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 과 나 ⭐
별과 내가 처음 만난 날은 초등학교 6학년때였다.
여름밤에 바깥에 나갔었는데 달 옆에 크고 밝은 별이 있었다.
˝나는 저 별은 내별이야˝라고 중얼거렸다.
그 날이후 나는 밤하늘을 쳐다 볼때마다 내 별을 찾아냈다.
나중에 그 별이 ‘샛별‘ 즉 ‘금성‘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인터넷에 내 이름을 올릴적부터
닉네임은 ‘초록별‘로 정했는데 꽤 오래되었다.
초록은 희망, 별은 가이드를 의미한다.
‘희망으로 안내하는 자‘ 정도로 해석할 수 있는데
그런 사람이 되겠다는 포부인데
지금 생각해보니 고개가 숙여진다.

생명의 수 만큼 별이 존재한다고 한다.
시인 이병기도 자기 별을 찾는다는 시어가 공감이 간다.
‘저 별은 나의 별, 저 별은 너의 별‘~~ 이란 가요가 생각난다.
아직 자기 별이 없은 이웃님들은 오늘부터 찾아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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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a 2020-08-19 02:0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런 깊은 의미가 있네요~

서니데이 2020-08-21 21: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초록별님의 이름은 그런 의미였군요. 좋은 뜻을 담고 있어서 좋아보입니다.
오늘도 더운 날이 계속되고 있어요.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0-08-28 2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초록별님, 오늘도 많이 더운 하루였습니다.
서울에는 비가 왔다고도 하는데, 그래도 더웠을 것 같아요.
더운 날씨지만, 즐겁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더 해빙 -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
이서윤.홍주연 지음 / 수오서재 / 2020년 3월
평점 :
품절


# 단상
요즘 주변에 이 책에 대한 소개가 많아 구입 후 아내에게 먼저 읽어보라고 했다. 그런데 아내가 마지막 부분을 읽더니 큰 소리로 말했다. ˝이서연씨가 이정일씨였어요˝. 그 분이 개명한 지는 몰랐다.

이서연을 처음 만났던 것은 4-5년전이다. 당시 이름은 이정일이었다. 사업과 자녀들의 진로에 대해 자문을 구하고자 만났다. 서울의 한 호텔 룸에서 이정일, 나, 아내, 아들, 딸 이렇게 다섯 명이 만나 약 1시간 30분정도 대화를 나누었다. 명함을 건네면서 녹음을 해도 좋다고 해 휴대폰으로 녹음까지 했다. 미리 우리 가족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작성해 왔다. 일대 일로 대면하며 여러 가지를 말해주었는데 약 3만여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했다고 했다. 깔끔한 외모와 단아한 말투가 인상적이었다.

이 책의 제목이 <더 해빙>인데 ‘부족함이 없음, 즉 충만함‘(p.47)을 의미한다. 불안, 초조, 압박감 등은 ‘결핍‘(p.211)에서 온다고 말한다. 책 중에 ‘부자‘라는 단어가 계속 나오는 데 이는 이해를 돕기 위한 이서윤씨의 의도였다고 본다.

일전에 만났다는 의식이 있어서인지 읽기가 편했고 홍주연씨의 입장에서 읽을 수 있었다. 이서윤씨는 소위 ‘점술가‘가 아니고, 종교인도 아니다. 마음을 수련하는 이라고 말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보통 ‘운이 좋다, 나쁘다‘라는 본인의 주관적인 생각이라 이를 바꾸면 ‘마음의 부자‘, ‘경제적인 부자‘가 될 수 있다고 그는 계속 이야기한다.

늘 가진 것에 대해 감사하고 꼭 써야 할 지출이 있다면 즐겁게 써라. 그리고 상생하라. 이 말이 책의 한 줄 요약이다. 이웃님들 나날이 행복해지시길 기원합니다.


🌲 이 책의 키워드와 요약🌲
Having l 가지고 있음 ㅣ 충만
감정 ㅣ 낭비 ㅣ부자
기쁨 ㅣ 오늘 ㅣ 좋은 인연
느낌 ㅣ 인식 ㅣ Having의 신호등
불안 ㅣ 간절히 원함 ㅣ 결핍
상생 ㅣ 고정 관념 ㅣ 이 순간

🌳🌳🌳
나 자신: ‘충만‘, ‘만족‘, ‘기쁨‘이란 마음으로 이 순간을 살아라.
타인과의 관계: 상생(서로 돕고 서로 살리는 마음)의 마음을 가져라.
부자(마음/경제)가 되고 싶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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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유행열반인 2020-08-17 09: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책 이야기 많이 오고 가던데 본인 만났다는 분은 처음이라 신기하네요 ㅎㅎㅎ

서니데이 2020-08-17 17: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 책이 베스트셀러에 있었을 때에 저자 이름은 낯설었는데, 이전의 이름으로 출간된 책을 읽은 적이 있어요.
실제로 만나서 대화하신 적이 있다니, 좋은 만남에서 얻은 행운이 궁금해졌습니다.
초록별님, 더운 오후 즐겁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시 필사 108] 🌷 ‘내가 만약 촛불을 밝히지 않는다면‘ - 나짐 히크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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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꺼삐딴 리 - 전광용 📚

이 소설에 등장하는 회중시계는 이인국으로 하여금 과거를 회상하게 하는 소재이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쓴 마르셀 프루스트가 마들렌과 홍차를 맛보는 순간 유년의 기억이 떠올랐던 것과 같은 소재이다. 경성제국 대학 의학부를 졸업시 받은 수상품, 소련 점령하의 소련군에게 빼앗겼던 시계, 그리고 월남했을 때 가지고 내려왔던 그 회중시계는 이인국의 인생을 모두 보여주는 타임머신과 같은 존재이다.

일제시대때는 친일파로
해방후 소련군 점령하에 북한에서는 친러파로
6.25 전쟁 후에는 친미파로
역사의 파도를 능수능란하게 타며
목숨을 유지해온 이인국.
처세술과 속물근성의 그에도 그나만 인간으로서의 따스한 정은 남아있었다.
격동의 세월을 거친 우리 민족의 한 단면을 가감없이 보여준 작품이다.
우리는 그에게 무엇을 말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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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구두
계용묵 지음 / 온이퍼브 / 2014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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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용묵(1904~1961)⭐
본명 하태용. 평북 선천 출생
휘문고를 거쳐 1928년 일본 토요대 동양학과에서 공부.
1927년 '조선문단'에 <최서방>이 당선된 이후 본격적인 활동을 함.
1935년 <백치 아다다>를 발표하며 작가로서 지위를 확고히 함.
1938년 '조선일보' 출판부에 근무하였으며
1943년에는 일본 천황 불경죄로 2개월간 수감되기도 함.
📚 대표작: <백치 아다다>, <별을 헨다>, <병풍에 그린 닭이>, <인두 지주>

■ 단상
계용묵은 술도 잘 마시지 못하고 유일한 취미는 '낚시'였다고 한다. '인생파 작가'로 불리기도 하는데 일제 식민지 시대의 궁핍한 삶을 살아가는 하층민의 삶을 글로 표현했다. 중학시절 <백치 아다다>를 읽었던 기억이 난다.

개인적으로 수필하면 묵직한 맛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구두>는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의지와는 관련없이 구두 수선공의 알뜰한 배려로 구두에 징을 박아둠으로서 사건이 시작된다. 또그닥또그닥이란 표현도 재미있다. 이름모를 여자가 순수 자기 상상력으로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한다. 진실규명에 나는 좀 더 걸음 속도를 낸다. 이에 여자는 숨가쁘게 달리더니 옆 골목으로 사라진다. 불량배로 오해받은 나는 즉시 징을 뽑아버린다.

살다보면 오해로 인해 생긴 일들도 많을 것이다. 본의와 다르게 왜곡되어 인간 관계가 서먹해지거나 단절되기도 한다. 필자는 이런 인간 관계에서의 왜곡과 세세한것 까지 신경쓰며 살아야 하는 당시 시대상을 꼬집는다. "참외 밭두렁에서 신 끈을 고쳐매거나 배나무 아래서 갓끈을 고쳐매지 말라"라는 글귀가 떠오른다. ' 괜한 오해를 받지 않도록 하자"라는 말을 코믹하게 글로 표현한 재치에 저절로 감탄이 나온다.


​🌷 본문 🌷
구두 수선(修繕)을 주었더니, 뒤축에다가 어지간히는 큰 징을 한 개씩 박아 놓았다. 보기가 흉해서 빼어 버리라고 하였더니, 그런 징이래야 한동안 신게 되구, 무엇이 어쩌구 하며 수다를 피는 소리가 듣기 싫어 그대로 신기는 신었으나, 점잖지 못하게 저벅저벅, 그 징이 땅바닥에 부딪치는 금속성 소리가 심히 귀맛에 역(逆)했다. 더욱이, 시멘트 포도(鋪道)의 딴딴한 바닥에 부딪쳐 낼 때의 그 음향(音響)이란 정말 질색이었다. 또그닥또그닥, 이건 흡사 사람은 아닌 말발굽 소리다.

어느 날 초으스름이었다. 좀 바쁜 일이 있어 창경원(昌慶苑) 곁담을 끼고 걸어 내려오노라니까, 앞에서 걸어가던 이십 내외의 어떤 한 젊은 여자가 이 이상히 또그닥거리는 구두 소리에 안심이 되지 않는 모양으로, 슬쩍 고개를 돌려 또그닥 소리의 주인공을 물색하고 나더니, 별안간 걸음이 빨라진다.

그러는 걸 나는 그저 그러는가 보다 하고, 내가 걸어야 할 길만 그대로 걷고 있었더니, 얼마큼 가다가 이 여자는 또 뒤를 한번 힐끗 돌아다 본다. 그리고 자기와 나와의 거리가 불과 지척(咫尺) 사이임을 알고는 빨라지는 걸음이 보통이 아니었다. 뛰다 싶은 걸음으로 치맛귀가 옹이하게 내닫는다. 나의 그 또그락거리는 구두 소리는 분명 자기를 위협하느라고 일부러 그렇게 따악딱 땅바닥을 박아 내며 걷는 줄로만 아는 모양이다.

그러나 이 여자더러, 내 구두 소리는 그건 자연(自然)이요, 인위(人爲)가 아니니 안심하라고 일러 드릴 수도 없는 일이고, 그렇다고 어서 가야 할 길을 아니 갈 수도 없는 일이고 해서, 나는 그 순간 좀더 걸음을 빨리하여 이 여자를 뒤로 떨어뜨림으로 공포(恐怖)에의 안심을 주려고 한층 더 걸음에 박차를 가했더니, 그럴 게 아니었다. 도리어, 이것이 이 여자로 하여금 위협이 되는 것이었다. 내 구두 소리가 또그닥또그닥, 좀더 재어지자 이에 호응하여 또각또각, 굽 높은 뒤축이 어쩔 바를 모르고 걸음과 싸우며 유난히도 몸을 일어내는 그 분주함이란, 있는 마력(馬力)은 다 내 보는 동작에 틀림없었다. 그리하여 또그닥또그닥, 또각또각 한참 석양 놀이 내려퍼지기 시작하는 인적 드문 포도(鋪道) 위에서 이 두 음향의 속 모르는 싸움은 자못 그 절정에 달하고 있었다. 나는 이 여자의 뒤를 거의 다 따랐던 것이다. 2, 3보(步)만 더 내어디디면 앞으로 나서게 될 그럴 계제였다. 그러나 이 여자 역시 힘을 다하는 걸음이었다. 그 2, 3보라는 것도 그리 용이히 따라지지 않았다. 한참 내 발부리에도 풍진(風塵)이 일었는데, 거기서 이 여자는 뚫어진 옆 골목으로 살짝 빠져 들어선다. 다행한 일이었다. 한숨이 나간다. 이 여자도 한숨이 나갔을 것이다. 기웃해 보니, 기다랗게 내뚫린 골목으로 이 여자는 휑하니 내닫는다.

이 골목 안이 저의 집인지, 혹은 나를 피하느라고 빠져 들어갔는지, 그것은 알 바 없으나, 나로서 이 여자가 나를 불량배로 영원히 알고 있을 것임이 서글픈 일이다.

여자는 왜 그리 남자를 믿지 못하는 것일까. 여자를 대하자면 남자는 구두 소리에까지도 세심한 주의를 가져야 점잖다는 대우를 받게 되는 것이라면, 이건 이성(異性)에 대한 모욕이 아닐까 생각을 하며, 나는 그 다음으로 그 구두징을 뽑아 버렸거니와 살아가노라면 별(別)한 데다가 다 신경을 써 가며 살아야 되는 것이 사람임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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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0-08-11 1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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