해가 느리지만,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어서
 손뜨개로 작품을 만들어 본 경험이 있는 분들은 쉽게 이해가 가능할 듯해요. ^^
다른 손뜨개  책은 코바늘 뜨는 법이 일러스트로 나와 있어 이해가 쉽지 않은데, 이 책은 컬러 사진이라 좋아요.
전 일러스트보다 생생한 컬러 사진으로 설명이 담긴 책이 이해가 쉽고 빨라서 선호해요.
 
 
 
 
 

 

 

 

 

 
 

 

 

 

 

 

 
  
 
손뜨개 인형을 보면서 제일 궁금했던 점이 하나 있는데요.
얼굴, 몸통, 팔, 다리, 코 연결하는 거였어요.
그런데 이 책에서 연결하는 법을 컬러 사진으로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어 도움이 많이 될 듯해요.
옆에서 직접 알려주시는 것처럼 설명도 꼼꼼해서 좋아요.
 
 
 

 

 

 

 

 

 
 

 

 

 

 

 
  
 
책 중간에 알아두면 좋은 TiP도 소개되어 있어요.
 초보분들은 처음 손뜨개 인형을 만들 때 궁금한 점이 정말 많잖아요~
그 궁금증에 대한 답변들이 이 책에 다 소개된 것 같아요.
 
 
 처음에 배울 곳이 없어 독학으로 인형을 만들면서 실감한 어려운 점들,
지금 수강생들이 묻는 수 많은 질문에 모두 답할 수 있도록 노력한 Tip과 만드는 과정을 이 책에 담았다고 해요
 
 
 
 
 

 

 

 

 

 

 

 

 

 

 

 

 

 
  
 
이 책에서 사용한 인형 만들기 기법들이 자세히 나와 있어서
뒤에 있는 도안을 보고 뜨기 시작하다가 중간에 기법을 모르면
중간에 있는 이 페이지를 펼치고 만들면 좋겠네요.
 

 

 

 

 

 
 
 

 

 

 

 

 
 
손뜨개 인형 도안 보는 법도 나와 있어요. 뜨개 방향과 색이 표시되어 있어 쉽게 구분이 가요.
초보라서 아직 도안 보는 법은 서투르지만 자꾸 보면서 익숙해지면 괜찮아지겠죠?
 
 
 

 

 

 

 

 

 

 

 

 

 

 

 

 

 
 
 손뜨개 인형 만들기 편에서는 완성 사진과 도안 뿐 아니라 완성크기, 사용한 바늘과 실, 부재료가 표기되어 있고,
인형의 악세사리나 동물 부리 붙이는 법도 일러스트로 나와 있어 이해를 돕고 있어요.
레벨 수준도 별표로 표시되어 있는데요. 달콤한 친구들은 ☆ 하나이지만,
제가 꼭 만들고 싶은 작품 중의 하나인 토끼누나와 꿀꿀동생은 ☆이 4개에요.
초보이라면, ☆ 별 개수를 보고 별의 개수가 적은 것부터 천천히 만들어 보심이 좋을 듯 하네요.
 
 
이 책에는 여러 색의 실을 사용해서 완성작이 이뻐요. 만드는 법은 한 가지 실로 만드는 인형보다 조금 더 어렵겠지만요.
몇단부터 몇단씩 색을 바꾸라고 각 how to make 페이지 마다 친절하게 표기되어 있답니다.
 
 
전 왕초보라서 도안을 봐도 아리송하지만 기초가 있거나 중급 단계 이상인 분들은
이 도안을 보면 만드는 법을 쉽게 알 수 있을 듯해요. 
 도안을 보면서 꼼꼼해서 정말 놀랐어요. 이 도안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꼼지락걸님이 애쓰셨을지 눈에 보여요.
펠트로 장식하는 디테일까지 꼼꼼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어느 정도 손뜨개 기초가 있으신 분들은 책에 있는 귀여운 손뜨개 인형과 똑같이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책을 보니 어떤 마음으로 책을 준비하셨는지 꼼지락걸님의 노고가 느껴졌어요.
손뜨개 인형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 좋은 책이 될 것 같아요. *^^*
 
 
 행복한 미소를 선사하기에 충분한 작은 손뜨개인형들이 가득한 책이에요.

작은 코바늘, 알록달록한 실, 쓱쓱 도안을 그려내는 노트와 연필

그리고 상상만 있으면 이 행복한 인형들의 친구가 될 수 있답니다.

 

 

전 손뜨개 왕초보라서 손뜨개 선생님께 기초를 배우고 이 책을 보면

제가 원하는 예쁘고 알록달록한 손뜨개 인형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니 두근두근 설레여요.

손뜨개 기초가 있으신 분들은 이 책에 나온 귀여운 손뜨개 인형도 쉽게 이해하고 만드실 수 있으실 거라 생각되요.

손뜨개 인형 만들기의 매력에 함께 푹 빠져 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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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의 리본 작업실
김영은 지음 / 팜파스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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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본공예는 활력소를 주는 실용적인 취미에요. 저자는 아들 둘을 키우면서 지쳐있던 생활에 리본공예가 활력소가 되었다고 해요. 저도 지루하고 반복된 일상에 리본공예가 활력소가 되어 주었어요. 처음에는 독학 하면서 리본핀을 만들다가 리본공예 책을 구입해서 따라 만들어 보면서 점점 실력이 늘었어요. 한 때 리본공예를 열심히 취미생활로 하다가 잠시 쉬었는데 '앨리스의 리본 작업실'책을 보고 다시 리본공예를 열심히 하고 싶다는 의지가 활활 타오르네요. 리본공예는 만드는 즐거움에 더해 실제 사용할 수 있다는 실용적인 점이 좋아요. 딸아이를 키우는 엄마에게 그래서 더욱 인기있는 공예이라죠? 제가 리본공예에 빠진것도 만드는 즐거움도 있지만 실제 사용할 수 있고 선물할 수 있다는 실용성 때문이에요. 리본핀이나 헤어밴드를 만들어서 주위에 선물했더니 받는 사람이 기뻐하며 받을 때의 행복감이란... 말로 표현할 수 없지요. 리본공예의 또 다른 매력은 짧은 시간에 뚝딱 작품 하나를 완성할 수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지요.










목차를 보면, 7가지 파트로 나뉘어 리본작품을 소개하고 있어요. 세어보니까 총 40여가지의 리본공예 작품이 소개되어 있더라구요. 이 책은 리본공예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꼼꼼한 과정설명과 사진이 있어요. 만드는 과정이 컬러 사진과 함께 나와 있어 이해가 쉬워요. 이 참에 리본공예라는 새로운 취미에 관심을 가져 보세요. 리본공예가 이제껏 느끼지 못했던 즐거움을 줄거에요.













리본공예 책에는 리본의 종류가 제일 먼저 소개되어 있는데요. 이 책도 4페이지에 걸쳐 리본 사진과 함께 리본의 느낌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요.

기본도구와 부자재에 대한 설명도 사진과 함께 나와 있답니다. 리본 공예 사이트 가보면 부자재가 정말 많은데 이 책에는 자주 사용하는 부자재가 소개되어 있어요.












리본 기법에 대해 컬러 사진과 설명이 자세히 나와 있어 좋아요. 베이직기법, 싱글와이어기법, 트위스트기법, 8자기법, X자변형기법, 트윈와이어기법, 손 리본접기, 일자기법, 산 기법, 주름산 기법, 입술기법이 나와 있어요. 핵심 포인트 사진이 있어서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을 듯해요. 다른 리본공예책에서는 철사주름으로 리본에 주름을 주는 방법이 없었는데 이 책에서는 리본에 예쁘게 주름잡는 법이 나와 있어 넘 좋았어요.



핀대 감싸기에서는 자동핀 붙이기, 자동리본핀 감싸기, 연필집게핀 감싸기, 이빨집게핀 감싸기, 똑딱핀 감싸기, 헤어밴드 감싸기, 금속헤어밴드 감싸기가 소개되어 있답니다. 독학할 때 집게핀 감싸는 법을 몰라서 예쁜 집게핀을 만들지 못했는데 이제는 이 책을 보고 예쁜 집게핀을 만들 수 있겠네요.








리본 고르는 tip이 나와있어 넘 좋아요. 리본공예를 하다보면 나만의 개성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로망이 생겨요. 그런데 수많은 종류와 다양한 컬러의 릴본을 어떻게 매치하여 선택할지 고민이 많이 되요. 이 책에서는 그런 부담을 덜 수 있게 세가지 방법으로 리본 선택하는 법을 알려줘요. 앞으로 리본 고를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하나같이 만들고 싶은 작품들이라 다 보여주고 싶지만 다 보여줄 수 없어 각 파트별로 제 마음에 쏙드는 작품을 1개씩 선택했어요. 제 1파트 '계절과 함께하는 리본'에서는 이름도 예쁜 '새롭게 피어나는 새싹'을, 제 2파트 '우리아이 첫 리본'에서는 핑크색 리본과 흰 레이스이 조화가 이쁜 고무줄 헤어밴드를 만들고 싶더라구요. 민트색 리본과 꽃줄 리본의 조화가 잘 어우러져 사랑스러운 느낌이 드네요. 핑크 헤어밴드는 예쁜 딸을 두고 있는 엄마들이 보면 꼭 만들어주고 싶을 듯한 완소아이템이에요. 아이들 머리의 평균 밴드 사이즈 길이에서 머리가 크다면 조금 더 길게, 머리가 작다면 더 짧게 하여 사이즈를 조절하라고 tiP이 나와 있어 좋아요.











제 3파트 '소녀감성 리본'에서는 '수줍은 소녀'를, 제 4파트 'Lady를 위한 리본'에서는 작품 모두 다 이쁘지만 노란 장미를 닮은 '노랑꽃이 피었습니다' 작품을 만들고 싶어요. 핑크색 니트리본과 토숀레이스의 조화가 넘 예쁜 헤어밴드라서 소녀에게 잘 어울릴 듯해요. '노랑꽃이 피었습니다'는 고난이도 작품이고 아직은 초보자라 서툴러서 잘 모르는 부분이 있어서 앨리스님께 여쭈어보았는데 친절하게 답변해 주셔서 넘 좋았어요. 난이도가 있는 작품의 경우 설명이 꼼꼼해도 잘 모르겠다면 앨리스님께 여쭈어보면 금방 해결할 수 있답니다.









제 5파트 '소년들을 위한 리본'에서는 '댄디보이 보타이'는 일자핀 대신 핀대를 사용하면 소녀 머리핀이라 해도 될 정도로 작품이 예뻐요. 제 6파트 '리본! 스페셜하게 활용하기'에서는 '스위트 케이크 번팅'이 아이디어가 신선하고 작품이 이쁘더라구요. 마스킹테이프로 깃발 만드는 것은 봤지만 리본으로 깃발 만드는건 생각지 못했는데 아이디어가 좋네요.










제 7파트 '내가 만든 리본 선물하기'에서는 종이봉투 포장이 유용했어요. 예쁜 포장지로 포장하고 리본으로 포인트를준 작품인데 예뻐요. 선물포장할 때 리본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 책에 예쁜 포장법이 3가지 ( 삼각비닐포장, 테이크아웃 컵포장, 종이봉투 포장 )가 나와서 좋아요.














작품에 따라 과정컷이 다르답니다. 이렇게 컬러 사진과 함께 설명이 나와 있어 이해가 쉬워요.














끝으로 실물도안 4가지가 있어요. 도안이 있는 리본공예책을 선호하는데 이 책에 실물도안이 있어서 마음에 들어요. 만들고 싶은 작품만 가득한 책이랍니다. 에피소드나 이야기와 같은 내용 없이 리본공예 만드는 법과 작품 사진만 싣고 있어서 리본공예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책이에요. 어떤 리본공예 책은 기법만 많이 나와 있고 만드는 작품은 적거나, 예쁘지 않은 작품도 몇 개 있는데 이 책에는 하나같이 예쁘고 실용적인 작품들만 실려있어요. 어떤 리본공예 책은 색 조합이 마음에 안드는 작품도 간혹 있는데 이 책에 나온 작품은 색 조합이 촌스럽지 않고 잘 어울리고 예뻐서 따라 만들면 인기 좋을듯해요.



이 책은 리본공예 40가지를 배울 수 있는 방법이 실렸는데도 두 손으로 들었을 때 아주 무거운 편이 아니어서 휴대하기에도 좋아요. 중급이나 고수라면 컬러를 바꾸어 만들어본다던지 작품을 응용해서 만들면 좋을 것 같아요. 이 책에 나온 예쁜 작품들을 만들 생각을 하니 설레여요. 또, 만들어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면 생각을 하니 더욱 기쁘네요.^^ 리본공예를 배우고 싶은 모든 분께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에요. 딸이나 아들을 위해 직접 만든 리본 소품을 어린이날에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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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코나 홈베이킹 수업 - 집에서 맛보는 소문난 베이커리 레시피
전익범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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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에 위치한 베이커리 시오코나를 운영하는 오너셰프가 낸 책이에요. 집에서 소문난 베이커리의 맛과 모양의 빵을 만들수는 없을까? 생각만 했는데 상상이 이제 현실이 되었습니다. 소문난 베이커리의 맛있지만 식어 있는 빵을 먹을 때면, '이 빵을 집에서 갓구워서 먹으면 더 맛있겠지' 하는 생각에 레시피가 궁금해집니다. 혀로 맛보고, 토핑을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는 빵의 재료를 알지 못하기에 답답했습니다. 빵을 집에서 만들어 본 경험이 있는지라 맛있는 빵을 먹으면 집에서 만들고 싶다는 로망이 생겼어요. 이제 상상뿐이 아닌, 직접 소문난 베이커리 시오코나의 유명한 빵을 만들어볼 생각에 덩실덩실 신이 납니다.















시작에 앞서 시오코나에서는 어떤 기본 재료를 사용하는지 알 수 있어 좋았고,

베이킹을 하려면 갖춰야 할 필수도구와

맛있는 빵을 본격적으로 만들기 전 꼭 알아두어야 할 빵의 기초를 알려줘서 도움이 되었어요.


















제일 궁금했던 천연효모종 만들기가 의외로 재료가 간단해서 놀라웠습니다. 어떤 베이킹 책에 나온 천연효모종 보다도 만드는 법이 쉽고 간단해보여서 좋았습니다. 천연효모종이 그동안 만들기가 어려웠던 게 들어가는 재료가 꽤 많아서였는데 이 책에 소개된 천연효모종은 재료가 3가지만 있으면 충분하다니 신기했어요. 부모님께서 이스트의 향을 좋아하지 않으셔서 천연효모종이 들어간 빵을 만들어 드리고 싶었는데 이제 쉽게 도전해 볼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이 책에서는 다섯가지 수업으로 분류되어 있어요. 수업 첫번째와 수업 두번째에서는 든든한 식사빵과 달콤한 빵을 , 세번째 수업에서는 한 입에 먹는 과자를, 네번째 수업에서는 특별한 케이크와 타르트를, 다섯번째 수업에서는 버터, 설탕 없이 만드는 빵과 과자 레시피를 배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알아두어야 할 빵 & 과자 & 케이크, 남은 빵 보관 및 활용법, 실패 없는 홈베이킹을 위한 Q & A, 선물을 위한 케이크 & 과자 포장법까지 소개되어 있습니다.


















천연효모종과 생이스트를 사용하는 시오코나. 이 책에서는 천연효모종만을 사용하여 만든 건강 빵을 소개하고 있어요. 검은 콩이 들어간 식빵은 그냥 식빵보다 영양이 높을 것 같고 프랜차이즈 베이커리에서 찾아볼 수 없는 빵이라 더 만들어 먹고 싶어요. 빵결이 정말 제대로 살아있는 검은콩 식빵 참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이 책에 실린 제빵과 제과 레시피는 길이와 분량이 나와 있어 베이킹하는 사람에 따라 재료를 가감할 수 있어요.


















빵 반죽하고 발효하고 모양을 성형하는 과정이 사진으로 선명하게 나와 있어 좋아요. 레시피 설명도 다른 제빵 책보다 꼼꼼하게 나와 있답니다. 베이커리는 반죽을 다 기계로 할텐데 집에서 베이킹하는 고객들에 맞춰 기계가 아닌 손으로 빵 반죽하는 시간을 알려줘서 좋았어요.




















올리브 치아바타는 샌드위치 하기에 좋은 담백한 빵으로 블랙올리브를 넣어 짭쪼름한 맛이 포인트이죠. 반죽이 질기 때문에 덧가루를 뿌릴 때 주의하라는 셰프의 팁이 있어 좋았어요. 통밀베이글도 꼼꼼한 레시피와 함께 예쁘게 베이글 만드는 셰프의 팁을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시오코나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것이 바로 달콤한 빵이래요. 유자스틱브레드는 셰프가 일본 유학시절 근무했던 곳에서 처음 알게 된 빵으로 별 기대 없이 먹었는데 색다른 맛에 반했다고 해요. 상큼한 유자잼이 들어 있는 빵에 버터크림을 충전한 유자스틱브레드! 맛있을 것 같아 무척 기대되요. 18컷의 과정사진과 18줄의 레시피 설명이 자세해요! 처음 만드는 초보자도 실패하지 않도록 꼼꼼한 설명이 마음에 드네요. 유자스틱브레드는 발효만 15시간 하기 때문에 기다림이 필요한데 그만큼 맛과 풍미가 좋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산딸기잼과 산딸기 시럽을 넣어 색이 고운 마카롱! 제가 알고 있는 딸기 마카롱 레시피와 만드는 법이 살짝 달라서 신기했답니다. 머랭온도가 55도로 내려가면 스크래퍼로 윤기날 때까지 고루 섞는다는 점이 특이했어요. 이책에서는 산딸기 마카롱과 로즈메리 마카롱을 배울 수 있어요.
















입안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아내리는 부드러운 과자라 해서 이름이 붙은 호두 사르륵 과자. 호두와 아몬드가루가 들어가서 아이의 영양간식으로 먹이기 좋을 듯 합니다.

호두 사르륵 과자를 만드는 과정 사진이에요. 둥근 막대 모양으로 만드는 것과 칼로 자르는 사진이 나와 있어 과자를 어느정도 크기로 만들지 가늠이 되서 좋아요.


















네번째 수업에서는 시오코나에서 오랜시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케이크와 타르트를 소개하고 있어요. 시오코나 고객들의 확실한 평가를 통해 그 맛이 검증된 케이크와 타르트라고 하니 그 맛을 기대해도 좋을 듯 합니다. 부드럽고 풍부한 크림치즈 맛이 일품인 치즈코이는 시오코나에서 '베스트 3'안에 드는 인기케이크라고 해요. 비스킷, 치즈충전물 A, 치즈충전물 B를 다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그 맛이 정말 기대되서 꼭 도전해보고 싶은 케이크에요!






















각 레시피마다 Chef's note라고 빵을 제대로 만드는 팁을 알려줘서 도움이 됩니다.












후배가 운영하는 베이커리에서 미국인들에게 '어메이징한 맛'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는 얼그레이 케이크! 찬사를 받은 만큼 그 맛은 보장될 듯해요. 모양이 화려하고 예뻐서 선물용으로 만들기 좋을 듯해요. 조각 케이크 중 가장 인기있는 딸기케이크, 바삭한 비스킷과 부드러운 크림, 새콤한 딸기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맛을 낸다고 해요. 딸기를 무척 좋아하는 언니에게 꼭 만들어 주고 싶은, 화려한 모양이 이쁜 딸기케이크! 선물용으로도 인기만점일 듯 해요.


















프랑스어로 '하얀 산'이라는 뜻의 몽블랑! 밤과 생크림을 넣어 만든 케이크라 단맛이 강하지만 시오코나 식으로 재해석해서 단맛은 많이 줄고 풍미는 더욱 깊어진 레시피라고 합니다. 머랭, 비스퀴, 가나슈, 마롱크림 모두를 만들어야 하니 보통 정성이 담긴 케이크가 아니에요. 시간이 오래걸리지만 그만큼 비주얼이 멋지고 맛도 일품일 것 같아 기대됩니다. 동그랗고 볼록하게 짠 이탈리아 머랭이 귀여운 포인트인 레몬타르트, 새콤한 레몬크림이 담긴 레몬타르트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새콤달콤할 것 같아 군침이 도네요.




















빵과 과자에 버터와 설탕이 많이 들어가서 건강에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영향으로 시오코나에서도 버터와 설탕이 들어가지 않고 칼로리도 낮은 건강빵의 판매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버터와 설탕이 거의 들어가지 않은 건강빵을 선호해요. 다섯번째 수업에서 버터와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빵이 소개되어 있답니다. 다 소개하면 너무 많기에 제가 만들고 싶은 빵 두가지만 소개할께요. 잡곡어니언빵은 설탕이 안들어가서 식감이 조금 거친빵으로 샌드위치로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프라이 양파의 향이 기대되는 빵이에요. 호밀을 넣으면 식감이나 맛이 거칠어지는데 요구르트를 넣었더니 조금 더 부드러워진 식감을 즐길 수 있대요. 곡선 칼집이 먹음직스러운 요구르트 호밀빵. 만드는 과정이 단순해서 재료 본연의 맛을 잘 느낄 수 있을 듯해요.









특강에서는 프랑스, 독일, 일본에서 그 맛을 인정받은 빵, 과자, 케이크에 관한 이야기, 홈베이킹 선물 포장법, 빵을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보관법과 활용팁을 알려준답니다. 애써 만든 케이크가 찌그러지지 않고 예쁘게 보이도록 공기를 넣은 비닐 포장법 아이디어가 신선했습니다. 소박하지만 예쁜, 비닐포장이어서 선물 받는 이가 안에 든 케이크가 무엇인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비닐포장법이 실용적이에요. 마지막 장에서는 베이킹 강의를 하면서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과 학생들이 자주 실수했던 부분들이 정리되어 있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어요. 집에서 소문난 베이커리의 빵과 과자, 케이크, 타르트, 버터와 설탕 없이 만드는 빵을 만들고 싶었던 분께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에요. 이제 소문난 베이커리의 빵과 과자를 집에서 따뜻하게 만들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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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빵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2
백희나 글.사진 / 한솔수북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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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으로 돌아가게 하는 동화책이에요 ^^ 구름빵 캐릭터도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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