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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를 잘 할 거야 / 양치를 안 할 거야
김형규 지음, 조승연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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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이의 찐리뷰) 둥이들의 건강치아는 책으로도 지킨다?! 



둥이들은 치카를 잘 하시는 편이...... 아니고 사실 


1호는 아주 훌륭한 편이시고 2호는 스스로 한다고 하도 떼를 쓰는 통에...스스로 맡기지만 애미 보기엔 영 시원찮은 양치질. 그래도 스스로 학습법(?) 은 늘 지키고 있으니 그것만으로도 정말 감사. 



그러나 간식을 먹는 양과 횟수가 많아질수록 양치도 비례하면 좋겠지만 그게 정말 지킴이 쉽지가 않다.


그런 와중에 경각심을 아주 확실하게 주는 책이 등장했으니 바로 양치를 잘 할거야...! 


그림이 아주 시원시원하고 확실한 팩트 전달! ㅎㅎㅎ 


그래서 엄마는 아주 감사했고 오히려 생동감(?) 넘치는 살아 있는 캐릭터의 감정이 묘하게 다 담겨져 있었기에...! 양치를 안 하면 이렇게 되요 어쩌죠~ 라고 했지만......2호는 심드렁; 


동영상 보여주니, 핸드폰 영상과 거의 차단(?) 되다시피 한 아이들은 그저 핸드폰만 관심; 


그래도 영상 보며 씨익 웃는 아이들의 미소가 사뭇 흐뭇... (feat. 그나저나 작가님? 아니 의사님? 아니 배우님... 여튼 1인 다역,  참 열일 하시는..만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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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말 마음일까? 이게 정말 시리즈
요시타케 신스케 지음, 양지연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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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이의 찐리뷰) 둥이보다 내가 더 읽게 되어 버린 그림책, '이게 정말 마음일까' 



마음이 편해야 일상이 편하고 결국 그 편한 일상이 모여 모여서 좋은 삶을 이룬다고 믿고 산다. 그만큼 마음이 참 중요하다는 것, 돈을 벌든 모으든 불리든 그 생각과 마음의 감정 상태에 따라서 갭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했던 나로서는. 




아이들의 그림책 하나에서 수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어쨌든 둥 1호는 꽤 관심 있게 지켜보는데 사실 예상했던 바...'괴물' 그림이나 신기한 캐릭터의 생생한 표정에  푹 빠져 있었음...


감정을 잘 다스리는 법을 스스로 아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대단한 일일까.


아이들이라고 감정이 없는 게 아니라 하나의 소중한 인격체라서...그 '감정' 다스림과 마음챙김을 할 줄 아는 너희 둘로 자라기를 늘 소망하는 둥이맘...



이 책의 작가님의 '이게 정말 OO 일까' 시리즈가 있대서 찾아봤다. 


와....역시 하나로 줄줄이 라인업이 나오는, 상상력 기획력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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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정명수 옮김 / 모모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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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대작이 디자인 양장본으로 다시 읽는 감동은 얼마나 클까요 기대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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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헤르만 헤세 지음, 김그린 옮김 / 모모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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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본으로 명작을 읽는 즐거움 너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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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유물에 있다 - 고고학자, 시공을 넘어 인연을 발굴하는 사람들 아우름 27
강인욱 지음 / 샘터사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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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자라는 직업에 대해서 사실 생각해 본 적이 별로 없다.
 나와는 먼 세상의 또 다른 이야기 일 것만 같아서. 이질적이란 감정이 다소 많아서 그랬던 건지, 그럼에도 책을 읽어 내려가면서 고고학을 연구해 오신 저자의 생각을 엿보게 되며 그 커다랗던 이질감도 어느새 책 한장 두 장 넘기는 사이에 잠시 사그라 들었다.

어쩌면 고고학이 주는 매력은, 저자가 말하는 것 처럼 그 안에 숨겨진 이야기와 인연을 찾아내는 고귀하고 숭고한 작업일지도 모르겠다. 몇 세기를, 몇 백년을, 그렇게 알려지지 않은 감춰진 진실들을 파헤치는 첫 작업.... 어쩌면 유물이 보관된 박물관이나 유적지에 찾아갔을 때 묘한 기시감 마저도 느껴지는 건 다름 아닌 이런 마음이 만들어 낸 나만의 상상 탓일지도 모르겠다.

파편만 남은 유물을 매개로 과거와의 인연을 잇는 학문

과거와의 인연을 맺는다는 참 근사한 말이 마음에 남는다. 그렇게 너와 나의 '무스비' 는 이어져 있는 것이라며.

시간이 좀 걸려서 읽느라 꽤 힘겨운(?) 시간이었지만 (목차가 말해주듯) 그럼에도 알지 못하는 또 다른 세상은 이렇게 나의 세상과 접속된다. 책이 주는 매력은 바로 이런 것에 있다며...

각 챕터들이 주는 '사랑과 슬픔, 욕망과 희망, 생활의 발견' 은 특히 더 각 유물을 바라본 저자의 문체를 통해 나로 하여금 상상을 더 하게 만들어 주었다. 그 시간의 또 다른 이야기와 연결을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그러나 절대 깊이는 알 수 없는. 경험해 보지 않았으니-)

그래. 하나의 이야기에도, 어쩌면 보이는 하나의 이미지에도 보는 시각과 관점에 따라 다양한 이야기가 공존하는 걸 지 모를 일이다.

고고학은 어쩌면 '이야기'를 재발견 하는 근사함이 깃든 업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잠시 해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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