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설렘이 되는 순간 -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공부의 진짜 의미
조승우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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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설렘이 된다는 얘기가 설레이고 바로 세로토닌이 나오는 제목이다. 공부에 대한 올바른 자세를 가지고 있는 저자같다. 차례를 보니까 소제목 하나하나가 내 가슴에 와닿았다. 어제는 친구들이 로펌에 취직한 걸 보니까 친구들이 멋져 보였다. 난 진정한 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공부한 게 사람들에게 보탬이 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깊이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이 책을 보고 싶었다. 저자 조승우는 하위권 성적에 우울증도 있었다. 정신과 의사의 추천도서를 읽고 자신의 인생에 미안하기 싫어서 공부를 시작해 6개월 만에 전국 11등을 했다. 이런 게 가능한가,,마음의 벽을 거두고 서울대 정치외교학부에 합격했다. 교육 스타트업을 창업해서 자신처럼 힘들어 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저자가 공부의 진짜 의미를 알려준다고 해서 이 책을 읽었다. 난 모든 것들의 의미에 대해서 관심이 많고 궁금하고 알고 싶어한다. 저자는 잘하고 싶은 마음은 항상 있었지만 잘 되지 않았고 학교에서도 공부나 친구들과도 많은 문제들이 있었다. 저자를 가로막았던 드높은 공부라는 벽을 넘어서게 해준 것은 스타 강사의 인강도 대단한 문제집도 아니고 자신의 마음이었다. 어제보다 오늘 나아지고 있는 나 자신을 알아봐주는 마음이 자신을 다시 일으키고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어나가자 현실의 벽들 또한 실제로 하나씩 넘어설 수 있었다. 저자는 많은 실패를 겪었지만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목표로 하루하루 더 나아지는 것에 집중했다. 때로는 자신이 할 수 있을까라는 의심에 사로잡히기도 했지만 거창한 목표보다는 오늘 자신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데 집중하며 의심과 두려움을 이겨냈다.




저자는 마음의 벽을 넘어서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한다. 자신의 작은 성취는 무엇이고 자신은 해낼 수 있는 사람인가,,자신은 지금 하고 있는 공부를 왜 하는가, 자신의 꿈은 무엇인가,,이 꿈을 이루기 위해 자신이 오늘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어떻게 하면 설렘으로 기대되는 내일을 만들 수 있는가,,마음속의 벽을 넘어서는 사람들은 안될 이유보다 해낼 이유를 찾아낸다. 너무 멋진 말이다. 그리고 내가 왜 공부하는지를 알기 때문에 지속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또한 남들과 비교하기보다 매일 더 나아지는 나를 보면서 성장하는 재미를 느낀다. 그 덕분에 더 잘하고 싶다는 마음을 키워갈 수 있다. 때로는 의심과 두려움, 게으름이 찾아와도 이겨내는 법을 알기 때문에 꾸준하게 실천한다. 저자는 마인드가 너무너무 멋있는 사람같다. 배울 점이 많이 사람같다.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는 순간에도 마음이 단단하기 때문에 결코 그 일을 포기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 마음으로 계속하면 좋은 결과는 따라온다. 누구든지 마음이 단단해지면 자신의 진가를 발휘할 수 있다. 마음을 바꾸면 나를 가둬두었던 벽을 넘어설 수 있다. 차례를 보면 챕터1 중요한 건 다름 아닌 마음, 챕터2 나를 믿는 마음 #용기, 챕터3 내인생의 주인이라는 마음 #주체성, 챕터4 뜨겁게 부딪쳐보겠다는 마음#꿈, 챕터5 오늘보다 내일 더 나아지겠다는 마음 #성장, 챕터6 두려움을 이기는 마음 #실천 챕터7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집념이다. 저자가 책을 쓰고 강연을 하면서 부모님들을 만나면 아이가 공부할 마음이 없다고 하지만 아이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아니었다. 아이들도 공부를 잘하고 싶었지만 공부를 잘할 수 있을까라는 불안과 걱정이 공부를 못하게 했다고 한다.




나도 그 얘기가 이해가 가는 게 내가 고등학교에 다닐 때 공부를 못하는 아이들과 말을 해본적이 없다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쫄면이라는 걸 먹는데 옆에 공부를 못하는 아이가 앉아 있었다. 난 공부를 잘하고 싶은 생각이 없냐고 물었는데 그 아이 말로는 공부를 너무 잘하고 싶은데 해도 안 된다고 얘기를 해서 그때 처음으로 공부를 못하는 애들도 공부를 잘하고 싶어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 공부를 못하게 하는 건 해도 될까라는 불안과 두려움이 열심히 해보고 싶은 마음을 주저앉히는 거라고 했다. 난 요즘 하버드, 예일, 스탠포드, 옥스포드를 나온 사람들을 보면서 나도 그 사람들처럼 명문 로스쿨을 가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들었다. 그들을 보면서 나도 그들과 같은 성과를 내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들었다. 그런데 그들 주변에 있는 여성들은 그들을 잡아서 결혼을 해서 자신들이 편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고 했다.

난 그들 주변에 있는 여성들이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왜? 그들의 성과는 자신의 성과가 아닌데 자신의 성과가 돼야지 왜 그 남자랑 결혼만 하면 되는거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된다. 나 자신이 이뤄야지 성공경험과 성공충만감에 행복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저자도 노력을 했는데 안 된 경우가 너무 많았다. 지나고 보면 노력이 결과로 이어지는 데 시간이 더 필요했을 수도 있고 노력의 방법이 잘못되었을 수도 있다. 저자가 실패했던 것이 아니라 아직 도달하지 못했을 뿐이다. 저자는 아직 과정 중에 있고 이 과정 속에 또 다른 실패나 시련이 와도 결코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저자가 원하는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예전처럼 하면 할 수 없었다. 더 단단하게 저자가 잘할 수 있다고 믿는 마음, 그리고 꼭 해내야 하는 이유가 필요했다. 저자는 그동안 공부가 남을 이기기 위해서 명문대에 가기 위해서가 아니라 바로 자신을 위해서 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서 공부를 한다고 생각이 바뀌었다. 저자의 생각의 전환이다 짜자잔~~~~




꿈은 저자를 작은 틀안에 가둬두고 있던 공부라는 알을 깨뜨려주었다. 알을 깨고 나와 보니 공부라는 녀석이 조금씩 작아보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공부가 작아진다면 이 세상도 작아보일 것이다. 결코 넘어서기 불가능한 벽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저자는 다시 저자만의 레이스를 시작해 보기로 결심했다. 꿈 때문에 공부에 대한 의미를 새롭게 가질 수 있었다. 저자가 단단하게 꺾이지 않는 마음을 키워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조금이라도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들어야 뭔가를 하고 싶다라는 마음을 가질 수 있다.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드는 범위의 일 안에서만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할 수 있다. 조금이라도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야 시작도 하고 노력도 해볼 수 있다. 얼마나 내가 잘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하느냐에 따라 그 일의 성패는 좌우된다. 모든 일의 시작은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어떻게 할 수 있다라는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어 갈 수 있는지 저자가 알려준다. 그런 건 스몰빅이 있어야 한다. 진짜 자신감에는 근거가 필요하다. 내가 왜 이 일을 잘 해낼 수 있는 사람인지 왜 이 목표를 이뤄낼 수 있는 사람인지 명확하게 알아야 한다. 그런 근거를 찾는 것은 살면서 이룬 작은 성취 경험, 사소한 성공 경험이다. 그 성취가 남들이 볼 때 거창하거나 대단한 것일 필요는 없다. 어려웠고 힘들었지만 자신이 해낸 모든 일들이 바로 그 근거가 될 수 있다. 우리는 매일매일 성장해 왔고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만들어왔다. 노트를 보면 살면서 이뤄온 아주 작은 성취 경험을 딱 열가지만 적어본다. 나도 이걸 해봐야겠다. 그 일을 해냈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기분이 어땠는지 다시 한번 느껴본다. 영웅적인 날들을 떠올리며 내가 얼마나 괜찮은 사람인지 얼마나 유능한 사람인지를 확인해 본다.




성취 경험을 써보면 나의 앞에 놓여 있던 그 넘을 수 없을 것 같던 벽과 장애물들이 조금 다르게 보일지도 모른다. 그 일을 해낸 것처럼 자신의 안에 지금 눈앞에 놓인 그 일을 해낼 수 있는 힘이 있다.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침대 정돈부터 똑바로 해야 한다. 저자는 많은 힘든 일이 있었지만 회피하지 않고 해결해야 할 상황과 문제를 내버려두지 않고 천천히 하나씩 해결해 나가기로 마음먹고 아침에 일어나면 해야 할 일 다섯 가지를 정했다. 1. 눈을 뜨면 이불을 개고 침대 정돈을 하고 2. 바로 화장실에 가서 샤워를 하고 3. 샤워를 마치고 나면 작은 원룸이었지만 청소기를 돌리고 4. 책상 앞에 앉는 것 5. 책상에 앉아서 오늘 해야 할 일을 플래너에 쓰고 30분 동안 책을 읽는 것이었다. 우리 삶에서 필요한 변화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큰 것, 거창한 것부터 바꾸겠다고 하는 조급함은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 진짜 목표를 달성하고 변화를 시작하기를 바란다면 진짜 해야 하는 건 작게 시작하고 작은 목표를 이루며 작은 성취를 계속 쌓아나갈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할 일을 계획하고 체크를 해서 성취감을 느낀다.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을 칭찬하고 격려해준다. 작은성공, 작은성취를 경험하고 나면 그 일을 바라보는 생각 자체가 달라진다. 스스로 조금이라도 성장하거나 성취를 이루면 그리고 스스로 그것을 인지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변하기 시작한다. 지속적인 동기부여는 누군가가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동기부여는 하는 것이 아니라 되는 것이다. 원인이 아니라 결과이다. 어떤 것이 됐든 스스로 알을 깨뜨린 모든 것이 바로 이 작은 성장, 작은 성공, 작은 성취에 해당한다. 이런 경험을 모든 사람들이 하는데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지 못하는 이유는 스스로의 작은 성공, 작은 성취를 잊고 지나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록을 해야 한다. 그 기록을 자신의 유능함으로 바꿔야 한다. 노트를 꺼내서 어제보다 오늘 나아진 것을 기록한다. 난 이 책처럼 공부에 대해서 진지하고 깊은 의미를 찾는 책은 처음 본 것 같다. 이 책도 두고두고 봐야 할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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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근육 튼튼한 내가 되는 법 - 개정판
박상미 지음 / 특별한서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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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나 자기 자신에 대해서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이 있어서 읽어 보고 싶었다. 저자 박상미는 심리상담가이자 문화심리학자다. 마음에도 근육이 있다. 마음의 힘살을 기르지 않으면 마음의 힘을 발휘할 수도 없고 불안과 우울에 시달리며 마음의 노화가 빨라진다. 마음이 늙는다는 건 의욕이 꺾인다는 뜻이다. 그러면 포기하는 데 익숙해진다. 잘 다치는 마음을 보호하고 싶다면 마음 근육을 길러야 한다. 마음 힘살에서 긍정 에너지를 발산해야 하며 내 인생의 기초대사량을 증가시켜야 한다. 평소에 스스로 마음 근육을 기르는 연습을 해야 한다. 마음 힘살을 길러야 긍정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고 관계를 살리는 기초 대사량도 증가시킬 수 있다. 나는 늘 내 바깥에서 힘과 자신감을 찾았지만 사실 그것은 언제나 내 안에 있었다.

내 안의 힘과 자신감을 찾아보고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을 적어본다. 그 모습을 창조할 수 있는 가능성이 내 안에 있다. 구체적으로 쓸수록 좋다. 차례를 보면 1장 인간관계, 거리두기의 지혜를 배우면 사는 게 편해져요 2장 생각과 감정, 나를 지키고 관계를 살리는 마음 사용법 3장 사랑과 이별, 사랑이 곪아서 이별이 되지 않으려면 4장 상처, 쉽게 상처받는 나, 울고 있는 내면아이 돌보기 5장 치유, 나를 치유하는 힘은 내 안에 있어요 6장 나, 나를 알아야 나를 잘 키울 수 있다. 7장, 성장 내 운명을 축복하자이다. 누군가의 비난을 들었을 때를 대비해서 합리적인 사고를 하려면 평소에 연습을 해야 한다. 누구나 상대를 비난할 수 있다. 그걸 인정한다. 당신도 나를 비난할 자유는 있다. 하지만 당신 판단이 옳은지는 내가 평가해보겠다고 생각한다.



모든 사람이 당신과 같은 생각으로 나를 비난하는 건 아니다. 나를 향한 당신의 비난이 합당한지 아닌지 지금부터 살펴본다. 내가 몰랐던 나의 단점을 찾게 될 좋은 기회일 수도 있으니 최대한 감정을 가라앉히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당신의 비난이 오로지 비난에만 목적이 있다면 나는 당신을 무시하겠다 당신 사람 보는 눈 정말 없구나, 나는 내 감정을 소모하며 당신을 상대하지 않겠다고 연습한다. 비난당했을 때 거울반사도 피해야하지만 비난당한 상황을 자기비난으로 연결하는 것이 더 피해야 할 상황이다. 타인에게 죽이는 말을 쏟아내는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 죽이는 말을 수시로 하면서 사는 사람들이다. 나를 미워하는 사람들은 타인을 볼 때도 미운 구석이 먼저 보인다. 그래서 내 마음 돌보기, 나 자신을 좋아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나에게 상처를 준 그 사람이 내 운명을 결정할 수 있는 주체인가? 내 운명의 결정권을 내가 가질 것인가, 그에게 줄 것인가? 가까이 할수록 삶이 피곤해지는 사람들과는 자연스럽게 인연이 끊어지는 게 좋다. 타인과 잘 지낸다는 건 뭘까?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사람과 적당히 잘 지내는 건 노력해본다 할지라도 자기를 싫어하는 사람과 매일 얼굴 보며 일해야 한다면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 된다. 인생을 살면서 마음을 털어놓을 만큼 가까운 친구는 평생 다섯 명 사귀기도 어렵다. 저자도 다섯 명은 못 채웠다. 불평불만이 많은 사람은 가까이 두면 피곤하다. 부정적 에너지는 전염된다. 가능한 가까이 하지 말고 맞장구치지 말고 충고도 하지 말아야 한다. 반응을 안 보이면 눈치 보다가 조심하게 되어 있다. 자기 얘기만 하는 사람은 공감 능력 없고 눈치 없는 유형이다.



누구에게나 존중받는 사람은 남의 말을 귀 기울여 듣는 사람이지 혼자 떠드는 사람이 아니다. 열심히 들어주지 말고 재미없는 표정으로 눈만 응시하고 들으면 된다. 예의 없고 고집스러운 사람은 최대한 거리를 두고 말도 행동도 더 예의 있게 대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예의 없는 사람과는 충돌하지 않는 것이 가장 현명한 처사이다. 내가 그 사람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은 착각에 불과하니 당장 버리는 게 좋다. 바꿔보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아무리 잘 대해줘도 바꿔지지 않는다. 괜히 조언하거나 충고를 건네는 건 얻는 건 없이 관계만 망치는 일이다. 진심을 담아서 지혜롭게 거절하는 것이 상대와 나의 관계를 살리는 길이다. 기쁘게 수락할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지혜롭게 거절하는 것이 상대와 나의 관계를 살리는 길이다. 인품이 드러나도록 거절을 잘해야 한다.

한국인이 주로 쓰는 감정 어휘는 만족/좋다, 평화롭다, 편안하다, 만족하다, 고맙다, 감탄하다, 감동하다, 홀가분하다, 보람 있다, 자랑스럽다, 극치감을 느끼다, 흥미/기대하다, 몰두하다, 재미있다, 흥분되다, 관심 있다, 기쁨/ 행복하다, 기쁘다, 유쾌하다, 즐겁다, 뿌듯하다, 성취감을 느끼다, 흥겹다 흥미롭다, 승리감을 느끼다, 반하다, 설레다, 반갑다, 열광하다, 통쾌하다 황홀하다, 반갑다, 명랑하다, 쾌활하다, 하늘로 붕뜨다, 신나다, 사랑스럽다, 놀람/ 놀라다, 당황하다, 경악하다, 어이없다, 뜻밖이다, 걱정/ 걱정되다, 두렵다, 겁나다, 불안하다, 초조하다, 심란하다, 막막하다, 답답하다, 무섭다, 후회/후회하다, 아쉽다, 허무하다, 속상하다, 망설이다, 미안하다, 애틋하다, 부끄러움/부끄럽다, 무안하다, 수치스럽다, 쑥스럽다, 창피하다, 수줍다, 주눅 들다, 열등감을 느끼다, 죄책감을 느끼다, 민망하다, 슬픔/슬프다, 가슴 아프다, 서글프다, 우울하다, 그립다, 상실감을 느끼다, 서럽다 서운하다, 외롭다, 불행하다, 비참하다, 절망하다, 참담하다, 비통하다,



분노/분노하다, 분하다, 화나다, 격노하다, 미워하다, 괘씸하다, 배신감이 들다, 억울하다, 한 맺히다, 자기혐오를 느끼다, 자괴감이 들다, 혐오/혐오스럽다, 증오하다, 구역질 나다, 피하고 싶다, 싫음/싫다, 귀찮다, 짜증 나다, 지겹다, 지루하다, 역겹다, 난처하다, 낯뜨겁다, 답답하다, 어색하다, 서먹하다, 기분이 처진다, 불편하다, 실망스럽다, 예민하다, 경멸/경멸하다, 무례하다, 씁쓸하다, 거부감을 느끼다, 질투/질투나다, 약오르다, 샘나다, 고통스러운 감정은 우리가 그것을 명확하고 확실하게 묘사하는 바로 그 순간에 고통이기를 멈춘다. 내 감정을 자각할 줄 알면 내 감정의 주인이 될 수 있다. 화가 날 때 6초 호흡법을 한다. 눈을 감고 어깨를 쭉 편 뒤 3초 동안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3초 후 내쉴 때는 입으로 후~마음껏 뱉는다.

심장과 허파가 조율되면서 마음이 놀랄만큼 안정되고 뇌가 감성과 이성을 조율하면서 화를 가라앉히고 이성적인 사고를 할 수 있게 된다. 생각을 멈추고 심장에 집중한다. 내가 화를 냄으로써 이 상황이 달라질 수 있는가를 생각해본다. 자존감을 키운다. 관계가 깨지는 것은 묵은 감정이 싹틔운 독이 든 말때문이다. 인간은 말보다 감정으로 의사소통을 시작한다. 감정은 소통해야지 안으로 쌓아두면 안 된다. 잘 표현하고 잘 비우며 살아야 한다. 부정적인 감정을 비워야지 긍정적인 감정을 쌓을 수 있다. 내 감정에 이름을 붙인다. 종이에 써본다. 내 감정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 왜 이런 감정이 생기는지 스스로 묻고 답한다. 감정을 억누르거나 묵히지 말고 충분히 느끼고 구체적인 이유를 알아낸다. 그런 다음에는 해소할 방법을 찾으면서 내 감정을 잘 보살펴가며 살아야 한다. 내 부정적인 감정이 화병으로 발전하면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도 전염된다.



행복과 불행은 생각하는 습관대로 된다. 나 자신을 미워하는 마음을 버려야 한다. 과잉 일반화하지 않아야 한다. 생각과 감정은 선택하는 것이다. 나를 칭찬하고 매사에 감사하는 습관을 익힌다. 매일 세 문장, 칭찬 일기를 쓴다. 매일 세 문장, 감사 일기를 쓴다. 관계를 살리는 싸움의 기술을 알아야 한다. 세 번 생각하고 한 번 말한다. 비난과 무시, 증오의 말을 버린다. 한 시간 휴전 법칙을 정한다. 물귀신 작전을 쓰는 것은 더 큰 싸움을 일으킨다. 사랑하는 사람과 갈등이 생겼을 때 이런 말과 행동은 하지 않겠다고 다짐을 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갈등이 생겼을 때 앞으로는 이렇게 대화하고 행동하겠다고 다짐을 써본다. 서로에게 편안한 사람, 든든한 사람, 믿어주는 사람이 되어 준다. 오늘의 다짐이 사랑하는 사람과 오래 편안하게 관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내가 원하는 생각과 감정을 선택하고 행동하는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다. 자신은 할 수 있다. 본인의 감정, 네 상처의 뿌리를 돌보지 못하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상처를 자식에게 대물림하게 된다. 그러므로 현재의 가족 관계를 망치고 상처의 뿌리를 깊숙이 들여다보는 나와의 대화를 시작해야만 한다. 힘들어도 스스로 과거의 아픔과 마주하고 화해를 시도해야만 한다. 오늘 내 삶이 온전히 행복할 수 있으려면 말이다. 과거의 상처와 이별해야 오늘의 문을 열 수 있다. 화병이 있는 이유는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해서 풀지도 못하기 때문이다. 우울과 분노를 억누르기 때문이다. 화병으로 인한 육체적 고통은 어떤 약을 먹어도 낫질 않는다. 풀고 비우고 마음을 치료해야만 낫는다. 과거에 나에게 상처 주었던 모든 것을 용서하고 용서하지 못했던 것들과 화해하고 오늘의 문을 열어야 한다. 분노가 일 때 우는 것도 해독작용이 된다. 눈물이 안 나면 글로 써본다. 치유를 위해서든지 뭘하든지 전부 노트에 써봐야 한다는 얘기가 정말 많은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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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읽는 그리스도인 - 소설은 한 사람을 알게 하는데 그게 나일 수 있다
이정일 지음 / 샘솟는기쁨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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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이 소설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문해력이 받쳐줘야 신앙도 업그레이된다는 얘기가 뭔지 알고 싶어서 읽었다. 하나님은 지성, 영성, 감성으로 만나야 한다는 얘기를 듣고 하나님은 성경책으로 존재한다고 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내 삶의 목적이나 이유는 하나님이라서 하나님과 관계된 건 전부 다 알고 싶다. 기독교인이 책을 안 읽는다면 그는 가짜 기독교인이라는 얘기도 많이 들었다. 나도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데 성경, 신앙서적을 어마어마하게 많이 읽었다. 난 소설을 잘 안 읽는데 모처럼 파우스트를 읽어보려고 한다. 하나님의 꿈은 우리를 주인공의 자리에 앉히는 것이라는데 그것도 알고 싶고 거룩하지만 인간다움을 알고 감정의 뿌리에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도 너무 궁금한 포인트이다.

저자 이정일은 영문학과 신학을 공부하여 박사와 석사 학위를 받고 뉴욕주립대에서 미국 현대시를 연구하고 세계문학연구소에서 제 3세계 작가들을 연구했다. 대학에서 영어권 소설, 과학소설, 세계문학 등을 가르쳤고 다양한 매체에 기고하며 문학 강의를 하고 있다. 인간 감정의 뿌리가 하나님에게 있다고 슐라이어마허가 밝혀냈다. 성경, 자연으로 하나님을 읽고 소설을 읽는 것도 영적인 일이다. 저자는 소설의 페이지마다 하나님의 바람에 휘청인다고 했다. 소설을 읽는 것이 기도가 될 수 있다. 차례를 보면 1부 삶의 의미는 우리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1장 소설은 무엇이고 왜 중요한가, 2장 이야기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보여준다, 3장 문해력이 받춰져야 신앙도 업그레이드된다, 4장 그리스도인에게 소설이 필요한 현실적인 이유, 2부 내면의 변화는 나이테 같은 흔적을 남긴다. 5장 주인공은 심리적 죽음을 대면해야 한다, 6장 성장하는 인물은 반드시 감정적 혼돈을 겪는다,



7장 인생을 소설의 플롯에 넣으면 어떻게 보일까, 8장 소설은 한 사람을 알게 하는데 그게 나일 수 있다, 3부 어떻게 소설이 묵상을 힘 있게 만드는가, 9장 소설이 묵상의 도구가 될 수 있다, 10장 작가의 이야기를 독자가 완성한다, 11장 작가가 말하지 않은 것도 읽어내야 한다. 예수님과 사랑에 빠지는 법을 신앙서도 가르쳐주지만 소설도 가르쳐준다. 우리는 화낼 일이 많은 세상을 산다. 성경은 그런 세상을 사는 우리에게 빛이 되고 소금이 되라고 가르친다. 그렇게 살려면 하나님을 아는 게 우선이지만 그 다음엔 나를 알고 인간을 알아야 한다. 세상에서는 하나님이 아닌 인간을 상대하기 때문이다. 소설은 세상은 있는 모습 그대로가 아니라 우리가 이해한대로 보인다.이런 좋은 신앙의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진리는 바뀌지 않지만 시대는 바뀐다. 바뀐 시대의 컨텍스트를 살펴보지 않은 채 좁게 해석한 성경 지식을 갖고 현실을 대처하다 보니 충돌과 모순이 생긴다. 거룩함을 추구해도 인간다움의 감각은 잊지 말아야 한다. 연약함을 드러낼수록 자유로워지고 신실해진다. 소설은 그런 감각을 유지하는 최소한의 실행이다. 바쁘고 피곤하다고 방심하면 느낀다는 건 자신의 자아를 갖는 일이여서 자기만의 느낌이 있는 사람은 타인의 말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그리스도인으로 살려면 잠시라도 느껴야만 하고 자신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살펴야 한다. 성경을 읽고 어른이 되고 소설을 읽는 게 다 다른 것 같지만 사실은 연결되어 있다. 성경을 읽는 건 영적인 일 같고 어른이 되는 건 현실적인 삶 같고 소설을 읽는 건 개인의 취미 같지만 이 셋은 연결되어 있고 동시에 저마다 혼자서도 중요한 작업을 한다. 난 책을 많이 읽기는 하지만 소설은 초등학교 때 세계문학전집, 한국문학전집을 읽고는 별로 잘 안 읽는다.



문해력이 받춰줘야 신앙도 업그레이드된다는 얘기에 확 꽂혔다. 문해력, 이해력, 독해력에 너무 관심이 많은데 문해력이 있어야지 신앙도 성장한다는 얘기가 도대체 뭘까라는 궁금증이 너무 들어서 이 책을 읽는다고 해도 다이다. 문해력은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어서 신앙생활에선 매우 중요하다. 아,,,,문해력도 신앙에 영향을 끼친다,,,문해력은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고 정보와 지식을 흡수하는 자기만의 방식이고 범접할 수 없는 격차를 만들어내는 결정적인 한 수이다. 와,,이런 문해력을 다들 원해도 손에 못 쥐는 건 이것이 독서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 책을 깊이 읽은 내공을 가져야만 문해력이 주어진다. 문해력이 생기면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된다. 언어 너머의 세계가 보이기 시작한다. 평소 우리가 기도와 말씀으로 깨어서 성령과 동행하는 사람, 빛과 소금처럼 사는 삶을 꿈꿔도 이게 말잔치로 끝나는 건 나와 나를 둘러싼 세계를 읽는 힘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문학으로 비유한다면 읽는 것과 읽고 싶다는 것의 차이를 모르는 것이다. 한마디로 신앙의 기초체력인 문해력이 부족한 것이다. 장미의 이름에서 주인공 수도사 윌리엄은 책을 읽는 눈이 없으면 서책은 그저 기호에 불과하다. 글을 읽는 힘이 좋아지면 독서가 기도처럼 느껴진다. 미국 작가 매들렌 렝글은 천천히, 천천히, 나는 기도를 듣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책이 하는 말에 귀 기울이는 법을 배우고 있다. 인생에 대한 톨스토이의 깊은 사유는 소설뿐 아니라 에세이 인생에 대하여에도 잘 나와 있다. 그는 눈을 뜨기 전까지 꿈은 꿈이 아니며 깨어나는 순간에야 비로소 그 모든 것이 꿈이 된다라고 썼는데 이런 문장은 그에게 통찰이 있다는 걸 보여준다. 이런 통찰은 문해력을 가진 사람만이 손에 넣는데 그 힘이 꼭 기도 같다. 문해력을 터득할 땐 소설을 읽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소설을 읽으며 배우면 소설뿐 아니라 일반 서적도 독특하게 읽어내는 눈이 열린다. 일반 서적은 말하고 싶은 내용을 처음부터 명확하게 제시하기에 오독이 적다. 반면 소설은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는다. 그리고 뭔가를 말하지만 암시하거나 묘사해서 짜증이 나게 만들기도 한다. 그래도 천천히, 꾸준히 읽으면 세상에 맞설 문해력이 내 안에 생기게 된다. 하나님이 이 시대에 작가를 우리 곁에 보내신 이유는 내가 원하지 않는 나가 되거나 다른 사람이 원하는 나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인생은 한 번이라서 실수를 피하기 어렵다. 인생을 다시 산다면 우리는 달라질 것이다. 이걸 아시는 하나님은 작가를 우리 곁에 보내 인생을 후회로 채울 여지를 줄이신다. 후회는 참 아픈 감정이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인생의 끝을 후회로 마무리하지 않도록 하는 것인데 이게 쉽지 않다. 많은 이들이 후회할 걸 알면서도 소신대로 살지 못한다. 이런 점은 레미제라블을 읽어보면 알 수 있다.

소설은 결과가 바빴어도 그걸 경험이 되게 하고 실패를 교훈 삼아 우리가 자신을 성찰하도록 도와준다. 오늘의 삶은 지금껏 한 선택의 결과이므로 이런 결과가 후회된다면 분명 이전 어딘가에서 실수가 있었을 것이다. 그 선택의 순간을 찾아 복기하는 데 그때 인간에 에 대한 작가의 이해가 깊이로 드러난다. 소설을 읽으면서 우리는 겸손과 인간다움을 배우고 동시에 내 안의 어둠과 그늘을 보게 된다. 고난이 사람을 고상하게 만들지는 않지만 그걸 겪지 않았으면 결코 몰랐을 무언가를 소설은 일깨워준다. 소설은 다양한 인간의 감정들이 우리의 내면에 거대한 군상처럼 우뚝 서 있다는 걸 보여준다. 다들 인생이 짧다고 말하지만 인생만큼 긴 것도 없다. 소설은 긴 인생을 버틸 힘을 주는데 독자는 소설이 의미하는 걸 아는 데서 멈추지 말고 그 의미를 어떻게 드러내는가도 읽어야만 한다.



노인과 바다를 보면 인생은 공평하지 않고 자주 실패할 거라는 게 느껴지고 삶에는 신학으로도 설명하기 쉽지 않은 뭔가가 있다는 게 보인다. 부조리한 세상을 살며 때론 패배하더라도 끝까지 싸워야 한다고 우리가 설교로 듣지만 소설을 읽고 나면 그 말이 뼛속까지 느껴진다. 나도 인생이 뭔지 계속 생각하고 책을 읽고 또 생각하고 성경을 읽고 또 생각을 하고 다른 사람들을 보고 인생이 또 뭔지 또 생각하고 나 자신을 보고 인생이 뭔지 또생각을 하고 자연을 보고 또 인생이 뭔지 또 생각을 하고 미디어를 보고 또 인생이 뭔지를 계속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 영화이든 소설이든 이야기가 주는 행복한 느낌이 있는 걸 보면 하나님은 인간의 내면 어딘가에 이야기 샘을 파놓으셨다. 감성이 부족하면 좋은 그리스도인이 될 수 없다. 감성을 개발하지 않는 신앙은 삶을 메마르게 한다.

인간의 뇌는 신비롭다. 뇌에는 1000억개가 넘는 신경세포가 복잡한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를 교환하고 그 결과 생각이 탄생한다. 생각은 내면의 세계관에서 나오지만 생리적으론 뇌 신경 세포 간의 움직임이다. 신경 세포는 짧게는 1cm미만부터 길게는 10cm에 이른다. 신경 세포는 두 개 이상의 뉴런으로 구성되고 뉴런과 뉴런 사이를 연결하며 신경전달물질의 통로역할을 하는 부위가 시냅스이다. 뇌는 묘사와 암시와 비유가 풍부한 글을 읽을 때 가장 활성화된다고 한다. 소설을 읽을 때 뇌에 주어지는 자극이 커서 독자는 공감 능력이 높아지고 세밀하게 읽게 된다. 이게 결국 문해력을 높여서 깊이 있는 생각을 가능케 한다. 문해력이 그리스도인이게 중요한 능력이라는 것은 다니엘만 봐도 알 수 있다. 문해력이 좋아지면 성경을 읽을 때 들려오는 하나님의 음성을 정확히 들을 수 있다. 책을 가까이하면 겉모습은 노화되어도 뇌와 속사람은 새로워지게 되어 있고 뇌가 새로워지면 우리는 한 알의 모래알에서 세계를 보고 한 송이 들꽃에서 천국을 보는 상상력을 잃지 않을 것이다. 이게 그리스도인에게 소설이 필요한 이유이다. 문해력이 좋아지면 하나님 음성을 정학히 들을 수 있다는 얘기에 더 문해력에 집착하게 되고 하나님께 더 지혜를 간구하게 될 것 같다. 이 책에는 뇌에 자극을 주는 새로운 표현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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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젊어지는 처방전 - 질병 없는 50~60대를 위한
송은호 지음 / 온더페이지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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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젊어진다는 말 자체에도 정말 희망을 주는 것 같다. 이번에 교회에서 아들이 미국의 스탠포드를 나오고 디즈니를 다녀서 연봉이 100억인데도 엄마가 파킨슨에 걸리시는 걸 보니까 건강은 돈으로도 완전히 커버가 안되는 것 같다. 그 엄마가 권사님이신데 냉장고문을 열다가 넘어지셔서 병원에 가니까 엉덩이뼈주변이 전부 골절이 됐다고 한다. 난 100억은 못 벌거같으니까 건강책으로 아빠엄마 건강관리를 해드리고 싶다. 나한테 85군데 병원에 다닌다고 고생하느니 차라리 죽는게 더 낫지 않느냐고 말한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이 병에 걸리니까 나한테 자주 연락이 와서 건강에 대한 정보를 알려달라고 했다. 난 악을 선으로 갚으라는 성경말씀에 따라서 그 사람에게 최선을 다해서 건강에 대한 정보와 약초, 영양제, 음식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내가 아팠던 게 사람들한테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나랑 아빠엄마도 도움을 받지만 아픈 사람들한테도 도움이 되고 싶다.

저자 송은호는 배움에 대한 열망이 많아서 건축학, 철학, 생명공학 등 여러 전공을 공부하다가 늦은 나이에 약사가 되었다. 과거에 쌓은 의학 지식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운 의학 정보를 공부하고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의료 전문가인 약사의 사명이라 생각한다. 현재는 임상영양학을 공부하는 약사전문 학회에서 훌륭하신 여러 약사님과 함께 공부하고 있다. 약국에서는 낫지 않는 병, 만성 질환으로 약국을 찾는 많은 환자에게 영양요법으로 건강한 삶을 되찾아주는 일을 하고 있다. 나도 요즘에 파동의학, 양자의학, 대체의학, 활생요법, 음양오행, 기파동 치유요법, 의성, 화타, 수승화강, 중의학, 황제내경, 기혈마사지, 오공기혈파동마사지, 오공대체의학, 경혈자극에 관심이 가고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가 약국에 있으면 사람들이 여러가지를 먹었지만 영양제가 효과가 없다고 했다고 한다. 영양제는 영양소를 배합하면 약제로 건강기능식품과는 다르지만 여기서는 편의상 건강기능식품까지 통칭해 영양제라 한다. 건강하게 살고자 하는 욕망은 인간의 오랜 바람이다. 영양제를 먹는 이유는 자신의 몸을 관리하기 위해서 먹는다. 적절한 영양제를 꾸준히 복용하는 것은 장기적인 건강과 질 관점에서 긍정적인 영향이 있다. 영양제 복용은 건강한 삶을 위한 기본이다. 충분한 양질의 영양제는 신진 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세포 노화를 막아주며 무너져가는 신체 균형을 정상화하고 질병의 진행을 늦추거나 예방한다. 영양제를 꾸준히 복용하며 건강을 관리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10년만 지나면 그 차이가 확연히 드러난다.

영양제로 꾸준히 관리한 사람이 더 활기차고 피부에 생기가 돌며 질병에 걸릴 확률이 줄어든다. 영양제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올바른 생활습관과 식습관이다. 잘못된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바꾸고 유지할 수 있는 인내, 내 몸에 대한 관심과 사랑, 근거 있는 올바른 영양 정보가 중요하다. 아는 것이 힘이고 아는 것이 건강이다. 차례를 보면 파트1 좋다는 영양제, 아무리 먹어도 소용없는 이유, 파트2 영혼을 담은 장기, 심장, 파트3 신체를 순환하는 생명선, 혈관, 파트4 만성 피로 해결의 비밀을 가진 작은 샘, 부신, 파트5 내 몸의 체온 조절계, 갑상선, 파트6 몸속에 있는 거대한 화학 공장, 간과 담낭, 파트7 섭식의 시작점, 위와 식도, 파트8 신체의 하수 처리 시설, 신장, 파트9 내 영혼으로 통하는 창, 눈, 파트10 신체를 지탱하는 거대한 기둥, 뼈와 관절이다.


눈에 좋은 영양소라고 하면 루테인이 많이 알려져 있다. 하지만 눈은 섬세한 기관인 만큼 생기는 눈질환도 여러 가지이기 때문에 루테인 외에도 도움이 되는 영양소가 여러 가지다. 눈이 나쁘면 무조건 루테인이라는 생각을 가지면 안 된다. 눈은 카메라와 닮았다. 카메라가 빛을 받아들여 초점을 조절해 만든 이미지를 받아들이는 과정이 눈과 흡사하다. 구조가 복잡하면서 고장 나는 방식도 여러가지이다. 카메라는 바닥에 떨어트리거나 물에 빠트리면 고장 난다. 눈질환 역시 카메라 고장처럼 원인이 여러가지다. 문제마다 도움이 되는 영양소도 조금씩 다르다. 녹내장은 눈에 생기는 고혈압, 눈에 생기는 치매이다. 녹내장의 원인은 안압 상승과 시신경 혈액 순환 장애, 베타 아밀로이드단백질 축적이다.

안압을 유지하는 것은 눈 안에 있는 방수다. 방수 때문에 안구는 말랑말랑하면서 동그란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방수는 모양체에서 만들어지고 쉴렘관을 거쳐 빠져나간다. 방수가 만들어지는 만큼 방수가 빠져나가지 않게 된다. 계속 늘어나는 방수로 안구 속 압력은 점점 높아지고 시신경이 압박된다. 녹내장에 걸리면 물체가 흐리고 빛이 번져 보인다. 바깥 부분부터 어둡게 변하고 점점 어두운 부위가 넓어지며 나중에는 실명하게 된다. 녹내장을 초기에 치료해야지 시기를 놓치면 안 된다. 녹내장으로 진단받으면 방수 생성 억제하는 안약을 처방받는다. 녹내장의 주요 원인으로 시신경 혈액 순환 장애와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 축적이 있다.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은 단백질 찌꺼기다. 이 찌꺼기는 시신경세포에 쌓이면서 신경세포를 위축시킨다.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과 연관이 있는 질병이 알츠하이머병이다. 알츠하이머병은 뇌 안에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증가하면서 질병이 진행된다. 녹내장은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축적되면서 질병이 진행된다. 알츠하이머병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뇌가 위축되면서 인지력과 기억력이 감퇴하는 병이다. 노인성 치매와 거의 같은 뜻으로 한다. 건강한 사람의 눈에서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생성되면서 눈의 모세혈관을 거쳐 배출된다. 눈의 혈액이 잘 돌지 못하면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은 배출되지 않고 시신경세포에 조금씩 축적된다. 눈의 허혈, 저산소 혈증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하고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의 축적을 억제할 수 있어야 한다.

녹내장환자에게 추천하는 영양소는 은행잎 추출물, 전칠삼, 커큐민, 레스베라트롤이다. 황반변성은 전칠삼, 커큐민을 먹어야 한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샘의 기능 저하로 눈을 촉촉하게 유지해주는 눈물층이 말라 눈이 뻑뻑하고 건조한 증상이다. 건조함과 이물감이 느껴지고 쉽게 눈이 피곤하거나 충혈이 자주 생긴다. 그뿐만 아니라 눈이 화끈거리거나 바람이 불면 눈물이 많이 나오기도 한다. 눈물은 눈을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게 하는 윤활제 역할도 하며 먼지와 세균, 자외선 등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축축한 눈은 눈의 체력이 튼튼한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눈의 촉촉함을 유지하는 역할은 각막의 눈물층이 담당한다. 눈물층은 3개의 층이며 가장 안쪽부터 점액층, 수분층, 기름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구 건조증의 원인은 가장 바깥층인 기름층과 중간층인 수분층이 부족해서 생긴다.


눈물은 윗눈꺼풀 가장자리인 눈물샘에서 분비되며 가끔 슬픈 감정이 들때 눈물을 내보내기도 한다. 기름층의 기름은 눈썹 뿌리에 있는 마이봄샘에서 나온다. 눈을 한 번 깜빡일 때마다 마이봄샘에서 기름이 나와 눈물층에 발라줌으로써 기름층을 보강해준다. 안구 건조증 유형은 비중으로 따지면 수분층에 문제가 생기는 기름층에 문제가 생기는 눈물 증발 과다형이 가장 많다. 안구건조증은 스마트폰을 자주 들여다보고 오랫동안 책을 보며 모니터를 보고 일을 하는 생활 습관이 영향이 크다. 평소 눈을 촉촉하게 유지하려면 눈을 자주 천천히 깜빡여주면 좋다. 어두운 곳에서 빛나는 화면을 보는 습관이나 컴퓨터 모니터를 30cm이내로 보는 습관은 고쳐야 한다. 눈을 감고 따뜻한 수건을 덮어준 뒤에 안구를 문질러서 마사지해주는 것도 좋다.

안구 건조증 치료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약은 인공 눈물이다. 인공 눈물은 인공적으로 눈물을 보충해주는 약이다. 인공눈물로 안구 건조증이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눈물을 넣는 그 순간은 눈물층이 보충되지만 다시 눈물이 증발하고 얇아지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눈물층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름층에 좋은 기름을 보충해주어야 하고 안구에 기름칠을 해주는 마이봄샘을 정상화해주는 영양제 복용을 해야 한다. 안구 건조증에 좋은 영양소는 오메가3, 아스타크산틴, 철분을 먹어야 한다. 영양제 복용의 목표는 몸 상태를 정상화하는 것이다. 신체는 하나의 유기체다. 요즘 황제내경을 보니까 정과 기로 몸과 바깥 에너지까지 연결이 되어 있었다. 내가 먹는 음식이 나를 만든다. 운동은 건강한 신체를 위한 최소한의 활동이다. 이 책이 너무너무 좋은게 다양한 질병과 거기에 맞는 영양제를 딱 집어주니까 좋은 것 같다. 병의 원인과 치료 거기에 맞는 영양제까지 곁들여서 가르쳐 주니까 병에 대한 공포가 사라지는 것 같다. 아는 것이 힘이고 아는 것이 건강이라는 말이 너무 와닿는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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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자소서, 탄탄한 면접 하루 완성 - 방송작가와 아나운서가 알려주는 매력적인 취업 전략
이수연.황유선 지음 / 다반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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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번 자기소개서를 써야 해서 이 책으로 공부하고 적용해서 좀 잘 써보고 싶다. 자소서를 혼자 써보려고 하니까 정말 어렵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면접관의 마음에 쏙 드는 자소서를 써보고 싶은데 어떻게 써야 할지 이 책에 자세히 나와 있는 것 같다. 단방, 첫눈에, 한방에 면접관을 끄는 방법이 있다고 하니까 진짜 알고 싶다. 처음에 시작할 때부터 너무 막막하다. 막막함을 없애면 술술 써내려갈 수 있을지 그것도 좀 알고 배우고 싶다. 저자 이수연은 방송작가를 했고 연세대학교 방송, 영상, 문화콘텐츠 석사 학위를 받고 한양대학교 대중문화, 시나리오 학과 박사 과정 중이다. 저자 황유선은 연세대학교 불문과를 졸업한 뒤 기자와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차례를 보면 챕터 1 기초편 나를 단번에 스토리텔링하기, 챕터2 실전편 첫눈에 꽂히는 자소서 작성하기, 챕터3점검편 결정적 한 방 디테일 검토하기, 파트2 면접 한 번에 정복하기, 챕터4 첫눈에 사로잡은 나의 인상, 챕터 5단번에 달라지는 나의 말투, 챕터6일시에 해결되는 나의 응답이다. 자소서를 쓰는 지원자는 수백만 명이다. 자소서를 쓰는 건 막막하다. 자소서를 쓰려면 글쓰기 훈련이 필요하다. 수학 문제를 풀려면 수학공식부터 외워야 하듯 자기소개서 작성법도 알아야 하고 글쓰기 공식도 알아야 한다. 자기소개서는 상품 홍보를 위한 프리젠테이션이다. 자기소개서는 나라는 인재가 얼마나 매력적이고 경쟁력 있는 상품인지를 기업이라는 소비자에게 판매하기 위한 글이다. 이 책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스스로에게 최면을 건다. 나는 좋은 상품이고 기업은 나를 구매하는 소비자다라고 말이다.

지원하기 전에 필수적으로 해야 할 일은 지원하는 기업에 대한 자료조사다. 자료조사는 회사 홈페이지나 그 기업 관련 기사를 검색해 보면 효과적이다. 그것도 없으면 네이버나 구글 등 포털 사이트나 취업 관련 카페에서라도 검색해 본다. 간혹 -카더라식의 잘못된 정보도 있을 수 있지만 많은 정보를 모으다 보면 가짜 뉴스들은 자연스럽게 정리된다. 기업의 중점 사업이나 방향에 대한 조사, 기업의 목표 조사, 기업에서 추구하는 인재상, 지원하려는 부서에 관한 뉴스 기사, 지원하려는 부서에 관한 뉴스 기사, 지원회사의 광고나 홍보자료이다. 자기소개서는 지원하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 맞춰 자기를 친절하게가 아니라 효율적으로 소개해야 하는 글이다. 과거 이야기를 통해 나의 미래가 예상되도록 적는다.

1단계:나의 과거 경험담을 적는다. 2단계: 과거 경험을 미래로 연결시켜 줄 접속사를 붙인다. (그래서/그랬기 떄문에/그 덕분에/그런 경험으로 인해) 3단계: 이 접속사들 뒤에 입사 후 예상되는 내 모습을 적는다. 이걸 공식처럼 외운다. 나에 대한 대표 키워드 세 가지를 뽑는다. 스토리의 밑그림을 그려 본다. 키워드를 뽑았다면 스트리 밑그림을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도록 이것을 디테일하게 재분류한다. 에피소드는 필수다. 에피소드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만한 울림까지 있다면 더 좋다. 스토리 매력적으로 포장한다. 에피소드를 이미지화 시킨다. 솔직함을 넣는다. 진정성을 살린다. 자기소개서는 전 생애에 걸친 자기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다. 회사에 필요한 인재라는 사실에 맞춤형으로 써야 한다. 깔대기 귀결 방향은 업무 능력, 업무 수행력, 포부, 이러한 것들이 돋보이게 해야 한다.

자소서의 첫인상이 당락을 결정한다.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플롯을 짠다. 광고 카피처럼 헤드라인을 뽑는다. 광고하려는 제품에 대해 군더더기 없는 한마디로 쉽게 전달한다. 감성을 자극한다. 같은 종류의 제품들과 차별화가 보인다. 중요한 것은 단락의 소제목, 헤드라인을 기막히게 써야 한다. 나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핵심 내용을 첫머리에 쓴다. 쌈박한 첫 문장을 만든다. 뻔한 명언, 진부한 명언 고리타분한 명언은 피한다. 어떤 에피소드인지 궁금증이 생기도록 쓴다. 오글오글한 문장은 안되고 담백한 문장으로 쓴다. 기승전결 구조를 갖춘다. 마지막 디테일에서 승부가 난다. 자신감과 거만함은 종이 한 장 차이다.

자기소개서를 다 작성한 뒤에 전체적으로 읽어 보고 잘난 척인지 자신감인지를 점검해본다. 성공적인 결론을 내기까지의 과정이 함께 담겨야 한다. 똑같은 의미를 가진 단어라도 뉘앙스를 잘 고민해서 사용한다. 축약어 사용은 쓰지 않는다.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외래어는 한글로 쓴다. 단어 선택이 문장의 질과 품격을 결정한다. 그러니 마치 시인이 시어를 고민하듯 정성껏 선택한다. 쉽게 써야 한다. 명확하게 쓰면 독자가 모인다. 모호하게 쓰면 비평가들이 달라붙는다. 쉽게 이해되도록 잘 읽히는가에 대한 점검을 해야 한다. 문장도 미니멀리즘으로 한다. 난 패션도 미니멀리즘을 좋아한다. 되도록 한 문장은 한 줄, 길어도 두 줄을 넘기지 말아야 한다. 미니멀리즘으로 하면 읽을 때 지루하지 않고 읽는 속도를 높이고 한눈에 내용이 들어오고 논리적인 사고가 돋보인다.

소리 내서 읽어 봐야 한다. 소리를 내서 읽는 것은 눈으로 읽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그 비밀은 바로 문장의 호응 관계나 어색함을 즉각적으로 발견할 수 있다. 소리를 내서 읽는 이유는 좋은 글은 리듬 있는 문장으로 팩트를 잘 전달하는 글이다. 자기소개서에서의 좋은 글은 나에 대한 팩트를 잘 전달하기 위해 리듬 있는 문장을 써야 한다. 이 리듬 있는 문장의 포인트는 바로 매끄럽게 잘 읽혀진다는 것이다. 글은 내용만큼 문장력 또한 중요하다. 아무리 스토리텔링을 공들여 짜고 플롯을 잘 설계해 풍성한 내용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해도 만약 비문일색이면 인사담당자는 이 자소서를 탈락 상자에 놓을 가능성이 크다.

비문, 어색한 문장을 고치는 데에 직접 소리 내서 읽어 보는 것이 굉장히 큰 효과가 있다. 오타는 눈을 씻고 찾아야 한다. 자신을 드라마의 등장인물처럼 만든다. 짧은 면접을 통해 자기가 책임감 있는 인재라는 신뢰를 심어 주려면 회사에 대해 아는 척, 최선을 다하는 태도를 보인다. 소통 능력 있는 인재로 보이게 한다. 소통 능력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바로 면접이다. 기업에서 원하는 소통 능력을 구체화해 보면 업무 내용을 잘 파악하고 정확히 전달하고 꼭 필요한 핵심을 간결하게 제시하고 조직 구성원 간 적절하게 의견교환 할 수 있는 능력이다. 말귀를 잘 알아들어야 하고 표현을 명확히 똑바로 하고 본론만 간단히 하고 원만하면서도 해야 할 말은 해야 한다.

회사 내에서 소통의 고수라는 인상을 풍기고 싶다면 반드시 묻는 질문에 대한 답을 한다. 대명사나 비유보다는 의미가 분명한 직절석인 단어를 사용한다. 무조건 두괄식으로 답한다. 상대의 말을 경청하지만 할 말이 있을 때는 머뭇거리지 말고 단호히 말한다. 묻는 말에 간단 명료히 대답하는 데 초첨을 둔다면 적어도 소통 능력 없다는 인상을 주지 않는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듣고 감정을 이해해야 한다. 자기소개서에 대한 정보를 얻고 나중에 쓸 때 참고해야 할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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