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어린이/가정/실용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우리집 세 아이들은 신기하게도 야채를 싫어하지 않는다. 오히려 좋아하고 즐기는 편.

 더욱이 버섯은 완전 킬러들~ 종류도 가리지 않고 왠만하면 다 좋아한다.

 하지만 버섯 요리는 의외로 범위도 좁고 다양치가 못해 늘 같은 레세피로 같은 요리만 만드는 나.

 오~~~ 요 책 보니 넘 반갑다. 어떤 버섯 요리들이 있을까? 궁금하다~~~

 걍 볶아먹거나 찌개 등에 넣어 먹는 거 말고 제대로 된 버섯 요리 레시피로

 울 애들 맛난 밥상 차려주고프다~

 

 

 

 

 

 

 

 빨간 책 표지가 눈에 확 들어온다.

 강렬한 그 색을 보니 정말 여름은 온데간데 없어진 느낌..

 엄마가 직접 만들어 입히는 아이 옷..

 심플하니 군더더기 없고 세련된~ 그런 옷들로 가득한 옷장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어떤 디자인이 실려있을까 기대도 되고..

 요 책 읽고 오랫만에 봉틀이랑 데이트 좀 해볼까~ㅎㅎ

 

 

 

 

 

 

 

 통합교과로 바뀌고 참 어렵고 막막한데, 요런 책들이 있어 그나마 안심이 된다는..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교과 내용을 학습하게 되는 바람직한 시스템! 이 맞을테지..

 마침 쭌군 2학기 통합교과 주제인 이웃에 해당되는 내용이라 더욱 궁금하다.

 

 

 

 

 

 

 

 

 

  올 처음으로 맞은 초등 여름방학.. 그리 많은 건 아니었지만 몇몇 숙제와 더불어

  나를 아니 나와 쭌군을 괴롭힌 건 바로 일기!!!

  글쓰기 자체가 버거운데, 뭔가 주제를 가지고 쓰라하니 더욱 막막하고 하기 싫은 눈치다.

  소재를 줘보기도 하고 하루 일과를 나열해 줘도 그저 일기장만 노려보는 딱한 녀석..

  우리 미리미리 이 책 읽고 겨울엔 즐겁게 일기 쓰면 안될까? ^^;;;

 

 

 

 

 

 

 

 정말이지 스는 걸 무지 무지 싫어하는 쭌군..

 쓰기가 싫고 안되면 모든 학습이 힘겨워지기에 쓰기 능력을 키워주고픈 맘 간절한데

 뭐 좋은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발견한 책. 매일 조금씩 따라쓰기를 통해 쓰기에 익숙해지고

 그래서 쓰는 게 힘들고 어려운 일이 아니라 즐겁고 재밌는 일이 되기..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얄라알라 2014-09-06 1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 10분 받아 쓰기 활용해보았는데
끝까지 다 하는게 정말 관건이더라고요 ^^

이치고 2014-09-06 18:04   좋아요 0 | URL
그렇군요.. 아이에게 10분이 길 수도 있는거지요? ㅎㅎ
아구.. 뭐든 쉽지는 않군요 ^^;;;
 
반짝반짝 청소 - 청소의 여왕 쎄씨주부가 알려주는 틈틈이 짬짬이 청소 컨설팅
박현정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4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청소...

해도 해도 끝없는 평생 과제.

해도 해도 당췌 표가 안나는 답답한 일.

될 수 있으면 미뤄두고픈 귀찮은 숙제. 

 

안 그런 날도 분명 있지만 대부분의 일상에선 청소가 가지는 위상은 뭐 저 비슷하지 않을까.

물론 그렇다고 마냥 손 놓고 있다가는 정말 괴로워질 수도 있겠지만..^^;

아이가 셋이고 여전히 죙일 집에 껌딱지처럼 붙어있는 유아가 있다는 핑계로

청소는 늘 그렇게 대충 하고 사는 일인이지만, 나름 관심은 참으로 지대하다는..

그건 아마도 누구나 같은 마음일거란 생각이 든다.

깨끗하고 잘 정돈된 쾌적한 공간이 싫을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므로..

그래서 잘 하지도 않고 솔직히 귀찮고 하기 싫은 청소지만,

늘 청소나 정리 정돈과 같은 실용서적을 보면 누구보다 먼저 손이 가게 되는건지도 모르겠다.

 

 

여기 청소의 여왕이라 불리우는 유명 블로거의 책을 보고는 또 자석에 이끌리듯 책을 펼치게 된다.

제목은 <반짝반짝 청소> 아웅~ 제목처럼만 된다면 참으로 내 마음도 반짝반짝일 듯 싶다.

앗, 청소가 이렇게 쉬웠어?

나도 이 책을 덮을 때 쯤엔 요런 멘트 날리고 있으려나?? 궁금~ 그리고 기대~~~

 

 

청소에 관심이 없던 저자가 청소의 영왕으로 불리우게된 지금까지의 과정들과

왜 블로그를 시작하고 청소에 집중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개인적인 이야기까지..

짧은 에피소드 글이었지만 참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더불어 가끔 화가 나고 속상할 때 집 안 어딘가를 박박 닦고 정리하던 내 모습도 오버랩되구요.

암튼 어쩌면 청소는 그냥 주변 환경을 청결히 유지하기 위한 과제를

넘어 마음의 위로와 치유의 과정으로 보아도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저자의 이야기가 끝나고 본격적인 청소 이야기 스타트!!!

먼저 오리엔테이션~ 모두 11가지의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구요.

청소가 왜 끝없이 지루하고 하기 싫은건지 그 진짜 이유를 콕 찝어준 처음 이야기를 시작으로,

 청소에 필요한 도구와 다양한 종류의 세제들 그리고 아이디어 청소도구 등등

청소에 조금은 흥미를 더해주고 동기유발을 시켜줄 만한 내용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아~ 맞아.. 내가 그래서 청소가 싫은거구나 공감하기도 하고

왜 청소가 해도 해도 끝이 없는건지 마구 찔려하며 아하~ 느끼기도 하며 읽었내요. ^^;

 

 

자~ 어쨌든 이렇게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나면 본격적인 청소 컨설팅에 들어갑니다.

1년 대청소 스케줄이 먼저 딱! 사실 뭘 언제 어떻게 청소하면 좋을지 막상 시작하려면 막막한데

요고 보고 차근히 따라해도 참 좋을 것 같더라구요.

욕심부리지 않고 무리하지 않고 그냥 요 스케줄표 대로만 해보자란 마음으로요.

그 외에도 주기별 청소 소개나 공간별 청소 등등 다양한 청소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이렇게 대략적인 컨설팅을 마치고 나면 이제 세부 청소로 들어가야겠죠?

주방, 욕실, 거실 & 방, 베란단 & 현관, 가전제품 & 기타 등등 그리고 스페셜 부록 순으로 나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답답하고 하기 싫은 주방을 먼저 꼼꼼히 읽어 보았어요.

두둥!!! 매일하면 만만, 미루면 재앙!!!

 아~ 이 한 문장이 가슴 속을 후벼파네요..ㅎㅎ

정말 꼭 들어맞는 말인지도 모르겠어요.

쎄씨주부님의 주방 청소 노하우 잘 보고 익혀서 꼭 만만한 주방 청소, 하고싶네요. ㅠㅠ

각 섹션별로 청소 우선순위 TOP3 가 나오는데요,

주방의 경우엔 1) 싱크대 개수대 & 배수구 2) 가스레인지 3) 가스레인지 후드 & 후드망  이라네요.

맞아요, 싱크대만 청결히 유지해도 왠만큼은 깨끗해 보이니까요.

그럼 본격 청소 주방!!!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음돠~

 

 

우선순위 넘버원이었던 싱크대 개수대 & 배수구 부분이에요.

그 중에서 수전을 닦는 저자만의 노하우를 알려주는 부분이랍니다.

와~ 생각지도 못한 곳을 더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청소하고 있어 놀랬어요.

걍 댜충 세제 칙칙 뿌리고 솔로 쓱쓱 문지르고 물 뿌리면 끝이었는데,

요렇게 노끈을 이용하면 안 닦이는 부분 없이 정말 깨끗하게 처리할 수 있겠어요, 아이디어 짱!

그리 길지 않은 10분 투자로 깨끗해진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겠죠?

바로 실천해 봐야겠네요. 설겆이 후 10분은 무조건 싱크대 개수대와 배수구 청소하기!

 

 

가끔 커피전문점에서 나눠주는 커피 찌꺼기를 보고 가져가곤 싶은데,

막상 실제로 어떻게 쓰면 좋을지 몰라 걍 보고만 오곤 했는데요,

요렇게 간단하게 유용한 탈취제로 사용할 수 있군요.

다음에 커피찌꺼기를 나눠줄 땐 꼭 가져 와 이렇게 활용해 봐야겠습니다. ^^

 

 

쎄씨주부의 살림 노하우 엿보기, 첫번째! 냉장고 수납법입니다.

공간 분할하는 방법부터 식품에 따른 보관법까지 유용한 정보들이 가득하네요.

납작용기를 활용하는 건 꼭 적용시켜 보고 싶네요.

누가와도 자신있게 냉장고 문 팍~~ 열고프니까욤..ㅋㅋ

 

 

청소.. 사실 누구나가 좋아서 기쁘게 하는 일은 아닐겁니다.

더구나 매일 해야하는 정말 말 그대로 끝없이 이어지는 일이기에 더욱 그렇지요.

하지만 마음을 조금 고쳐먹고 쉽고 기발한 청소법으로 청소에 재미를 붙인다면

사진 속 문구처럼 청소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게 아니라

청소하면서 스트레스 확~ 날려버리는 날이 올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어요. ^^

친절한 청소책, 청소의 여왕 쎄씨주부의 청소랑 살림 노하우 듬뿍 들어 있는 <반짝반짝 청소>

청소가 힘겨운 여러분들과 제 자신에게 강추! 해볼랍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코믹 메이플 스토리 한자도둑 시즌2 실전편 4 메이플 한자도둑 시즌2 4
유경원 글, 이태영 그림, 전광진 감수 / 서울문화사 / 2014년 7월
평점 :
품절


초등 1학년 쭌군은 이미 7살 적에 한자시험 8급을 땄답니다.

한자가 처음엔 좀 색다르고 재미있을까요? 쭌군도 한자를 재미있어 했어요.

그러데, 막상 집에서 시키려니 맛막.. 하기 싫어하는 것도 같고..

그래서 마법천자문 같은 만화류를 알아보기 시작했죠.

그렇게 알게 되 한자도둑.

한자도둑 시즌 1은 8~4급 한자를 급수별로 배우는 형식이고,

시즌 2는 시즌 1에서 공부한 초등필수한자를 활용하여 초등교과어휘를 배울 수 있게 구성했다고 해요.

물론 재미난 스토리와 함께니까 아이들도 재미있게 한자공부 할 수 있을테죠?

 

 

한자도둑 시즌2 그 네번째 이야기입니다.

각 권은 모두 5개의 act로 나누어져 이야기가 전개되구요,

이야기는 쭈욱 이어지구요. 이왕이믄 처음부터 찬근차근 읽어보면 좋겠죵 ^^

 

 

한자도둑 시즌2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먼저 소개되어 있네요.

일명 한자어휘자동기억시스템!!!

일단, 흥미진진 한자 만화 보기! 다음으로 초등한자어휘정복자전으로 익히기!

워크북을 통해 직접 써보기, 재미있는 사자성오로 즐기기!

그리고 실ㅈ 초등교과어휘 정복문제를 풀어보고 한자어휘 카드와 스티커로 확인만 하면 딱! 끝!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한자를 배우고 익히게 되는 시스템~~ 멋지당~

 

 

주요 등장인물들에 대한 소개와 짧막한 지난 줄거리가 나오네요.

요것만 잘 살펴두면 스토리 전개나 이해는 어렵지 않겠어요.

그럼 만화 내용이 더 재미있어 질겠죠?

 

 

재미있는 만화, 코믹 메이플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등장하는 한자들을 보게 되요.

이야기를 통해 그 한자가 가진 뜻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답니다.

첫번째로 통과해야할 관문은 電氣(전기), 電流(전류)라는 단어도 함께 배워봅니다.

 

 

만화를 통해 이야기 속에서 한자 어휘를 배웠다면 이젠 제대로 익힐 차례.

초등한자어휘 정복자전을 통해 도전~

하나의 한자에 여러개의 한자어가 연계되어 나오네요.

한자어의 의미를 알고 있으니 단어의 뜻도 금새 파악이 되겠죠. ^^

 

 

다음은 직접 써 볼 차례. 눈으로 익히고 손으로 써서 습득하기. 반복반복~ 좋아요~

워크북을 따로 뜯어내어 스게끔 되어있구요,

여러번 반복해서 한자와 한자어휘를 써 보면 연습할 수 있어 좋아요.

 

 

이번엔 제대로 웃어볼 차례!

재미만점 사자성어는 사자성오를 재미난 만화를 통해 그 의미를 알아보는 코너에요.

이번 책의 사자성어는 萬事亨通(만사형통)이군요.

 

 

이제 모두 즐겼으니, TEST 시간!!!

초등교과어휘 정복문제를 통해 어던 한자와 한자어휘를 제대로 익혔는지 확인해 보고

뜻을 다시 한 번 제대로 파악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드디어 마지막 단계, 확인 단계입니다.

스티커를 이용해 익힌 한자들을 확인해 보고 자신만만 초등한자어휘 25를 완성해 봅니다.

 

사실 만화책들은 아무리 학습만화라도 좀 경시되는 경향이 있죠.

많이들 제기하곤 하는 문제점들도 분명 있을테고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습만화를 선택하게 되는 이유는

그마만큼 아이들이 몰입도가 높고 그 효과도 크기 때문이겠죠?

무조건 안된다고 하지 말고 잘 가려내어 주면 꽤 도움이 된답니다.

급수별로 한자를 배울 수 있는 한자도둑 시즌 1도 찾아보아야겠어요 ^^

2학기엔 한자 7급 도저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쿠키런 어드벤처 4 : 뉴욕 - 쿠키들의 신나는 세계여행 쿠키런 어드벤처 4
송도수 글, 서정은 그림 / 서울문화사 / 2014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쿠키런, 그야말로 요즘 대세.. 아닐까요? ㅋㅋ

 요 작은 쿠키들의 신나는 세계여행, 액션 어드벤처 스펙타클 모험 이야기~~

쿠키런 어드벤처 그 4번째 이야기 뉴욕편입니다.

사실 요런 류의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만화책은 잘 사주지 않는데,

요건 캐릭터들도 과하지 않게 귀엽고 또 세계 유명 도시와 나라의 이야기가 나와 꽤 괜찮더라구요.

스토리 전개와 재미야 말할 필요도 없겠죠?

쭌군 왈, 엄마도 한 번 읽어봐 진짜 재밌어, 엄마도 보면 푹 빠질껄~

은근 자신있다는 말투로 몇번이고 반복해 읽은 쿠키런 어드벤처4를 내미는 녀석..ㅎㅎ

 

 

먼저 귀여운 쿠키들, 캐릭터 소개입니다.

용감한 쿠키군의 인간형 브레이브~ 꽃미남이네용 ㅋㅋ

그 외에도 쿠키런 어드벤처 뉴욕편엔 스토리 전개상 중요한 캐릭터인 뱀파이어 에립 마브를 비롯해

코리아 타운의 김할매, 자유의 남신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울 쭌군 뉴욕엔 진자 뱀파이어와 자유의 남신이 있는거냐며..ㅎㅎㅎ

뉴욕 관련 책을 필히 몇 권 읽혀줘야하겠어용 ^^;;;

 

 

모두 6가지의 이야기들이 모여 뉴욕편을 이루고 있어요.

전편부터 이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뉴욕편에선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마지막 이야기의 워낭소리란 제목은 도무지 감이 안잡힌다는.. 더욱 궁금해져요~

 



 

만화가 진행되면서 중간중간 책의 하단부분에 요렇게 OX 퀴즈가 나온답니다.

짧은 질문 형식의 OX 퀴즈이지만 요것만 잘 풀고 기억해도 은근 뉴욕에 대해 많이 알게되요.

퀴즈는 파랑색으로 정답은 주황색으로 달리 표기해 두고 있어요.

정답엔 그에 대한 상세 설명도 포함되어 있어 더 좋으네요~

 

 

더 재밌는 건 게이트를 통해 인간계로 갈 수 있다는 것, 뉴욕의 유명한 무지컬 거리인 브로드웨이.

아이들과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나누어 볼 수 있겠죠.

쿠키양 콜드의 환심을 사려는 에립 마브의 선택은 바로 인간계로 가기!!!

 

 

오~~~ 인간형으로 변한 콜드도 넘 이쁘고, 에립 마브도 제대로 아름다운 뱀파이어의 모습 ^^;

세상에서 가장 화려한 거리 5번가에서 에립 마브는 무얼하려는지.. 에립 마브의 함정에 빠진 브브는 괜찮을까요?

 

 

이야기의 거의 마지막 장면 중 하나에요.

워낭소리의 의미가 요런 것이었군요.. ㅋㅋ

 더 자세한 스토리가 궁금하시다면 쿠키런 어드벤처 4, 뉴욕편을 찾아보세욤~

쭌군 추천만큼 재미있네요..ㅎㅎ 요거 읽어보고 전편 다 본 엄마에욤..ㅋㅋ

 

 

오히려 위험해진 콜드~ 진짜 다음편이 기다려지는 준군과 엄마입니다.

이야기가 끝이나면 뉴욕이란 도시에 대한 소개가 자세히 나와요.

실제 사진들이 실려 있어 좋네요. 미국의 도시인 뉴욕이 미국의 어디쯤에 있는지 지도를 통해 알 수도 있구요.

 

 

이야기 속에 나왔던 만화 장면과 실제 사진을 곁들어 책 속 명소들을 소개해 주고 있어요.

그냥 사진만 보여주는 게 아니라 만화 속 장면들이 함께 나와있어 이 책을 본 아이들은 더 잘 이해할 것 같네요.

요 내용들만 잘 정리해도 뉴욕에 대한 보고서 작성도 가능할 것 같아요  ㅎㅎ

방학이 마무리 되어가니 뭐든 방학숙제로 몰아가려는 요즘이네요 ^^;;;

 

재미있게 웃으며 읽고 즐기다 보면 어느새 세계 유명 도시에 대해 알게 되는

신기한 책, 귀여운 쿠키들의 신나는 세계여행 스토리~

아이들과 함께 읽어도 좋을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린이 식물비교도감]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을 보내주세요.
어린이 식물 비교 도감 어린이 자연 비교 도감
윤주복 글.사진, 류은형 그림 / 진선아이 / 201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진선아이에서 출간된 새로운 책, <어린이 식물 비교 도감> 이에요.

제목 속에 이 책이 어떤 책인지 다 들어 있지요? ^^

어린이들을 위한 식물 도감인데, 두가지의 식물을서로 비교해 놓은 재미난 식물 도감이랍니다.

 

 

비슷하게 닮은 모습이어서 헷갈리는 두 식물들을 글과 사진을 통해 확인하고 꼼꼼히 비교해 보기!

식물들의 각 기관들을 비교해 보고 공통점과 차이점 찾기 등등,

요 식물 비교 도감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설명이 잘 되어 있어요.

요거 먼저 아이랑 함께 확ㅇ니하고 페이지를 넘겨보면 좋을 것 같아요.

아마 좀 더 집중해서 책 속 내용들을 살펴보는 아이를 발견하실 수 있을거에요 ^^

특히 식물 이름의 유래를 재미있어 했네요, 저도 잘 몰랐던 것들도 알게 되고 재밌었어요.

 

 

먼저 몇가지만 간단히 살펴볼까요?

요건 뱀딸기와 산딸기를 구분해 비교해 놓은 페이지랍니다.

판형은 A4 사이즈구요, 펼침면 2페이가 하나의 이야기라고 보시면 되요.

좌 우측에 하나씩 실제 사진을 통해 각각의 식물들의 특징에 대해 알아볼 수 잇어요.

분홍 색 띠지 부분은 서로 닮아있는 두 식물을 보다 확실히 구별할 수 있도록 자세히 비교해 놓은 내용이랍니다.

아랫 쪽에서 따로 확인해 본 뒤에 요 부분을 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중간중간 보이는 귀여운 캐릭터들이 재밌는 사실들을 알려줍니다.

뱀딸기와 산딸기는 모두 열매를 먹을 순 있지만, 뱀딸기의 경우엔 별 맛이 없다고 해요.   

새콤달콤 맛있는 건 바로 산딸기, 입맛을 다시는 듯한 귀요미 캐릭터가 말해주고 있어요 ^^

 

 

요건 아마 자연관찰 전집을 보신 분들이라면 역쉬~ 하는 장면이 아닐가 싶네요.

봄철 대표적인 꽃인 진달래와 철쭉이랍니다. 

6살 꼬맹이도 요거 보자마자 이건 먹어도 되는데 이건 먹으면 안돼~~~

 독이야 독~~하며 친절히 알려줄 정도니까 말예요.

하지만 막상 두 식물의 차이점을 말해보라는 질문을 들으면 먹는 거 외엔 대답 못하는 녀석들..ㅎㅎ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가장 큰 차이점이 먼저 간략히 소개되어 있어요.

진달래와 철쭉은 친척같은 식물이랍니다. 하지만 진달래는 잎보다 꽃이 먼저 피고, 철쭉은 잎과 꽃이 함께 돋고 핀다해요.

분홍 디지 위에 비교 내용을 보니 꽃모양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네요.

꽃모양은 깔때기 모양의 꽃이 5갈래로 갈라지는 모양으로 서로 닮았어요.

하지만 잎의 모양은 서로 다르네요. 진달래는 타원형이고 철쭉은 둥근 달걀 모양으로 가지 끝에 모여난대요.

요렇게 두가지를 사진으로 붙여 놓고 비교해 보니 한 눈에 딱! 그 차이점을 알겠더군요.

 

 

오른쪽 페이지엔 진달래와 철쭉의 이름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가 짧막하게 소개되어 있어요.

곷잎을 따서 먹거나 전을 부쳐 먹어서 '참꽃'이라고도 불리우는 진달래,

진달래가 시들 즈음 연달아 피기에 '연달래'란 이름으로도 불리고,

꽃잎의 독 때문에 먹을 수 없어 '개꽃' 으로도 불리우는 철쭉.

진달래와 철쭉의 전체적인 모습도 사진으로 담겨 있어 비교해 보기 더 좋은 것 같아요.

 

 

진선아이 책들은 참 재미있어요. 아이들이 무얼 원하는지 잘 알고 있단 느낌이랄까요.

요 식물 비교 도감이면 우리 아이들도 어디가서 알은체 좀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비슷비슷해서 잘 모르겠는 식물들을 딱딱 골라내어 시원스럽게 비교해 놓은 어린이 식물 비교 도감.

그래서 두 식물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똑바로 구분해 내는 것은 물론

식물들의 기본적인 구조와 식물을 관찰하는 방법도 자연스레 터득할 수 있을 거란 느낌이 팍팍 듭니다.

여름방학동안 산으로 계곡으로 놀러 다닐 때도 가방 한 켠에 넣어 데려가면 좋을 책이에요.

그렇게 찾아내고 비교를 통해 배운 것들을 잘 정리해 보면 멋진 방학 숙제가 될 수도 있을 테구요.

다른 자연관찰 전집이나 책들을 통해 각 식물들 좀 더 깊이 있게 다뤄주면 더더욱 좋을 것 같아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