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동산 절대원칙 - 일자리, 인구, 교통망, 상권, 학군, 인프라, 재개발&재건축 총망라
김학렬(빠숑) 지음 / 길벗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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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부동산전문가 중 영향력이 큰 사람 중 한명인

빠숑이라는 닉네임으로도 유명한 김학렬 소장


부동산 다작으로도 유명하여 이번이 몇번째 책인지 모르겠는데

서울 부동산 절대원칙이라는 책이 나왔다.

과거에도 서울을 메인으로 한 서울 부동산의 미래의

후속작이라고 할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생각을 하며 읽었다.



과거 서울의 역사 이야기를 포함하여 전체적인

책의 느낌은 수도권 알짜 부동산 답사기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부동산 전문가들마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이야기하는 포인트들이 있다.

빠숑님을 대표하는 포인트는 입지라고 할 수 있다.

입지의 중요성을 잘 설명해주기 위해 시간순으로

과거 조선시대부터 서울 입지의 위상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현재와 미래로는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지역별로 어떻게 구분되고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 보여준다.


플러스로 부동산에서 호재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인

교통망, 상권, 학군, 자연환경 등에 대한 이야기들도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부록으로 25개 구별로

재개발과 재건축 진행현황에 대한 리스트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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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쿠로스 쾌락 (그리스어 원전 완역본) 현대지성 클래식 47
에피쿠로스 지음, 박문재 옮김 / 현대지성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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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고등학교 윤리 시간이었을 것이다.

윤리 과목에서 철학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중 에피쿠로스 쾌락주의에 대해서 배웠던거 같다.


그리고 학창시절로부터 한참의 시간이 지난 지금

현대지성의 그리스어 원전 완연복으로 출간된

에피쿠로스 쾌락을 다시 접하게 되었다.


단순히 시험 문제를 풀기 위해 외웠던 위인

그리고 그의 사상일 뿐이었던 이야기를

원전으로 접하게 되니 한 편으론 감동스럽고

다른 한 편으론 역시 이해하기 어렵구나 생각했다.


쾌락주의라고 하면 역시 육체적 쾌락, 음란한

그리고 외설스러운 이야기와 장면들이 먼저 떠오른다.

하지만 에피쿠로스 학파의 쾌락주의는 방탕과

욕망충족이 아니라 정신적, 육체적 고통으로부터

해방에 진정한 행복이 있다고 한다.


챕터1을 보면 에피쿠로스의 생애에 대해 나오는데

주석을 같이 읽으면서 배경 지식도 같이 보다보니

철학적인 내용에 대한 것보다 현시대의 정치권이나

대학교, 회사 등에서 파벌로 나뉘는 것처럼

자신의 학파, 사상에 따라 나뉘어져 사람들이

티격태격 하고 있다는게 더 눈에 갔다.

역시 동서고금 사람사는거 다 똑같다는 생각이 든다.



"우주는 물체와 허공이다. 우주는 무한하다.

물체 중 어떤 것은 합성물이고,

어떤 것은 합성물은 구성하는 요소들이다.

원자들은 영원토록 끊임없이 운동한다."


우주, 허공, 원자에 대한 이야기를 보며

나의 지식이 부족해서 그런지 이 시대에

과학기술은 지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부족할텐데

관찰에 의한 결과가 아니라 단순히 생각, 사고만으로

저러한 개념과 생각들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신기하다.

여러가지 상상력들이 얻어 걸린 것인지

번역을 해서 단어가 그런 것인지

이렇게도 저렇게도 해석될 수 있는 내용들을

지금의 시선으로 알고 있는 내용들과

같은 거라과 생각하게 되는 것인지 모르겠다.



"행복하고 축복받은 상태는 큰 부를 소유하고 있거나

높은 지위에 있거나 권력을 지닌 상태가 아니라

고통에서 벗어나 있는 것"


행복은 고통에서 벗어나는 것이란 글을 보며

어떤 해결책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많이 힘든 요즘

나는 나의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까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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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무크 : 2023 산업대전망 한경무크
한경비즈니스 외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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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무크지에서 2023 산업대전망이 출간되었다.



목차는 크게 챕터1과 2로 구분이 되고

챕터1에서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세계 경제전망을

챕터2에서는 각 산업별 시장동향과 전망을 담고 있다.



나는 비록 주린이지만 흔히 가치투자자와 같은

주식 투자자들이 자주 하는 말이기도 하고

전설적인 투자자인 피터 린치도 자주 하는 말

"시장을 예측하지 마라"

그래서 주식에 대해 잘 모름에도 불구하고

시장전망을 이야기한다면 부정적인 선입견이 생긴다.


하지만 2023 산업대전망을 읽을 때

23년 시장이 어떨가라는 관점에서 보다는

현재의 시장상황은 어떠한가를 공부하는 측면에서

그리고 각 산업은 올해 어떠했는지 측면에서 읽는다면

꾸준히 신문을 읽고 기업과 산업을 분석하지 않는

나와 같은 주린이에게는 훌륭한 요약본이 아닐까 싶다.


과거에 금리를 올리거나 내려서 일어났던 문제들을 보며

계속해서 금리를 올리고 있는 현재의 미국의 상황을

비교하며 문제가 생길지 말지의 예측보다

생겼을 때는 어떻게 하고 안생겼을 때는 어떻게 할지

대응의 영역에서 나의 포지션을 정하는데 참고했다.





스마트폰, 2차전기, 건설, 식품, 화장품 등등등

총 30개 항목의 산업에 대한 챕터2 내용은

기본지식이 전혀 없는 나에게 산업에 대한

기초상식을 익힐 수 있게 해주었다.

묻지마 투자로 가지고 있는 종목들이

어느 산업군에 속하는지 분류할 수 있었고

분산투자적 측면에서 지금 투자한 종목들이

사양산업인지 유망산업인지 구분하고

추가로 매수할 종목들은 어느 산업에서

선택할지 참고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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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신예찬 - 라틴어 원전 완역본 현대지성 클래식 45
에라스무스 지음, 박문재 옮김 / 현대지성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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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이라 정확하게 기억나진 않지만

아마도 고등학생 때 윤리 과목 시간에


에라스무스 하면 우신예찬으로 외웠던거 같다.

그 외에도 뭔가 더 있었겠지만 기억나지 않는다.

 


현대지성 클래식 시리즈로 우신예찬도 라틴어

원전 완역본으로 번역 출간되어 읽게 되었다.

 


에라스무스는 15~16세기 네덜란드 출신의 사상가,

신학자, 인문학자로 우신예찬은 당시 르네상스 시대의

종교개혁에 큰 촉매로 작용하였다고 한다.

 

 

 

현대지성 클래식 시리즈로 출간된 고전들을 많이

읽었는데 대부분 읽기 난해한 책들이 많았다.

그래서 다른 고전들은 보통 해제를 읽고 본문을

읽었는데 우신예찬은 오히려 해제가 읽다가

어렵게 느껴져 바로 본문을 읽었다.

 


물론 우신예찬이 마냥 쉬운 책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해학과 풍자의 내용을 담고 있어 실제 담긴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건 아니지만, 단순히 문장을 읽는다는

점에서 다른 고전들은 문장 자체가 이해가 안갈 때가

많았는데 우신예찬은 상대적으로 쉽게 이해했다.

게다가 각 챕터별로 내용이 1~3페이지 정도로 적다

보니 생각보다 더 빨리 읽을 수 있었다.

 


같은 생각인 공감가는 문장들을 볼 때마다 끄덕끄덕

하며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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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역세권 입지지도 - 부의 레벨을 올리는 역세권 투자
표찬(밴더빌트) 지음 / 원앤원북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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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역세권 투자지도의 저자 표찬. 밴더빌트의

새 책 대한민국 역세권 입지지도가 나왔다.

제목만 보면 거의 똑같은데 개정판도 아니고

투자지도와 입지지도가 어떤 차이가 있을까 궁금했다.


저자의 표현으로는 입지지도는 투자지도를 확장한 속편이라고 한다.

역세권이라는 제목이지만 교통에 대한 것만 나오는게 아니라

최신 철도 계획과 데이터, 계획 노선 예정지 정보, 부동산 시장상황

등에 대한 정보들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그래서 이전 책 투자지도에서 2% 부족하다고 느꼈었는데

이번책 입지지도에서는 부족하다 느낀 점들이 충족되었다.


서울 뿐만 아니라 부산, 대구, 대전, 광주의 지방 광역시 철도와

그 외 지방의 통합되는 광역철도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관심가지고 있어서 미리 공부했었던 지역들은 이런 것도 있구나 더 잘 이해되었고

몰랐던 지역에 대해서는 이런 곳도 있구나 새로 알게 되어서 좋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점이라면 내용이 내용인만큼

딱딱하고 어려운 부분이 많은 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지도와 함께 현재와 미래의 교통망은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지만

숫자로 나와 있는 데이터와 도표들은 설명을 읽어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

어렵겠지만 이런 부분들도 아무 것도 모르는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을 해주었으면 더 좋아을텐데라는 아쉬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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