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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집 대신 땅에 투자한다 - 딱 1년 공부하고 평생 써먹는 토지 투자 공식
김종율.임은정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3년 3월
평점 :
나는 집 대신 땅에 투자한다는 책제목만 보고 바로
나는 집 대신 상가에 투자한다 2탄으로 생각했었다.
역시 옥탑방보보스 김종율원장님의 2번째 책이었다.
전작과 다른점은 상가와 토지 책이라는 것 뿐 아니라
이번엔 라떼비버 임은정작가님도 공동저자로 함께였다.
임은정 작가님은 김종율 원장님의 대학원 선배이며
공인중개사 출신에 김종율 아카데미의 스텝이기도 하셨다.
부동산 업계에 사기꾼들이 정말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토지 분야에 더 많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아마도 토지 관련 책을 내거나 블로거, 유튜버, 강사들
대부분이 사기꾼이 아닐까 싶다. (형법 상이든 아니든)
얼마 되지 않는 신뢰할만한 토지분야 전문가 중 한 분으로
옥탑방보보스 님을 꼽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아파트 투자를 할 때는 입지와 흐름, 정부정책을 보는데
토지 투자를 할 때는 무엇을 보고 투자를 해야 할까?
나는 집 대신 땅에 투자한다의 핵심내용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바로 개발관련 뉴스 읽는 법이 아닐까 싶다.
행정계획과 사업시행자가 나오는 뉴스
이것만 알아도 개발호재라고 설레발 치며 사기 치는
부동산 업자들에게 당하지 않고 옥석을 가릴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한 것이라 생각된다.
이것이 일단 시작하는 절반이고
나머지 절반은 책을 읽는 것만으론 부족할 듯 싶다.
저자들이 이야기하듯 딱 1년 공부하라는 것이
최소한 1년 동안 이전 토지투자 성공 사례를 찾아보고
뉴스를 보고 분석하고 그리고 새로운 성공할 수 있는
토지를 스스로 찾아보고 분석하고 판단하는 과정을 거치면
나머지 절반도 채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누군가의 말에 혹해서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투자했다가
괜히 사기당하지 말고, 제대로 공부해서 평생 동안 1~2건만
잘 투자해도 마지막 챕터의 토지투자 사례들의 성공한 분들처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