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남의 눈치를 보았습니다 - 예민한 게 아니라 섬세한 나를 위한 심리 수업
미즈시마 히로코 지음, 박재현 옮김 / 샘터사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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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신감 있게 살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나는 얼마나 남의 눈치를 보고 살고 있을까?

내 친구와 지인 중 소위 잘나가는 능력자들은 정말 남의 눈치를 보고 살지 않을까?


이 책의 제목을 보면서 눈치와 자신감에 대한 나와 주변 사람들의 모습에 궁금증이 생겼다. 

나는 과연 어떨까?

당연히 사회 생활을 하면서 눈치를 보고 살고 있다.

회사에서 상사의 눈치, 동료의 눈치, 후배의 눈치를 보고 살고 있다.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참을 때가 많고,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자주 생각하는 모습이 바로 남의 눈치를 보는 모습이다. 


눈치를 보지 않고 살 수 있을까?


 

'오늘도 남의 눈치를 보았습니다' 책은 일본 정신과 의사가 쓴 책이다. 

저자는 일본 대인관계치료의 1인자로 평가받는 의사라고 한다. 

정신과 의사가 제시하는 눈치보지 않고 사는 방법을 이 책에서 살펴보았다. 


이 책의 부제목이 '예민한 게 아니라 섬세한 나를 위한 심리 수업'인 것처럼 이 책은 에세이는 아니고, 심리 교과서와 같은 학습성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책이다. 

마치 왜, 누가, 무엇을, 어떻게의 순서로 눈치와 자신감에 대한 정신과학적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어려운 용어들을 사용하고 있지 않아서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지만, 내용이 학습서의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마치 공부하는 마음으로 읽혀지는 책이었다. 


이 책믜 목적은 '남의 시선이 신경 쓰이는 현상'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대인관계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을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다.


먼저 '왜'라는 관점에서 이야기를 시작했다. 

남의 시선에 왜 신경을 쓸까?

"남의 시선에 자꾸 신경 쓰는 사람은 기본적으로 타인은 나를 평가하고 상처 주는 존재라고 인식한다.(p.16)" 

책 속에는 소제목으로 된 이야기들이 두세 페이지 분량을 제시되고, 마지막에는 포인트라는 이름 아래 내용을 요약해주고 있다. 

설명을 해주고 요약해주니 눈치의 정신과학적 내용을 정리할 수 있게 해준다. 


"남의 시선에 신경 쓴다는 것은 자신을 도마 위의 생선으로 만드는 셈입니다.(p.17)"

"남의 시선에 무게를 두면 자신을 끊임없이 점검하고 자신감을 잃게 되는 악순환에 빠진다.(p.23)"

"자신의 진짜 가치는 외부에서 평가할 수 없다.(p.25)"


핵심들을 정리해주니 좋은 것 같다.

이 책을 읽는 방법은 내용을 먼저 읽고 요약을 읽는 것도 좋고, 요약을 먼저 읽고서 내용을 읽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저자가 말해주는 포인트는 핵심 요약이면서 독자에게 주는 메세지이다. 

학습서와 같은 분위기라서 쉽게만 읽혀지지는 않지만, 다양한 내용이 잘 요약되어 있는 느낌을 준다.


자신감?

이 책에 자주 등장하는 용어 중의 하나가 자신감이다.

"자신감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에게는 능력이 있고, 타인에게 어떤 말을 듣는 것 정도로는 꿈쩍하지 않는 그런 느낌이다.(p.59)"

자신감은 자기 자신을 긍정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가의 문제라고 말한다.

결국 자신감은 자긍심과 연결된다. 


나는 왜 이렇게 살아왔을까?

후회를 하기보다는 인정을 하라고 조언한다.

"현재의 자신은 최선을 다해온 결과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결코 노력이 부족했던 게 아니다.(p.68)"

이 내용은 위로와 힘을 주는 내용이었다. 

노력이 부족했다고 자책하지 말고,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온 자신을 인정하고 칭찬해주는 것도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치유법은?

눈치에 대해서 알아본 후 치유법을 제시한다.

"있는 그대로를 인정받는 체험은 작은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효과가 있다.(p.45)"

이 책에서는 작은 트라우마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일상생활을 하는 가운데 듣게 되는 부정적인 평가로 받는 상처를 작은 트라우마라고 말하고 있다. 


눈치를 보지 않기 위한 치유법은 자기 의식 강화 훈련인 것 같다. 

"자신을 평가 대상에서 스스로 느끼고 생각하는 주체로 바꾸면 삶의 방식에 대한 모든 것이 인생에 즐거움을 가져다 준다.(p.83)"

결국 생각을 바꾸면 자신이 바뀐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 

근데, 그  생각을 바꾼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것이 문제라 생각한다. 

생각처럼 삶이 바뀌고 좋아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상대가 공격할 때는 그저 어떤 사정이 있는 상대가 괴로움에 비명을 지르고 있을 뿐이라고 생각하면 자신은 상처받지 않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상대를 대할 수 있다. 때에 따라서는 그런 상대가 가엽게 느껴지기도 한다.(p.120)"

생각의 변화가 중요함은 계속 강조된다. 


책 후반부에서는 본격적으로 눈치 보지 않는 삶을 위해서 생각을 바꾸는 방법들을 보여주고 있다. 

생각을 바꾼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지만 정신과 전문의가 말해주는 생각 전환법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여러 케이스별로 분석과 해결법을 제시해주는 것도 유익하다.


평가 체질이라는 키워드도 인상적이었다.

혹시 나는 평가 체질의 사람이 아니었나 하면서 나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기도 했다.

평가 체질의 사람은 되어서는 안 되고, 그런 존재가 불필요한 스트레스와 고통을 준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서 가장 기억에 남는 키워들은 다음과 같다.

자신감 / 자긍심 / 있는 그대로 / 나름의 사정이 있는 상대 / 평가 체질 / 생각 전환


"남의 시선에 신경쓰는 마음을 벗어던지면 시야는 넓어진다.(p.147)"

남의 시선에 신경쓰지 않고, 자신과감 자긍심을 높이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고, 나름의 사정이 있는 상대를 이해하고, 평가 체질의 사람이 되지 말고, 생각을 전환해 사는 것이 필요함을 이 책에서 배운다.

이 책에서 배운 내용을 실천하면서 노력해야겠다.

복잡한 대인관계 속에서 사회생활이 힘들다고 느껴질 때 또 읽어봐야겠다.


 

※ 오늘도 남의 눈치를 보았습니다 독서후기 포스트는 샘터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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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지만 다르지 않습니다 - 장애인과 어우러져 살아야 하는 이유 아우름 32
류승연 지음 / 샘터사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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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어우러져 살아야 하는 이유'라는 부제목이 붙은 책이다. 

비장인과 장애인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세상을 위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는 법을 저자의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쓰여진 책이다.

 

저자는 발달 장애아를 둔 40대 여성이다. 

벼락같이 찾아왔다는 장애아 출산은 저자의 인생을 엄청나게 변화시켰다. 


프롤로그를 읽으면서 국회를 출입하는 정치부기자로서 자신감에 넘쳐 살던 저자의 삶이 장애아와 함께 많이 바뀌었음을 느꼈다. 

쌍둥이를 임신하고 출산하는 과정에서 한 명은 정상적으로 태어나지만, 다른 한 명은 출산 과정에서 입은 뇌출혈의 후유증으로 지적장애인이 되었다.


대한민국에서 지적장애인이 된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의 실제 생활과 장애아에 대한 생각,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한 제안이 이 책에 담겨져 있다. 

저자의 아이는 현재 열 살로 지적장애 2급이라고 한다.


 

책 표지 속 네잎클로버들이 행운을 진짜 행운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것처럼 느껴진다. 

특별한 행운을 주는 네잎클로버가 아니라 보통의 행복을 주는 네잎클러버를 바라고 있는 마음일지도 모른다. 


외국인이 이렇게 말한다고 한다.

"한국 거리에서 왜 장애인을 볼 수가 없죠? 한국에는 장애인 수가 적은가요?"

생각해보니 정말 그런 것 같다.


각종 통계 수치를 접하다보면 장애인이 적지 않은데, 실제로 대중교통이나 길에서 장애인을 만나는 경우는 흔하지가 않다. 

2017년 집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장애인 수는 254만명이 넘고, 발달장애인은 그 중 10%라고 하니 25만여명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발달장애아가 우리나라에 80만 명이 있다고 추산하고 있기도 하다고 하다.

엄청나게 많은 숫자이고, 많은 사람들이 장애를 안고서 살고 있고, 장애를 안은 사람들의 불편은 고스란히 그 가족들이 공유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장애아를 출산하여 양육으로 이어가고 있는 과정들이 생생하게 담겨져 있다. 

장애아를 둔 부모의 마음과 생활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책이다. 

책 속 내용을 보면서 저자의 삶과 장애아를 둔 부모들의 삶에 공감이 되고, 우리 사회가 장애아를 위해서 지금보다 더 많은 신경을 쓰고 정책을 펼쳐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정부의 정책을 요구하기 전에 사람들의 시선과 생각이 바뀌어야 함을 느끼게 되었다. 


'장애도'

세상과는 차단되어 오로지 장애로만 점철된 삶을 절망과 한숨 속에서 살아가는 곳이라고 한다. 

장애라는 이유로 세상과 단절된다는 점이 너무도 안타깝다.

오히려 세상의 보호를 받아야 하는데, 세상과 단절된다니 슬픈 현실이다.

그래도 저자는 장애도에서 벗어나 세상 속으로 들어왔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저자는 대단한 노력을 했을 것이고, 험난한 과정을 거쳤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발달장애에 대해서 여러 내용을 다루고 있다. 

발달장애인이 보이는 특이 행동 중 상동행동들은 그들에게는 자연스러운 행동들이라고 한다.

상동행동에는 고개를 양 옆으로 돌리면서 제자리 뛰기, 몸을 앞뒤로 흔들기,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기, 손을 공중에서 까딱거리기 등이 있다고 한다. 


발달장애인도 비장애인처럼 느끼고 알아듣고 표현한다고 한다. 

그들의 장애에 대해서 비장애인의 편견과 고정관념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장애아를 양육하는 입장에서 아침밥을 먹이고, 전철을 타고 이동을 시키고, 학교에 보내는 것은 분명 보통의 일은 아니었다. 


'대상화'

장애인과 그 가족들은 위험하거나 불쌍한 존재로 규정짓고 바라보는 것을 대상화로 표현하였다. 

장애인을 자기의 주관으로 객관화 시키는 것이 편견과 고정관념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특별한 사람으로 장애인을 인식하는 것이 바로 대상화의 결과라고 한다. 

"장애인을 돕고 살아야 한다는 말에서 장애인의 차별이 시작된다.(p.77)"

저자는 장애인은 장애가 있는 사람일 뿐이라고 말한다. 

저자가 인용한 김형수 시인의 '후쿠 선장'이라는 제목의 시(詩)를 보니 강인한 사람으로 인식되어 온 후쿠 선장이 장애인이었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면서 장애에 대해서 편견과 고정관념이 있었음을 실감하게 된다. 


장애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장애가 익숙한 풍경의 하나라는 일반화되고, 발달장애인을 왜곡하지 말고 진실을 보여주는 문화가 정착되고, 장애인을 다름이 아닌 대상으로 받아들이고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기를 저자는 바라고 있고, 저자의 바램은 책 곳곳에 표현되어 있다. 


이 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함께 대한민국에서 살아가기 위해서 읽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름이 다름이 아니다.

우리 모두는 예비 장애인인 것이고, 장애인 복지는 국민 모두를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 


책 마지막에 '진짜 장애는 사회적 시각'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제 아들이 장애가 한 줌의 불편함 정도가 되기를 바라며, 관리를 받고 지원받으면서 장애와 더불어 건강한 인간으로 삶을 살아나가기를 바랍니다.(p.180)"


저자의 간절함이 담겨진 그 희망이 현실속에서 꼭 실현되기를 응원한다.

장애아를 둔 엄마의 진솔한 이야기와 장애에 대한 사회적 변화를 염원하는 강력한 메세지를 담고 있는 책이다. 

내 마음 속에 있던 장애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에 경종을 울려 준 책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서 장애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길 바란다.

그래서 저자가 바라는 장애인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


 다르지만 다르지 않습니다 독서후기 포스트는 샘터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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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좀 숫자에 약해서 - 편안한 회사 생활을 위해 알아야 할 숫자의 모든 것
윤정용 지음 / 앳워크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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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생활의 가장 핵심 키워드는 숫자이다. 

특히 사무직 회사원들에게 숫자는 회사 근무 내내 함께 해야할 부담스러운 동반자이다. 

회사 업무의 대부분은 숫자로 보여지고, 숫자로 분석되고, 숫자로 판단되고, 숫자로 평가받는다. 


부제목 "편안한 회사 생활을 위해 알아야 할 숫자의 모든 것"은 매력적이다.

제목 "제가 좀 숫자에 약해서"는 인간적이다.

많은 회사원들이 공감할 주제를 다루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에스원 재무팀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고, '직장인이여 회계하라'라는 책을 쓰고 회계 강의를 하고 있다.

회계사도 아니고, 회계 전공자도 아니지만 직장인들에게 쉽고 재밌는 회계 강의로 인기가 높다고 한다. 

오히려 비전공자이기에 회계와 숫자의 명암을 모두 아는 것 같다.


이 책은 신입사원들에게 적합한 책이다. 

저자도 프롤로그에서 독서 대상을 신입사원들로 제안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책을 읽는 초중반에는 회사 생활 십수년차인 나에게 이 책이 주는 임팩트가 아주 크지는 않았다.

아마도 내가 신입사원 시절에 읽었다면 숫자 중심의 회사 업무에 적응하고 성과를 창출하는데 도움이 되었을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신입사원들에게 추천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은 회사 생활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숫자의 여러 부분을 다루고 있다. 

긴 숫자 읽기부터 계산기 사용법, 엑셀 활용법, 월급명세서 해석법, 연말정산 방법, 비용처리, 회계, 재무제표를 다루고 있다. 

처음 회사생활을 시작했을 때 낯설었던 업무들이 떠올랐고, 신입사원 시절의 추억들이 떠올랐다.


공학을 전공하고 신입사원으로 회사에 출근했을 때 쌀집계산기를 손에 쥐어주는 모습에 조금 놀랐었다.

대학 다닐 때는 공학용 계산기를 사용했는데, 막상 대기업 공장에 오니 쌀집계산기를 사용한다. 

회사 생활 속 숫자와의 공생은 이때부터 시작된 것 같다. 


숫자를 잘 하면 회사 생활에 분명 강점을 가질 수 있다.

치밀하다 / 정확하다 / 설득력 있다


중요한 숫자를 잘 기억해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저자의 일화들이 소개되어 있다.

숫자를 잘 기억하는 것은 어렵지만 분명 중요하다.


쌀집계산기 사용법을 책으로 읽는 것은 처음이다. 

기초부터 디테일 강하게 설명하려는 저자의 친절함과 세심함이 느껴지는 대목이었다. 


엑셀 단축키에 대한 요약도 들어있다.

물론 엑셀을 제대로 공부하려면 엑셀 전문 서적을 봐야한다.

이 책을 통해서 직장인이 엑셀에 강해지는 입문 정도는 할 수 있는 것 같다. 


퍼센트는 백분율이고, 퍼센트포인트는 백분율 사이의 차이를 말한다. 

사용하면서 실수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예리한 설명이다.


월급명세서와 연말정산에 대한 내용을 볼때는 세테크 서적으로 변신하는 느낌이다. 

나로서는 이제 어느정도 월급명세서와 연말정산에 익숙해져 있지만, 월급명세서와 연말정산이 생소한 신입사원들에게는 분명 유익한 내용이다. 


업무상 사용한 비용에 대해서 어떻게 비용처리를 할 것인지도 잘 설명해주고 있다. 

회사마다 처리하는 방식이 다르겠지만, 이 책을 통해서 이론을 접하고 회사의 각 방식을 따른다면 머리와 몸으로 비용처리를 제대로 학습하는 효과가 있을 것 같다. 


"명심하십시오. 회사는 비용처리를 어떻게 하는지만 보는 것이 아니라 어떤 비용을 쓰고 있는지, 남과 비교해서 당신이 많이 쓰는지 않는지 유심히 보고 있다는 사실을.(p.161)"


비전공자에게 매우 어려운 회계에 대해서도 설명이 되어 있다. 

그리고, 매년 어김없이 다가오는 원가절감에 대해서도 왜 해야하는지, 잘못 했을 때는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있다.

읽을수록 신입사원에게 참으로 유용한 책이다. 


"내부 고객인 직원들의 만족을 놓치지 않으면서 쓸데없는 비용을 줄이고,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과 복리후생을 만든 미라이공업의 이야기는 의미심장하다.(p.100)"


"비용절감은 고객만족에서 벗어나면 절망이 되지만, 고객도 만족하는 비용절감은 새로운 희망을 만든다.(p.181)"


책 후반부로 가니 이제 보고서와 기획서를 쓸 때 숫자를 활용하는 방법들을 제시해준다. 

책 목차 구성도 참 실용적인 것 같다.

회사 생활의 마지막 단계는 역시 보고서 작성이다.

보고서로 모든 것이 평가받기 때문에 보고서 작성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보고서에 있는 숫자가 회사 생활 모두를 대변한다. 


신한카드 트렌드연구소 / 닐슨코리아 인사이트 / 갤럽리포트 / DMC리포트 / 코트라 / KDI포커스 / 삼성경제연구소 / LG경제연구소 / KT경제연구소


보고서 작성시 참고할 유용한 사이트 목록이다. 


보고서 작성에 대한 내용 다음에는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내용이다. 

프레젠테이션까지 다루다니 참 대단한 책이다. 


재무제표를 빠른 시간에 파악하는 내용도 다루고 있다.

여러 분야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내용의 깊이가 깊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회사 생활 속에 접하는 숫자에 대한 모든 것을 살짝살짝은 다루고 있고 일부는 조금 더 깊게 다루고 있다.

한 권의 책이 모든 것을 제시할 수는 없고, 어차피 깊은 학습은 독자의 몫일 것이다. 


회사 생활 속 숫자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

저자는 '생활투자근육'이라는 단어로 내 집 마련과 재테크에 필요한 숫자에 대해서도 설명해주고 있다. 

주식을 정기적으로 조금씩 매수해서 장기보유하고, 제2의 월급을 줄 수 있는 투잡을 하는 것도 제안하고 있다.

저자는 책을 쓰고 강의를 하면서 디저트 가게도 운영하고 있다. 


처음에 읽을 때는 신입사원을 위한 책이라 생각했는데, 내게도 많은 자극과 교훈을 준 책이다. 

숫자, 엑셀, 보고서, 프레젠테이션, 회계, 재테크, 투잡까지...

회사원에게 필요한 키워드에 대한 내용들이 잘 구성된 책이다. 


책을 읽고 나니 숫자에 강한 사람이 회사에서 살아남는다는 말이 떠오른다. 


※ 제가 좀 숫자에 약해서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앳워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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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레미제라블 - 인간의 마음을 울리는 사랑
빅토르 위고 지음, 최은주 옮김 / 서교출판사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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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명작 소설로 단연 으뜸 중의 으뜸은 '레미제라블'이 아닐까?

그 동안 레미제라블을 영화로도 본 적이 있고, 뮤지컬로도 본 적이 있고, 책으로도 읽은 적이 있었다. 

책으로 읽은 때가 2012년이니까 거의 6년만에 다시 소설 '레미제라블'을 손에 잡았다.
 

이 책은 '한권으로 읽는'이란 부제가 붙은 레미제라블 소설이다. 

452페이지 한 권에 레미제라블 소설을 번역하여 옮겨 놓았다. 

몇 년 만에 다시 읽은 레미제라블의 페이지 페이지 마다 영화 속 장면이 눈 앞에 그려지고, 뮤지컬 속 장면이 머리에 떠올랐다. 

책으로 느끼는 레미제라블은 영화와 뮤지컬에 비해서 더 상세하고 깊게 레미제라블 소설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 책은 제1부 팡틴, 제2부 코제트, 제3부 마리우스, 제4부 플뤼메 거리의 목가와 생 드니 거리의 서사시, 제5부 장발장으로 나뉘어져 있다. 


소설의 시작은 교도소에 수감된지 19년만에 출소하여 주변인들에게 무시와 냉대를 받는 장발장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된다. 

장발장은 사람들에게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으면서 철저하게 무시를 받는다. 

이 소설의 중간 내용과 결말을 알기에 사람들이 야속하게 느껴지면서 장발장이 불쌍하고 가엾게 느껴진다.

불쌍하고 가련한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담은 레미제라블 제목 그대로가 장발장에게 그려진다. 


장발장에게 희망을 주는 유일한 사람은 주교님이시다. 

주교님은 마치 장발장의 모든 과거와 미래를 알고 있는 듯이 장발장에게 최고의 은혜를 베풀어주신다. 

장발장과 주교님과의 만남과 사건은 장발장이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된다.

그 주교님이야말로 진정한 성직자이고, 참스승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교님을 만나지 않았다면 장발장은 비참하게 최후를 맞이했을 것 같다.


장발장이 왜 교도소에 가게 되고, 그곳에서 여러 번의 탈옥을 시도하면서 장기수가 되어 19년이라는 세월을 교도소에 수감되었는지를 상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영화나 뮤지컬에서 보여줄 수 없는 상세함이 책 속에 담겨져 있다. 


팡틴과 테라르디에는 극과극을 보여주는 캐릭터이다. 

불쌍하고 가엾지만 딸에 대한 사랑에 모든 것을 바치는 순수한 팡틴과 이기심으로 똘똘 뭉친 욕심쟁이 테라르디에의 만남 속에서 팡틴의 딸 코제트의 불행이 눈앞에 그려졌다. 


장발장은 마들렌으로 다시 태어나고 흑진주 모조품을 만드는 기술을 발명해 사업을 하여서 큰 돈을 벌게 된다. 

큰 돈을 벌은 장발장은 사람들을 돕고 자신의 부를 베풀면서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고 시장이 되기까지 했다. 

부와 명예를 함께 얻게 된 것이다.


자베르 경감의 등장...

영화 속 자베르 경감이 떠올랐다. 

소설 초반부에서는 자베르 경감은 마들렌을 장발장으로 생각한 것을 오해로 판단하고 마들렌에게 사과를 하고 용서를 빌기도 한다.

나중에는 또 마들렌을 잡으로 올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책은 글씨체가 매우 크고, 중간 중간에 소제목들을 붙여서 구분되어 있어서 내용을 정리하면서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옮긴이께서 독자를 위해 많은 배려를 한 것이라 생각이 들었다. 


중간에 소설에 대한 설명같은 글들이 있는데, 그것 또한 색다른 친절함으로 느껴진다. 

"독자들은 이미 마들렌 씨가 다름 아닌 장발장이라는 것을 짐작했을 것이다. 프티 제르베 사건 이후 장발장은 아주 다른 사람이 되었다. 주교가 그렇게 변화하기를 바랐던 바로 그런 삶을 살게 되었던 것이다....(p.97)"


부와 명예를 손에 쥔 마들렌으로 승승장구할 것 같던 장발장은 다시 체포되고 감옥에 가게 되지만, 극적으로 다시 자유를 얻는다. 

그리고, 팡틴의 딸인 코제트를 구하러 간다.

장발장은 코제트를 만나서 사랑이란 것을 알게 된다.

"마리엘 주교는 그에게 양심의 빛을 주었고, 코제트는 사랑의 빛을 밝혀 주었다.(p.164)"

장발장은 코제트의 아버지가 되어 코제트를 보살피며 양육한다. 


소설은 인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인물 중심으로 전개되는 내용 속에 레미제라블의 스토리가 담겨져 있다.

레미제라블은 워낙 유명한 소설이기에 그 내용을 대부분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독자에게 인물 중심으로 나누어진 구성은 레미제라블을 읽는 또다른 재미를 주었다.


마리우스와 코제트의 사랑 이야기는 레미제라블이 선사하는 작은 로맨스이다. 

혁명전투에서 다친 마리우스를 메고 파리의 하수도를 장발장은 살아나기 위해서 헤쳐 나간다. 

자신의 생명보다는 코제트를 위해서 마리우스의 생명을 구하려는 목적이 더 컸을 것이다. 

장발장의 하수도 탈출 과정은 생생하게 그려진다. 

영화와 뮤지컬의 장면들이 떠올랐다. 


장발장에 대한 심경의 변화를 겪게 되는 자베르 경감의 마지막 선택을 결심하는 과정은 그의 인간적인 고뇌를 충분히 보여주었다. 

평생을 쌓아온 신념이 무너지는 것은 인간에게 마지막이라는 것을 자베르 경감을 통해서 보여준다. 

자베르 경감의 마지막 선택이 과연 옳았을까?

"잠시 후 키 큰 한사람의 검은 그림자가 난간 위로 불쑥 솟아오르더니 곧바로 급류 속으로 떨어졌다. 순간 둔탁한 물소리가 잠시 들렸을 뿐 암흑 같은 물살은 금방 그 그림자를 삼켜 버렸다.(p.374)"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난 마리우스는 코제트와 결혼을 하게 되고, 장발장은 코제트의 행복을 축복하면서 자신의 삶을 정리한다. 

코제트와 마리우스의 앞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장발장은 기구했던 긴 인생을 마치게 된다. 

"그는 잠자네 비록 그의 운명은 기구했지만 그는 살았네 자기의 천사가 날아가 버리자 그는 죽었다네 올 일이 결곡 오고야 만 것이었지 마치 낮이 지나면 저녁이 오듯" 


레미제라블은 1862년에 출간되었다고 한다.

지금으로부터 150여년 전의 소설이다. 

지금 읽어도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과 흥미 그리고 교훈을 주는 위대한 소설이다. 


어느 정도 기승전결을 모두 아는 소설이지만, 오랜만에 다시 읽으니 그 감동이 색다르다. 

장발장, 자베르, 팡틴, 마리우스, 주교님 모두 강한 인상을 주는 주인공들이다. 

불쌍하고 가엾은 사람들...

150여년 전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그런 것 같다.

단지 풍족하고 편한 삶을 누리는 사람들이 많아졌을 뿐 빈부격차와 양극화는 여전한 것 같다. 

주말에 시간이 날 때 영화 '레미제라블'을 다시 보고 싶다.

이 책에서 느낀 감동과 재미를 영화를 보면서 다시 느껴보고 싶다.

한 권의 책으로 레미제라블 소설을 느끼기에 이 책은 충분한 것 같다.


 

※ 레미제라블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서교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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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주식투자자를 위한 완벽한 재무제표 읽기 - 한눈에 오를 주식만 골라내는 재무제표 완전 공략법
이강연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8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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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서야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

이제 시작했기에 소액으로 투자했고, 업종 대표주 하나를 선택해서 주식 소량을 매수했다. 

주식 투자를 위해서는 철저한 분석과 예측을 통해서 해야 하는데 아직 초보자라는 이유로 업종 대표주를 선택했다. 

주식 투자를 위한 분석의 키워드는 재무제표이다.

재무제표 분석을 통해서 성장 가능성 있는 주식을 선택해야 한다는 내용의 책들이 많이 출간되었다. 

나도 몇 권의 책을 읽었었다. 

빠른 분석법을 알려주는 스킬 중심의 책도 있고, 마치 회계 강의를 하는 듯 상세하게 설명해주는 교과서적인 책도 있었다.


이번에 읽은 "대한민국 주식투자자를 위한 완벽한 재무제표 읽기'는 후자에 속한다.

재무제표를 펼쳐 놓고 회계 강의를 듣는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하는 교과서적인 책이다. 


 

이 책이 제시하는 수익률은 연수익 15% 이상이다. 

저자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증권사에서 30년을 근무한 증권 전문가이다. 

저자는 포카라의 실전투자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시며, 네이버 파워블로그로 선정된 이력이 있다. 

일단 포카라의 실전투자 블로그에 이웃맺기를 했다.


기업의 재무제표를 분석하는 것은 기업의 실상을 알기 위함이다. 

기업에 직접 찾아가거나 직접 근무하면서 기업의 실상을 알면 정확하게 그 실체를 확인할 수 있겠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으니 투자자가 기업의 실상을 파악하는 방법은 재무제표 분석밖에 없다. 


주식 투자에는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이 잘 결합되어야 한다는 것을 책 서두에 설명해주고 있다.

기본적 분석에 있어서 재무제표 분석이 그 토대가 되어야 하는데, 재무제표를 분석할 때는 자산 → 부채 → 자본 → 손익계산서 → 현금흐름표 순으로 분석을 해야한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그 순서대로 내용이 정리되어 있다. 

총 463페이지의 많은 페이지량 속에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이 돋보이는 책이다. 


자산은 조달한 자금을 어떻게 운영했는지를 보여주고, 부채와 자본은 자금을 어떻게 조달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라고 한다. 


읽다보니 재무제표 공부 책이면서 회계 공부 책으로 느껴지고, 기업 재무회계에 대한 지식을 넓히게 된다.

재무제표에 등장하는 각 용어들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설명해주기 때문에 각 계정별 의미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 책의 각 채터별 소제목에도 공부라는 단어가 들어간다.

1장 자산 공부하기, 2장 부채 공부하기, 3장 자본 공부하기, 4장 손익계산서 공부하기, 5장 현금흐름표 공부하기.

주식 투자는 어쩌면 공부이다.


회사에서 회계 업무를 직접 해본 적도 없고, 회계를 전공하지도 않았기에 회계 용어는 항상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는데 이 책을 통해서 그 낯설음이 조금은 해소된 것 같다. 

금융자산, 매출채권, 매입채무, 대손충담금, 대손상각비, 재고자산 등에 대해서 강의를 해주시 듯 설명해주고 있다.


재무제표 분석에서 눈여겨 봐야할 핵심 지표에 대한 설명은 종목 선정시에 참고해야 할 정보이다.

자기자본율 = 순이익 ÷ 자기자본 : 20%면 좋은 기업

순운전자본 = 매출채권 + 재고자산 - 매입 채무 : 낮을수록 좋은 기업

재고자산회전율 = 매출액 ÷ 재고자산 : 높을수록 좋은 기업

순차입금 = 차입금 - 현금 및 예금 : 마이너스이면 기업은 현금 부자이고, 안정성이 높은 기업


이 책에서 회계와 재무제표를 잘 설명해주고 있지만, 역시 회계는 쉽지 않다.

그리고, 투자는 쉽지 않음을 느낀다.

공부하고 공부해야 함을 실감한다. 


이 책은 어떤 식에 대입해서 어떤 값이 나오면 투자하기에 좋은 기업이다 나쁜 기업이다라는 설명이 아니라 재무제표 주요 항목에 대해서 실제 기업 재무제표 사례를 들어서 설명해주고 있다. 

재무제표를 읽는 방법은 이 책에서 배우고, 실제 관심 기업에 적용해서 분석하고 판단하는 것은 독자의 몫이다. 


고정비형 기업 : 후성을 예로 들면 후성은 유형자산 비중이 50% 고정비 비중이 큰 장치 산업형 기업, 고정비형 기업은 가동률이 높아야 이익이 발생하는데 이는 단위당 매출 일으키는데 드는 고정비 원가가 낮아진다는 것을 의미함, 경기 영향을 받는다.


고정비형 기업(더존비즈온)의 핵심은 매출 증가이고, 변동비형 기업(대한유화)의 핵심은 원재료 가격하락이라고 한다.


셀바이오텍 : 적은 자산으로 많은 이익 발생, 그 이유는 균주 보유와 특수 공법 적용으로 신규 진입을 배제시킴. 2017년 영업이익률 37%


회계 교과서를 읽는 기분이었다.

회계 + 사례분석을 공부하는 기분이었다. 


매출원가 : 공장에서 들어간 비용

판관비 : 본사에서 들어간 비용


매출액 - 매출원가 = 매출총이익

매출총이익 - 판관비 = 영업이익


삼성전자 액면 분할 사례에 대한 설명도 주식 초보자인 나에게 유익했다. 


환율 상승이 매출액에 미치는 영향(p.249) 내용도 유익했다. 

"원/달러 환율이 1,000원에서 1,200원으로 상승하면 수출기업은 대금을 달러로 받아 원화로 환전하는데 1달러를 수출했을 때 전에는 1,000원의 매출이 발생했지만 환율이 상승하면 1,200원의 매출이 발생한다. 환율 상승만으로 20%의 매출 증가 효과가 나타난다. 반대로 환율이 하락하면 매출이 감소하고 순이익이 감소한다.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은 환율 동향을 확인해야 한다. 그러나 원자재 수입이 많은 경우 환율 상승은 실적에 불리하게 작용한다.(p.249, 250)"


손익계산서를 볼 때 감가상각비를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p.272)

설비투자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매출이 증가하면서 고정비 효과를 보기 시작하는데 이때 주가가 급등할 수 있다고 한다.(p.278)


인력을 줄여 고정비를 절감하는 기업이 있다면 회사 상태가 상당히 심각하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런 기업에는 투자하면 안된다.(p.298)


영업이익보다 EBITDA가 더 중요하다.(p.372)

EBITDA = 영업이익 + 감가상각비 : 유형자산으로 현금을 얼마나 창출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


재무제표, 주식투자 용어를 공부하는데 유용한 책이다. 

주식 투자는 결코 간단치가 않다.

전체적으로 봐야할 것은 너무 많다.

돈 벌기가 결코 쉽지 않다.


이 책을 통해서 여러 업종의 다양한 기업을 알게 되었다.

기업에 대한 시선의 폭을 넓힌 것도 이 책을 읽으면서 얻은 유익함이다.


책 마지막 부록으로는 재무제표 분석을 통해 선정한 초우량 기업 50곳이 업종별로 정리되어 있다.

다행히 내가 주식 투자를 시작하면서 선택한 기업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 책에서 추천한 기업 중 생소한 기업에 투자해도 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몇 개 기업은 일단은 주식앱의 관심기업에 추가해 놓았다.

내 나름대로 분석을 해보고, 주가 추이를 보면서 투자를 시도해 볼 생각이다. 


주식 투자 쉽지 않지만 흥미 있고 매력이 있어 보인다.

주식 투자를 시작하니 세상이 더 넓게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다. 


재무제표 분석에 대한 교과서를 한 권 읽은 기분이다.

한 번의 독서로 이 책의 모든 것을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얻은 지식은 많은 것 같고, 읽고 나니 왠지 뿌듯하다는 생각이 든다. 

연수익 15% 달성!

재무제표 분석을 통해서 나도 그것에 도전해봐야겠다.


 

※ 대한민국 주식투자자를 위한 완벽한 재무제표 읽기 독서후기 포스트는 비즈니스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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