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8 - 일본 편 : 전국 시대의 권력자들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8
설민석.김정욱 지음, 박성일 그림, 박삼헌 감수 / 단꿈아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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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은 세계사의 주요 장면을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구성하여 쉽고 재미있게 세계사를 배울 수 있는 책이에요. 세계사는 너무 방대해 어렵다는 생각이 드는데 설쌤 학습만화는 재미있어 아이들이 푹 빠져 읽게 되는 것 같아요. ^^


 

역사만화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8권은 지난권과 마찬가지로 일본 편이에요. 램프원정대는 슈리를 찾으러 '일본 전국 시대'로 가게 되는데 전국 시대의 권력자들 중 '오다 노부나가'가 있었던 곳에서 이야기가 펼쳐진답니다.


 

오다 나부나가는 전국을 통일하겠다는 꿈을 품고 세력을 넓혀가고 있었어요. 그는 전투에만 집중할 수 있는 전문 병사를 키우고 조총이라는 신문물을 받아들여 전략을 세웠어요. 그러던 중 목숨을 위협받던 쇼군 가문의 아시카가 여시아키가 그에게 도움을 요청했어요. 그는 전국을 통일할 기회라 여기고 교토로 진격해 승리를 이끌어 아사카가 요시아키를 새로운 쇼군으로 세웠어요.


 

하지만 오다 나부나기의 도움으로 쇼군이 된 아아카가 요시아키는 그를 배신하고 반대세력과 손을 잡았어요. 그는 큰 경쟁자인 다케다신겐과 우에스기 겐신을 물리쳐야 전국의 일인자가 될 수 있었는데 그의 바람대로 되었을까요?


 

한편, 램프원정대는 혼노지라는 사원에 예언가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어요. 혹시 이 예언가가 슈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램프원정대는 혼노지에 잠입했어요. 그들은 슈리가 있는 것을 확인한 후 데리고 도망치려는 중 오나 나부나기를 공격하려는 적과 마주하는데요.... 과연 램프요정대는 무사히 왕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전국시대의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되었을까요?


 

박삼헌 감수자(건국대학교 일어교육과 교수·아시아콘텐츠연구소 소장)의 추천사를 보면_

이번 이야기는 일본사에서 가장 역동적인 전국시대의 통일 과정을 다루고 있으며 이때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 세 명이 어떻게 고난을 극복하고 전국 통일의 꿈을 꾸었는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고 적혀있어요.


 

그동안 세 인물 중 도요토미 히데요시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책을 통해 일본사를 조금 더 깊이 있게 알게 되었고 책 속 설쌤의 역사 체크 코너에서 <울지 않는 두견새>란 글을 보고 세 인물의 성격도 파악할 수 있었어요. 세계사는 우리나라 역사가 아니다 보니 생소하고 어려운데 설쌤의 학습만화는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내 푹 빠져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세계사 만화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은 학습요소도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요. 설쌤의 역사체크, 설쌤의 역사 토크, 지니의 시간 여행 코너를 통해 세계사 지식을 쌓으며 깊이 있게 이해하고 퀴즈를 풀며 세계사 실력을 키울 수 있어요. 또 같은 시대 세계사와 한국사를 비교하며 그때 우리나라는 어땠는지 확인할 수도 있어요.


 

설민석의 대모험 시리즈는 초등 베스트셀러로 아이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로 재미있게 역사를 배울 수 있어 초등추천도서가 될만큼 인기가 있는것 같아요.


 

설민석의 대모험 시리즈는 초등 베스트셀러로 아이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로 재미있게 역사를 배울 수 있어 초등추천도서가 될만큼 인기가 있는것 같아요.

 

 

 

 

본 도서는 해당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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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킹덤 14 : 시간이 멈춘 왕국 - 오리지널 레벨업 코믹북 쿠키런 킹덤 14
김강현 지음, 김기수 그림 / 서울문화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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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킹덤 14권은 용감한 쿠키 일행이 하늘에 떠 있는 성 안으로 들어가며 벌어지는 이야기에요~

그곳에는 퓨어바닐라쿠키가 있었어요. 하지만 그는 용감한 쿠키를 전혀 기억하지 못했어요. 치료사맛 쿠키는 그가 퓨어바닐라의 모습은 하고 있지만 진짜가 아니라고 말했어요. 이게 어떻게 된 상황일까요?


 

용감한 쿠키 일행은 퓨어바닐라맛 정체를 알게 되고 딸기 크레페맛 쿠키를 만나게 되었어요. 딸기크레페맛 쿠키는 마을을 파괴하고 쿠키들을 잡아간 것이 새로운 바닐라 왕국을 세우기 위해 한 일이라고 말하며 어둠마녀 쿠키가 곧 완전체로 부활해 새로운 세상을 다스리게 될 거라고 했어요.

한편, 얼어붙은 성 안에 봉인되었다 깨어난 다크카카오쿠키를 아포가토맛 쿠키 일행이 찾아갔어요. 그는 소울잼을 얻으려고 이야기를 지어내 진실을 숨기고 다크카카오쿠키를 자극하는데요 이들의 계획은 모두 이루어질까요?


 

용감한 쿠키 일행은 어렵게 하늘에 떠다니는 성에 도착했지만 끊임없이 위기 상황이 생기고 말았어요. 그럴 때마다 용기와 끈끈한 우정을 발휘하여 위기를 극복해나간 것도 잠시~!! 사원앞에 다다르자 엄청 강력한 어둠마녀쿠키의 부하가 기다리고 있었어요. 목숨까지 위태로운 상황을 마주하게 된 용감한 쿠키 일행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다음 이야기도 너무나 궁금했어요.

쿠키런 킹덤은 설레는 모험이야기로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책이에요. 새로 등장하는 쿠키들은 용감한 쿠키의 모험에 동행하게 되는데 재미있는 상상을 하며 용기와 우정을 배우게 되는 것 같아요.

용감한 쿠키의 다음 활약도 무척 기대가 되는데요~ 다음권도 빨리 만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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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6 - 박병선 편 : 잃어버린 의궤를 찾아서!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6
설민석.스토리박스 지음, 정현희 그림, 강석화 감수 / 단꿈아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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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은 누적 판매 500만 부를 돌파하여 초등학습만화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초등 대표도서에요. 이 책은 우리나라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여 현직 초등 교사까지도 강력 추천할 정도인데요 꾸준히 읽어나가면 한국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또한 커질 것 같아요. :-)

 

 

<26권 줄거리>

병자호란 이후 솔개는 대한민국에서 지냈어요. 솔개는 자신이 살던 환경과 달라 적응하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우연히 박물관에 다녀오면서 활기를 되찾을 수 있었어요.

 

 

솔개는 역사 관련 유튜브 방송을 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금속 활자로 인쇄한 가장 오랜 된 책을 확인하기 위해 설쌤 일행과 시간 여행을 하게 되는데 1972년 프랑스 국립 도서관에서 일하고 계신 박병선 박사님을 만나 그 답을 찾을 수 있었어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6권은 박병선 편이였어요. 박병선은 우리나라 문화유산 연구에 평생을 바치신 분인데 이번 책을 통해 어떤 일을 하셨는지 업적에 관하여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의궤가 무엇인지도 알게 되었어요.

 

 

역사학자이자 서지학자이신 박병선 박사님은 직지심체요절 현존하는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임을 밝혀 내고 2001년 세계기록유산에 등재시킨 1등 공신이에요. 이 분의 노력이 없었다면 구텐베르크의 성경이 금속 활자로 인쇄한 책 중 가장 오래된 책인 줄로만 알았을 텐데요, 우리나라 인쇄술의 수준이 얼마나 높았는지 직지를 통해 증명해 보이고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신 박병선 박사님의 노고를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아요.

 

 

대표 초등학습만화인 설민석의 대모험 시리즈는 누적 판매 700만 부를 달성했다고 해요.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수치로도 증명되었는데, 대모험 시리즈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고 유익한 내용으로 학습효과도 있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아요.

 

 

그중 한국사 대모험은 시간 여행을 하며 역사의 주요 장면을 생생하게 들여다보고 챕터 중간중간 다양한 코너에서 한국사 지식을 쌓으며 깊이 있게 학습할 수 있어서 역사 공부에 많이 도움이 되고 있어요.


 

마지막에는 한국사 핵심 20문제를 풀며 읽은 내용도 확인하고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까지 미리 체험할 수 있어서 더욱 알차게 한국사 공부를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아이들은 재미있어야 꾸준히 보게 되는데 설쌤 학습만화는 재미요소가 많아 더욱 좋아하고 신간 소식도 기다려지게 되는 것 같아요. 5학년에는 사회 시간에 한국사를 배우게 될 텐데 꾸준히 읽으며 배경지식을 많이 쌓아가야겠어요~^^

 

 

 

본 도서는 해당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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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네버랜드
최난영 지음 / 고즈넉이엔티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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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네버랜드>는 국민 힐링소설이란 문구에 끌려 읽게 되었다. 왠지 불편한 편의점이나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처럼 따뜻함이 몽글몽글 올라올 것 같아 기대가 되었다. ^^

 

7급 공무원인 한연주는 동료들에게 찔피노(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년..)라고 불렸다. 그것은 인간관계보다는 원리원칙과 철저한 계획대로 앞만 보며 살아온 결과 생긴 별명이었다. 그녀는 우연히 제출한 노인 지원사업이 운 좋게 채택되어 '카페 네버랜드'의 운영 담당자가 되었다. 이 프로젝트가 잘만 되면 승진의 기회가 생겨 열심히 일에 매진했다.

 

카페 네버랜드의 간판을 걸고 나서 4명의 노인이 면접을 보러왔다. 그런데 모두 범상치 않았다. 난청이 있어 말을 제대로 듣지 못하고 지금껏 49번이나 해고당한 이력이 있는 신기복 할아버지, 10년 전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모든 걸 잃고 심한 우울증을 앓은 이석재 할아버지, 젊은 시절 엄청난 상처가 있지만 현재는 시와 그림을 사랑하며 살고 있는 백준섭 할아버지, 과거 흥신소를 운영하고 다섯 번이나 이혼한 전력이 있는 오만영 할아버지 _ 이렇게 네 명이 면접을 보러 온 것이었다.

 

우여곡절 끝에 4명의 할아버지들과 일하게 된 연주는 잘 알아듣지 못해 엉뚱한 말을 하고, 포스기도 사용 못 해 실수하고, 카페인데도 불구하고 커피조차 만들지 못하는 할아버지들을 보며 한숨만 쉴 수밖에 없었다.

 

연주는 오지랖이 심한 아버지 때문에 상처를 많이 받고 자란 탓에 남과 엮이는 걸 싫어했다. 그래서 할아버지들에게도 일적으로 대하고 실수를 할 때도 쌀쌀맞게 굴었다. 하지만 할아버지들은 자신들의 실수 때문에 혹여나 연주에게 피해가 갈까 봐 걱정되어 노심초사했다.

 

하루하루가 난리 법석인 카페 네버랜드의 하루 매출은 고작 2만 7천원. 연주는 네 분의 할아버지와 프로젝트를 잘 성사시켜 꿈에 그리던 승진을 할 수 있을까?

 

할아버지들은 배우는 것이 느리고 실수투성이지만 카페 네버랜드에서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았다. 커피를 못 만들면 다른 것으로 대체하는 센스를 보여주며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말고 내가 잘하는 것을 하면 된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었다.

 

연주는 카페 네버랜드가 위기를 맞자 그렇게 싫어하던 아버지처럼 오지랖이 발동했다. 자신의 자리가위험한 것을 알고도 뜻을 굽히지 않았는데 남 신경 쓰는 걸 세상 싫어했던 찔피노를 변화시킨 건 바로 할아버지들이었다.

 

이 책은 사고뭉치 할아버지들 때문에 유쾌해지기도 하고 감정이입이 되어 코끝이 찡해지기도 한 소설이었다. 모든 게 느리고 실수투성이지만 부단히 애쓰며 그 안에서 즐거움을 찾는 4인방 할아버지는 너무나 멋졌고 계속 응원하고 싶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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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망망망 망했다 따끈따끈 책방
백혜진 지음, 영민 그림 / 슈크림북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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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인 동률이는 '망했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아이였어요. 엉망진창이야, 최약이야, 어떡해, 큰일 났다~~등 이런 여러 가지 나의 기분을 한 단어로 완벽하게 표현하기에 '망했다'라는 말만큼 좋은 게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엄마는 동률이가 '망했다'라는 말을 할 때마다 지적을 했어요. 말은 중요하기 때문에 바른말을 쓰길 바라셨지요. 하지만 동률이는 귓등으로도 안 들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동률이에게 이상한 일이 벌어졌어요. '망했다'라는 말을 하려고 할 때마다 ‘망나니, 망아지, 망원경’ 같은 엉뚱한 말이 입에서 튀어나왔어요. 안 좋은 일이 있을 때 항상 표현하던 말을 더 이상 쓸 수 없으니 동률이는 이제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망했다'라는 말은 자주 쓰이는 말이지만 부정적인 느낌이 들어 듣기에 좋지는 않아요. 우리 아이도 이 말을 가끔 쓸 때가 있는데 언어도 습관이기 때문에 부정적인 말보다는 긍정적인 말을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더라고요.


 

동률이는 기분이 최악이었을 때마다 망했다는 말을 했지만 이 일을 계기로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한 뼘 더 성장한 동률이의 모습을 보며 우리 아이도 언어 습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는데요, 나를 힘나게 하는 예쁘고 바른말을 쓰다 보면 기분도 좋아지고 더 나아가 상대방의 마음까지도 헤아릴 줄 아는 아이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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