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도감 Move 우주 움직이는 도감 Move
코단샤 편집부 엮음, 고정아 옮김, 와타나베 준이치 감수 / 루덴스미디어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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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생각하면 언제나 참 신비롭다. 

거대한 우주를 생각하면서 지구위에서 벌어지는 일상들을 바라보면 작은 미물들의 몸부림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그 미물 속에 내가 또 속해있으니 난 정말 미물 중의 미물인 것 같다.  


우주에 대한 책을 읽었다. 

그림과 내용이 풍성하고 알찬 책이었다.


'움직이는 도감 move 우주' 


움직이는 그림이 있다거나 펼쳤다 접었다 하는 그런 삽입물이 있는 책은 아니지만, 책 속에 포함된 사진에는 생동감을 주려고 노력한 많은 흔적들이 보이는 상당히 고급스러운 '우주' 교양서적이다. 


일본에서 발간된 책을 번역한 책으로 일본 국립천문대 부대장이 감수한 책이다.

우주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전해주는 책이다.

내용도 사진도 풍부하다. 


 

이 책 한 권에 우주의 모든 것을 담았다고 하는데 내가 읽어보니 과언이 아니다. 

태양계부터 시작해서 은하계, 우주의 발생, 우주 탐험까지 우주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청소년 교육도서처럼 보이지만, 어른 교양도서로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한다.

가족 모두가 함께 볼 수 있는 교육도서이고 교양도서이다. 


태양계, 우주관측, 항성의 모습, 은하계와 은하들, 우주론, 우주개발을 테마로 구분하여 구성하였다. 


이 책에 실린 사진만 봐도 우주의 경이로움에 충분히 놀란다. 

우주는 볼수록 참 신기한 대상이다. 


우주를 본다면 지구는 정말 참 작은 행성이다. 

이렇게 작은 행성에서 옥신각신하며 산다는 것이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태양에 대한 내용을 보고 있으면 "과학자들은 태양의 내부를 어떻게 알아냈을까?" 하는 궁금증이 자연스럽게 유발된다. 

가볼 수도 없고, 잘라볼 수도 없는 태양의 구조와 특징 그리고 앞날까지 과학자들은 분석하고 예측하고 있다. 

태양 연구에는 태양관측위성(히노데)가 사용되었고, X선망원경도 사용되었다. 

태양도 자전을 한다.

태양에는 태양풍이 불고, 태양풍은 지구에 오로라를 만들어낸다고 한다. 

태양의 남은  수명은 50억년이고, 태양이 없어지면 지구에는 생명체가 살아남지 못한다고 한다.


수성의 일교차는 무려 600℃이다. 

책을 읽다가 첫째아이에게 수성의 일교차를 물어보니 신기하게도 600℃라고 대답을 한다. 

책을 읽다보면 우주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다.

사진도 좋지만, 내용도 매우 훌륭하다. 


달의 바다에는 마그마가 고여 있다고 한다. 

책을 읽으면서 새롭게 알게 된 내용들을 아이들에게 질문해보기도 하고, 알려주기도 했다.

생동감이 느껴지는 사진들이 책 제목 'move'를 살짝 느끼게 해주었다. 


화성에는 이산화탄소가 대부분이지만, 수증기도 있다고 한다. 

겨울에는 이산화탄소가 얼어서 드라이아이스 눈이 내린다고 한다. 

북반구는 여름은 0℃, 겨울은 -90℃이고, 남반구는 여름에 30℃라고 한다. 

일론 머스크가 화성 인류 진출 계획을 사업 목표로 삼고 있다는 것을 다른 책에서 읽은 적이 있었는데, 이 책에서 화성 편을 읽다보니 자연스럽게 일론 머스크와 스페이스X가 떠올랐다. 


태양계 소행성은 수십만개라고 한다. 


별자리, 망원경의 종류들, 별의 탄생과 최후, 은하계, 블랙홀, 우주개발, 로켓, 우주비행사, 우주선 등 우주에 대한 모든 것이 모아진 우주 전문 교양 서적이다. 

풍부한 사진과 함께 훌륭한 내용을 읽으니 우주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이 채워지는 만족감을 주었다. 

아이들에게도 참 유익한 우주 교육 서적이다. 


우주의 시작은 무였다고 한다. 

137억년전에 우주가 탄생할 때 처음에는 아무것도 없었다고 한다.

아무것도 없는데 어떻게 탄생을 한 것이지? 

내 사고력으로는 이해하기 힘들다. 


 

구경하듯 사진과 이미지를 보고, 공부하듯 내용을 읽다보니 새롭게 알게 된 것들이 참 많았다. 

별, 블랙홀, 은하계, 혜성에 대해서 지식을 넓게 해주는 책이다. 


책 마지막에는 우주개발 역사 연표와 천문학의 역사 연표가 수록되어 있다. 


앞으로 우주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 때 이 책을 자연스럽게 펼쳐보고 관련 내용을 볼 것 같다. 

이 책을 통해서 우주에 대한 궁금증이 앞으로도 많이 해소될 것 같다. 

일본도 우주개발에 많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새삼 다시 알게 되었다. 

언젠가는 우리나라도 우주개발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 기대한다. 

이 책 한 권으로 우주 책은 어느 정도 충분해질 것 같다.

 

 

※ 움직이는 도감 move 우주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 그리고 루덴스미디어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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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맘, 재테크로 매년 3000만 원 벌다 - 재테크의 여왕 슈엔슈
슈엔슈 지음, 이민주(무궁화) 그림 / 참돌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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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로 매년 3000만원을 번다는 것은 진정 대단한 성과이다. 

여느 중소기업 회사원의 연봉에 해당할 수 있는 금액이다. 

전업맘이 재테크로 매년 3000만원을 번다는 제목에 눈이 번쩍했다. 


세상에는 여러가지 재테크 방법이 있지만, 그것들을 공부하기도 쉽지 않고, 더군다나 그것들을 실천한다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공부하기 쉽고, 생생한 실전 경험도 알려주고, 진솔한 방법도 알려주고 추천해주어서 일반인과 초보자가 재테크 실천에 다가가도록 이끌어주는 책이 있을까?

이 책을 읽고 난 후 느낌은 바로 이 책이 그 질문에 대한 답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슈엔슈님이 쓴 이 책은 재테크 책으로서는 매우 쉽게 설명이 되어 있다. 

가계부부터 시작하여 예적금, 보험, 신용카드, 주식, 펀드, ELS, ETF, 공모주, 금테크, 환테크, 환전, 세테크, 연금까지 다양한 분야를 때로는 가볍게 때로는 깊이있게 다루고 있어서 재테크의 여러 분야를 섭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특히 저자의 실전 재테크 경험담이 곳곳에 진솔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공유하며 공감하며 학습하기에 아주 유익한 책이다. 

저자의 전문성과 진정성이 빛나는 책이다.


저자의 이름이 슈엔슈인데, 이것은 저자의 중국어 이름이고, 저자는 한국인 전업맘이다. 

단순히 전업맘이라고 하기에는 삼성증권 14년 근무라는 탁월한 이력이 있기는 하다.

2014년에 퇴직을 하고 현재 수년째 전업맘으로서 재테크를 이어가고 있으니, 슈퍼우먼 출신의 전업맘이라고 할 수 있다. 

남편을 내조하는 아내이고, 아이 둘을 양육하는 엄마이고, 재테크에 탁월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 슈퍼 전업맘이다.

전업맘을 많이 경험하고 많이 생각하고 있기에 이 책은 전업맘을 타겟으로 하는 재테크 책이다.


전업맘을 위한 재테크 책으로 보이지만, 재테크에 관심있는 사람 누구에게나 적합한 책이었다.

나와 같은 일반인 또는 재테크 초보자가 읽기에도 좋은 책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ELS, ETF, 환테크, 세테크에 대한 내용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슈엔슈님은 전업맘이 된 후 2014년부터 공모주 투자를 시작으로 여러 재테크를 진행했다고 한다.

첫 공모주 투자는 삼성SDS와 제일모직에 각각 1억원을 투자해서 300만원의 수익을 얻었다고 한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의 수익은 세전 1억원 수준이니 1년 평균으로는 약 3천만원의 수입을 재테크에서 거둬들였다.

보유 현금 대비 수익률은 약 10% 수준이라고 한다.

대단한 수익률과 성과라는 생각이 든다. 


책을 읽어보니 나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도 많았지만, 워킹맘인 아내가 알아야 할 내용도 참 많았다.

밑줄을 치면서 책을 읽었고, 다 읽은 후 아내에게 읽을 것을 추천했다. 

재테크는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 곳곳에 있음을 이 책이 확실히 보여주었다.


"원금은 절대 손해 보지 않는다."
슈엔슈님의 재테크 기본 원칙은 원금에서 손해를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은 수익은 올리면서 안전한 투자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부지런히 공부하고 분석하고 노력하며 다양한 분야에 투자함으로써 기본 원칙을 충실히 달성하고 있다.


슈엔슈님이 사용하는 가계부는 특별하다.

특별하다는 점이 외형적으로 좋은 가계부라는 것이 아니라 예산을 먼저 잡은 후 가계부를 쓰는 내용 방식이 특별하다는 것이다.

연 단위로 예산을 잡은 후 월 단위, 주 단위로 쪼개서 가계부를 써서 예산 중심의 지출을 통해 지출을 관리하는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마치 회사의 예산 수립과 집행을 보는 것 같다.

셀프로 만든 엑셀로 양식을 구성해서 사용하고 있으며 샘플 예시가 책에 제시되어 있다.


지출에 대해서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고 있다.

교육비는 수입의 20%, 보험료는 수입은 10%, 금융투자는 수입의 20%가 슈엔슈님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비율이다.  

예산 중심의 가계부를 쓴 후 몇 년 후 1년 단위의 통계를 비교해보면 어느 부분에서 지출을 줄여야 하는 지 판단이 된다고 한다.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돈이 불필요하게 새어나가지 않도록 지출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신용카드도 재테크 수단으로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것을 제시하고 있다.

신용카드 혜택을 잘 이용하는 것도 재테크이고, 신용카드를 사용해야 신용등급이 올라가는 이점을 누리는 것도 재테크라고 말한다. 

카드 윗면에 헤택을 네임펜으로 적어놓아 헤택을 받을 수 잇을만큼 실적을 돌려가며 사용하고 있으며, 신용카드 명세서를 우편으로 받아서 꼼꼼히 확인하며 혹시 오류가 있는가를 확인한다고 한다.

정말 꼼꼼하고 세밀한 성격이다. 


책 중간중간에 QR코드가 있는데,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시키면 슈엔슈님이 쓴 블로그의 포스트로 이동되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https://blog.naver.com/xuenxu


짠테크 내용에서는 냉장고 파먹기, 통신사 멤버십 활용, 온라인 쇼핑팁 등이 제시되어 있는데, 금융 재테크뿐만 아니라 생활 재테크 분야에서도 달인임을 느끼게 해준다.

생활 속 곳곳에서 절약을 하시니 완전 대단하신 주부라는 생각이 든다. 

슈엔슈님은 절약만을 강조하는 삶을 살아가는 분은 아니다.

매년 한 번씩 가족들과 해외여행 다니면서 재테크로 모은 돈으로 풍요롭고 즐거운 생활을 하는 분이셨다.

얼마전에는 유럽을 여행했고, 올해는 호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엄마이기에 가능하고, 엄마이니까 이용해야 하는 금융 기관 정보에 대해서도 많은 내용을 알려주고 있다. 

자녀 금융 바우처 가입, 비대면 계좌 개설, 은행 직원과 친해지기, 대출금리와 수수로 낮추기 등 참 많은 분야에서 절약과 수익을 만들어 내고 있었다. 


경제신문을 읽을 것을 강력 추천하고 있는데, 이것은 나와 아내를 위해서 곧 실행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슈엔슈님의 책을 읽을수록 시야를 넓게 하여 정보를 수집하고, 수집된 정보를 재빠르게 활용하는 실천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재테크도 역시 부지런해야 하고, 저절로 돈을 벌게 하는 것은 역시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작은 부분에서도 아끼고 수익을 만들어내는 슈엔슈님의 부지런함에 감탄이 저절로 나왔다. 


슈엔슈님은 3을 강조하신 것 같다.

3개의 통장 사용과 3개월치 생활비 마련을 제시했다. 

슈엔슈님이 말하는 3개의 통장은 급여·생활비 통장, 고정지출·재테크 통장, 연지출·이벤트 통장이다. 

목적별로 통장을 구분하여 자금을 관리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지출을 할 때도 마음 편하다는 것이다. 

3개월치 생활비 내용은 내가 벤처기업에 다닐 때 화사 재정의 불안함에 3개월치 월급을 월급통장에 모아놓으며 생활했던 기억과 일치해서 반가왔다.


가로식 저축에 대한 내용은 신선하면서도 인상적이었다. 

"가로식 저축은 처음부터 단기, 중기, 장기로 나누어서 투자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재무목표를 가지고 만기를 나누어 저축하는 방법이다. 가로식 저축이 이자가 더 높은 이유는 만기가 길어질수록 예적금 금리도 더 높아지기 때문이다.(p.165)"

별 계획 없이 여유자금이 생기면 저축하는 나의 성향에 개선이 필요함을 느끼게 해주었다.

재테크도 마치 회사일처럼 치밀한 계획을 세워서 해야함을 느낀다.


슈엔슈님은 솔직하고 자상하다.

재테크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전달해주면서 본인의 이야기를 많이 해주고 있다.

그럴싸한 정보와 지식만 제공하는 다른 책과는 분명 다른 차별점이 있다.


"예적금을 기본으로 하되, 리스크 있는 주식, 펀드, ELS, 환테크 등에 나누어서 투자하고 있어요. 총 자산은 10으로 놓았을 때 단중기 예적금 5, 장기 예적금 1, ELS와 주식 3, 환테크와 펀드 1의 비율로 투자하고 있어요.(p.158)"


"2018년 적금 현황을 보면 가입 당시 만기 기준으로 1년 1개, 2년 2개, 3년 2개, 5년 4개, 7년 1개, 10년 1개 이렇게 총 11개를 보유하고 있어요.(p.167)"


저자의 재테크 방법을 따라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경험담을 알려주는 점이 매우 유익했다. 

평균 수익률은 10% 수준이라고 한다. 


이 책을 펼치면서 가장 기대하고 가장 관심있게 읽은 부분은 ELS이다. 

증권사 출신 저자답게 ELS에 대해서 설명을 잘 해주셨다. 

ELS라는 이름만 듣고서 거부감이 들었고, 원금비보장상품이기에 꺼려했던 나에게 ELS를 예전보다 쉽게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ELS와 관련된 여러 용어들에 대한 설명과 ELS 투자 방법 내용이 도움이 되었다. 

ELS 부분은 밑줄 치면서 열심히 읽었다. 

아직 실전 ELS 투자를 해보지 않아서 내가 체감하는 지식의 양이 충분치는 않지만, ELS도 재테크 수단으로서 해볼만 하다는 것을 확실히 인식하게 되었다.


"왠지 어렵게 느껴지는 ELS! 원금 비보장 금융상품을 처음 가입하는 초보 투자자라면 꼭 최소 가입 금액으로 매주 또는 매월 단위로 여러 개로 분석해주서 투자해보세요. 어떤 상품이든 처음 가입하기가 어렵지 한번 가입해서 상환까지 이루어지면 해당 상품에 대한 이해도가 쑥 올라간 새로운 나를 발견하게 될 거에요.(p.190)"


초보 투자자에게 꼭 필요한 부드러우면서도 예리한 조언이 매우 인상적이다. 

그래서, 이 책의 장점은 전업맘에게 재테크에 대한 희망, 비전, 방법, 사례를 함께 보여준다는 점이다.  


은행에 방문해서 은행원에게 설명을 듣는 것보다 이 책을 통해서 ELS와 펀드를 더 많이 이해할 수 있었다.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사전지식을 습득하기에 참 좋은 책이다. 

종종 구체적인 추천 상품도 추천해주고 있는데, 외화예금의 경우 'SC제일은행 외화 보통예금' 통장을 추천했다.

입금과 출금시에 수수료가 없어서 좋은 상품이라고 한다.

저자는 높은 수익률만을 쭟으며 무리한 투자를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아낄 것은 아끼고, 투자할 곳에는 투자를 하는 현명하고 지혜로운 투자자였다. 

그래서, 나와 같은 평범한 일반인이 이 책을 통해서 배울 점이 많은 것 같다. 


환테크와 주식투자에 대해서도 매우 흥미롭게 읽었다.


"환테크를 할 때 기준환율 시점이 되면 매수를 시작해서 10원 이상 하락할 때는 추가 매수하고, 매도할 때에도 두세 번에 걸쳐서 분할 매도를 했어요. 나만의 원칙을 만들어서 매매하세요.(p.211)"


"ELS 투자 방법 : 낙인을 가장 먼저 확인, 기초자산 선택, 조기상환 조건은 맨 앞과 맨 뒤가 가장 중요, 비슷한 조건이라면 대형 증권사에서 가입(p.187)"


특히나 몇 달전부터 주식 투자를 한 나에게 주식 투자 내용은 매우 교훈적이고 유익했다. 

단기투자와 장기투자에 대해서 나만의 원칙을 세우고, 투자종목을 고를 때는 충분한 조사와 고민을 해야함을 느낄 수 있었다. 

ETF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재테크 수단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고, ETF가 무엇인지 이해하게 되었다. 


"ETF 초보 추자자라면 KODEX200부터 시작해서 KODEX레버리지 그리고 KODEX인버스의 순서로 접근하는 게 좋습니다.(p.234)"


저자의 경험에서 우러난 구체적인 방업 안내가 있는 점이 참 유익하다. 

다른 재테크 책과는 확실히 다르다.


자녀에게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금융 교육을 시킬 것인가에 대해서는 증권사 출신의 전문성과 엄마로서의 애정이 함께 담겨져 있는 내용이었다. 


재테크 전문서적이지만, 에세이 성격의 내용도 많이 담겨져 있다. 

결혼 이야기, 직장 이야기, 남편 이야기, 아이들 이야기 등에서 공감가는 내용이 많았다. 

슈엔슈님이 지금까지 살아온 이야기들을 재테크라는 주제와 참 잘 연결하여 진정성있게 보여주고 있다. 


책 마지막 부분에 가면 재테크 실패 경험담이 있다.

성공 일색인 재테크 책에서는 보기 힘든 내용이다. 

저자가 실제 경험한 주식 하락, 상장 폐지, ELS 손실 사례를 보여주었다.

"ELS는 무조건 지수형으로 저낙인, 노낙인 상품위주로 가입하길 꼭 강조합니다.(p.336)"

실패 사례를 보여주면서 조언은 받드시 제시해주었다. 


예적금은 은행에서, ELS나 펀드는 증권사에서, 모르는 상품은 절대 가입 금지, 나의 감각 믿지 말기, 카더러 소문 믿지 말기가 책 마지막에 제시하는 저자의 조언들이다. 

 

참 알찬 재테크 책을 읽은 느낌이고, 참 인간적이고 진솔한 재테크 책을 읽은 느낌이다. 

기대만큼 좋은 책이었다.

책에 보여진 저자의 진정성이 참 좋다.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역시 다르다. 

이 책을 통해서 친절하고 부드럽고 진솔한 재테크 안내를 받았더라도 실제 재테크에는 냉철한 결단과 과감한 행동이 필요하다.


전업맘으로서 탁월한 재테크를 이어가고 있는 슈엔슈님의 비법을 공부하고 실천해보면서 내 재테크도 성공의 길로 가길 기대해본다. 


책을 다 읽고 나니 이 정도의 책을 쓸 수 있는 슈엔슈님이 어쩌면 재테크에서 성공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전업맘으로서 매년 3,000만원의 수익을 올리는 것도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슈엔슈님의 비법들이 이 책에 많이 담겨져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서 재테크에 실질적으로 한걸음 더 다가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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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행 속에서 삶을 디자인하다 - 모녀 버킷리스트를 통해
이영지.유지원 지음 / 바른북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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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이 함께 쓴 싱가포르 여행 에세이북이다. 

싱가포르 여행가이드북의 성격을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여행 에세이북에 더 가깝다. 


지금 엄마는 싱가포르에 체류하고 있고, 딸은 싱가포르에 체류한 경험이 있으면서 지금은 국내 대학에 재학중이라고 한다.


제목이 참 좋다.

'여행 속에서 삶을 디자인다.'

두 저자의 삶을 디자인하는 여행의 대상은 싱가포르이다. 

 

여행하고 싶은 나라 중의 하나인 나라가 싱가포르이기에 매우 관심있게 책을 읽었다. 

싱가포르 여행에 대한 책을 읽은 것은 이번이 세번째인데, 기존에 읽은 책과는 색다른 점이 매우 많은 책이었다.


두 사람의 저자가 쓴 여행책이라서 구성과 내용이 독특하다. 

싱가포르 여행을 테마로 엄마 버킷리스트가 있고 딸 버킷리스트가 있다.

두 저자의 연령층이 공개되어 있지는 않지만, 중년여성의 싱가포르 여행 관심사와 20대 여대생의 싱가포르 여행 관심사가 잘 버무려진 책이라 생각된다. 


테마를 정해서 테마별로 두 저자가 싱가포르의 매력을 제시하고, 관련된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다. 

레거시(유산), 아이덴티티(정체성), 건강, 세렌디피티(예상치 않은 행운), 일점호화(평소에는 저렴한 물건을 골라 구매하지만 특정 물품은 비싼 것을 구입하는 소비 경향), 낯설움을 익숙함으로, 무위의 시간, 이방인을 테마로 하고 있다. 


저자의 싱가포르 체류 기간은 1년이다. 

단 몇 일 또는 단 몇 개월의 여행이 아닌 1년여의 체류기간이라면 싱가포르를 충분히 깊게 느낄 수 있는 기간인 것 같다.

그렇게 오랜 시간을 체류할 수 있는 저자의 상황이 참 부럽다. 


책 속에는 싱가포르에서 꼭 봐야할 것들이 잘 제시되어 있고, 싱가포르 역사와 특징이 믾이 설명되어 있다. 

이 책은 엄마 저자는 신세계와 삼성전자에서 근무한 해외MBA 출신의 마케팅 전문가이다. 

엄마 저자의 탁월한 이력만큼 글 속에는 전문가의 포스가 느껴진다. 

딸 저자는 미국, 프랑스에도 체류한 경험이 있는 여행매니아이며, 싱가포르에 체류하면서 싱가포르를 공부하고 여행하면서 블로그에 그 기록을 남겼고 블로그의 기록들이 책으로 엮어졌다고 한다. 

두 사람 모두 공부하며 연구하며 여행한 사람들이고, 그 과정의 흔적들이 책 곳곳에 담겨져 있다. 


싱가포르는 다양성이 존재하는 국가이며, 동양과 서양이 공존하는 국가라고 한다. 

상당히 깊이 있게 싱가포르를 다루고 있어서 현지인(체류인)다운 필력이 느껴진다. 

선명한 사진도 책을 읽는데 흥미를 높여준다. 


테마별로 첨부되어 있는 '줌인 싱가포르'에서는 요약된 여행정보, 상호명, 주소, 비고(특징)을 알려주어 싱가포르 여행시 방문할 곳을 선택하고 결정하는데 도움을 준다. 

여행가이드북처럼 자세한 설명이 있지는 않지만, 어떤 여행지를 선택할 것인가에 대한 도움은 준다.


몇 박 몇 일의 여행으로는 이 책에 제시된 싱가포르 여행 버킷리스트는 모두 여행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체류인만이 가능할 수 있을 것 같고, 여러 번 여행을 해야 가능할 것 같다. 


싱가포르에서는 저렴한 가격의 미슐랭스타 레스토랑이 있다. 

예를 들어 미슐랭스타 레스토랑인 호커찬의 홍콩 소야소스 치킨 라이스앤누들은 한화로 3∼4천원에 맛볼 수 있다고 한다. 


엄마가 딸에게 쓰는 편지가 있고, 딸이 엄마에게 쓰는 편지가 있다. 

두 사람의 개인적인 이야기가 중심인 것 같아서 처음 읽을 때는 조금 비호감이었지만, 내용 중간중간에는 여행과 인생에서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이 있어서 나름 의미가 있었다. 


싱가포르 트래킹 코스 중에서 보태닉 가든에 가보고 싶었다.

트래킹코스를 소개해주는 점이 흥미로웠다.(p.65)


두리안의 매력을 자세히 다른 것도 재미있었다.

냄새는 심하지만 맛은 과일의 왕이라는 두리안을 소지하고 택시 승차 거부를 당할 수도 있다고 한다.

지하철에는 두리안 반입이 금지되어 있다고 한다. 


코코넛과 레몬그라스차 소개 내용도 흥미로웠다.

소셜 다이닝이 엄마의 버킷리스트라는 점은 조금 놀라왔다. 


싱가포르는 모든 국민에게 살 집을 99년간 임대해준다고 한다.(p.90)

정말 부럽다.

물가 비싸고 법 질서 엄격하다는 싱가포르가 주택 부분에 대해서는 매우 인간적이었다. 


싱가포르에 있는 호커센터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호커는 노점상을 말한다.

해외 어딜가나 야시장과 노점상은 인기가 있는 것 같다. 


밤이 좋은 싱가포르에서 바(Bar)와 클럽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것은 딸 작가의 버킷리스트이다. 

여느 여행책과는 다른 소재를 많이 다루고 있는 책인 것 같다. 


애프터눈 티는 오후 3시에서 5시에 허전한 배를 채우려고 먹는 차와 간단한 티푸드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도 언젠가는 도입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브런치는 미국에서 어머니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탄생했다고 한다.

그날 만은 엄마들이 편히 쉬게 하려고 탄생한 기념일이라는데 브런치의 기원을 처음 알게 되었다.


싱가포르는 소득세가 낮고 상속세가 없는 나라로 세계 부호들이 선호하는 국가라고 한다. 

집을 장기 임대해주는 점에서 서민에게 유리하고, 세금이 적은 면에서는 부자들에게 유리한 나라라니 싱가포르에 대해서 내가 잘 모르고 있던 부분들을 많이 알려준 책이다. 


싱가포르 인구의 29%는 장·단기 체류 외국인 고소득 엑스팟이 럭셔리 문화를 리딩하고, 싱가포르에는 럭셔리 브랜치도 많다고 한다.


럭셔리 브랜드 판매점을 즐기는 점이 자세히 나온 점도 이 책이 가진 특이점이다. 

그곳들에서는 럭셔리 제품뿐만 아니라 새로운 경험도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럭셔리 디저트 전문점에 대한 특징을 잘 소개해주고 잇고, 주소도 알려주고 있다.


'일점호화식 소비형태'라는 말은 처음 들어보는 말이다. 

평소에는 저렴한 물건을 골라 구매하지만 특정 물품은 비싼 것을 구입하는 소비 경향을 말한다는데, 얼마 전에 우리나라 트렌드로 언급되었던 스몰럭셔리와 비슷한 것 같다. 


싱가포르에는 구정이 있고, 중추절이 있다는 점에서는 우리나라와 비슷했다.

싱가포르의 문화, 역사, 사회가 상당히 자세히 소개되어 있는 내용에서 엄마 저자의 서울대 졸업과 해외MBA 출신이라는 이력이 자꾸 떠올랐다. 


화장품 전문 편집매장 '세포라'도 가볼만 한 곳라 생각되었고, 마리나베이 분수쇼 '원더풀쇼'와 가든스바이 더 베이의 조명쇼 '슈퍼트리쇼'는 꼭 보고 싶었다. 


골프를 다루고 있는데, 싱가포르 인근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의 골프를 다루고 있다.

싱가포르 마트와 유통점에 대한 여행 이야기도 담고 있다. 


전체적으로 싱가포르의 여러 모습을 담고 있다.

그 모습 속에는 여행도 있고, 역사도 있고, 사회도 있고, 문화도 있고, 럭셔리도 있고, 골프도 있고, 노점상도 있고, 마트도 있다. 


체류인으로 싱가포르를 여행한 저자만이 느낄 수 있는 여행지가 많다는 점이 부럽기도 하고, 싱가포르에서 체류할 가능성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그저 그림의 떡처럼 보일 수도 있는 것 같다.

그래도 한번쯤 싱가포르를 여행한다면 저자들이 제시한 버킷리스트와 여행지들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고 선택하여 여행을 한다면 싱가포르를 더 잘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싱가포르 여행 전에 이 책을 통해서 싱가포르의 다양한 모습들을 익히기에 좋은 책인 것 같다. 


싱가포르에 여행 가보고 싶다. 그리고, 꼭 여행갈 것이다.


※ 싱가포르 여행속에서 삶을 디자인하다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바른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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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빚내지 않고 3천만 원으로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 세상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가게'를 만들 수만 있다면
윤혁진 지음 / 혜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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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조금 머나먼 꿈이지만, 내가 회사원을 은퇴하게 되면 장사를 하고 싶은 계획을 가지고 있다. 

현재는 책을 통해서 장사와 창업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있고, 작년에는 장사에 대한 작은 실천으로 지자체 여성회관에서 제과 기술 수업을 받기도 했다.

기회가 된다면 회사에 다니고 있을 때 가게에서 주말알바를 하면서 장사를 체험해보고 싶은 생각도 가지고 있다.

 

장사와 창업에 대한 여러 책을 읽었는데 이 책이 주는 임팩트와 교훈은 역대 최강인 것 같다. 


책의 부제목에 써있는 '장사를 시작하려는 모든 이들에게' 라는 말이 너무너무 잘 들어맞는 책이다. 

이 책은 잼잼칩스를 창업하여 성공적으로 경영하고 있는 저자의 창업 성공기이며, 창업 성공 가이드북이다. 

 

저자는 홍익대를 졸업했고, 대학에서는 공학을 전공했고, 대기업에서 근무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데, 30세라는 이른 나이에 장사를 시작했다. 

그래서, 이 책은 열혈 청년의 장사 창업 자서전이라고 해도 될 것 같다.

창업 과정을 상세하게 적은 일기장처럼 내용이 매우 자세하고 책 페이지의 양도 많다. 


이 책의 특징은 자세하다! 꼼꼼하다! 흥미롭다! 유익하다! 도움된다! 대단하다! 가르친다! 교과서다! 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내용과 구성이 아주 마음에 들고 인상적이었다. 


잼잼칩스 대표인 윤혁진 저자는 3천만원으로 장사 창업을 시작했고, 현재 연매출은 3억원 수준이라고 한다. 

창업을 하여 장사를 하면서 대기업 다닐 때보다 즐거움은 2배, 보람도 2배, 연봉도 2배, 행복지수도 2배로 늘어났다고 한다. 


저자는 요리도 모르고, 장사도 모르고, 뒷배경도 없고, 스폰서도 없고, 빚을 내지 않은 상태에서 오직 자기 힘으로 창업을 했다.

책을 계속 읽다보니 어머니께서 충남 공주에서 민물장어와 고기를 파는 음식점을 운영하시기는 했다. 


공대 졸업자가 음식 장사로 성공했다는 점이 완전 충격적이었는데, 책을 읽어보니 저자의 노력과 열정은 감동을 줄 정도였다. 


철저한 상권분석을 했는데, 홍대 / 성산동 / 대학로 / 성신여대 / 한성대입구역 / 신촌 / 공덕역 / 대흥역 / 영등포 / 대림역 등 여러 지역을 분석하였다. 

부지런하면서 진정 발로 뛰며 분석하는 지성과 행동력을 모두 겸비한 사람이었다. 


상권분석을 할 때 중시한 점은 다음과 같다.

1. 유동인구 흡수 가능성

2. 타겟 고객을 위한 편의시설 유무

3. 근처 아파트 거주 유동인구 흡수 가능성

4. 주변에 경쟁업체 입점 가능성 낮음 


1차 고객, 차별성, 2차고객, 진입장벽 등을 충분히 고려한 것 같다. 


상가를 구할 때 중개업자 말에 속지 말라는 내용에서 저자가 직접 체험한 일화를 소개해주었는데 매우 교훈적이었다. 

또한, 건물주의 갑질 체험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도 매우 교훈적이었다.

저자는 건물주의 갑질 횡포로 인해서 결국 오픈을 포기하고 매장을 철수하면서 약 2천만원의 손실을 보았다고 한다.

상가 부동산 임차계약을 할 때 신중에 신중을 하고, 조심에 조심을 해야할 것 같다.


저자는 서울시 창업스쿨 예비창업자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했고, 그 과정에서 좋은 교수님을 만나서 멘토링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책 중간중간에 '강력한 한방'이라는 장사의 핵심 팁을 소개하는 내용은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잘 요약되어 있었다. 

이 책은 음식점 창업 학습서로서 매우 적합하며 내 생각에는 거의 완벽한 수준이라 생각한다.


인테리어를 직접 셀프로 했다는 내용도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셀프 인테리어의 효율성과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직접 무급 또는 알바로 인터레어업체에서 일을 하며 배웠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저자이다.


인테리어는 고급 인테리어가 아닌 공감대를 형성하는 인테리어가 중요하다고 한다.

주방집기는 황학동 중고 시장에서 구입해서 비용을 절약했다고 한다.

제한된 자원의 효율적 사용이라는 경영학의 목표를 몸으로 실천한 창업자였다.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는 싼게 비지떡이라고 말하면서 중고냉난방기를 구입해서 전기료 과다로 쓴 맛을 본 내용을 소개해주기도 했다. 


적은 비용으로 인테리어를 완성하기 위해서 낙서를 활용했고, 창업 과정 내내 신었던 운동화를 인테리어 소품으로 전시하기도 했다. 


요리에 문외한이어서 외식학원을 다니면서 아이템을 검토했고, 최종적으로는 감자튀김을 선택했다. 


카놀라유, 삼진어묵과 같은 비싸지만 좋은 재료를 사용해서 손님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한다. 


인증샷을 부르는 메뉴 개발을 부지런히 했다.

진짜 500cc 맥주, 많은 양, 마약치즈칩스, 아이스크림츄러스 등이 그 결과물이다.


최고 인기메뉴는 기발함과 재미가 더해진 메뉴라고 한다. 


가오픈을 통한 충분한 연습으로 정식 오픈시 발생할 수 있는 실수와 시행착오를 줄여야 한다는 조언도 매우 인상적이다.

가오픈 때는 지인들을 초대해서 연습을 하는 기회로 삼고, 실제 오픈때는 진짜 장사를 시작해야 한다고 한다. 


수익구조 계산법에서 음식점 장사의 아웃트라인을 제시해주었다. 

월세는 3일치 매출, 인건비는 5일치 매출, 재료비는 12일치 매출, 공과금은 2일치 매출, 순이익은 8일치 매출 수준으로 예산과 수익을 가져가야 성공할 수 있다고 한다.(p.125)


식자재는 2개의 업체와 거래하여 단가인상 및 공급불안정에 대비해야 한다고 한다. 


요리사를 고용하는 형태가 아닌 내가 직접 잘 할 수 있는 요리로 음식 장사를 해야 한다고 한다.

고용한 조리실장을 요리사로 생선회집을 운영하면서 고생을 한 어머니의 생생한 이야기가 왜 그런지 확실히 느끼게 해주었다. 


저자는 참 다양한 재능을 가지고 있었다. 

레크레이션 자격증을 가지고 있고, 대학시절 응원단장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평범한 성향과 보통의 실력을 가진 사람은 분명 아닌 것 같다. 


챕터별 이름에는 Episode라는 말이 붙어 있다.

자신의 창업 과정을 마치 일화로 소개하는 것 같다.

이 책에 나온 저자의 창업 일화는 마치 일기장을 보는 것처럼 매우 자세하다. 


잼잼칩스는 채널A의 서민갑부에 방송되었다고 한다. 

저자는 유료 광고 방송 촬영은 거부했고, 유료 SNS 홍보도 거부했다.

채널A의 서민갑부는 광고료를 내지 않고 오히려 출연료를 주는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저자는 철저하게 내 가게는 내가 홍보한다는 마음으로 장사를 했다. 

주변 가게나 마트에 물건을 사러 갈 때 꼭 유니폼을 입고 갔는데, 그 자체가 동네 홍보라고 한다. 

명함을 재밌게 만들어 나눠줘서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잼잼칩스를 방문하게 유도했다. 


기름의 산도를 측정해서 게시함으로써 재료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신뢰 경영, 진심 장사, 협력업체와 상생은 저자의 건전한 사고를 보여주는 증거들이다. 


가게의 주인공은 사장이 아니라 손님이라는 생각에 채널A 서민갑부 방송후 손님들이 방송에 나온 모습을 캡쳐해서 출력해 가게에 게시했다고 한다.

이것도 참 기발하면서 좋은 아이디어라 생각되었다. 

새로움을 추구하면서 그 새로움들은 현수막, 패러디를 통해서 손님들에게 재미를 주었다. 


저자는 2014년 4월 가게를 개업한 후 3개월간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일했다고 한다.

오전 11시에 출근해서 낮 12시에 영업을 시작해서 새벽 2시까지 영업을 하고, 숙소로 오면 3시이고, 4시에 취침을 했다고 한다.

정말 대단하다.


매달 벤치마킹데이를 마련해 한 달에 한 번은 가게 문을 닫고 맛집, 트렌디한 가게를 직원들과 탐방했다고 한다.

좋은 제도도 실천력이 있어야 의미가 있는데, 저자의 실천력과 추진력이 돋보이는 제도이다. 


벤치마킹할 음식점들을 리스트로 정리해서 에버노트에 저장하여 개인 약속이 있을 때는 그 음식점들에서 약속을 잡았다는 점도 배울 점이었다. 


저자에게는 항상 공부하고, 노력하고, 실천하고, 창조하는 자세가 있었다. 


반지하 합숙소에서 직원들과 함께 합숙을 하며 지낸다는 점도 참 인상적이다.


잔소리 대신 매뉴얼로 관리를 해야하고, 좋은 직원이 좋은 가게를 만든다는 마음으로 직원관리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음식장사 창업자에게 주는 조언에서는 경험과 자본을 강조했다.

현장에서 아르바이트라도 해보는 경험이 꼭 필요하고, 자본은 빚내지 않고 자기 자본 내에서 창업할 것을 조언했다. 


책 마지막에는 부록으로 상권 분석 체크리스트, 입지 분석 체크리스, 오픈 체크리스트, 매출 목표 설정 및 관리법, 연간 이벤트 리스트, 벤치마킹 체크리스트, 매장 운영 매뉴얼이 수록되어 있다.

매우 자세하고 잘 정리되어 있어서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유익한 자료라고 말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잼잼칩스 대표는 자신의 음식점 창업과 성공의 많은 것을 보여준 것 같다.

책을 읽는 내내 한 페이지 한 페이지에서 배울 점이 많았고, 흥미가 절로 생겼고, 저자의 조언을 따라하면 음식 장사로 성공할 것 같은 기대감이 들었다. 


음식점 창업 관련 참 좋은 책을 읽었다. 

이렇게 노력하고 연구하고 준비하고 실천하였기에 저자의 잼잼칩스는 성공한 것 같다.

저자가 공유해 준 소중한 내용들을 다시 숙지하고 나중에 내가 장사를 할 때 꼭 적용해야겠다. 

사업의 많은 부분을 공유해주신 저자에게 감사드린다.


※ 나는, 빚내지 않고 3천만원으로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혜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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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는 무자본 창업아이템 72가지
김승현 지음 / 하움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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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창업과 비즈니스 플랫폼 사업에서 성공을 경험한 저자가 무자본·소자본 창업 아이템 72가지를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여기에 소개된 아이템들이 이미 검증이 되었고, 월수입은 5백만에서 1천만원 수준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창업 아이템 72가지를 소개하기에 앞서서 사업을 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을 설명해주고 있다.

말하자면 창업에 대한 총론과 각론 식의 구성을 갖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사업을 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수요 대비 공급이 적은 업종을 선택한다.

2. 자기 만족에 폼잡고 해봐야 빚만 진다.

3. 절대 마진 금액이 높은 업종을 선택한다. 


개인 무자본 창업에 개인기는 필수라고 말한다.

이 책을 읽다보면 저자의 여러 경험담이 언급된다.

여러 사업분야에서 많은 노력과 다양한 경험을 한 저자의 이력이 인상적이다. 


안목과 노마진 전략에 대한 내용도 인상적이었다.

카카오택시는 3년 무료서비스를 시행한 후 2018년 정식 부분유료화로 1,000억원 매출을 달성할 예정이라고 한다. 

아마존도 노마진 사업을 실시해 2018년 세계 최대 부호가 된 사례라고 말한다.

어느 정도의 저마진 투자가 필요함을 느끼게 해주는 내용이다. 


마케팅하는 방법과 검색광고를 활용하는 방법도 소개되어있다.

크몽을 활용할 것을 추천하기도 하였다.

특히, 블로그 광고를 활용할 때 크몽을 활용해 최적화 블로그에 건당 돈을 지불하는 방식의 광고를 할 수 있다고 한다. 


각론으로 들어가면 무자본 창업 38가지, 소자본 창업 28가지, 추가 아이템 6가지가 소개되어 있다.

각 아이템들은 두세 페이지 분량으로 전망, 준비사항, 일 내용, 수입, 마케팅·광고법이 구체적으로 제시된다. 


저자는 인터넷 사업을 할 때 직접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창업을 했다고 한다. 

외주로 맡기는 것보다 직접 프로그래밍을 하는 것이 사업적으로 유리하다고 말하고 있고, 이에 대해서 공감이 되었다. 


76가지의 아이템 중에서 몇 가지 눈에 띄는 아이템들이 있었다. 

내가 생각하는 창업과 연관되어서 눈에 띄기 보다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창업 분야여서 관심이 갔다.


청소대행업 : 블루오션, 장비필요(→렌탈로 해결), 아파트 입주청소 35평 35만원(3명), 아파트 거주청소 35평 53만원(3명)


전단지 배포 : 장당 60원 (인건비 포함)


방문세차 : 돌쇠출장세차의 매출은 월2억(3,000대), 1대당 월 7만원, 아무차나 무료세차+손편지→10대 중 2대 수주


블로그체험단 모집 중개 : 소개자에게 수수료(3%) 지급하는 아이디어로 파워블로거 대거 모집


앱개발 : 앱프로그래밍 직접 배워서 창업해야 한다


1인 보험대리점 : 1인 GA 방식, 보험설게사보다 대리점 개설이 낫다


사업조언자 : 사업가에게 제조판매업 등록방법·OEM 생산방법·제조단계별 진행방법·마케팅 방법 등을 조언


애드센스 : 해외송금수수료가 발생하는데 카카오뱅크는 금액에 상관없이 해외송금수수료가 5천원이어서 효율적이다


여행사 개인 대리점 : 모객은 쉬운편, 마진이 적다, 1개 대륙 전문점으로 해야 한다, 기업체 인센티브 투어 위주로 해야 수익률이 좋다, 랜드사와 조인하는 것도 방법이다


즉성 빵집 : 기존 빵집에 취업해 4계절을 겪어 본 후 창업해야 한다


사이버오피스


이 책에서 소개된 아이템들에 대한 내용이 매우 구체적이었다. 

일부 아이템의 저자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일부 아이템을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서 설득력이 높게 느껴지고, 내용 파악에 도움이 되었다. 


컴퓨터 출장 수리업, 휴대폰 판매 대리점, 출장요리업, 분양대행 딜러, 산삼 판매업, 중장비 기사, 자동문 설치업, 타일공사, 목수, 도배, 장판, 중고 자판기 딜러, 의료기기 딜러, 미용재료 할인점, 유전자 검사 플래너, 층간소음방지 시공업, 헌 옷 방문 수거업, 중고 선불폰, 폐차장 사업, 상품권 할인업, 안경전문점, 중고명품샵, 배달대행업, 인형뽑기방, 전세버스, 이삿짐센터, 가정도우미 파견 대행업, 사무용품 전문 문구점, 보청기 판매업, 필터 교체사업 등 일상 생활에서 많이 보게되는 사업들이 창업 아이템으로 소개되었다.


각각의 아이템 소개 내용을 읽었을 때 소자본 창업이 가능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무자본 창업까지는 어려우며, 소자본 창업을 하더라도 자본 외에 준비할 것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배워야 할 것도 많고, 준비해야 할 장비도 많고, 필요한 판매 공간과 수단도 많다.

세상에 쉬운 일이 없음을 다시 한번 느낀다.

혹시 이 책의 제목을 보고서 무자본 창업을 생각했다면 조금 실망할 수도 있지만, 다양한 아이템을 검토하기에는 좋은 정보를 제공해주는 책이라 생각된다. 


사업의 대상은 참 많다.

그 많은 사업 대상에서 수요와 공급, 마진율, 성장 가능성 등을 분석하고 판단해야 하는 것은 창업자의 몫이다. 


이 책에서 소개된 사업 아이템들은 어느 정도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대해서는 동감한다. 

저자는 "이 책은 이론적으로 사업에 실패하지 않는 아이템 위주로 선정하여 사업의 성공을 넘어서 큰 성공까지도 가능하게 도와드립니다."라고 말한다.


어떤 아이템으로 어떻게 사업을 할까 고민중인 예비 창업자에게 아이템 선정과 사업 방법에 대해서 지식을 전달해주는 책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결국 사업에 성공하는 것은 사업자의 몫이고, 그 과정은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다시 느낀다.

 
※ 죽이는 무자본 창업아이템 72가지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하움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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