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류, 어패류, 계란, 콩, 콩제품, 우유, 유제품 등 단백질을 늘려야 한다. 당질을 줄이려면 주식, 단음식을 줄여야 한다. 주식은 밥, 빵, 국수, 파스타, 라면, 우동, 감자 칩, 크래커, 쌀과자, 메밀국수이다. 당질은 간식이나 디저트 종류 같은 단음식이 대표 격이다. 케이크, 아이스크림, 초콜릿, 카스텔라, 떡, 키위, 딸기, 가공 과일주스, 감자 샐러드, 매시 포테이토, 감자조림, 크로켓, 맛탕, 바나나, 사과같은 과일, 양갱이다. 당질에도 의존이 된다고 하는데 의존증은 뇌의 질환이다. 뇌에 깊이 작용하는 물질이 아니라면 의존증을 유발하지 않는다.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당질을 줄일 수 있다. 당질 의존증은 존재하지 않는다. 지질에는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성분이 4가지 있다. 리놀산, 포화지방산, 트랜스지방산, 과산화지질이다. 이 4가지 성분부터 줄여야 한다. 패스트푸드, 튀김, 가공식품을 줄여야 한다.
차돌박이, 삼겹살, 다진 고기, 햄버거, 미트볼, 만두 등에 포화지방산이 많다. 안심을 먹어 단백질을 보충해야 한다. 트랜스지방산은 마가린, 쇼트닝, 팻 스프레드, 빵, 도넛, 과자, 케이크 등에 많아 무조건 줄여야 한다. 과산화지질은 산화한 기름이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써야 한다. 치트 데이는 다이어트를 쉬면서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는 날이다. 너무 엄격하게 다이어트에 임하면 눈에 보이지 않는 스트레스가 점점 쌓여 언젠가 터져버린다. 지금까지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듯이 식욕이 폭발해서 과식을 거듭하게 되고 심지어 다어어트를 시작하기 전보다 살이 더 찌기도 한다. 그것이 요요현상이다. 너무 엄격한 다이어트를 지양하고 의도적으로 치트 데이를 마련해 적당히 스트레스를 발산하면 식욕 폭발에 브레이크가 걸려 요요현상을 피할 수 있다. 절주를 하면 생산적이고 풍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