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빨강머리 앤 : 에이번리 이야기 (오디오북) 오디오북 빨강머리 앤 시리즈
루시 모드 몽고메리 지음, 엄진현 옮김, 이지혜 낭독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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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머리 앤을 오디오북으로 듣고 있다. 

예전에 책을 오디오로 읽어주는 오디오북이 잠시 유행을 했었던 적이 있었다. 

그때는 경제경영 관련 책을 출퇴근 길에 몇 번 들었었다. 

업무 관련 지식을 얻기 위한 공부의 목적으로 들었었다.

 

 

이번에 오디오북으로 들은 빨강머리 앤은 소설이기 때문에 소설을 즐기기 위해서 들었기 때문에 순전히 재미와 즐거움을 위해서 들었다.

 

내 둘째아이가 빨강머리 앤 소설 매니아이다.  

둘째아이는 이미 빨강머리 앤(초록지붕 집 이야기), 에이번리의 앤, 레드먼드의 앤을 읽었다. 

상당히 두꺼운 그 세 권의 책을 열심히 읽는 아이의 모습이 대견스러웠다. 

 

오디오북으로 듣는 빨강머리 앤 소설은 어떤 느낌일까?

그런 호기심을 갖고서 오디오북을 들었다. 

그리고 빨강머리 앤 매니아인 둘째아이에게도 오디오북으로 들려주고 싶어서 내가 먼저 들었다. 


책 앞표지에 오디오북 MP3 파일이 담겨진 USB 메모리가 꽂혀져 있다. 

파일을 다운로드하는 것보다 파일을 USB 메모리에 담아서 주는 방식이 오디오북으로는 더 좋은 것 같다.

 

 집에서는 컴퓨터로 들을 수도 있고, 휴대폰으로는 젠더에 연결하여 들을 수 있고, 자동차에서도 오디오로 들을 수 있는 점이 좋다.


첫번째 파일을 들었다. 

1권의 마지막 내용을 설명해주었다.


내가 들은 에이번리 이야기는 빨강머리 앤의 두번째 이야기이다.

에이번리 이야기에는 17세 소녀에서 어른으로 성장해가는 앤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앤은 에이번리 학교의 교사가 되어 있었다. 


오디오북에서 에이번리 이야기를 읽어주는 이는 이지혜 배우이다. 

이지혜 배우는 여러 연극과 영화에 출연한 경험이 있는 베테랑 배우이다. 

연극과 영화 출연 경험이 많은 이지혜 배우가 차분하면서도 실감나게 읽어준다. 


설명하는 글을 차분하게 읽어주고, 주인공들이 말하고 대화하는 내용은 그 주인공의 느낌을 실어서 읽어주었다. 

한 사람이 일인다역을 하는 분위기이다. 


낭랑한 목소리의 여성배우가 읽어주는 에이번리 이야기가 몰입감과 재미를 주었다. 

또박또박 일어주는 이야기를 듣다보면 머리 속에 그림이 그려지는 것 같았다. 

마치 머리 속에서 영화의 장면이 그려지는 그런 기분이다. 

눈으로 책을 읽는 것과는 귀로 책을 듣는 것은 완전히 다른 경험이었다. 

소설을 오디오북으로 들으니 재미와 느낌이 더 강하게 왔다. 

 

운전을 하면서 자동차 안에서 오디오북 빨강머리앤 에이번리 이야기를 들었다. 

 

한 사람의 낭독자가 여러 음성으로 각 인물의 개성을 살려서 읽어준다. 


앤은 순수한 소녀의 모습이 느껴지는 목소리로 읽어준다.

잔뜩 화가난 해리슨 씨의 목소리는 진짜 화난 아저씨같았고, 해리슨 씨에게 미안해 하는 앤의 목소리는 진정 미안해하는 목소리였다. 

달리기에 숨이 턱밑까지 차오를 때의 모습도 실감나게 읽억주고, 슬프고 처량한 심정일 때의 모습도 실감나게 읽어주고, 남자는 남자대로 여자는 여자대로 청소년은 청소년대로 장년은 장년대로 노인은 노인대로 그 성격에 맞게 감정을 듬뿍 담아서 읽어 주었다.


낭독을 맡아주신 이지혜 배우께서 마치 1인 다역의 연기를 하듯이 낭독을 해주셨다. 

목소리만으로 1인 다역을 충분히 보여주셨다.


앤은 참 순수하고 착하고 낙천적이 아이였다. 

17세에 선생님이 되어 에이번리으로 와서 참교사가 되고자 노력하는 선생님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학교생활이 양호하지 않은 아이들에게도 체벌을 하지 않고 훈계로 지도하겠다는 모습과 그 다짐을 어기고 체벌을 하고서 스스로 속상해하던 앤의 모습은 인간적이면서 참 순수해보였다. 

소설 속 내용을 듣는 내내 앤의 참 착한 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착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 반성할 줄도 알고,미안해할 줄도 알고, 남을 도우려는 마음도 강하다. 

이렇게 착하고 순수한 앤을 보면서 내 둘째아이가 빨강머리 앤 소설을 좋아하는 점이 참 다행이고 좋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앤의 친구인 길버트는 교사를 하다가 의사가 되기로 꿈을 정했다.

"의사는 멋진 직업이야. 사람은 누구나 평생 무엇과든 싸워 나가야 해. 그래서 난 질병과 고통, 인간의 무지에  대항해 싸우려고. 이 세가지는 서로 원인이 되고 결과가 되는 것들이야.(p.96)"

길버트도 참 멋진 사람이었다.


앤은 여섯 살 쌍둥이 데이비와 도라를 돌보는데 데이비는 잦은 말썽으로 앤을 괴롭게 한다.

그래도 앤은 데이비를 사랑하고 돌보는데 최선을 다했다. 


오디오북을 들으니 책을 읽는 것과는 참 다른 느낌이다. 

마치 한 편의 라디오 드라마를 듣는 것 같다. 

단순히 글자를 읽어주는 것이 아니라 낭독자가 책 속 인물들의 감정을 충분히 담아서 읽어주니 눈 앞에 보이지 않을 뿐 한 편의 연극을 마음으로 보는 것 같다. 


운전하면서 오디오북으로 소설을 듣는 것이 매력있고 흥미롭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랜만에 보는 소설 속 이야기가 내 마음을 편안하고 웃음나게 해주었다. 

순수한 이야기를 들으니 내 마음도 잠시 순수해지는 기분이었다. 


다음에 둘째아이와 자동차로 장거리를 갈 때 함께 들으면서 서로의 감정을 이야기하면 재밌는 시간이 될 것 같다.

운전을 하면서 음악을 듣는 것도 좋지만, 오디오북을 듣는 것도 참 좋다라는 것을 이번에 다시 알게 되었다.


빨강머리 앤을 책으로 읽을 시간이 없는 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책으로 읽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색다른 맛과 재미가 있다.


빨강머리 앤 이야기를 더 생생하게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오디오북으로 듣고 책으로 읽는다면 빨강머리 앤 이야기를 더 깊이 느끼고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절반 정도 들었는데, 나머지도 운전하면서 즐겁게 들어야겠다.

오디오북을 듣는 것은 USB메모리에 담겨진 소설 속 이야기를 MP3로 듣는 특별한 독서법이다. 

나중에 오디오북으로 들었던 느낌을 회상하면서 책을 읽어 빨강머리 앤 소설을 감상하고 즐겨야겠다.


※ 오디오북 빨강머리 앤 에이번리 이야기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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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다! 귀염뽀짝 이모티콘 만들기
정지혜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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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일반인이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대상과 범위가 매우 넓어지고 있다.

일반인이 책을 써서 작가가 되고, 일반인이 강의를 해서 강사가 되고, 일반인이 자체 방송을 만들어 유튜버가 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된다.

이제 이모티콘도 일반인이 할 수 있는 취미이면서 일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모티콘 만들기"

취미가 될 수도 있고, 부업이 될 수도 있고, 본업이 될 수도 있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둘째아이와 함께 읽고 싶고, 요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이모티콘 만들기의 세계가 궁금해서 읽었다. 

 

이 책이 주는 긍정의 메세지는 이모티콘 제작 초보자도 PC의 그림판과 마우스만으로도 이모티콘 제작이 가능하고, 스캐너와 마우스만으로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뛰어난 그림 실력보다 아이디어와 기획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림을 잘 그리는 것은 그 다음이다. 

단순하지만 개성있는 그림으로도 성공한 이모티콘도 많이 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 누적구매자는 2,000만명이 넘었고, 카카오톡 이모티콘 발신량은 월 평균 22억건을 넘는다고 한다. 

이모티콘에 대한 역사, 현황, 기능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마치 이모티콘에 대한 대학 교재를 보는 듯 하다.

이론과 실기를 잘 융합한 책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모티콘을 만들 것인가?

일단 구상을 한다.

형식을 정한다. 움직이는 이모티콘으로 할 것인지 정지해 있는 이모티콘으로 할 것인지를 정한다.

콘셉트를 정한다. 생활속에서 소재를 찾고, 마인드맵으로 콘셉트 범위를 좁히고, 태그에서 힌트를 찾는다.


구상을 마치면 목표 타겟(구매층)을 정한다.

자료를 수집한다.

스케치를 한다.

캐릭터에 개성을 부여한다.

최종 캐릭터 스케치를 설정한다. 

감정표현과 멘트를 정한다.


단계적으로 하나하나 자세하고 친절하게 이모티콘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설명해주고 있어서 좋다. 

내용이 참 꼼꼼하면서도 세세하다.


많이 사용하는 감정과 멘트 50가지를 정리해주고 있을 정도이다. 

이모티콘을 생각하면 그림과 이미지가 가장 많이 떠오르는데 기획부터 멘트까지 그림 외에도 챙겨야할 작업들이 많았다. 


실제 그리는 방법도 꼼꼼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사람 캐릭터를 그릴 때는 얼굴과 몸통 비율을 목적에 맞게 정하고, 나이대별 얼굴 개성을 표현하고, 몸통을 그려내고, 손을 그려낸다.

동물 캐릭터를 그리는 법과 만화적 표현을 넣는 법도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이모티콘 만들기는 컴퓨터 작업을 어떻게 해야할까?

그림판, 사이툴, 포토샵, 포토스케이프 프로그램을 이용법을 설명해준다.

각 프로그램의 기능, 장단점을 알려주어서 용도와 목적에 맞게 선택을 하도록 도와준다. 


스캐너, 태블릿을 이용하는 방법도 알려주고, 캘리그래피와 사진으로 이모티콘을 만드는 방법도 알려준다.

일반인이 충분히 도전할 수 있도록 잘 가이드해주고 있다. 


움직이는 이모티몬을 만드는 방법도 알려준다.


이 책을 읽다보니 따라하면 이모티콘 만들기가 될 것 같다.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이 좋은 책이다. 

이모티콘 만들기의 A부터 Z까지 소개해주고 있다.


만들어진 이모티콘으로 어떻게 수익을 만들 것인가?

이모티콘을 카카오와 네이버에 어떻게 제안하고 판매 승인을 받을 것인가에 대한 과정과 노하우를 알려준다.

누구나가 노력하면 이모티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음을 알려주는 책이다.

나도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감히 들었다. 


이모티콘 스타 작가는 수천만원에서 억대까지의 연봉을 만들고 있다고 한다.


둘째아이가 잘 그리는 그림을 좀 더 보완하고 향상시켜서 상업용 이모티콘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아이와 함께 하면 재밌는 작업이 될 것 같다.

이 책을 어서 아이에게 읽어보라고 권유해주고 우리만의 이모티콘을 만들고, 그것을 미래 언젠가는 비즈니스로 만들 것을 나도 구상해봐야겠다.


※ 된다! 귀염뽀짝 이모티콘 만들기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이지스퍼블리싱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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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아이디어는 발견 이다
박영택 지음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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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함을 자주 느낀다. 

회사 일을 할 때도, 투잡으로 하고 있는 모니터패널 일을 할 때도, 인생2모작을 위한 미래 구상을 할 때도 아이디어의 필요성이 느껴진다. 


어떻게 하면 내가 생각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만들어낼까?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아이디어는 결국 재발견, 재구성, 재창작이고 어떤 때는 재창조를 가장한 모방이다. 


이 책은 K-MOOC에서 강의된 박영택 교수님의 '창의적 발상' 수업의 핵심 내용을 모아놓은 것이다. 

저자는 생각을 바꾸면 창의성이 보인다며 아이디어는 결국 발견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아이디어는 결국 발견이다. 


"훌륭한 예술가는 베끼고 위대한 예술가는 훔친다.(피카소)"


"만약 당신이 창의적인 사람들에게 어떻게 그런 일을 해내었느냐고 묻는다면 그 사람들은 약간의 죄책감을 느낄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이 실제로 한 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보았기 때문이다.(스티브 잡스)"


책 서두에서 브레인스토밍의 단점을 꼬집는다.

브레인스토밍은 창의적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서 사용되는 토론법이다. 

다다익선, 비판금지, 자유분방, 결합개선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실험결과 브레인스토밍은 사회적 태만(무음승차), 평가에 대한 우려, 생산성 저해라는 치명적 단점을 가지고 있음이 밝혀졌다고 한다. 


창의적 발상에는 패턴이 있다고 한다.

이 패턴을 이론적으로 정리해준 방법이 트리즈라고 한다. 

피망의 씨앗제거, 도토리의 껍질 제거, 해바라기 씨앗을 껍질 제거, 인조 다이아몬드 쪼개기는 목적은 다르지만 압력을 이용했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이 있다. 

이 공통점이 패턴이다.


저자는 창의적 발상법으로 SMART Connection을 제안했다.

제거, 복제, 속성변경, 역전, 용도통합, 연결을 의미하며, 다섯가지를 영어로 표현하여 영어 머리글자에 Connection을 붙인 것이다.


제거 Subtraction : 시스템의 구성요소 중 일부 제거, 가능하다면 핵심 요소를 제거

복제 Multiplication : 시스템의 구성요소 중 하나를 시스템 내에 추가

속성변경 Attribute Change : 외부 조건이나 경과 시간에 따라 시스템의 내부 속성을 바꾸기

역전 Reversal : 시스템과 관련된 일부 요소들의 위치, 순서, 관계 등을 반대로 바꾸기

용도통합 Task Unification : 시스템을 구성하는 요수 중 하나가 다른 역할까지 수행하기, 일품이역

연결 Connection : 서로 관련이 없어 보이는 두 개의 요소를 연관시켜 새로운 시스템을 고안


책에서는 저자가 말하는 SMART Connection의 사례들이 대거 수록되어 있고, 그에 대한 의미와 설명이 함께 제시되어 있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이 없다는 말들을 증명해주는 아이디어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점이 이 책이 주는 장점이다. 

이 책에 수록된 아이디어들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상하는데 분명 도움이 되고, 생각의 범위와 시야를 넓히는데 도움이 된다. 


제거 : 줄 없는 줄넘기, 날개 없는 풍력 발전기, 우산대만 남긴 지팡이, 알코올 없는 술, 때 빼지 않는 세탁제, 콧구멍만 가리는 노스크, 핸들과 안장이 없는 자전거, 안경테를 없앤 3D 안경, 포트를 없앤 전기포트, 분무통이 없는 분무기, 음표없는 연주곡, 대사없는 난타 연극


"완전함은 더 추가할 것이 없을 때가 아니라 더 빼낼 것이 없을 때 이루어진다.(생텍쥐베리)"


복제 : 이중 삼중 면도날, 아무데나 눌러도 분사되는 꼭지, 바둑판 같은 플러그 소켓, 멀티탭으로 사용하는 전선, 듀얼뷰 카메라, 스마트폰 외장 렌즈, 냉장고 문 안에 또 다른 문, 세탁기 문 안에 또 다른 문, 위아래 제각각 돌아가는 세탁기, 승강장 외부 지하철 전광판, 불로 불끄기, 폭탄으로 폭탄 제거


속성변경 : 성병 균 만나면 색이 변하는 콘돔, 공중에 떠다니며 독성물질을 탐지하는 나노 섬유, 과속하면 살짝 내려앉는 길바닥, 주차공간 여유에 따라 달라지는 주차요금, 머무르는 시간에 따라 돈을 받는 카페


역전 : 하늘 위에 배를 띄우다(마리나베이 샌즈 호텔), 거꾸로 세워두는 케첩, 앞바퀴가 두개인 세발 자전거, 젖가슴을 드러내는 브래지어, 반전우산, 공기 빨아들이는 손 건조기, 보행자 보호 에어백, 에코 교통신호등, 


용도통합 : 기내 화장실 잠금장치, 태양전지를 품은 지붕 타일, 그릇으로 사용되는 포장재, 수프먹고 그릇(빵)까지 꿀꺽, 세제로 사용하는 과일 스티커, 디스플레이가 자판이 된 스마트폰, 충전기가 되는 마우스패드, 물통이 된 바퀴, 안장이나 페달로 잠그는 자전거, 바람도 넣고 자전거도 세우는 킥스탠드


연결 : 투척식 꽃병 소화기, 약국처럼 영업하는 술집, 만화+공부 마법천자문


창의적 발상은 우연한 행운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우연한 행운을 만날 확률을 높이는 것이 창의적 발상에 가는 지름길이다. 


아이디어는 멀리 있는 게 아니라 가까이에 있다.

누군가가 발견을 하면 아이디어가 되는 것이고, 발견하지 못하면 그냥 묻히는 것이다. 

발견하려는 자세가 결국 아이디어 발상에 가는 길이다.


이 책에 언급된 사례 중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을 한 작품들이 다수 있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을 보는 것도 아이디어 창작을 위한 좋은 참고가 될 것 같다. 


아이디어 발상법과 그 사례들을 흥미롭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대학 수업 내용을 다루고 있는 책이지만, 어렵고 까다로운 이론 책이 아니라 교양 서적과 같은 책이다.

아이디어 발상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신선한 자극과 해결책에 가는 지름길을 보여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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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 쿠키처럼 - 한입에 쏙 들어가는 물리학
이효종 지음 / 청어람e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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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좋은 책이 참 많다. 

어른인 지금 좋은 책을 읽고 즐기는 것에 매력을 느끼고 있는데, 만약에 내가 어렸을 때 이렇게 좋은 책들을 많이 읽었다면 내 인생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물리학을 마치 과자를 먹듯 재밌고 맛있게 설명해주는 책을 읽었다. 

한입에 쏙 들어가는 쿠키처럼 물리학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을 읽은 후 내가 이 책을 물리를 어렵게 느끼고 멀리했던 학창시절에 읽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리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켜주면서 물리학과 관련된 과학사와 과학지식을 가르쳐주는 훌륭한 책이다. 

쉽게 설명해주려고 노력한 모습이 많이 보이고, 그런 모습이 물리학에 대한 거부감을 한단계 낮춰주는 책이다.  


이 책은 청소년과 어른 모두를 위한 물리학 책이다.

저자는 고등학교 과학교사 출신이다.

저자가 유튜브에 업로드했던 콘텐츠를 책으로 재편집한 책이다. 


다루는 테마는 물리학이다.

물리학 이론만을 다루지 않고, 과학사(물리학사)를 함께 다루는 점이 흥미를 주고 있다. 

역사 흐름에 따라 물리학의 변천을 설명해주니 물리학이 마치 역사의 한 분야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목적론적 세계관 vs. 기계론적 세계관.

제5원소 에테르.


사상을 바탕으로 열리는 시작 내용이 마음에 들었다. 

철학자와 과학자들에 의해서 정립되어 온 기존 사상, 한계점, 새로운 사상, 과학이론, 증명을 시간순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니 흥미로웠다. 


학창시절 참 어렵게 느껴지던 미분법은 뉴턴이 고안한 것이다.

만유인력의 법칙을 증명하려면 힘이라는 물리량을 만들어내는데 필요한 수학적 도구가 미분이라고 한다. 

내가 미분을 잘했다면 공학 전공자로서의 소질을 더 높일 수 있었을텐데 하는 과거에 대한 쓴 추억이 생각난다.


천동설 vs. 지동설.


익히 잘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과학사적으로 이론의 전개를 소개해주니 더 흥미롭다. 


고전역학에서는 힘에 대한 이야기가 역시 많이 나온다. 


수 많은 물리학자와 천문학자들이 언급되었다.

뉴턴, 갈릴레이, 아인슈타인, 핼리, 케플러, 오일러, 라그랑주, 푸코, 허셜, 맥스웰, 패러데이...


상대성이론에 대한 극찬은 곳곳에 나오는데 현대과학을 진화시킨 위대한 산출물이기에 당연하다.


"뉴턴역학은 전자의 운동을 역학적으로 분석하려고 시도하기만 하면 맥스웰방정식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 문제를 직관과 논리로 해결함과 동시에 기존 뉴턴역학의 한계를 극복해낸 과학자가 아인슈타인이다. 1905년에 논문을 통해 상대론적 역학을 제시했다. 이는 뉴턴역학의 논리로는 설명하지 못했던 난제, 수성의 세차운동을 완벽하게 설명해낼 수 있는 이론의 탄생으로 이어진다.(p.63)"


배경에 대한 설명이 있어서 물리학에 다가가가는데 좀 더 편안한 것 같다. 

공식과 수학이 전부인 것 같은 물리학에 역사를 넣으니 물리학이 덜 복잡하게 느껴지는 효과가 있었다. 


전기학과 자기학의 이론 정립은 새로운 역학을 탄생시키는데 일조했다고 한다.

고전역학, 전자기학, 양자역학 모두가 연결되어 있는 물리학의 구성요소라는 점을 이해하고 다가서니 따로따로로 보이던 물리학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빛의 속도 측정법을 알아내기 위해서는 수많은 과학자들이 도전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 방법은 진화와 진화를 거듭해서 빛의 속도를 결국 알아냈다.

과학자들은 참 대단하다. 


지금은 나에게 물리학은 공부과목이라기 보다는 교양수준으로 보기 때문에 이 책에 나온 많은 공식과 이론을 주의깊게 보지는 않았다. 

많은 수식과 그림이 설명되어 있는 내용이 청소년과 학생들에게는 공부의 대상으로서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어른은 과학사 관점에서 읽고, 청소년은 과학사+과학 관점에서 읽으면 좋을 것 같다. 


패러데이법칙, 맥스웰방정식도 자세히 언급되어 있다. 


"복잡하고도 미묘한 세상을 아주 단순한 모형으로 만들어서 그 모형의 원리를 이용해 모든 것을 설명하고자 시도하는 학문이 바로 물리학이다.(p.111)"


책 중간중간에 흥미를 강하게 끄는 특별 이야기들이 있다.

우리는 어떻게 무선통신을 할 수 있는 걸까를 다루면서 무선통신의 배경, 역사, 원리, 이론을 물리학적 관점에서 설명해주고 있다.

물리이론을 가지고 설명하는 부분은 조금 어렵기도 하지만, 이 정도면 최고수준의 친절한 설명이라 생각한다. 


앤트맨이 작아졌다가 커졌다가 하는 것을 핌입자를 통해서 양자역학적으로 설명해주었다.

영화 속 내용이 과학이론으로 설명이 가능하다는 점이 참 신기하다.


책 속에 그림이 많아서 이해를 많이 도와주고 있고, 이야기해주듯이 하는 설명이 좋았다.


"양자화는 양을 뜻하는 Quantity 에 접미사 -ization을 붙여서 특정한 양을 가진 틀로 만든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동전의 경우 500원이라는 틀, 100원이라는 틀이 있어서 그 가치를 담고 있으니 동전은 양자화되었다고 할 수 있다. 양자화되어 있는 대상은 중간단계가 없다는 특징을 갖는다.(p.172)"


아이들에게 물리 공부에 대한 자극과 동기부여를 충분히 해줄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저자의 유튜브 영상을 책과 함께 본다면 물리 학습 능력은 더 배가될 것 같다.


솔베이회의라는 것을 이 책에서 알았다.

물리학 석학들이 모이는 대단한 회의이다.

한때는 참석자 절반 이상이 노벨상 수상자였다고 한다.

이 책에서 솔베이회의에서 양자역학에 대한 과학자들의 의견충돌을 마치 물리학전쟁처럼 보여주었다.

 

고전역학, 전자기학, 양자역학, 열역학, 기본단위계를 테마로 서술되어 있다.

물리학의 전부를 한 권에 담은 것 같다. 

참 잘 만들어진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물리학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도 좋고, 물리학에 관심이 적지만 관심을 가져야 할 사람에게도 유익한 책이라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서 내 아이들이 물리학을 더 재밌게 느끼고 물리학을 더 많이 알고 잘 했으면 좋겠다.

물리학을 잘 하는 것은 분명 인생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 과학을 쿠키처럼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청어람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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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준비생의 런던 - 여행에서 찾은 비즈니스 인사이트 퇴사준비생의 여행 시리즈
이동진 외 지음 / 트래블코드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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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에 대한 아이디어와 영감을 주는 책이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가 맞이해야 할 퇴사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는 직장인에게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이 책은 그 과제의 해답을 찾아가는 길로 런던을 제시했다.

런던에 있는 독특한 비즈니스를 통해서 퇴사 준비생에게 신선한 자극을 주는 책이다. 

언젠가 맞게 될 퇴사 준비에 대한 비즈니스 인사이트와 아이디어를 주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들은 트래블코드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다. 

네 명의 공동저자는 모두 연세대 경영학과 졸업자이며, 각각 국내외 굴지의 기업에서 근무를 하다가 트래블코드에서 모였다. 

책 전반에 저자들의 명석한 두뇌와 예리한 관찰력과 탁월한 해석력이 빛나고 있다. 


런던은 과거를 부수지 않고도 미래를 만들어가는 도시라고 한다. 

아직 런던에 가본 적이 없는 나로서는 런던은 그냥 미지의 도시이고, 유럽 강국의 도시로만 느껴질 뿐이다. 

이 책에서는 런던에서 진행되고 있는 여러 비즈니스 유형을 세 가지 관점으로 정리하여 보여주고 있다.


재정의 / 재발견 / 재구성


퇴사준비생이 가져야 할 비즈니스 마인드를 대표하는 키워드라 생각된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에 유에서 유를 창조해야 하는데, 그것에는 재정의, 재발견, 재구성이 필수적인 요소일 것이다. 


각 키워드별로 6가지의 비즈니스가 소개되어 있다.

서론에서는 소개하고자 하는 비즈니스와 연관된 배경적인 이야기를 마치 도입부를 만드는 것처럼 보여준다. 

도입부를 읽다보면 새로운 정보에 눈뜨게 되고 자연스럽게 저자들이 보여주고자 하는 런던의 기발한 비즈니스 세계로 자연스럽게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본론에서는 주제가 되는 비즈니스의 탄생, 성장, 성공을 자세하게 보여준다. 


본론 내용을 읽다보면 새로운 비즈니스에 대한 영감을 얻게 된다.

결론에서는 저자들이 컨설턴트적인 조언을 제시해주며 마치 퇴사준비생에게 멘토로서 다가선다. 


스토리!


노르웨이의 전통주 아쿠아비트 : 셰리통에 채운 술로 배에 태워 4개월간 35개국을 떠돌아 다니며 숙성시켜서 특유의 맛을 내게 하는 술이다. 항해 중 겪게 되는 온도변화와 파도리듬이 특별한 숙성을 만든다. 스토리가 있으니 더 비싸게 팔린다. 


차별적 가치 부여!


골즈보로 북스 : 저자 서명을 받은 초판 책만 판매한다. 유명세를 탔는데도 가격 인상 없이 처음 가격 그대로 판매한다. 수익보다는 명성을 선택한다. 책 선별에 안목이 있다. 큐레이션 능력을 소비자에게 각인시킨다. 수익보다는 구매를 유도하여 선순환 구조를 조성한다. 차별적 컨셉을 가지고 비즈니스 모델을 견고하게 설계한 덕분에 시간과 함께 자라난다.


맞춤화의 끝판왕!


비타 모조 : 샐러드 고수들이 더 건강하게 샐러드를 즐길 수 있게 도와준다. 고객맞춤화+운영효율화+가치공유+크라우드펀딩. 유전자분석서비스와 제휴하여 검사비를 25% 할인해준다. 각자에게 맞는 샐러드 선택권을 부여한다.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로 주문내역과 방문주기를 관리한다. 고객정보+시간대+요일+날씨+온도 등 외부변수로부터 적정 재고량을 산출하여 버려지는 재료를 25% 낮췄다. 각자의 스마트폰으로 주문이 가능하다. 개인화된 음식이 당연해지는 세상을 보여주는 비즈니스이다. 


업에 대한 관점 변경! 차별화!


바디즘 : 점심시간 운동 15분 + 낮잠 45분. 헬스업을 교육업으로 바꿨다. 홈페이지→책출간→호텔 피트니스 공간 활용→자체 공간 마련. 전문성과 바디즘 이상(스타일)을 갖는 트레이너. 클린 & 린, 휴양지의 리조트로 사업 확대. 단기가격 < 장기가격, 단기혜택 < 장기혜택 


공간을 파는 비즈니스!


밥 밥 리카드 : 요일마다 다른 가격 하지만 동일한 음식. 여행산업의 가격 정책을 벤치마킹하여 만든 비즈니스. 가격할인을 홍보하지 않는다. 넛지를 실현한다. 누구도 사지 않는 효자 상품을 구비하여 준거기준을 높인다.


B.Y.O. C. : 고객들이 마실 술을 직접 가져와서 마신다. 입장료는 있다. 안에서는 술을 팔지 않는다. 안에서는 안주도 팔지 않는다. 칵테일을 무제한 제공하는데 고객이 가져온 술로 칵테일을 만든다.


디자인을 통한 불편 해소! 문제를 해결하는 디자인!


조셉 조셉 : 더 갖고 싶은 제품에 주력한다. 인덱스 도마 - 4개의 기능별 도마. 셰프용이 아닌 일상용에 치중한다. 1년에 50가지 신제품을 출시한다. 내부 디자인 인력은 10명이고 외부 디자이너와 협업한다. 찹투팟 - 도마의 양날개를 접어 도마 위 재료들을 흘리지 않고 바로 냄비에 넣을 수 있는 도마. 조셉 형제가 운영. 형 조셉은 다이슨 근무 경력이 있는 디자이너이고, 동생 조셉은 케임브리지대학에서 경영학과 디자인을 공부했다.


처음 만나는 특별한 이벤트!


시크릿 시네마 : 영화보기를 이벤트화. 영화라는 본질적 재미에 부수적 재미를 더한다. 영화를 보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영화 안에 있는 것이다. 규모의 확장보다는 컨셉의 강화를 선택했다. 


차별화된 가치!


피터 해링턴 : 헌책방. 정직서점. 가치가 있는 헌책. 헌책 커버를 양장본으로 리커버. 책 고급 바인딩 서비스로 회전율 낮음 문제에 대처했다.  


"기존에 팔던 물건을 가지고 새로운 고객들을 찾아 나서는 것도 사업을 키우는 방법이지만, 기존 고객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들이 원하는 새로운 물건을 파는 것도 사업을 성장시키는 또 다른 방법이다.(p.151)"


전통이 아니라 정통!


다크 슈가즈 : 카카오 함유량이 높은 정통 초콜릿. 아프리카에 집중 - 직원도, 음악도, 사진도. 쇼핑하는 재미. 70여종의 초코릿을 유형별로 구분하고 위트있는 상품명 표시. g당 가격 책정.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


공유!


카스 아트 : 동네를 아티스트들로 채우자. 최저가격 미술용품 판매. 교육과 공유가 있는 곳


고객이 마케터!


조 러브스 : 향수가게. 만족에서 나오는 입소문이 가장 정직하면서 효과적인 마케팅. 고객들을 마케터로 참여시킴. 계획된 우연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만들기. 취미가 직업이고 직업이 취미(영국 조명디자이너 톰 딕슨)


정체성!


더 모노클 카페 : 글로벌 동향, 비즈니스, 문화, 디자인에 대한 브리핑. 잡지. 특정 타깃층을 대상으로 한다. 잡지에서 오프라인숍으로 확장, 협업. 매니아.


연결!


메이드 : 가격표 대신 태그가 있는 가구점. 경험 - 맞춤형 서비스 - 구매로 연결. 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결. 가구와 고객 연결을 통한 가격 낮춤. 디자이너와 시장 연결을 통한 제품 혁신.


맞춤화!


바쉬 : 고객 취향 맞춤. 고객 상황 맞춤. 상담하는 수호천사와 가공하는 연금술사. 


참 잘 정리된 책이다. 

런던 여행을 관광이 아니라 비즈니스 시장 조사 관점에서 정리하였다. 

오래 전에 중국 청도에 시장조사 여행을 갔었는데, 그때 2박3일의 일정으로는 제대로 된 시장조사를 하기에는 매우 시간이 부족했다.

이 책에 기술된 런더의 비즈니스 조사 내용을 보았을 때 상당한 시간동안 조사하고 관찰하고 해석한 것으로 생각된다. 

많은 수고와 노력을 해주신 저자분들이 퇴사준비생에게 보여주는 값진 선물같은 책이다. 


재정의 / 재발견 / 재구성 


저자들이 던진 키워드를 다시 생각해본다. 

책 마지막에 참고문헌이 상세하게 언급되어 있다. 

관심 있는 비즈니스에 대해서 더 많은 정보를 원할 경우 매우 유용할 것 같다. 


이 책에 나온 비즈니스를 한국에 적용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보았다.

가치, 차별화, 정체성, 연결, 맞춤화 등의 특별한 비즈니스 키워드들이 현실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많은 고민과 상당한 자본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특별한 비즈니스가 성공하려면 그 특별함에 기꺼이 비용을 지출할 수 있는 고객층을 확보해야 하는데 한국에서 과연 그게 그렇게 생각대로 될까 하는 의구심도 들었다.

어쩌면 이 책에서 언급된 런던 비즈니스들은 일반적인 시장이라기 보다는 조금은 특별한 시장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이 책에 나온 비즈니스의 실제 한국내 현실성을 생각하기 이전에 런던에서는 이런 비즈니스가 성공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비즈니스 인사이트와 아이디어를 준다. 

어차피 한국시장에 맞게 재정의하고, 재발견하고, 재구성해야 한다.


흥미롭게 읽은 책이다.

사업을 구상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또 이미 사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자신의 사업장에 새로운 가치와 특별함을 불어넣고 싶을 때 참고하기에 좋은 책이다.


이 책을 읽고나니 런던에 가보고 싶어졌다.

런던에 가서 이 책에 나온 사업장들을 방문하여 직접 그 비즈니스를 느껴보고 싶다.


※ 퇴사준비생의 런던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트래블코드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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