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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때문에 전쟁을 한다고? ㅣ 토토 생각날개 46
크리스티나 슈타인라인 지음, 안네 베커 그림, 신동경 옮김, (사)환경교육센터 추천 / 토토북 / 2023년 2월
평점 :
★ 독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선정 ★
에너지의 개념과 전기 발전의 원리, 에너지 자원의 종류뿐만 아니라, 과학, 역사, 환경, 사회 문제까지 다양한 각도에서 에너지의 모든것을 알려주는책!
<에너지 떄문에 전쟁을 한다고?>
에너지 위기! 어른들에게는 제법 익숙한 말이지만 아이들생활에는 너무도 관련이 없는 이야기에요.
아이들과 환경에 관한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처음 이 책도 에너지와 환경에 관한 책인줄 알고 읽었답니다.
몇일동안 몇번이고 반복해서 너무 재미있게 책을 읽길래~ 아이와 함께 읽어 봤는데
에너지의 개념부터 차근차근 에너지에 관한 모든것을 알려주는 책이였어요.
에너지의 종류부터 에너지 전쟁까지
기후위기 시대에 꼭 알아야 할 에너지의 모든것
식물. 동물. 사람. 지구상의 모든것을 에너지로 움직여요. 그 에너지는 가만히 있지 않고 항상 움직이죠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가 기차 소리를 들을수 있고 바람에 나뭇잎이 움직이는것도 모두 에너지에요.
에너지에 대한 새로운것을 처음부터 알게되니, 울 3호가 참 재미있게 읽더라구요.
수력발전, 태양에너지, 원자력, 전기 이 모든것들은 기후변화와 연관이 있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모든활동
바람개비 돌리기. 연날리기. 영화보기. 인라인스케이트 타기..
에 에너지가 필요하고. 기후 위기가 생기면 이런 활동들이 지장을 받는 다고 생각하니
3호가 제법 심각해 지더라구요.
얼마전 세계를 바꾼 소년.소녀 책을 읽으며 쓰레기를 돈으로 바꾼 내용이 있었는데
쓰레기를 우리도 그렇게 바꾸는 곳이 없냐며. 질문을 하기도 했어요.
<재활용품, 종이. 캔 등등을 돈으로 바꿔주는 곳이 있다니까 놀래요 ㅎㅎ>
이런 에너지를 아끼고. 지속가능하게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어요.
삶을 편리하게 해주고 꼭 필요한 에너지의 소중함을 알고
더불어 환경과 에너지에 대한 관련성도 그림을 통해 재미있게 알수 있는 책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