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나의 서재에 '중일 전쟁'을 읽고 쓴 글이 2016년 1월 마이 리뷰 당선작에 뽑혔습니다. 


http://blog.aladin.co.kr/town/winner/review


적립금 2만 원도 받았습니다. 돈보다 이렇게 당선되었다는 것이 더 기쁩니다. 
물론, 나의 서재에 좋은 글을 쓰시는 많은 분들에 비하면, 정말 보잘 거 없지만, 최초로 뽑힌 글이라서 더욱 감회가 남다릅니다. ^^

사실 남에게 보이기에는 창피합니다. 그냥 제가 읽은 책에 대한 생각을 어디에 남기고 싶었을 뿐뿐입니다. 북플을 통해 많은 분들의 좋은 글을 읽으면서 그만 둘까도 생각했지만, 뭔가 하나씩 쓰다 보니 성취감이 들어서 계속 하게 되네요.


일전에도 쓴 내용인데, 지인들과 점심 식사를 하다 보면, 온통 TV 이야기만 합니다. 전 책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나눌만한 사람이 없습니다. 하지만, 나의 서재와 북플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마음껏 이야기를 나눌 수 있죠.^^ 제 생각을 써도 되고, 다른 분들이 쓴 글을 읽을 수도 있고, 저에게는 참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2016.03.07 EX Libris H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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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6-03-08 0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을 읽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가 문제가 있습니다.

아타락시아 2016-03-08 13:28   좋아요 0 | URL
맞아요. TV 안보면 신기한 눈으로 보고, 책 안 읽는 것은 당연한 걸로 생각하는 거 같아서 씁쓸합니다.

마태우스 2016-03-08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마태우스라고 합니다. 일단 축하드립니다. 링크타고 읽어봤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솔직한 리뷰더군요. 앞으로도 많은 리뷰로 저희의 지평을 넓혀주시기 빕니다. TV도 재미있는 게 많지만, TV는 취미고 책은 의무지요.

아타락시아 2016-03-08 13:28   좋아요 0 | URL
TV가 나쁘다기 보다는 책 이야기를 나눌 수 없음이 아쉽더라구요. 축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