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맘의 어린이 간식 - 고민 없이 뚝딱 만드는 73가지 맞춤 레시피
정현미(모모맘) 지음 / 미호 / 2015년 8월
평점 :
품절


 

 

 

 

 

 

 

  아이 간식을 고민하는 엄마들을 위한 책, <모모맘의 어린이 간식>. '아이의 식습관을 제대로 길들이고 건강에 좋지 않은 화학조미료 안넣으면서도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건강한 간식 뭐 없을까' 고민하는 아이를 둔 엄마를 위한 책이다. 책 제목이 '어린이 간식'이지만 사실 아이는 물론 어른도 함께 먹고 싶은 맛있는 간식 레시피가 가득하다. 식사를 차릴 때는 영양가 있는 식재료로 정성껏 만들어 주면서 간식은 인스턴트로 챙겨준다면 아이 입맛은 어른이 되어갈수록 점점 인스턴트 맛에 길들여진다. '음식이 사람을 만든다'라는 말도 있듯이, 간식도 우리가 먹는 음식이기에 건강에 좋은 재료들로 챙겨주는 게 좋을 것이다. 

 

 

 

  이 책에는 건강과 맛! 두마리 토끼를 다 잡고 싶은 엄마들의 마음을 읽은 레시피가 많다. 왜냐하면 이 책의 저자도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이기 때문이다. 르꼬르동블루를 졸업하셔서 그런지 테이블세팅도 예사롭지 않다. 감각적인 테이블 세팅은 감탄이 흘러나오고 본받고 싶을 정도이다.

 

 

 

 

   목차를 살펴보면 픽업간식 10가지, 방과 후 간식 15가지, 주말 간식 14가지 상황별 간편 맞춤 레시피가 가득해서 엄마들의 고민을 덜어주는 책이다. 오븐을 사용한 따끈한 간식 베이킹 22가지와 에이드 1가지, 스무디 2가지, 주스 1가지, 총 4가지 건강음료 레시피도 실려 있다.

 

 

 

 

 

 

 

 

 

 

 

 

 

 

 

 

 

 

 

매번 고등어를 구워 먹는 것은 때론 식상하고 지겨운 순간이 있다.

고등어를 강정으로 만들어 바나나와 브로콜리를 더하니 더욱 먹음직스럽고 맛있어 보인다.

세팅도 비주얼이 멋지고 넘 먹음직스러워 보여서 마음에 쏙 든다.

 

 

 

 

 

 

 

 

 

 

 

 

 

 

 

 

 

 

 

 

 

평범한 추러스가 아닌, 상큼한 레몬을 이용한 추러스라니!

덜 느끼하고 레몬의 상큼한 향이 맛있을 것 같다.

역시 잡지 화보처럼 멋진 연출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베이킹 하는 과정도 컬러 사진으로 생생하게 나와 있어 오븐을 좀 돌려본 분이라면

어렵지 않게 따라 할 수 있을 듯하다.

하지만 오븐에 관한 지식이 없다면 이 참에 배워보는 건 어떨까.

 

 

 

 

 

 

 

 

 

 

 

 

 

 

 

 

 

 

 

고구마 소시지 떡그라탕. 제철인 고구마를 이용해 그라탕을 만들어 먹고 싶었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도 들어가서​ 맛있을 것 같다.

달걀, 우유, 치즈, 떡국을 곁들여 아이의 영양까지 신경 쓴 아주 든든한 간식이다.

 

 

 

 

 

 

 

 

 

 

 

 

 

 

 

 

 

 

  두부와 시금치를 이용한 버거가 참 맛있게 보인다.

시금치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버거로 변신시키면

아이가 맛있게 먹는다고 하니 나도 만들어보고 싶다.

고기 패티가 아닌, 두부와 시금치로 만든 패티여서

먹은 후에도 속이 부담스럽지 않아 간식으로 넘 좋을 듯 하다.

 

 

 

 

 

 

 

 

 

 

 

 

 

 

 

 

 

 

 

훈제연어는 맛있게 먹지만, 연어는 비릿해서 잘 안먹게 되는 생선이다. 아이들은 오죽할까.

그러나 녹말가루에 튀겨 닭강정 같은 비주얼로 준비하면

아이들은 모르고 좋아하며 먹는다고 한다.

달콤한 고구마까지 곁들여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연어고구마강정,

  출출할 때 먹으면 든든할 것 같다.

 

 

 

 

 

 

 

 

 

 

 

 

 

 

 

 

 

 

  멜론과 함박스테이크라니 의외의 조합처럼 보이지만 진짜 맛있는 궁합이라고 한다.

스테이크와 ​멜론의 궁합이 참으로 기대된다.

 간식 보다는 여유있는 주말 점심으로 즐기면 딱 좋은 메뉴인 듯 하다.

 

 

 

 

 

 

 

 

 

 

 

 

 

 

 

 

 

 

​프랑스 로렌지방의 클래식 전통요리로 알려진 키쉬로렌!

버섯키쉬가 참으로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항상 만들어 먹고 싶다고 생각만 했었는데

이참에 이 책에 나온 맛있는 버섯키쉬를 만들고 싶다.​

 

 

 

 

 

 

 

 

 

 

 

 

 

 

 

 

 

 

빵집에 가서 처음 봤던 에그타르트! 호기심에 사먹었는데 부드럽고 맛있었다.

에그타르트는 홍콩이 제일 유명한데 거리가 너무 멀다.

집에서 만들면 더 따끈하고 맛있는 디저트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에그타르트도 꼭 만들고 싶은 베이킹 메뉴 중 하나다.​

 

 

 

 

 

 

 

 

 

 

 

 

 

 

 

 

 

 

 

초코캐슈넛롤쿠키는 참 고급과자라는 생각이 든다.

처음 이런 과자를 보고서 어떻게 만들까 무척 궁금했는데

이 책에 생생한 사진과 상세한 레시피가 써져 있어 궁금증이 풀렸다.

쿠키 테이블세팅도 넘 멋져서 본받고 싶다.

 

 

 

 

 

 

 

 

 

 

 

 

 

 

 

 

 

 

 

 

간식 책에서 롤케이크 만드는 레시피는 잘 못봤는데

이 책에는 파인애플 롤케이크가 있어 흥미로웠다.

롤케이크 만드려면 케이크 팬이 있어야 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집에서도 맛있는 롤케이크 만들기에 도전하고 싶다.

상큼하고 달콤한 파인애플로 만든 롤케이크, 넘 맛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청포도 에이드는 의외로 재료만 있으면 뚝딱 만들 수 있다.

레시피를 알게 되니까 앞으로는 카페에서 사먹으면 돈 아까울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집에서도 카페처럼 분위기 내며 청포도에이드를 마시면 좋겠다.​

 

 

 

손만 뻗으면 쉽게 사먹을 수 있지만 정서와 건강에 해로운 간식보다는

우리 아이에게 정성을 담은 엄마표 간식으로 아이의 건강을 챙겨보자.

이 책에 아이 입맛에 맞는 상황별 맞춤 간편 레시피가 많아서

매일 아이를 위해 어떤 간식을 만들까 늘 생각하는 엄마들의 고민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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