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데거는 <존재와 시간>을 다음과 같은 물음을 던지는 것으로 끝맺고 있다. “시간성의 이러한 시숙양상은 어떻게 해석되어야 하는가? 근원적 시간, 즉 시간성으로부터 존재의 의미에 이르는 하나의 길이 통해 있는가? 시간 자체는 ‘존재‘의 지평으로서 밝혀지는가?” (p.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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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티가 마지막까지 데카르트의 《굴절광학》을 품고 있었던 이유는 그 강력한 이분법적 구조와 주체 중심의 사유가 가지는 문제점들이 쉽사리 세계를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다(p.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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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방식으로 보면 철학의 실천은 개별적인 철학 사조들의 대립을 초월하는 것이다. 그것은 본질적으로 우리 자신, 우리의 〈세계 내 존재〉, 〈타인과의 존재를 의식하려는 노력〉이며, 메를로퐁티가 말한 것처럼 〈세계를 보는 법을 다시 배우고〉 보편적인 시각에 도달하기 위한 노력이다. 이 시각 덕분에 우리는 우리의 개별성을 초월하고 타자의 입장에 설 수 있는 것이다(p. 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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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상가들은 모두 세계에 대한 합리적 해명을 제시했다. 바로 여기에 정신사의 결정적 전환점이 있다(p.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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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트 옵션 - 탈기독교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의 선택
로드 드레허 지음, 이종인 옮김 / IVP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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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성, 기술 등에 관한 현실적 문제인식(1, 9, 10장), 근대성 이해(2장), 수도규칙에 담긴 정신(3장), 정치와 종교의 관계 설정 및 참여의 문제(4장), 현대판 수도원주의의 실천 전략(5-10장) 등 이 책에서 제기하는 여러 논점은 찬/반이 있을지언정 (특히 종교인들에게) 그냥 지나치긴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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