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가톨릭에서 동방의 여성 성인에게 봉헌한 대성당은 매우 드물다. 이유야 다양하지만 그중 하나는 마녀사냥 때문이다. 중세 독일에서는 기이하고 신비한 행동을 하면 마녀라고 여겨졌다. 아나스타샤처럼 동방에서 약을 가져와 사람들을 치료한 이들 역시 마녀라고 불렸다. 이때 사용한 약들은 대부분 허브 종류였다고 한다. 사람들은 무서워하면서도 약을 받으러 마녀의 집에 찾아갔다.
일반적으로 로마 도시엔 수로교가 있지만 이곳은 수로교가 사라진 곳이어서 물을 저장하는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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