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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영어 독해비급 - 중학교 영어 교과서 13종 핵심 문장 구문독해 난생 처음 끝까지 본 시리즈 3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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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목적은,

중학교 2학년 수준의 모든 영어 문장을

정확히 해석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

마이크 황

엄마표 영어를 6~7년을 하면서 아쉬웠던 부분이  문법, 독해에 관한 부분이었다. 

아이가 어릴 때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 7살이 되어서는 엄마의 취약한 부분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했다. 

"엄마, look over 는 뭐에요?" 라고 물어보았다. 

"음.. 엄마랑 같이 사전 찾아보자~" 라며 함께 사전을 찾아 본 적이 있다. 

계속 이러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던 찰나, <중학영어 독해비급>을 접하게 되었다. 

특히나 어린이 영자신문을 구독하는 사람이라면 영어기초학습서로 참고한다면 좋을 듯 하다. 간단한 문장해석, 직독직해에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 소개. 영어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글을 썼다.


저자는 영어에 대한 열정이 대단해 보였다. 여느 30~40대들의 경험담이 저자의 소개에 나와있어서 더더욱 공감이 되는 듯 하다. 

만화의 접목. 영어를 만화처럼 쉽게 접할 수 있게 해준다.


영어학습서라면 일단 묵직한 한숨과 함께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에게 이 책은 희소식일 듯. 쉽게 흥미를 끌 수 있는 만화가 등장한다. 

사실을 어느정도 접목한 만화로, 시기는 조선의 현종시대이며 이 시대를 살았던 박연(네덜란드인)이라는 인물에게 1남 1녀가 있었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영어에 대한 흥미를 이끌었다. 그림체도 이쁘고 이야기도 재미있게 흘러간다. (그런데 실제로 박연의 자녀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네~)

책의 구성과 특징

무료강의 제공, 다양한 참고서의 문장참고가 인상적이었다.

저자 직장 무료 영상강의를 참고할 수 있다. 저자의 직강인 만큼 설명이 자세하다. 

다양한 중학교 영어교과서의 문장을 참고하여 구성해놓았기에 현 중학생들은 물론 영어를 처음부터 차근차근 배워가고 싶은 성인독자들에게도 어렵지 않게 다가갈 수 있다.

앞서 말한, 만화의 활용을 흥미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1일 9문장이라는 점에서 쉽게 접할 수 있었다.

단어의 수도 꽤 많아서 이것만 잘 활용할 수 있으면 간단한 문장은 해석이 가능할 것이다. 

중학생 수준의 단어라 그런지, 그리 어렵지 않게 넘어갈 수 있었다. 

희망의 메세지. 영어공부를 하게 만드는 작은 불씨를 일으킨다.


공부를 시작하기에 앞서, 독자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한다. 이 점이 참 좋은 것 같다. 

매주마다 아래와 같은 페이지가 독자들을 이끈다. 나의 마음 깊은 곳에서 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자신감과 실천력이 불타오르게 만드는 것 같다. ㅎㅎ 특히나 이러한 문구들은 어린친구들이 더더욱 힘을 실어주는 매개체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주당 7일의 학습량이 정해져있는데, 처음 1~2주는 편안히 눈으로만 봐도 좋을 정도로 쉽게 느껴진다. 문장의 해석이 사전과 같은 느낌으로 딱딱한 감이 없잖아 있으나, 독해를 위한 학습서이기에 이건 당연하다 생각되었다. 단어도 중학교 교과서에서 선정한 것으로 이루어져있고, 발음기호와 발음방법까지 다 표시되어 있어서 편하게 접근할 수 있었다. 

주요학습으로 들어가보자.

문장의 간격도 넓고, 색과 도형을 이용해서 설명을 하기에 눈에 확 들어왔다. 

이 정도면 초등학생 고학년들이 봐도 좋을 것 같아 보였다. 실제로 초등학교 4학년과 6학년인 조카들에게 책을 보여주니 흥미를 느껴했다. 특히 4학년인 조카는 색이 다양하고 문장이 짧고 간단한 단어들이 많다는 것에 부담을 덜 느낀다고 얘기했다. 

매주의 학습이 끝나고 주어지는 고전이야기 페이지가 흥미로웠다. 

영어학습 플러스 역사이야기가 들어가니 더 흥미로웠다. 7일동안 내가 배운 영어를 바로 이야기로 접목시켜서 더더욱 흥미를 끄는 것 같다. 

"이 정도 공부했어도, 이렇게 문장이 읽혀지는 구나! 공부할 맛이 난다!!" 라는 느낌이랄까 ㅎㅎ

3주차부터는 다양한 문법이 많이 사용되는 만큼 공부해야하는 양이 많아지기는 하지만, 꾸준히 페이지가 넘어갈 때마다 늘어있는 나의 영어실력이 보이지 않을까.

나는 <중학영어 독해비급>을 어린이 영자신문 공부 때 꾸준히 활용해 볼 생각이다. 

엄마가 미리 공부해보고 아이와 신문을 보면 문장의 구조가 더 눈에 잘 들어올 것 같다. 신문이라는 것은 다양한 연령대가 접해야하는 것만큼 간결한 문장들로 직독직해가 잘 되도록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니까 말이다. 

영어공부를 다짐한지 벌써... 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아니 중학교때부터 했으니 20년 넘게 하고 있는 것 같다. ㅎㅎㅎ 

그래도 이젠 나만을 위해서가 아닌 <아이와 함께 하는 영어공부>라는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엄마표영어를 하는 다른 가정에도 아이와 함께 하는 영어공부에 <중학영어 독해비급>이 도움이 되기를 바래본다.

https://cafe.naver.com/miklish

https://blog.naver.com/tomo118/222953859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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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끝에 있는 너에게
고티에 다비드.마리 꼬드리 지음, 이경혜 옮김 / 모래알(키다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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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

세밀한 묘사, 부드럽고 과하지 않은 색채, 동양화풍을 연상케 하는 그림체에 눈길이 갔어요.

이 책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마음에 평화를 가져다 주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특히, 자세히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캐릭터와 배경들에도 이야기가 보인다는 거죠.

저마다의 사연이 있는 것처럼요.

어린이도 읽을 수 있지만, 어른들도 좋아할 그림체였어요.


동물들의 얼굴이 귀여우면서도 독특해요.

어른 동화 같다는 느낌이 드는 것도 이 때문인 듯 해요.


배경을 조금 무서워했답니다. 그치만 상황설명을 해주면서 곰을 위주로 이야기를 해주었더니 금세 아무렇지도 않아졌어요ㅋ

내용은 주인공인 곰이 친구를 그리워하면서 쓴 편지형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요.



위에서의 편지글에서 처럼

주인공인 곰은 사랑하는 친구 새를 만나기 위해

먼 남쪽으로의 여행을 결심하게 되죠~

새를 만나러 가면서

다양한 일들을 겪고, 그 과정에서 주변의 친구들에게 도움을 받기도 해요.



그물에 걸리기도 하고요


전쟁을 피해숨어있기도 해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고양이 같죠?

전 왠지 이 고양이에게 친근감을 느꼈어요~

ㅋㅋ 특히 까치밥나무즙은 마셔보고 싶더라고요~^^


무서움을 또 다른 친구와 이겨내기도 하고,


친구와 길이 엇갈려 망연자실하기도 해요


그렇지만! 또다시 주변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그리워하는 친구를 만날 수 있었답니다!



제가

이 책을 꼭 봐야겠다! 결심하게 된 건

저희 아이 때문이었어요.

아직 어리긴 하지만

북트레일러 영상을 보여주었더니

몇번이고 보여달라는 거에요.

그리고 며칠 뒤에 책을 받았는데,

역시나 기억하고 있었어요.


가장무도회 장면


곰, 여우, 다람쥐, 토끼 등등 동물들을 소재로 한 점이나 마치 숨바꼭질하듯이 곳곳에 숨어있는 동물들을 찾아내는 것도 재미있어 했어요.

특히, 곰을 좋아하는데,

책을 보는 내내 "곰 어딧지?"라며 곰을 찾았죠~

내용이 길다보니 전체적으로 읽어주진 못하고

그림을 보며 상황 설명해주었어요.

사랑하는 친구를 만나러 간다는 내용에

공감하는 듯 했어요.

가장 좋아한 페이지는 여기!

이 페이지를 보며, 책에 뽀뽀하고 껴안았어요.

그림체가 정말 맘에 들었던 듯 하네요.


아빠랑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책을 읽고 있네요~^^



우리아이에게도 인상 깊었겠지만,

임신 중인 엄마에게도 좋을 것 같았어요~

엄마가 나지막하게 소리내어 읽고 있노라면,

잔잔하고 아름다운 배경음악이 흘러나오는 듯한 

환상에 빠져들 것 같고요.

또, 그런 감미로운 분위기를

뱃속의 아가도 느끼고 행복해할 거 같네요.

첫째에게도 둘째에게도

이 책을 읽어주며 마지막엔 너를 정말 사랑한다고,

어디에 있던 네 옆에 있을 거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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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과 유튜브로 시작하는 5.6.7세 엄마표 영어의 비밀 - 영유도 학원도 필요 없는 가성비 갑 영어 교육
양민정 지음 / 소울하우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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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쳐나는 엄마표 영어에 관한 책들..

그만큼 엄마표 영어에 관심이 많은 것 같아요.

우리나라 엄마들의 대표적인 공통 관심사.

영어!

예전과 달리, 단순히 아이에게 영어를 시키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녹아들 게 하고 싶은 엄마들이 많아졌죠.

저도 그런 엄마들 중 하나고요.

임신때부터 준비해서 생후27개월인 지금까지 꾸준히 영어책 읽어주고, 대화도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2년이 넘는 시간을 거치면서, 아이의 성향에 맞춰가며 엄마의 욕심을 많이 내려놓기도하고 나름의 시행착오가 있었네요.

그럭저럭 잘해오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둘째 출산이 다가오면서 상황이 많이 바뀌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발화가 시작되면서 조금씩 영어를 쓰기는 하는데,

어떤 식으로 노출을 해줘야하나 등등 매순간 고민이 많아지고 있었거든요.

그럴 때 접하게 된 이 책!

그림책과 유튜브로 시작하는

5,6,7세 엄마표 영어의 비밀

엄마표 영어 입문서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하고 있어요.


전체적인 느낌

엄마표 영어를 처음 듣고 접하게 된 경우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되네요.

잠수네나 다른 책의 경우 엄마표 영어를 위한 방법론,

즉 아이가 어느정도 컸을 때(유치원 이상)

리더스북을 떼고, 쳅터북을 접하고 등등의 순서에 중점을 두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물론 어느정도 시작한 상황에서는 이 책들도 너무나 도움이 된다고 생각되지만

정작 처음 엄마표 영어를 시작하기 위해 고민하는 엄마들을 위한 환경 꾸미기에 대해 얘기해주는 책은 많지 않았어요.

이 책은 직접적인 가정환경 꾸미기에 초점이 많이 맞추어져있어서 이제 시작하는 엄마들에게도, 시작은 했는데 내 방법이 맞나 애매모해해서 확인해보고픈 엄마들에게도 적절한 책이에요.

서두가 길었네요.

(그 만큼 강조하고 싶었답니다ㅎ)


part 1,2는 엄마표 영어를 하기 위한 목표 세우기, 집안환경 등을 꾸미는 방법에 대해 나와있어요.

소제목만 보고서는 굉장히 거창해보이긴 하지만, 실은 그렇지 않답니다.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엄마인 나의 두려움들을 없애주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제가 엄마표 영어, 독서를 하면서 엄마표 영어는 엄마표 독서와는 또 다른 부분이 있는 것 같았거든요.

Part1.

당신이 지금 엄마표 영어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

자연스럽게 영어 체득이 가능하다.

가성비가 갑이다.

말하기와 쓰기는 엄마표도 할수 있다.

엄마가 꼭 해줘야 할 두가지

1. 영어책 읽어주기:엄마발음 부끄러워말자

2.영어 영상(DVD)보여주기: 가장 효과적인 엄마표 영어수단!(그러나 영상물노출이 염려된다면 화면을 끄고 소리만 들려주는 식으로도 활용가능)

엄마가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두 가지

1.책정리하기 :페이퍼북이 많은 영어의 경우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도록 해놓자

2. 칭찬에 인색하기 : 아이의 작은 시도와 변화에 칭찬을 아끼지 말자

성공한 엄마표 영어들의 공통점

1. 영어책을 빌리지 않고 샀다

2. 영어책 외에 CD, DVD등도 자주 틀어주었다.

3. 한글 동화책을 많이 읽어주었다.

Part2. 엄마표 영어 환경 만들기

아이의 눈과 손이 닿는 곳을 영어책으로 채우자

(냉장고나 유리창, 문에도 책을 붙여놨다)

책장 정리는 하지마라

(깔끔하게 정리된 책장은 이미 아이의 것이 아니다.)

영어책은 빌리지 말고 사자.

양육수당으로 영어책을 사자.

한 번 읽었다고 중고로 팔지 말자.

(레벨이 올라가도 낮은 레벨의 책도 계속 볼 수 있기 때문)

영어 노출시간을 늘리는 최고의 방법-흘려듣기

(항상 CD, DVD를 틀어놓는다.)

저희 아이는 아직은 어린 나이라 DVD는 자제하고 CD를 집중적으로 들려주려하고 있어요.

다섯살이 되는 시점이 되면 슬슬 영상 노출도 생각하고 있답니다.

내 아이만의 책읽기 황금시간대를 찾아라

:제 아이의 경우 저자와 비슷하네요. 식사 중, 잠자리에서 많이 읽더라고요.

이렇게 다양한 것들은 어느 세월에 한단 말인가..

엄마의 시간 확보가 중요하죠.

미니멀리스트가 되어라

: 책 빼고 다 줄여라

가전의 기능을 활용하자

식기세척기, 밥솥의 예약버튼, 건조기 등등

밥 차리는 시간을 줄이자

: 인터넷으로 장보기, 주방가전을 멀티로 활용하기, 냉동실 활용하기

*주방일과 아이 먹이는 일에 집착하면 절대 책 읽어줄 시간이 나지 않는다. 의식적으로 집안일에 방해받지 않을 시간을 마련해야 한다

저도 집안일 때문에 시간을 허비한 적이 많아요. 그런데 정말이지 집안일로부터 벗어난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엄마가 독서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것!

카톡을 끄거나 핸드폰을 멀리하는 것도 좋고요!

(정말 쉬운 두 가지지만 잘 안되는 것이 현실이죠.)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엄마표 생활영어도 나와 있으니 참고해보세요ㅎ


영어를 놀이처럼 즐기게 하기 위해

책에 낙서를 허용하라

책이 곧 활동지

엄마의 권유형 말투가 영어를 즐겁게 한다

놀이가 우선이다

: <실컷 놀고 책읽자> 가 더 편안한 접근방법

슬럼프를 이겨내는 방법

함께 독서하자

기다려주자

<엄마의 마음이 지치면 가이드로 삼아 봤던 책을 꺼내어 보아라>

Part3. 엄마표 영어는 언제 시작할까?

어리면 어릴수록 좋다고는 하지만,

저자는 5살과 7살로 나뉘어 이야기하고 있었어요.

다섯살은 눈높이에 맞게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는 시기고

일곱살은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는 시기라는 거죠.

Part3 부터는 엄마표 영어의 시나리오,

영어책과 영상, 음원을 구하는 방법에 대해

쉽게 설명하고 있어요.

인터넷 서점이나 도서관 이용, 중고 구매 등등

또 책의 타이틀에서 얘기하는 유튜브 활용 방법도 자세히 나와있죠~~

그 밖에 스마트티비 활용법, 휴대용 DVD플레이어 활용법 등등

저자가 사용한 다양한 방법들이 나와있답니다.

엄마표 영어 시나리오


단계별로 필요한 자료들을 보기 쉽게 나열해놓았어요.

준비단계 자료

1단계자료

2단계 자료

3단계 자료


단계별로 캐릭터마다의 특징과 책, 영상, 음원 구하는 법, 활용방법들이 나와있어 엄마표 영어에 더더욱 접근하기 쉽게 되어있답니다.

제가 가장 고민하던 부분이에요!

두 아이에게 동시에 영어를 노출하는 방법

나이 차이가 서너 살 미만인 경우

나이 차이가 서너 살 이상인 경우

로 나뉘어져서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결론적으론 외동보다는 두 아이 이상일 때 더 효과가 극대화된다고 이야기해요.

나이 차이가 적을 경우, 둘을 하나로 묶어 진행하기 보다는 자기영역을 존중해주라고 해요.

나이 차이가 날 경우, 첫째가 소소하게나마 도우미 역할을 할 수 있기에 둘째에게는 정말 좋다하네요

그러나 책 레벨도 작은 아이도 볼 수 있도록 아이 눈높이에 맞춰서 배열해야 한답니다.

Part4. 엄마표 영어의 레벨 업

엄마표 영어의 완성, 말하기와 쓰기로 연결짓는 방법이 나와있어요.

말하기와 쓰기로 자연스레 이어지는 방법은 역시나 꾸준한 콘텐츠의 활용이라고 하네요.

책과 영상 등..일상에서 행했던 것들이 충분히 채워져야 터지게 될 거라고요.

저자의 경우 말하기는 음성녹음, 쓰기는 낙서에서부터 시작되었다해요. 즉,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나온거죠.

그 전까진 엄마는

챕터북을 많이 읽을 수 있게 할 것

아이가 쓰고 싶어할 때까지 기다려줄 것

낙서를 하찮게 여기지 말고 칭찬해 줄 것

끝으로 엄마표 영어를 하면서 좋아지는 아이와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엄마표 영어나 독서하신 분들은 대체로 아이와의 관계가 좋더라고요ㅎ)

또, 엄마표 영어에 대한 궁금증도 해결해주고 있고요~

이만하면 엄마표 영어 입문서로서 확신이 서네요~

그림책과 유튜브로 시작하는 5,6,7세 엄마표 영어의 비밀

두고두고 놔두고 지치고 힘들 때마다 엄마인 나를 다독이고, 아이교육에 대한 방법도 참고해가며 꾸준히 엄마표 영어를 진행해나가고 싶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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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놀이육아 - 놀기만 해도 사회성, 창의력, 사고력, 공감능력이 쑥쑥 자라는 마법 같은 일상의 놀이 55
황성한.황우성.황승희 지음 / 서울문화사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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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오면 아이엄마들에게 새로운 고민거리가 생기죠.

이 추운 겨울! 아이와 어떻게 하루를 보내야할까?!

특히, 미세먼지가 심한 요즈음 더더욱 나가기가 두려워져요.

키즈카페도 한계가 있고. 놀자고 이것저것 구비해놓기엔 복잡하고 돈도 많이 들고요.


겨울이 오면 아이엄마들에게 새로운 고민거리가 생기죠.

이 추운 겨울! 아이와 어떻게 하루를 보내야할까?!

특히, 미세먼지가 심한 요즈음 더더욱 나가기가 두려워져요.

키즈카페도 한계가 있고. 놀자고 이것저것 구비해놓기엔 복잡하고 돈도 많이 들고요.


정말 다양한 놀이들이 나와있죠?

이 놀이들이 실제로 될까요?

제 아이의 나이에 맞게 하나씩 해보았답니다.

결과는? 굉장히 즐거워했어요ㅎ

만들어진 어떤 장난감보다 더 집중하고 즐겁게 놀았던 것 같아요ㅎㅎ


책에서처럼 종이컵은 없고..

마침 모아놓았던 휴지심과 배달이유식 컵이 많이 있길래 해보았어요.

모아서 뭔가를 만들어줘야지 싶어서 가지고만 있던 거에요. 이렇게 활용한다는 생각은 못해봤네요..


결과는? 대만족! 이쪽저쪽 내구역, 네구역하면서 쌓기에 집중..

다양하게 쌓아보니 더 즐거워하네요ㅎ


2번째놀이!

옷걸이로 세탁기 빨래 낚시


옷걸이를 낚시대처럼 구부려

다 된 빨래를 꺼내게 하는 놀이에요.

엄마들에게는 별거 아니어 보일 수도 있겠지만,

아이들에게 즐거운 방법으로 가사일을 돕게 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엄마를 도와드리고, 즐겁게 놀 수도 있고!

일석이조!ㅎㅎ

그런데...저희 집은 세탁실이 비좁기도 하고,

아직 아이가 어려 이 놀이를 하기엔 힘들어보였어요.

그래서!


이 책에는 한 재료로 두 가지를 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응용편이라고 할까요ㅎㅎ

그래서 저도! 응용해보았답니다ㅋㅋ

과녁을 그려보고, 옷걸이로 과녁을 맞추어 보았답니다.

실제로는 나무막대기같은 걸 던져 놀았어요.

너무 신나하네요ㅎㅎ



세 번째로!

무게를 버티는 놀이!



종이로 이렇게 간단하게 할 놀이가 있다는 게 신기할 따름..

왜 생각을 못했을까요..ㅜㅜ

역시나 함께하면 더 즐거운 놀이를 해보았어요.

아직 무게의 개념은 익히기 어렵지만,


시계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터라 시계와 비슷한 저울에 흥미를 느껴했답니다.

저울이라고 이야기해주며 놀았어요.



네번째놀이!

집밥 요리 놀이

저자는 첫째 5살, 둘째 28개월부터 집밥놀이에 참여시켰다하네요.


아이들은 주방에 정말 관심이 많죠.

무조건 못하게 할 게 아니라 위험하다는 것들을 가르쳐주면서도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게 도와주는 것이 자립심도 키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되어있어요.


그래서!

저희 아이도 해보았답니다!

까꿍이는 20개월 정도부터 이미 설겆이를 하기 시작하면서 주방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었죠..

(치우느라 너무 힘들었어요)

25개월부터는 '만져보고싶다, 하고싶다'라는 생각만 했었는데, 27개월인 지금은 '엄마를 도와준다'개념까지 더해져 여러가지를 만지고 싶어하고, 뿌듯해한답니다.



다섯번째 놀이!

집 안 청소 놀이

이 놀이는 정말 많은 아이들이 관심가져하는 것 같아요.

가장 손쉽게 하게 되기도 하고요.


저희 아이도 18개월 정도부턴

청소기 만지고 싶어하고 걸레질도 하고 싶어했어요.


할머니랑 버디칼도 내리고, 아빠랑 청소기도 밀고, 쓱쓱싹싹 걸레질까지~ 


이 밖에도 정말 다양한 놀이들이 있더군요ㅎ

하나하나 조금씩 해봐야겠어요ㅎ

정말 손쉽게 할 수 있는 놀이들이에요.

부모들은 조금 귀찮을 수도 있겠지만,

아이에게는 행복한 유년시절의 추억을 선사해주게 되지않을까요?

아이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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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끝에 있는 너에게
고티에 다비드.마리 꼬드리 지음, 이경혜 옮김 / 모래알(키다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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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밀한 묘사, 부드럽고 과하지 않은 색채, 동양화풍을 연상케 하는 그림체에 눈길이 갔어요. 안정적이면서도 부드러운 그림체가 보는 이를 미소짓게 하네요.
북트레일러 영상을 봤는데, 임신 중인 엄마에게도 좋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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