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위에 하늘을 짓다
김대옥 지음 / 기독교문서선교회(CLC)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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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위에 하늘을 짓다‘라는 책 제목처럼 이 땅의 현실 위에 구현되어야 하는 하나님의 통치현실을 쉽게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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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너머의 복음 - 반골 예수와 그의 하나님 나라 복음
김대옥 지음 / 대장간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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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글들에는 비장함이 있습니다.
그런데 글들이 매우 단정하고 순수한 학자의 문장입니다.˝

˝저자의 글에서는 한국교회 너머에 있는 복음에 대한 뚝심이 살아 있습니다.
물론 그 복음은 하나님 나라 복음입니다.˝

˝기독교인 모두를 반골로 교육하는 교실을 상상합니다.˝
-(발간인의 서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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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의 성경 변질론
김대옥 지음 / 기독교문서선교회(CLC)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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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의 성경은 변질되어, 더이상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다!"

 

어느 기독교인이 들어보아도 기가 찰 내용이지만, 이는 이슬람교에서 기독교를 향한 가장 기본적인 주장이다!

 

이 책은 바로 이슬람의 '성경변질론'을 극복하지 않고서는 무슬림과의 어떠한 진정한 대화도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들어, 그 성경변질론에 대한 변증을 시도한다. 저자는 최대한 객관적 어투와 관점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면서 논리적인 방법으로 이슬람의 성경 변질론자들의 주장에 대해 조목조목 살피며, 독자들로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기독교인 저자의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면, 기독교적 판단 기준인 성경을 토대로 설명했을 때, 더욱 자세하고 쉽게 논지를 전개해 나갈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럴 경우 성경 변질론을 주장하는 무슬림들에게는 그 주장이 모두 ‘성경을 변질시킨 그리스도인’이 말하는 ‘변질된 주장’으로만 그쳤을 수도 있다. 결국 이슬람과 기독교 사이의 폭은 좁아지지 않고 각자 제자리에서 자기 할 말만 하며 쳇바퀴처럼 맴돌기만 했을 수도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기독교적 가치(성경)’의 울타리 속에서 그들이 다가오기만을 기다리지 않았다. 용기 있게 한 걸음을 떼어서 ‘이슬람적 가치(꾸란)’의 울타리 속으로 한 발을 집어 넣은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가진 진실이 참된 진리이고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대단히 용기 있는 결정이라 하겠다.

 

저자는 상당히 많은 부분을 무슬림들에게 양보한 채 분석을 시작한다. 가정과 판단의 기준 자체를 그들이 틀렸다는 것에 두고 하나씩 검증하는 방법이 아니라 그들의 주장이 사실이라고 가정했을 때,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부분들이 생기는 것을 하나씩 발견해가며 그러한 부분들 때문에 결국 그들의 주장은 사실이 될 수 없다는 결론을 독자들이 스스로 하게끔 이끌어준다.

 

저자는 꾸란의 내용과 가르침을 파고들어 꾸란의 가르침은 스스로도 일관성 있게 유지되지 못할뿐더러 그들이 주장하는 성경 변질론의 근거는 꾸란에서조차 찾을 수 없음을 밝혀낸다. 책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 이슬람의 교리와 개관에 대해서 살펴보고, 그들이 주장하는 성경 변질론에 대해 연구한 다음에, 그것이 왜 잘못된 주장이고 성경은 변질될 수 없는가에 대해서 밝혀내는 순서로 재구성함으로써 이슬람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까지도 이 책을 읽으면 자연스럽게 이슬람과 기독교가 부딪히는 부분이 어떤 부분이고, 왜 그런 충돌이 일어나게 되었는지 이해하게 된다.

 

나아가 저자는 조심스레 그 해결방안까지 제시해본다. 변질론자들의 기독교에 대한 공격이 있었고 기독교 측에서는 그에 대한 완벽한 방어와 증명을 해내었으니 이제는 이슬람교 쪽에서 그 주장에 대해, 그리고 자신들의 종교에 대한 증명을 해낼 차례라는 것이다. 상대 종교의 문제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을 지적하는 데에 있어서는 주저함 없다가도, 누군가 자신들의 종교를 분석하고 이성적으로 판단해보려는 접근을 하면 곧바로 발톱을 세운 사자같이 돌변하여 그 Black-box를 열지 못하도록 철통같이 경계하는 모습에는 무언가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저자의 의도가 이러한 이슬람의 불합리성을 지적하고 그들의 모습 자체가 내제하고 있는 모순을 꼬집기 위한 것이었다면, 그것은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다.

 

사실 책 속에서 저자가 이슬람과 꾸란에 대해 서술하고 있는 내용들을 볼 때면 꾸란을 공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슬람교에 대해 다양하고 깊이 있는 정보들을 제공한다. 꾸란에서 성경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계시이고 따라서 모든 무슬림들은 반드시 성경을 믿어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 것이나 무함마드의 개인적 감정으로 인해 기독교인들에 대한 무슬림들의 인식 전체가 갑작스럽게 바뀌었던 사실은 일반적으로 쉽게 접할 수 없는 내용들이다. 그럼에도 이 책은 이슬람교 안에서 ‘꾸란을 믿고 공부할 때 얻을 수 있는 지식’과 이슬람교 밖에서 ‘그들을 타종교와 객관적으로 비교·평가하며 얻을 수 있는 지식’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독자들이 중립적이고 주체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매우 설득력이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이슬람을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한다. 특히 이슬람교도들과 대화하기 전에 꼭 읽어 보아야 할 책이라 생각한다. 또한 가능하다면 나는 이 책을 일반 이슬람 교도들에게 권해주고 싶다. 대부분의 무슬림들은 그들이 자신들의 경전인 꾸란에 문제제기하거나 스스로 이성적인 이해를 시도하는 것조차 금지되어 있다. 그래서 그들은 오히려 어떤 의문도 가지지 않고 종교지도자들이 전해주는 알라의 말씀을 맹목적으로 믿으며 사는 것이 가장 현명한 길이고 사후에도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들도 똑같은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진리를 알아야 한다. 무슬림들이 이 책을 접함으로써 그들의 신앙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어떤 것이 참된 진리인지 찾아나가기 시작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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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 소리영어 DESE - Don't Ever Study English!, 기본편
John Frankl 외 지음 / 사회평론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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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한국 영어 신드롬을 일으켰던 '정찬용식 영어'의 중학생들을 위한 실전편이다. 여러 교재들을 가지고 영어를 가르쳐 보지만 (물론 교재들마다 장단점은 있겠지만) 아이들의 언어 수준을 전체적으로 올려주기 위한 참 좋은 교재라 생각한다. 어릴 때부터 음성 언어로 영어를 이해하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 무엇보다 급선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다양한 주제들과 다양한 형태의 본문(대화, 강의 등)을 듣기를 통해 공부하면서 동시에 받아쓰기를 해 보면서 들은 부분을 구체화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하나의 유닛이 끝나면 영영사전식 단어해설과 본문의 내용과 관련된 듣기 평가와 독해 평가문제로 점검하도록 되어 있다. 특히 영어 입문, 기본, 실력, 종합편 등의 4단계로 나뉜 교재 구성은 아이의 실력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선택의 폭까지 겸하여 큰 장점이라 생각한다. 흠이라면... 교재 내지의 질을 너무 고급화하여(그럴 필요가 없을텐데... 아트지라서 연필로 쓸때는 불편하기까지 하다) 가격이 비싸다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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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콕 찍어주는 꼬꼬 초등 영단어
국제어학연구소 영어학부 엮음 / 국제어학연구소(좋은글)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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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학년 아이에게 도움이 될까 하고 구입해 보았습니다. 테입을 주로 활용하는 편입니다. 단어를 외국인 두사람이 번갈아 가며 읽어 주고는, 한국인 여섬의 음성으로 뜻을 알려주는, 얼핏 보기엔 굉장히 단순한 단어학습교재 입니다. 하지만 효과는 참 좋습니다. 이미 한국어에 능한 아이이기에 음성언어에 도움이 되도록 책은 주지 않고 두개의 테입 중 한개만 2개월 정도 듣도록 했습니다. 한달은 하루에 한면씩, 두번째 달은 하루에 양면... 그리고는 단어를 체크해 주자 벌써 거의 대부분의 단어를 정확한 발음과 함께 터득하고 있습니다. 이제 두번째 테입에 들어갔습니다. 또 한 두달쯤 걸릴 것입니다. 서두르지 않습니다. 자연스레 단어를 깨치면서 아이는 짧은 문장으로 된 영어내용을 벌써 이해하고 있으니까요. 소리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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