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매스는 타고나는가 - 세상을 바꾸는 융합형 인재들의 힘
피터 홀린스 지음, 박지영 옮김, 김상호 해설 / 힘찬북스(HCbooks)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진정한 #르네상스맨 이 필요한 시대가 열렸다.한 우물을 파야 하는 시대는 끝났다. 한 사람이 ‘여러 우물’을 파야 한다.

20년 전 까지만 해도 하나만 잘하면 성공이 보장되었다. 한 우물만 파는 사람이 승자가 되었다. 그러나 굴뚝산업이 무너지고 정보지식산업이 등장하면서 모든 것이 다원화가 되었다.

소품종 대량생산이 아니라 다품종 소량생산이 대세가 되었고 영화관으로 치면 대형극장이 문을 닫고 소영화관 에서 다영한 영화가 상영이 되는 사회가 되었다.

폴리매스는 필자처럼 자신이 최고가 될 수 있고, 탁월해질 수 있다고 믿는다. 그리고 손을 뻗으면 닿는 자리에 원하는 목표가 놓여 있다고 믿는다.

조금 더 정확히 말하자면, 손이 닿을 듯 말 듯 한 자리에 원하는 목표가 놓여 있다고 믿는다.

폴리매스는 여러 영역을 융합하거나 아예 새로운 영역을 창시하며 한계를 거부하는 다재다능함을 일컫는 말이며 그런 인재들을 가리킨다.

특정 분야에서만 문제를 척척 해결해 내는 사람이 아니라, 학습 그 자체에 능통한 사람이다. 일명 #르네상스맨 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스스로가 자신의 스승’인 ‘독학자’ 진정한 ‘폴리매스’가 되려면 어떤 일들을 해야 하는지를 보여 준다.

전문 분야가 갈수록 세분화 되는 복잡한 현대 사회를 헤쳐나갈 통합, 융합형 인간이 되는 길을 선택하면 모든 영역에서 최고의 ‘나’로 거듭날 수 있다고 말한다.

진정한 복합적인 인재가 되고 싶은가. 그럼 이 책을 필독하기를 권하고 싶다.

📚책 속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과 태도이다. 필요하다면 융통성을 발휘하고, 돌발 변수와 변화무쌍한 도전 과제를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더 나아가 능수능란하게 해결하겠다는 각오가 필요하다.

폴리매스라면 위기가 닥치고 나서야 살아남을 방법을 모색하지 않는다. 선제적으로 기회를 포착하여 한발 먼저 움직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수동적인 생존 모드로 사고하지 않고, 누구 보다 앞장서서 별의별 아이디어와 주제를 탐구한다.

#폴리매스는타고나는가 #피터홀린스 #힘찬북스 #추천책 #성공학 #복합적인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거인들의 인생문장 - 위인들의 삶과 저술에서 성공, 사랑, 행복을 찾는
성기철 지음 / 미래북(MiraeBook)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운동은 건강에 좋다.', '담배는 해롭다.' 등 살면서 많은 충고나 조언을 듣지만, 허공 속 메아리 중에 하나로만 느껴진다. 건강이 나빠져야 비로소 이런 조언들이 마음속 깊이 와 닿게 된다.

마찬가지로 명언이라 해도 공감이 안 되면 단순히 머릿속 지식으로만 존재할 뿐, 마음속 깊이 새겨지지 않는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말했다. “당신이 반복적으로 하는 일, 그것이 바로 당신이다. 그러므로 탁월함은 행동이 아니라 습관이다.” 라고…

아침에 일어나 명상을 하는 사람도 있고 짬을 내어 책을 읽는 사람도 있을테고 허둥지둥 출근하기 바쁜사람도 있을 것이다.

대부분 성공하는 사람들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시간을 내 그날 하루를 어떻게 보낼 것인지를 머릿속에 그려보는 습관을 갖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은 인생에 대한 고민이 많은 청·장년층에게 ‘자기 인생에 주인공으로 사는 법, 제대로 성공하는 법, 아름다운 사랑을 하는 법, 자녀를 행복하게 키우는 법, 마음의 평화를 얻는 법, 품격을 갖추는 법, 멋진 인생을 사는 법, 진정한 행복을 얻는 법’ 등을 전한다.

역사적 위인들의 명언을 읽으면서 내 삶을 돌아보게 되고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게 될 수 있는 책이다. 삶이 고단하고 힘을 얻고 싶거나 성공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책 속으로:

모든 불행은 비교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비교하지 마라. 가장 빨리 불행해지는 방법이다.

비교는 기쁨을 훔쳐가는 도둑이니까.

P.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거인들의인생문장 #성기철 #미래북 #에세이 #인문학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심리학이 조조에게 말하다 2 - 진실이 때론 거짓보다 위험하다 심리학이 조조에게 말하다 2
천위안 지음, 이정은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삼국지를 읽지 않은자와 인생을 논하지 말라.삼국지는 단순한 역사가 아니라 인간군상의 심리표본이다.

개인적으로 어렸을 때 부터 지금 지천명이 된 나이까지 삼국지를 세번이상 정독 한 것 같다.

조조는 원래 한나라 개국공신인 하후영 후손 하후씨 집안이었다. 하지만 아버지가 자식이 없던 환관 조등의 양자로 들어가면서 같이 조씨가 됐다.

당시 환관과 외척이 정세를 좌우하던 시기였던 터라 조등도 이 사이에서 상당한 권력을 얻었다.

그 덕에 조조는 일찍 출세할 수 있었지만 동시에 환관의 손자라는 불명예를 얻었다.

이런 집안 컴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조조는 지방 호족들을 끌어들여 세력 기반으로 삼았다.

진림에 대한 일화가 유명하다. 진림은 조조와 라이벌이었던 원소 밑에서 문인으로 일하던 사람이었다.

그는 원소 명령을 받고 조조를 욕하는 글을 썼는데, 조조와 그의 아버지, 할아버지까지 욕했다.

조조는 이 격문을 받고 매우 분노하면서도 진림의 문장력을 보고는 감탄했다. 원소가 패한 후 진림이 조조 앞으로 끌려나오자 조조가 진림에게 물었다.

"그대는 어찌 나뿐만 아니라 아버지와 조부까지 3대를 욕했는가?"
"화살이 이미 활을 떠났기에 어찌할 수 없었습니다."

진림 대답에 조조는 웃으며 더는 이 사건을 언급하지 않고 그를 비서관으로 삼았다.

조조는 자신을 배반했던 여러 부하장수들을 너그러이 용서한 일화들도 많다. 라이벌인 원소에게서 얻은 전리품 중에는 원소와 내통하고 있던 조조의 부하가 쓴 편지들이 무더기로 나왔다.

조조는 "원소의 대군을 상대로 하는 건 나 자친도 어찌 될지 알 수 없었다. 하물며 다른 사람들은 어떠했겠는가?"라며 편지를 읽지 않고 모두 불태웠다.

"후한서"의 '양수전'에 따르면 조조는 촉나라 유비와 한중을 놓고 전쟁을 벌이던 중이었다. 그는 진격해야 할지 퇴각해야 할지 고민에 빠져 있었다.

늦은 밤 하후돈이 찾아와 암구호를 무엇으로 정해야 하냐고 묻자 조조는 "계륵"이라고만 할 뿐 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하후돈이 돌아가 장수들과 '계륵'이 무슨 뜻인지 논의하고 있을 때 조조 부하였던 양수가 짐을 꾸리며 말했다.

"닭갈비는 먹을 만한 살이 없지만 그대로 버리기에는 아까운 부위다. 결국 이 장소를 버리기는 아깝지만 대단한 땅은 아니라는 뜻이니 돌아갈 결정이 내릴 것이다."

양수 말대로 조조는 다음날 철수 명령을 내렸다. 다만 조조는 양수에 대해 감히 속마음을 읽은 괘씸죄로 "군율을 어지럽혔다"며 참형에 처했다.

이 책은 조조와 관련된 수많은 사건을 뽑아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함께 그 속에 담긴 영웅의 심리를 날카롭게 포착해낸다.

시대가 바뀌어도 크게 달라지지 않은 인간 속성 때문에 나와 내 주변 인물과 닮아 있어 나와 나를 둘러싼 현실을 돌아보게 한다.

📚책 속으로:

자기변호는 모든 심리 게임의 가장 강력한 방패이다. 자기만큼 자신을 잘 아는 사람이 없다. 각오와 다짐도 자신의 의지에서 나온다.

자신이 싸울 상대가 있다면 물러서지 말고 자신을 적극적으로 표출하라. 그리고 적의 공격을 자기변호로 막아내라. 자신 외에는 대신 나서줄 사람이 없다.

#심리학이조조에게말하다2 #천위안 #리드리드출판 #자기계발 #성공학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짤툰! 짐승친구들 - 돌격! 사람과 4마리 짐승들의 싱글벙글 대환장 스토리
짤태식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반려동물은 또 하나의 가족으로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 함께 생활하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보호자라면 일상에서 자주 마주하는 상황에서 그들의 속마음이 궁금해진다.

반려동물 짤툰만 보고 있어도 흐뭇해지는 책이다. 이제는 반려동물도 하나의 가족인 시대이다.

요즘 동네 공원에 나가보면 우리 주변에 반려가족이 얼마나 많은지 체감할 수 있다.

공원뿐 아니라 근처에 함께 들를 수 있는 카페, 식당이 있다면 그들의 외출이 한층 더 다채로워지고 있다.

이 책은 짤툰 짐승친구들의 유쾌하고 재밌는 이야기를 책으로 풀어냈다.

구독자 수 230만 유튜브 채널 ‘짤툰’의 가장 인기 있는 시리즈로, 4년 동안 연재 중인 짤툰의 장기 콘텐츠이자 대표 콘텐츠다.

자취 생활 중인 대학생 유수민. 어느 날, 초인종을 누르며 나타난 새끼 고양이 땅땅이, 친구 정지찬이 반 강제로 떠맡긴 시바견 김현식, 창문에 머리를 박은 이후 집에 눌러앉게 된 새대갈, 실험실에서 탈출한 쥐 슘댱이까지 무려 4마리의 동물들을 떠맡으면서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파란만장한 일상이 시작되는데...

4마리 짐승친구들과 ‘모솔찐따’ 유수민이 그려내는 파란만장하고 유쾌한 일상 속으로 빠져들어 보면 어떨까.


P.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짤툰짐승친구들 #짤태식 #중앙북스 #만화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싱크 엑설런트 - 탁월함을 찾을 때까지 좋은 것을 버려라
신기주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07년 6월 애플은 아이폰을 세상에 선보였다. 필자가 생각할 때 스마트 시대의 시작은 바로 그 시점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18세기 증기기관의 1차 산업혁명, 19~20세기 내연기관의 2차 산업혁명, 20세기 후반부터 시작된 인터넷의 3차 산업혁명, 지금의 4차 산업혁명에 이르기까지 파괴적 기술과 역사적인 산업혁명이 전개되었다.

최근에 4차 산업혁명은 IoT, 로봇, AI, 3D프린팅, AR/VR의 기술을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4차 산업혁명의 핵심동인은 AI기술로서 상품·서비스의 생산·유통·소비 전까지의 과정에서 모든 것이 연결되고 지능화됨에 있다고 생각한다.

기업은 사람들의 시간과 비용을 아껴주는 대신 돈을 번다. 익히 아는 사실이지만 이 문제를 잘 해결한 기업들은 블루칩 기업의 반열에 올랐고 그렇지 못한 기업은 시장에서 사그라지고 사라졌다.

이 책은 앞서가는 것을 넘어 시장의 판도를 뒤엎은 블루칩 기업들의 경영 전략을 ‘GAME CHANGER(게임체인저)’, ‘EXCELLENCE(탁월함)’, ‘DISCOVER(발견)’, ‘SCALE UP(성장)’, ‘SOLUTION(문제해결)’이라는 다섯 가지 키워드로 나누어 살피고 있다.

비즈니스 트렌드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며 다양한 인사이트를 전해온 #신기주 저자가 블루칩 반열에 오른 기업들이 어떻게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무엇이 그들을 단숨에 업계 정상의 위치에 오를 수 있도록 했는지를 5개의 주제 키워드별로 풀어내고 있다.

저자는 책에서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기업 환경과 정세를 반영하여 현재 시점에서 가장 고민해야 할 경영 전략이 무엇인지를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이 책으로 끝끝내 탁월한 생각과 가치를 찾아낸 업계 최강자들의 역발상 경영 전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책 속으로:

블랙핑크의 팔로워는 80%가 여성이다. 인종은 아시아인이 50%다. 연령은 10대 후반에서 20대 중반이 50%다. 나아가서 블랙핑크 팬들이 어떤 패션 브랜드를 선호하는지도 보여준다.

블랙핑크의 멤버들은 각각 샤넬과 셀린느, 생로랑과 디올의 글로벌 앰버서더이다. 블랙핑크 팬덤이 어떤 브랜드들을 선호하는지 알 수 있다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입장에선 이런 광고 계약 협상을 하기에 매우 유리해진다.

나아가서 차트메트릭은 과거 어떤 콘서트나 이벤트가 있었을 때 팬덤에서 큰 변화가 있었는지를 실시간으로 추적해준다. 콘서트의 효과가 어느 정도였는지 팬사인회의 효능은 얼마만큼인지도 보여준다.

P.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싱크엑설런트 #포레스트북스 #경제 #경영 #혁신 #경영전략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