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도 혼자 공부할 수 있는 토익책>
이번에 대학에 입학한 딸아이 영어를 참 좋아해요.
그런데 영어성적은 그다지 좋지 않았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무래도 시험용으로 공부를 해야 하는데
늘 미드를 보고 영화를 보고 오디오북을 보고 그러더라구요.
대신 외국인을 만나서 회화하는 걸 좋아해서
대학에 들어가자마자 새벽 회화수업을 한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회화는 회화고
미래를 위해서 토익 공부를 해야겠다고 하더라구요.
요즘 대학신입생들은 전체 토익시험을 보나봐요.
최저 점수가 안되면 영어과목을 더 수강해야 하나봐요.
처음 해보는 토익시험에 화들짝 놀라서
이제 토익 공부도 따로 해보겠다고 하네요.
그참에 만나게 된< 혼공토익 >사실 너무 기대하고 있었답니다.
책의 표지가 혼자 공부할 수 있다는 느낌을 주죠?
보통 토익책을 보니 두껍고 공부..라는 느낌을 팍팍 주는데
이 책은 뭔가 산뜻한 표지가 인상적이에요.
특히 안에 구성을 보고 일반 토익책과는 사뭇 다르다는 걸 알게 되네요.
<혼공토익>에도 단계가 세가지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기초인 start입니다.
우선 토익을 함에 있어서 아주 기초적인 것부터 살펴보네요.
구와 절의 구분, 주어와 동사의 구분, 문장의 형식 등등
이런거 모르는 사람이 어디있어?
물론 아는 사람도 많지만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라고 했죠?
그래서 자기가 알고 있는 걸 다시 한번
심플하게 정리하는 느낌이 든답니다.
토익을 시험보기 전에 토익문제에 대한 감을 익히고
집중력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네요.
토익 시험은 2시간 동안 집중해서 풀어야 한다니
한 문제를 너무 오래 잡고 있으면 안된다고 하네요.
<혼공토익>의 가장 큰 강점은 바로 혼자 공부!!
어떻게 토익을 혼자 공부해 하지만
가장 심플하게 천천히 기초부터 무리하지 않게
요런게 이 책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문제를 보면 두 문제씩 1분에 2문제 풀기 연습을 하고
문제에 대한 해설도 꼼꼼히 공부할 수 있어요.
아시죠? 토익시험은 2시간 동안 하니
문제를 집중해서 빨리 푸는 습관을 익히는 거랍니다.
카페에서 차를 마시면서
혹은 지하철에서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할 수 있도록 구성했네요.
매일매일 이렇게 연습하면 토익에 대한 부담을 줄이면서
기초를 탄탄히 다지는 연습이 충분히 되겠는걸요?
이런 식으로 한 쪽에 2문제씩 총25장 구성으로 105번까지 있으니
금방 한 권을 끝낼 수 있답니다.
공부는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하는 게
중요하고 무엇보다 꾸준히 하는게 중요하죠.
이런 구성이라면 부담이 없으니 작심삼일은 절대 안되겠죠?
책에는 부록도 있답니다.
색인 부분에서 교재에 나온 단어나 숙어, 용어 등을 찾아볼 수 있어요.
처음에는 숙어만 정리했나 했는데 한글로 된 용어
SVO같은 문법용어 등등 정리되어 있답니다.
이런거 미리 알아야 실전 토익문제를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겠죠?
혼밥, 혼술 요즘에는 혼자 하는게 많다는데
이제는 혼공토익으로 토익의 기초를 쉽게 다져보는 것도 좋겠네요.
어차피 공부는 혼자 하는 습관을 들이는게 제일 중요하죠.
<혼공토익start> 짜투리 시간을 이용하기에 딱이네요.
다음 단계의 책도 딸에게 추천해주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