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였다
정해연 지음 / 연담L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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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였다"


내가 죽였다


이야기에 시작은 한 변호사 사무실에서 시작한다.변호사 사무실이지만 등장하는 사무실은 

다른곳과는 조금 다르다.의뢰받은사건들로 분주해야할 사무실에 변호사 무일은 책상앞에 

앉아 그는 매일 아침마다 하는일을 하고 있다.분주함이라고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 그에 행동

여기는 유령회사라 말인가.그렇다고 하기엔 너무도 깔끔하고 잘 정돈된 사무실이 주는 위화감은

또 무엇이란 말인가.무일은 매일 아침마다 영화 소설 불법 공유 카페를 뒤진다.자신에 실명으로

한 아이디는 이미 다 써버렸고 다른 가족친지들에 명의로 카페에 승인을 기다리고 승인이 

떨어지면 비로소 그는 자신이 해야할 일을 시작한다.필시이것은 사냥감을 노리고 사냥을 나가는

하이애나와도 같은 모습이랄까.어린 청소녀,아줌마,실업자청년등 가리지 않고 불법으로

다운로드한 정황을 증거로 삼아 작가나,제작자등 그들에게 알리고 소송을 준비한뒤 소송비를 

받는 변호사로서는 챙피한 그에 행동들이 읽으면서도 낯뜨겁다.그런 그에 앞에 유일한직원인

변사무장이 사직서와 내미는데....얼마전 소송을 걸었던 사람중에 자신에 아들이 있었고

소송비가 문제가 아니라 아들에게 그런 변호사밑에서 일하는 자신에 모습이 부끄럽다는 

이유였다.무일도 이렇게 코묻은 돈이나 뜯으면서 변호사를 하고 싶겠는가.재정난에 시달리다

보니 들어오지 않는 의뢰인을 기다리기전에 스스로 일거리를 찾아낸것이 이일이었다.

변사무장이 퇴사를 한다면 무일은 사면초가가 된다.그런 그를 붙잡고 싶은 무일...

변사무장은 그럼 제대로된 사건을 의뢰 받고자하고 무일은 하는수 없이 사건이 있다면

하고 있는 일을 그만두겠다는 약속을 하는데..그말이 떨어지자마자 기다렸다는듯이 변사무장은

의뢰인이 기다리고 있다고 하고 무일의 앞에 나타난 의뢰인을 보고 깜짝 놀라는데...





그는 바로 자신이 살고 잇는 건물주인 권순향이었다.그는 7년전 자신이 저지른 일을 자수하러 왔다고 

이야기하는데...그는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이 건물에 세들어살던 남자를 실수로 죽였다는 고백이었다.

그가 살인을 저지른후 의문의 남자가 등장했고 그는 자신이 시체를 처리할테니 오늘 있었던 일은

깔끔히 잊고 그 누구에게도 발설하지 말라는 당부를 했다고 한다.다음날 시체는 자살로 종결되었고

7년이라는 시간동안 내내 힘들었다고 고백하는 권순향.무일과 함께 경찰서로 다음날 자수를 하러 

가기로 하고 헤어진다.그날 저녁 무일은 같은 학교 동창이자 같은건물 이웃인 걸크러쉬 경찰인

여주에게 집앞 포장마차에서 사건사실을 이야기하고 다음날 권순향과 함께 자수를 하고 가겠다고

하는데..집으로 향하던 그들에게 떨어진 검은 물체..그것은 놀랍게도 건물주인 권순향이었다.

7년동안 자신을 옮아매고 있던 자신의 죄를 내일이면 벗어날수 있다고 했던 그가 자살을 위해

자신의 건물에서 뛰어내리다니..이게 무슨일이란 말인가.누가 봐도 이해못할 상황이다.

바로 건물주의 아들이 소환되지만 그에게는 알리바이가 존재한다.무일과 여주는 이 사건에 

의문점이 가득하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자신들만인 은밀하게 수사를 시작하는데..사건에

진실에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생명에 위협까지 받으며 주위사람들까지 죽음에 이르게된다

도대체 이 사건에 끝에는 누가 있단 말인가.그저 단순한 건물주에 자수로만 생각했던 사건은

시작부터 단순하지 않은 음모가 가득한 사건이었던게 밝혀지고...거대한 조직에 의해

무일과 여주는 사건에 근접하면 근접할수록 위험에 처하게 된다.




"누군가에게 절대 말해서는 안돼.그걸 지키지 않으면 너는 죽어"


이 경고는 단순한 경고가 아니었나보다...어차피 죽음을 맞이해야할 남자를 권순향은 실수로 

죽게 만들었고 의문에 사나이는 이말만을 남긴채 사라진다.그리고 7년동안 숨겨진 판도라에

상자같은 사실을 밝히혀는 순간 모든것이 현실로 다가와버린 음모와 진실들은 세상밖으로

나올수 있을까.실제 일어났던 이야기를 모티브로 상상력을 더해 쓰여졌다고 하는데.현실속에서

충분히 일어날수 있는 사건이라고 생각되었다.사회적인 비리와 문제점을 책속에서 써내려갔고

그 부조리에 맞서는 한낮 밑바닥에 존재하는 무일과 여주는 자신들만에 방법으로 싸운다.

그들에 노력은 빛을 낼수 있을까.모든 진실이 밝혀졌음에도 그 진실이 세상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존재한다면 그것처럼 안타까운 현실은 없을텐데...마지막 장면은 안타까움과 씁쓸함이 많이 

남는 책으로 남을꺼 같다.바위로 달걀 꺠기는 언제쯤 가능할까.가능하지 않은 현실인줄 말면서도

무모한 노력이 있기에..존재하기에 언젠가 가능할 날이 올지도 않을까하는 기대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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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믿어요 - 상처보다 크고 아픔보다 강한
김윤나 지음 / 카시오페아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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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믿어요"



당신을 믿어요



사람에게는 누구나 상처가 존재한다.그 상처라는건 많은 사람들이 잊고 살아가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가지만 세상은 그렇게 녹녹하지만은 못하다.상처라는건 동글동글 동글어서

흘러가는것이 아니라 뽀족한 모양이라서 살아가면서 시시때때로 나를 콕콕 찌른다.

크거나 작거나..잊고 지내거나 시시각각 나를 괴롭히거나 상처라는건 다양한 모습으로

나에게 그 누군가에게 존재한다.그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이책에서는 나눈다.상처를 가진 

사람들을 대면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내밀하고 아픈 고백 그리고 거기에서 전해지는 

벅찬 감동들과 함께했다.자신 또한 어린시절 부모의 이혼,알코올중독이었던 아빠,남들보다

지독하게도 가난했던 어린시절에 시간들을 고백하며 담담히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과의

소통으로 인해 상처를 치유하고 자신처럼 오랜시간 상처에 굴레속에서 벗어나지 못한채 

살아가고 있는 그 누군가에게 자신의 이야기가 마음을 움직이길....그저 마음속에 간직한다고

그 상처가 물거품이 되는것이 아니라 이야기하고 치유하고 그 오랜 고통속에서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에 이책을 쓴것이라고 말한다.누구나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을 상처에 대한

이야기는 타인에 이야기인듯 하지만 책속에 존재하는 사례들을 통해 자신에 상처를 

치유할수 있는 힘이 생겨나길 바라는 저자에 마음이 담겨있다.당신은 그 고통에서

벗어날수 있다.그리고 그런 당신을 믿는다는 글들이 힘을 발휘하는 순간 고통에서

벗어날수 있을것이다."당신을 믿어요"이 한문장만으로 이겨낼수 있는 힘이 생길꺼 같은

책속으로 들어가보자.나에 상처는 그 어느곳에 존재할까.





우리는 자신에게 존재하는 상처들과 얼마나 직면하면서 살아가고 있을까 

남들에 상처를 마주할때 마음속에 감정에 소용돌이가 일어나는걸 알면서도 다 이해한다고

이겨낼수 있을것이리라고 말하지만 정작 어딘가에 있을 상처는 외면하고 도망가기 바쁘다.

어쩌면 내 상처를 들추어봤자 지나가버린 상처일뿐이고 누군가에 이해를 구해야하는 현실에

상처를 더 받지는 않을까 지레 겁을 먹고 도망가는것일지도 모른다.아무것도 바뀌지 않을것이라는

자신만에 단정에서 벗어나야 자신에 상처에서 벗어날수 있을것이다.내 상처를 들추워내고 

그 상처를 이겨내는것이 중요하다는걸 저자는 끊임없이 말하고 있다.

저자는 많은 사람들에 상처를 듣고 그것에 대한 대롸를 하는것만으로도 그 사람들은

앞으로 더 나아갈 새길을 얻는다고 말한다.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관계에 대한 어려움을 

고민하는 사람들은 그 깊은 곳에 들어가보면 마음으로 돌아가버리는 경우와 마주할때가

많다고 한다.그들에 마음속에 오랜시간 방치되어온 상처에 조각들이 어느새 무시하고 외면한

사이 커다란 마음에 골짜기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그 바탕에는 가까이하기에 더더욱 자주

마주하는 가족이라는 상처가 존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저자 또한 가족에 의한 상처로

삶이 너무도 힘들었다고 고백한다.나는 왜 이렇게 힘들어야만 하는걸까.왜 나만 이런걸까

내가 뭘 잘못한것일까 하는 물음을 수도 없이 밷어냈지만 그것은 자신에 잘못이 아니라는 

사실과 마주했다고 한다.자신의 잘못이라고 인정하기보다 그 과정을 이겨내고 죄책감에

나를 놓치말아야 비로소 있는 그대로를 나를 발견하고 이겨낼수 있는것이다.

언제나 매번 그자리에서 맴돌면서 힘들어하는가.더이상 그 상처속에서 맴돌며 자신을

옮아매지말고 이제 벗어던지고 나아가보자.상처를 치유하는 기본적인 것은 자신의

잘못이 아니며 상처보다 내가 더 소중함을 그걸 인정하고 이겨내야 함을 깨달아야 한다는것이다.





읽는내내 마음이 무거웠다.하지만 마지막장을 읽으면서 나는 어느순간 그 무거웠던 마음이

무거움이 아닌 또다른 마음임을 알아간다.남들에게 보잘것없는 상처들이 나에게는 더없이 

큰상처로 다가올수 있으며,상처를 숨길려고 숨기려 노력하지 말고 상처를 묻어둔채 

매번 그 상처에 찔리는 고통을 감내하지도 말고 자신에 감정을 믿고 이겨낼수있는 힘을

가질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 가득하다.자신에 상처를 드러내면서까지 말하고자하는 

그 의미를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살아가면서 이 두 문장은 기억해두고 싶다.



"그 모든것은 당신 잘못이 아닙니다"

"당신을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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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진 하늘
루크 올넛 지음, 권도희 옮김 / 구픽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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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진 하늘"


우리가 가진 하늘



세상에는 많은 죽음이 존재한다.죽음 앞에서는 대단한 인간도 대단하지 않은 인간도 같은 존재가 

되지 않을까.세상이 아무리 불합리하고 공정하지 못하다고 하지만 태어나고 죽음을 맞이한다는건

만인이 동등한게 아닐까.하지만 그 죽음에는 너무도 슬픈 죽음이 많다.슬픈 죽음이 어디에든 

존재할까만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누군가에게는 감당하기 어려운 고통으로 남는 경우들이 가득할것이다.

여기 병으로 인해 죽음을 맞이하는 이들에 대한 이야기가 존재한다.가족은 특별하다.그 가족중 

누군가가 병마와 싸우며 그것을 지켜보는 가족들에 심정은 이루 말할수 없을것이다.

이 이야기는 그런 슬픔에 대한 한 가족에 자전적인 논픽션소설이다.죽음을 맞이하는 절망과 두려움을 

그대로 맞으며 슬픔에 잠겨버린 일상이 아닌 희망으로 나아가는 가족들의 이야기 !!

슬픔을 그대로 견디며 써내려간 글들을 저자는 첫 소설로 출간하였다.감동적인 이야기속으로 들어가보자.




여기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한가족이 있다.아들 잭과 아내 애나..그리고 롭은 남부럽지 않은

일상속에서 소소하게 행복을 누릴줄 아는 한아이를 키우는 부모였다.이제 겨우 다섯살이 된

잭에 재롱을 보며 때로는 감당하기 힘든 육아전쟁을 겪으며 그렇게 남들과 똑같은 일상을 

보내던 그들에게 하늘이 무너질것 같은  사실과 마주한 순간 모든 일상이 그렇게 평범하만했던 

일상들이 고마웠던 순간이라는것을 깨닫기 시작한 순간들과 마주하게 된다.어린 아들에 몸속에 

암세포가 자라고 있다는 것이다.성상세포증이라는 병과 마주하게 된 가족들.

현실과 부정하고 싶은 사실과 마주하고 이들은 아들에 병을 고칠수 있을것이라는 희망으로 

시련을 극복하려 하지만 서로 다른 생각과 다른 의견으로 충돌하게 되고 남편 롭은 집착에 

가까운 행동으로 인터넷속 세상에 힘을 빌려서라도 아들잭을 살리기 위해 여기저기 정보를 

모으기 시작한다.그에 반해 애나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남은 시간동안 노력하며 잭을 치료하자고

하는데..가족은 굳건할것만 같은 믿음들이 어느새 여기저기 틈이 보이기 시작하고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한다.어느때보다 서로 힘을 합쳐 아이를 지켜나가야할 시점에서 서로 충돌하는 부부를 

바라보며 각자에 생각들을 존중하면서도 롭과 애나에 생각들이 투시되는것처럼 슬픔이 느껴져

그 누구를 지지할할수 없을 정도로 슬픔과 마주하는 순간과 부딪치기도 했다.

서로 다른 생각들을 극단적이고 거친말들로 표현한것이 아니라 소설속에는 서로에 아픔을 

읆조리듯 잔잔하게 감정들을 호소한다.그래서일까.화나고 세상에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해야할

감정에 소용돌이들을 담담히 표현하는 글귀에서 더 아픔을 느꼈는지도 모르겠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다들 알겠지만 아이가 심한 감기라도 걸리면 마음이 아파 내가 대신

아팠으면 이렇게 쓰라린 아픔은 겪지 않을것이란 생각을 해본적이있을것이다.

잭과 애나도 마찬가지였다.자신이 아플수 있다면 꺼져가는 작은 생명에게 희망을 줄수 있다면이라고

매번 매순간 생각한다.하지만 현실은 너무도 잔인하다.아이에 병으로 인해 차츰 힘들지는 그들에게

슬픔은 더더욱 크게 다가온다.아이는 병을 이겨내고 부부와 행복한 삶을 살아갈수 있을까.




소설이라지만 자전적 이야기라서일까 읽는순간순간 너무 가슴이 아파서 무너지는 순간들과

마주하게 되었다.서로 각기 다른 방법으로 아이에 죽음을 이겨내려 노력하려 서로 힘들어하지만

그들은 어쩜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었던것이리라.방법만 달랐을뿐 가족이기에 서로 사랑하고

그 끝에서 그들은 모든걸 함께하고 이겨낸다.나라면 과연 이런 시련속에서 이겨낼수 있을까

엄마는 강하고 부모는 더더욱 강하다고 하지만 나약하고 유리멘탈인 나란 여자는 그것을 

이겨낼수 있는 힘을 간직할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더더욱 힘겹게 글들을 읽어내려

갔는지도 모르겠다.죽음은 누구나에게 다가온다.그 죽음앞에서 어떻게 인생을 마무리하고 

남게될 가족들에 슬픔은 어떻게 남겨질지....그저 이책이 가슴속에 아픔으로 남지 않길

이책을 읽는 누군가에 마음속에 다가올 죽음에 대한 여운에 생각들이 자리잡길 바라는 

마음과 스스로에게 주어질 현실에 대한 숙제를 안겨주는 소설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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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걸음 무거운 당신에게 쉼표 하나가 필요할 때
이창현 지음 / 다연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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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걸음 무거운 당신에게 쉼표 하나가'


발걸음 무거운 당신에게 쉼표 하나가 필요할 때



살아오면서 애써 외면하고 살아가고 싶은게 있다.바쁘다는 핑계로 이래저래 미루고 마는 내 마음을 오늘도 얼마나

외면하고 지내왔을까.이렇게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누군가는 나처럼 자신에 마음을 들여다볼 시간도 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을지도 모른다.그런 시간들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이책은 쉼표를 선물해주고 싶다고 했다.

바쁘게 살아가는 순간들속에서도 앞만 보고 내달리는것이 아니라 잠시라도 쉬어갈수 있도록 쉼표하나 남겨주고 

싶다는 행복한 에세이가 바로 이책이다.오늘 하루도 발걸음 무겁게 이래저래 괴로운 순간 힘든 시간들을 이겨내며

살아온 당신에게 쉼표 하나가 필요한 순간...책속으로 들어가보자.행복은 그렇게 멀리 있는것이 아니리라.





산다는게...오늘 하루를 살아간다는게 뭐가 그렇게 급해서 앞만 바라보며 뒤에 누가 쫒아오기라도 하듯이 전속력으로 

100미터 달리기를 하는걸까.천천히 살아가도 나에게 만족하는 삶이 될것이라는 보장은 없지만 숨이 차서 힘들면서

전속력으로 인생을 살아갈 필요는 없다고 . .그걸 알면서도 무조건 직진인 삶이 지쳐서 쉬고 싶을때...

정작 일만 하느라...휴식을 가져도 힘들고 지치는건 당연한것일지도 모르나...자신을 돌아보고 행복을 찾아가는걸 

배워야하지 않을까.가만히 있어도 조바심에 아무것도 안하는것처럼 불안한 당신에게 힘이 되어주고 힐링이 되어주는

글한마디가 존재한다면 그것처럼 일석이조가 어디있을까.여기 이책은 그런 당신에게 정답이 되어줄수 있다.

마음이 너무도 복잡해서.머리가 복잡할때,무료한 일상 자체가 싫어질때 되는일 하나없이 없을때 잠시 나마 

쉬어갈수 있는 행복한 글들이 가득한 책이 바로 이책이다.부정적 생각으로 머릿속이 복잡할때 행복해질수는

없을지라도 세상을 살아가는 순간들을 똑바로 바라보고 진짜 행복이 무엇이라는 것을 제대로 알려줄것이다.

글이주는 위력은 아주 사소하며 무료한 일상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분명 존재할테지만 그런 반면에 인생을 

살아가며 작은 글귀 하나가 자신의 삶을 제대로 살아갈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순간과 마주한 사람도 분명 

존재할것이란 생각이 든다.글귀하나하나 마음속에 울림을 줄수 있도록 이책은 화려한듯 화려하지 않은 일러스트와

글귀들로 마음속에 들어와 박히는것이다.마음속에 괜찮다는 말을 반복적으로 심어놓으며 살아가고 있지는 않는가

난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이 진정 행복한 것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내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감정들을 

조절하지 못하고 가끔씩 힘들어질때가 존재한다.그럴때 책이 주는 힘은 크고도 대단하다.

책속 어디를 펼쳐도 내 마음을 알기라도 하는듯 스쳐지나가는 말인듯하면서도 조심스레 행복을 가져다준다.

오늘도 지친 마음으로..발걸음으로 살아온 당신에게 쉬어갈수 있는 강렬한 햇빛속 그늘이 되어줄 그 무엇처럼

이책은 당신에게 행복을 안겨줄것이다.작지만 큰힘이 되어줄 글들이 당신에게 안겨줄것이다.

"발걸음 무거운 당신에게 쉼표 하나가 필요할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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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름, 그 섬에서
다이애나 마컴 지음, 김보람 옮김 / 흐름출판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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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름,그 섬에서"


그 여름, 그 섬에서



책표지와 제목만으로 책을 가름할수는 없지만...한권의 소설책 같은 느낌인 이책은 사실 소설이 아닌 에세이집이다.

저자인 다이애나 마컴은 기자이다.기자로써 영광인 퓰리처상 수상자이기도 한 그녀는 그여름 그 섬에서 어떤 일이 

일어난것일까.일정하게 정해진 공감에서 생활하는 직업이 아닌 많은사람을 만나고 많은 순간들과 함께한 화려한 

직업인듯한 기자로서의 삶이 잘살아오고 있는것일까 느껴지는 순간들에 모든것을 놓아버리고 싶은 순간들과 마주하면서 

길을 못찾고 있을때쯤에 그녀는 그곳을 향해 갔다고 한다.대서양 한복판 아홉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 아조레스 제도

포르투갈의 특별자치구를 이루는 제도로 대항해시대의 첫번쨰 행성지이자 화산 폭발로 인해 자연재해를 입은 곳이기기도

한 그곳..독재와 냉전시대가 맞물린 역사가 숨쉬는 섬이기도 한 그곳은 투우와 축제가 끊임없이 열리고 연보랏빛 수국덤불과

광활하게 펼쳐진 초원들이 바다와 어울려져 아름다움을 뽐내는 곳이기도 하다.처음에는 별 생각없이 책을 읽어내려 가던 

그때 갑자기 아조레스 제도라는 곳이 넘나 궁금해져서 인터넷을 뒤지기 시작했고..수국길과 자연과 어울러진 그곳에 

반할수 밖에 없었다.취재차 캘리포니아 외곽에 정착하고 살아가는 아조레스 이민자들을 만나게 되고 아조레스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그들은 특이하게도 고향을 떠나 살아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이를 불문하고 세대를 초월해 아조레스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기 위해 자신이 정착한 새로운 그곳에서 아조레스의 문화를 재현해내며 살아가고 해마다 여름이 다가오면

아조레로 돌아가는 생활을 하고 있었다.그리고 이민자들은 그해 여름 아조레스로 다이애나를 고향으로 초대하게 되는데....

아조레스로 향한 다이애나는 그곳에서 어떤것을 보고 느끼고 생활했길래 그곳에 매력에 빠질수 밖에 없었을까.





포르투갈 작가인 라울 브란당이 쓴 글 중에서 아주 유용한 인용구가 하나 있다.

"섬을 아름답고 완전하게 만드는것은 건너편에 있는 섬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삶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우리는 늘 순간을 살아야 한다고 말하지만 지금 

이 순간을 아름답고 완전하게 만드는 건 우리가 다음에 무엇을 할지 상상하는 일이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자신에 삶속에서 정답을 알아가기도 하지만 다른 곳 다른이를 통해서 정답을 알아가기도 한다.

너무도 아름다운 섬 아조레스 그곳에서 다이애나는 그곳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각기 다른 각양각색의

사연들을 들으며 그저 평범해 보이던 별다를것 없어보이던 눈에서 차츰 다르게 보이기 시작한다.아조레스에서 

그곳 사람들에 의해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흥미를 느낀 그녀는 아조레스를 세번이나 방문하게 만들고

기자로써의 직업정신과 자신의 삶들을 찾아가기 시작하는데...보기에는 아름답고 찬란해보이는 그섬에서 사람들은

그곳을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그곳을 잊지못하고 다른곳에서조차 그곳에서의 전통과 역사를 이어나간다.

불행하다고 생각한다면 한없이 불행한 모습으로 비춰지지만 사람들은 아픔을 이겨내고자 무던히도 노력하며 

아픔을 아픔으로 생각하지 않으려 유쾌하고 긍정적인 삶에 태도를 보여주며 살아가고 있다.지금해야 할일을 

하느냐 아둥바둥하는것이 아니라 그렇다고 현실을 외면하는것도 아닌 모든것을 잃어버린다고 한들 그곳에서

다시 무슨일이 일어나고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 삶에 생각들은 모든것에 아둥바둥 살아가는 치열한 인간경쟁에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다이애나에 삶에 새로운 감정들을 심어 주기에 충분했다.무엇을 하느냐가 그렇게 중요한게 아니라

어떻게 살아가고 자신에 삶에 얼마나 충실한가에 대한 이야기를 제대로 일깨워주는 책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감히 해본다.




기자로써 직업적인 모습으로 간 그곳에서 많은것을 느끼고 돌아온 그녀는 책속에 많은것을 숨겨 놓았다.

보기에는 너무나 아름다운 곳으로 보여지는 아조레스 제도 그 섬에서 인생에 전환점을 만난 저자에 

이야기와 그곳 사람들에 이야기는 흥미롭다.당장이라도 가방을 싸서 떠나고 싶은 심정이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정답은 없다는것을...지금 이글을 읽고 있는 그 누군가도 정답을 원하는 삶을..

지치고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다면 그곳으로 떠나보자.그여름 그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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