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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 드래곤 RHK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 14
마이클 코넬리 지음, 한정아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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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책은
범죄 스릴러의 거장이 7년간에 걸쳐 완성환
《나인 드래곤》 입니다.
《나인 드래곤》 은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 편인데요.
우선 책의 저자 마이클 코넬리 는요!

해리 보슈 시리즈, 미키 할러 시리즈 등의 저작을 통해 추리, 스릴러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얻은 작가로

1956년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난 마이클 코넬리는 플로리다 대학교에서 저널리즘 과정을 전공했어요.

레이먼드 챈들러를 매우 좋아했던 코넬리는

학창 시절 소설가이자 교수였던 해리 크루즈의 영향을 크게 받기도 했다고 하네요!

발표하는 작품마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및 판매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코넬리의 작품들은

에드가, 앤서니, 마카비티, 셰이머스, 딜리즈, 네로, 베리, 리들리 상 등

영미권 최고의 추리소설에 수여하는 각종 상을 비롯, 일본의 몰티즈 팰컨 상, 프랑스의 39 컬리버 상과

그랜드 프릭스 상, 이탈리아의 프리미오 반카렐라 상 등 세계 유수의 상을 수상할 정도로

그 작품성도 인정받았다고 하네요!

저는 범죄,스릴러,추리 이런쪽을 좋아하지는 않아서

잘모르지만! 정말 어마 무시한 분인듯!

인물사진을 검색하다가 알게된 사실!

바로 마이클 코넬리 작품을 원작으로한 영화도 만들어졌다고해요

블러드 워크』는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과 주연을 맡은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으며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역시 매튜 매커너히 주연으로 만들어져 호평을 받았다고 하네요!

그러나 이 책을 어떻게 리뷰해야할까

굉장히 많이 고민되었던것 사실이에요..

소설이다보니 어느 한 부분을 설명하기가 애매하달까?

아마 지난 포스팅이 여행책 포스팅이여서

더 그런걸지도 몰라요...

그래서 가장 인상깊었던(?) 페이지를 소개해볼까 해요!




​“12년 전에 자네 아버지 가게에서, 바로 여기에서 얻은 거야. 그때 자넨 열네 살이었겠구먼. 당시 이 도시에서 큰 소요가 일어났어. 폭동 직전까지 갔었지. 바로 여기에서 일어났어. 이 교차로에서.”
“기억납니다. 그들이 가게를 약탈하고 아버지를 두들겨 팼죠. 여기서 가게를 다시 열어서는 안 되는 거였어요. 어머니와 내가 밸리에서 다시 시작하자고 수도 없이 말했지만, 아버지는 들은 체도 안 했습니다. 누구도 당신을 여기서 쫓아내지 못할 거라더니 어떻게 됐는지 보십시오.”
리는 풀 죽은 표정으로 상점 쪽을 가리켰다.
“그래, 그날 밤에 나도 여기 있었어. 12년 전에. 폭동이 시작됐지만 금방 끝났지. 바로 여기서. 사망자가 한 명 나왔고.” 보슈가 말했다.
“경찰관이었죠. 기억합니다. 그들이 경찰관을 차에서 끌어냈었죠.”
“나도 그 차 안에 같이 있었는데 그들이 나는 끌어내지 않았어. 내가 여기 도착했을 땐 안전했지. 담배를 피우고 싶어서 자네 아버지 가게로 들어갔어. 아버지는 저기 카운터 뒤에 있었지만 약탈자들이 담배를 싹 쓸어갔더군.”
보슈가 성냥갑을 들어 보였다.
“성냥은 사방에 널렸는데 담배는 눈을 씻고 봐도 없었어. 근데 그때 자네 아버지가 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내더니 마지막 남은 한 개비를 내게 주었어.”
보슈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야기는 그게 끝이었다.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바로 그거였다.
“자네 아버지를 알진 못했어, 로버트. 하지만 자네 아버지를 죽인 범인은 꼭 찾아낼 거야. 이 약속은 내가 꼭 지킬게.” --- pp.33-34



“뇌물 상납 장면인데요. 낸 돈보다 받은 돈이 훨씬 많잖아요.”
“맞아. 자기가 낸 돈 20달러에다 216달러를 더 받았지. 세어봤어.”
보슈는 추의 눈썹이 추켜올라가는 것을 보았다.
“왜?” 보슈가 물었다.
“그럼 삼합회네요.” 추가 단정적으로 말했다.
보슈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제까지 삼합회 관련 살인사건을 수사한 적은 한 번도 없었지만 중국의 삼합회라는 비밀결사 조직이 오래전에 태평양을 건너와 현재 대다수의 주요 도시에서 활동 중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 중국계가 많이 살고 있는 로스앤젤레스도 샌프란시스코, 뉴욕, 휴스턴과 함께 삼합회의 주요 근거지 중 하나였다.
“뭘 보고 삼합회라는 거야?”
“상납금 액수가 216달러였다면서요.” --- p.54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 할게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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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길을 떠나 다시 배우다 : 페루 리마 일기 오세훈, 길을 떠나 다시 배우다
오세훈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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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전 서울시장님께서
《오세훈, 길을 떠나 다시 배우다》
페루 리마와 르완다 키갈리
총 2편의 책을 출간하신걸 알고계신가요~?


이 포스팅을 보신분이라면 아실텐데요!

출간기념 강연회가 지난번에 메르스로 취소되어

7월 21일 삼성동 베어홀에서 열렸습니다.

제가 그 현장에 있었는데요~!

오세훈 전 서울시장님의 출간기념회는 어땠을지

한번 들여다 볼까유~??

moon_and_james-4

여기서, 잠깐 !!!

《오세훈, 길을 떠나 다시 배우다》의 저자 오세훈님(?)이
정치인이다보니 포스팅이 정치색을 띌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루비의 개인적인 의견이아닌, 강연회 내용을 포스팅 하는 것임을 밝힙니다.)



베어홀에 도착하자마자 입구에 강연회를 알리는 포스터와 입간판들이
저를 반겨주고 있었어요!


근처에서 알럽 같은조분들과 조모임을 하다가
사람이 많다는 연락을 받고 급하게 갔는데요!
입구부터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제가 여러 강연회를 갔었는데
이런적이 처음이라 무척당황했어요...ㅎ

그리고 입장시작되자마자 거의 처음으로 들어가서
원하는 자리에 착석했어요!

맨앞자리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오른쪽 모퉁이라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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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은분들이 참석해주셔서
남는자리가 없었다고해요!
이 사진에서 빈자리는 잠시 주인이 자리를 비운것 뿐!ㅎㅎ

그래서 우리 알에이치코리아 (RHK)의 대학생 서포터즈 분들 중
늦게 오신 분들은 자리가 없어서

밖에서 모니터로 관람하다 집으로 가시거나
맨뒤에서 서서 강연을 들으셨다고 해요..

moon_and_james-12


본격적인 강연시작 전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민간단체에서 만든 영상을 시청했는데요!

저는 그걸 보면서 우리나라에대한 자긍심이 더더더 상승했어요!

역시 우리문화는 정말 최고인듯!

그런데

저작권 문제로 그 영상은 공개 할 수 없다고 해요!

오세훈 전 서울시장님이
위 사진은 민간단체에서 활동하시는분과 등장한 사진입니다


강연회 중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님인데요!

이 움짤은 일명

스루비 찾기 입니다!

힌트는 위에 말씀드린대로 오른쪽 모퉁이 ㅎㅎ


강연회 주제는

매력있는 나라, 존경받는 나라 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더불어 행복할 수 있을까? 라는 큰 틀에서

국가브랜드와 공존의 가치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이번 강연의 주제였어요!


우리나라가 잘하는 것과 못하는것을 살펴봤는데요

오세훈 전 서울 시장님은

결론적으로

경쟁하는 것은 잘하지만 배려와 공존이 약하다고 하셨어요!


이라크, 레바논과 우리의 공통점은 바로 내전을 겪었다는 것인데요
때문에 관용과 이타심이 낮을 수 있다고 말씀하셨어요!



해외에서 우리나라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주요 키워드를 보여주셨는데요


그렇다면
우리나라,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서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요?

오세훈 전 서울시장님은

국제사회기여, 디자인, 현대문화 상승을 통해
국가 브랜드 경쟁력을 상승시킬 수 있다고 말씀하셨는데요

국제사회기여는 존경의 이미지를
디자인, 현대문화, 인프라*교통 등은 매력을 상승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현대에서는 감성가치의 시대이므로
기능이 아닌, 감성가치를 팔아야 하는데



문화가 빈약하면, 선진국이 되기 힘들기 때문에
이런 점을 고려하여





기술과 아트를 합치는

테크아트 전략을 강조하셨어요



때문에 창조산업의 위력을 어필하셨는데요(?)

한국의 반도체 산업이 1997년 ~ 2007년 약 230조원 수익을 냈다고해요

반면

1997년 1권을 시작으로 2007년까지 총 7편으로 완결이난

해리포터의 경우 약 300조원의 수익을 창출했다고 말씀하셨답니다.


결론적으로 지금은

원소스 멀티유즈 [One-Source Multi-Use] 의 시대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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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원소스 멀티유즈 [One-Source Multi-Use] 를 설명해드리자면요!


우수한 기획을 통해 제작된 1차 콘텐츠를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한 후

재투자 및 라이선스를 통해 2차, 3차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전략으로서

하나의 콘텐츠를 여러 매체로 이용하거나 2차 저작물을 통해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는 방식,

일례로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의 경우 지상파, 위성, CATV,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방송되고,

영화도 극장 개봉을 거쳐 비디오로 출시되거나 방송에서 방영되기도 하며, 수출하기도 한다.

또한 다양한 캐릭터 상품까지 만들어 원소스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저작권 기술 용어사전, 2013., 한국저작권위원회)

이해가 되셨나요!?

최근에 웹툰을 원작으로한 드라마들이 많잖아요!

그런 것 처럼 하나의 콘텐츠로 다양한 콘텐츠를 형성해서 부가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말이예요!



그 예로 영국의 창조산업에대해 말씀해주셨답니다.


우리나라의 디자인 역량순위는 11위 인데요

위에서 말씀드린것처럼 기술력은 뛰어난데에 비해

국제적 평가가 매우 약하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반면 세계적인 도시들의 특징은

상징적인 랜드마크를 갖추고 있다는 것이었어요!

예를들어 파리하면 에펠탑

뉴욕하면 자유의 여신상 등등 처럼요



그래서 오세훈 전 서울시장님께서는

서울시장으로 계실 때

서울 6대 신성장동력 산업 중

디자인, 패션 을 통한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현재

디올정신 (ESPRIT DIOR)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동대문 디지털 플라자 일명 DDP와

세빛둥둥섬이었다가 명칭이 변경된 현재의 세빛섬을 만드셨죠


이게 바로 서울시 디자인 브랜드 정책이라고 해요


한마디로 대한민국의 심장 서울을 대표할만한

랜드마크를 만드는 정책이었죠.


당시에 많은 예산 투자로 욕을 엄청 나게 들으셨다고

직접말씀하셨어요 ㅎㅎㅎ


그러나 현재, DDP는 개장 1년만에 약 800만명이 다녀갔으며

동아시아에서 패션쇼, 전시회 등등이 있을 때

도쿄, 상하이, 싱가폴, 홍콩 등에서 개최되었지만

현재는 대한민국의 DDP 에서 개최되고 있다고 말씀하시며


문화적 허브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는 뉴스기사를 보여주셨어요.


이렇게 디자인, 현대문화 상승을 통해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의 매력을 상승시켰다면!


남은것은 국제사회기여를 통한 존경의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것이겠지요~?



바로, 배려를 통한 것인데요~



어떠한 기여가 가장 효과적인것인가!


바로, 그들에게 필요한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예요.


한 사례를 들려주셨는데요


모기장보내기 사업을 했었는데 결과는 실패였데요!


왜냐면, 퀄리티 좋은 제품이 들어오니까

현지 모기공장이 망하게 되는 등의 상황이 벌어졌기 때문이죠.



때문에, 그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을 알려줘야 한다는 거예요!

위 사진은 한 아가씨가 현지인들이 농사를 왜 짓는지에대해 의문을 가질때

직접 저렇게 수확의 기쁨을 통해

왜 농사를 지어야하는지에 대해 직접 깨우치게 해줬다고해요



영화 국제시장 보셨나요?

우리도 저랬던 시절이 있었죠...



자칫 왜 우리 국민도 힘든데 외국을 돕느냐 할 수 도 있어요.

결론적으로 외국을 우선적으로 돕자는게 아닌

우리나라를 배려 사회로 만들자는 것이예요.


위 사진은 부자가 가난한 사람을 돕는것이아닌

서로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서 자신보다 어려운 사람을 돕는 사례라고 합니다.


모든 사람은 자신이 모르는 보물단지를 갖고 있으니

자신만의 재능이 있다는 거죠!




위 사진은 제3섹터론을 설명한건데요

정부와 국민이 함께만드는 복지국가의 틀이라고 해요




이런 모든것의 기본은 바로

국민적 자부심을 갖는것이라고 말씀하셨어요


끝으로 김구선생님의 나의소원을 소개(?)해주셨는데요


김구 선생의 나의 소원에서

아름다운 나라, 문화의 힘, 문화의 근원 을 강조하며
우리민족이 주연 배우로 세계무대에 등장할 날이
눈앞에 보이지 아니하는가 라는 문장을 강조하시며

강연을 마무리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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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질의 응답시간이 있었는데요!


사전에 받은 질문들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오세훈 전 서울시장님께서는

현장에서 직접 질문을 받아 답변해주시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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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어진 저자 싸인회!

분명, 안내에 따라 줄을 서달라고 하셔서
저는 제자리에 가만히 앉아있다가
뒤에서 사람들이 우루루루 오는것을보고

바로 줄을 섰어요!! 캬캬캬


저기 맨 처음에 서있는 제가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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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뿌듯


1등으로

오세훈 전 서울시장님의 싸인을 받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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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사수.....ㅎ


싸인을 받고 돌아보니
줄이 저렇게 길더라고용~~

왠지 더 기분이 좋아졌어요...
단순단순


이것으로 오세훈 전 서울시장님의
저자강연회 포스팅을 마무리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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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100배 즐기기 - 2014 ~ 2015년 최신개정판 100배 즐기기
홍수연.홍연주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4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이미지 출처: http://awintyyr.tumblr.com/post/124027473390


저는 개인적으로 홍콩에 대한 로망이 아주 많아요!

그래서 홍콩자유여행을 준비중인데요..

(언제갈지는 모르는 준비단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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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느 여행사를 통해서 가게된다면

일정을 소화하느라 지치기 마련!

진정한 여행은 자유여행이라는 신념아래


홍콩여행을 위한 검색을 해보니...

역시나 정보의 바다 인터넷에서는

믿을만한 정보가 없었어요!


때문에 인터넷이 아닌 다른곳에서 정보를 얻고자했고!

그렇게 생각해낸것은 바로 여행책!


저는 RHK(알에이치코리아)의 100배 즐기기 시리즈는

여행책의 진리 of 진리라고 생각한답니다!


그래서 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바로


RHK(알에이치코리아)의 100배 즐기기 시리즈 중



《홍콩 100배 즐기기》랍니다!


홍콩 + 마카오 + 선전을 한번에 파헤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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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저자는 두 명인데요!


먼저, 홍수연 작가


《유럽 100배 즐기기》《핵심 유럽 100배 즐기기》《파리 100배 즐기기》《뉴욕 100배 즐기기》

《인상파와 함께 걷는 달콤한 유럽 여행》 《제주 100배 즐기기》 《유럽여행 컨설팅북》공동저자이며

유럽·중국·일본·북남미·지중해·동남아시아·인도·뉴질랜드 등 50여 개 나라 수회 여행 하신 분이랍니다!


다음으로, 홍연주 작가

《유럽 100배 즐기기》《핵심 유럽 100배 즐기기》《파리 100배 즐기기 《제주 100배 즐기기》공동저자이며

유럽 19회·캐나다·일본·동남아·인도·중국 등 수회 배낭여행을 하신 분이예요!


여행의 대가이자

여행책의 대가라고 할 수 있겠지요!? ㅎㅎ


본격적으로 이 책의 구성 어떻게 되어있을지

궁금하시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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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배 즐기기 시리즈의 특징!


바로, 책보는법을 친절히 알려주고 있다는거~



역시나! 친절하게 책보는 방법을 소개해주고 있는데요


Part 1 홍콩 프롤로그 Hong Kong Prologue

Part 2 지역별 여행 가이드

Part 3 테마별 여행 가이드

Part 4 근교 지역 여행 가이드

Part 5 근교 지역 여행 가이드

Part 6 여행 시작하기 Travel Beginning

Part 7 여행 준비하기 Travel Preparation


이렇게 7개의 part로 구성되어있다는것도 알 수 있어용!



여행은 봄,여름,가을,겨울 상관없이 떠날 수 있잖아요!

그런데 4계절 내내 같은 환경은 아니겠죠!?

때문에 계절별로 홍콩의 특징도 알 수 있답니다!



더불어

홍콩하면 떠오르는 아이콘 12가지를 한눈에!


심포니 오브라이트

스타페리

이층버스

힐사이드 에스컬레이터

트램


등등



그리고 여행에

음식이 빠질 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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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대표 먹을거리 16가지가 정리되어 있네요!


여기에 나온게 끝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돼요~안돼!



그리고 홍콩하면 바로 쇼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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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의 메카 홍콩에서 쇼핑을 제대로 즐기기 위한

쇼핑몰 정보


트렌드세터들을 위한 특별한 거리와 시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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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곳에서 봐야 홍콩을 제대로 즐길 수 있을까요!?


망설이지 말고!

전망좋은 홍콩속에 나온곳으로 가보는 것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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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색이 여행인데

돌아가는 길이 허전하다면....안되겠죠!?

홍콩 여행을 했다면!

반드시 사야할 잇 아이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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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볼거리 많은 홍콩을 언제 다 돌아볼지 막막하시쥬!?

그래서 홍콩자유여행을 제대로 즐기기위한 코스까지

알려주고 있답니다!!!!!


물론 1주일 코스도 있지만!

홍콩은 정말 가까운 나라인 만큼

금,토,일 주말을 이용해 떠나는 여행객들이 많을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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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 코스로 알차게 즐기는 홍콩여행!



홍콩은 쇼핑이지!

쇼핑 완전정복을 희망하는 당신께 추천해드리는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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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만 있는것이 아니예요!



각 지역별 여행가이드까지 담고있답니다!



소호 (SOHO)의 랜드마크인

힐사이드 에스컬레이터와 그곳의 먹거리, 쇼핑정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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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홍콩 근교를 다루고 있는게

바로 이 책의 특징인데요!



디즈니랜드 홍콩이 눈에띄네요!

인천에도 생긴다고 하지만!

아직 멀었으니

홍콩 디즈니랜드를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여행인데

숙박은 필수겠지요~?

호텔 에티켓은 기본이고!



호스텔과 한인숙소

그리고

홍콩여행 중 문제가 발생한다면

당황하지않고!


대사관등에 도움을 처할 수 있도록


이렇게 홍콩에 있는 한국정부기관 정보까지 수록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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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여행을위해 준비해야 하는 것들이

30일 코스로 짜여있는데요


30일 너무 길다고 생각하신다면!

그냥 책에 나온 모든 코스만 지키시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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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모든 여행의 기본!

지도까지 첨부되어 있답니다!!

책을샀는데 지도까지 주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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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라고해요!

저는 처음에 원래는 맵북이 책 안에 있지만

저는 책이 너무 두꺼워서 따로 포장되어 있는건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홍콩하면 떠오르는

마카오와 선전에 대한 정보를 포켓북에 따로 수록해놓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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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진짜 내 인생템 인증 쀼!



마카오와 선전의 여행 가이드와 더불어!

마카오와 선전 그리고 홍콩여행을 즐기는 방법이 수록되어 있어요!

이를테면

인천공항에서 마카오가는법

마카오 구경후 홍콩가는 법

등등의 방법이 상세히 나와있답니다!



그리고 마카오를 하루에 완전정복할 여행코스와


선전여행 방법까지!




낮과 밤이 다른 홍콩으로 떠나고 싶네요!


그럼 저는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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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잉글리시? : 초급 - 알파벳부터 발음까지 기초 영어 등반 완료! 안녕, 잉글리시? 시리즈
프랭크 지음, 에릭 브라이언 감수 / 두앤비컨텐츠(랜덤하우스코리아) / 2015년 5월
평점 :
품절



《안녕, 잉글리시?》는요

모든 영어의 발음을

알파벳에서부터 기인한 점에 착안하여 만든 시중에서 가장 쉬운 영어 발음 책 이예요

한글로 쉽게, 정확한 발음은 원어민 CD를 통해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데요!

사물을 보면 중간에 우리말 해석 과정 없이 바로 영어가 나오기 때문에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이들도 쉽게 인지할 수 있는 쉬운 학습 단계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성인보다는 어린이들에게 ...ㅎ

왜냐하면 너무 쌩 기초이다보니

헷갈리는 부분이 있어요!


그래서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가

이 책으로 시작한다면

기초를 확실히! 다질 수 있을 것 같네요~



프랭크


저자 프랭크(유의열)은

국민 영어 강의 경력 10년

온라인 영어 강의 ‘프랭크쌤영어’ 대표

단국대 회계학과 졸업 및 TESOL 과정 수료

감수 : 에릭 브라이언
감수자 에릭 브라이언 (ERIC BRIAN)은

현) 백석대학교 영문학과 교수

전) 단국대학교 영문학과 교수

케임브리지 시험 IELTS 강사

캐나다 UNIVERSITY OF VICTORIA 졸업



Chapter 1 스물 여섯 알파벳 한글로 쉽게 익히기
Unit 1 ABC
Unit 2 DEF
Unit 3 GHI
Unit 4 JKL
Unit 5 MNO
Unit 6 PQR
Unit 7 STU
Unit 8 VWX
Unit 9 YZ
최종 정리
알파벳 카테고리

Chapter 2 영어, 읽히다: 모음+자음
Unit 1 짧은 모음 a
Unit 2 짧은 모음 e
Unit 3 짧은 모음 i
Unit 4 짧은 모음 o
Unit 5 짧은 모음 u
Unit 6 모음 같은 자음 y, w
최종 정리
30초 발음 미션

Chapter 3 긴 모음 바로 읽기: 모음+자음+e
Unit 1 긴 모음 a-e
Unit 2 긴 모음 i-e
Unit 3 긴 모음 o-e
Unit 4 긴 모음 u-e
최종 정리
30초 발음 미션


책의 구성은 이렇게 되어있어요!



1. 영어발음 직강 릴레이
2. 뜻과 발음을 사진 한장으로!
3. 원어민 음성파일 무료제공
4. 확인 문제 & 최종정리








예능처럼 즐기는 영어강의!

센스있는 자막과 그림 설명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CD까지 첨부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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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보는 경제학 - 경제인이 되기 위한 깊고 맥락 있는 지식
이진우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6월
평점 :
품절


오늘 소개할 책은 바로


《거꾸로 보는 경제학》입니다.



“잘못된 경제 상식으로 거꾸로 생각하셨습니다”

MBC 「손에 잡히는 경제」 이진우가 풀어낸 일상의 경제학
경제 상식의 오류를 바로 잡는 90%를 위한 경제 독해법!

90%, 나를 위한 일상의 경제학

《거꾸로 보는 경제학》은 거대한 경제 담론이 아닌 실생활의 경제, 일상의 경제학을 다루고 있어요

‘국가의 성장이 과연 나의 살림살이를 나아지게 하는가?’

‘나의 경제적 자립과 생존을 위해서는 어떠한 선택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되묻고,

잘못된 경제 상식으로 경제현상을 바라보면 범할 수 있는 오류들을 낱낱이 분석하고 있는데요!


‘왜 충성도 높은 고객이 호갱님으로 전락하게 되는지’,

‘왜 제품의 가격이 원재료의 가격보다 유통비와 임대료에 좌우되는지’를

저자의 냉철한 시각으로 풀어내어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때문에

우리들이 합당하고 합리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안내하는 실용 경제학 입문서가 되어 줄 것이라 생각해요!


경제를 보는 올바른 프레임


《거꾸로 보는 경제학》은 경제를 보는 나만의 프레임을 만들라고 제안하고 있어요

그러기 위해서 경제 현상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통찰력을 길러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는데요

왜냐하면! 문제의 원인을 올바르게 살펴야 제대로 된 대안도 모색할 수 있기 때문이예요~



잘못된 경제 상식으로
거꾸로 생각하셨습니다

물에 빠져 죽는 사람과 개인 파산 신청을 하는 사람의 공통점이 있다.

흐름을 보지 못하고, 이면을 보지 못하고, 쉽게 자만한다는 점이다.

강가에 텐트를 치면서 일기예보를 보지도 않고 물이 얕으니까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금융시장이 경색되고 세금제도가 바뀌고 있는데도 주변에서 돈 벌었다는 사람들의 풍문에 의지해

‘묻지마 투자’에 나서는 투자자의 생각은 크게 다르지 않다.


경제 현상에 대한 판단과 선택은 바라보는 프레임에 따라 달라진다.

거대 담론에 휩쓸리거나 풍문에 의지하다 보면 잘못된 생각에 빠져

나의 경제 현실을 고려치 못한 그른 판단과 선택을 하게 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경제 뉴스에 나오는 경제 분석에 의지하거나

돈 번 사람의 충고를 듣고 중요한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일이 잘못된 이후에야 대체 ‘그때는 뭘 믿고 그 돈을 그렇게 썼을까’한탄하는 것이다.

사소하게는 핸드폰을 구매하는 방법과 삼겹살을 먹는 시기도 잘못된 경제 상식으로 반대로 생각하고 소비하는 경우가 많다.
경제 뉴스를 볼 때 ‘아, 그렇구나!’ 한다면 당신은 경제 ‘미생’이다.

‘왜, 그렇지?’ 묻고 뉴스와 뉴스를 연결해서 생각해야 경제 흐름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거꾸로 보는 경제학》이 다루는 경제에 대한 맥락 있는 지식 탐구가, 당신을 일상의 경제학으로 안내할 것이다.




서 문 | 거꾸로 봐야 바로 보인다



Chapter 1 경제는 계속 성장하는데 왜 우리는 점점 가난해지는가

01 부유한 국가의 가난한 국민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스위스 월드컵 잔혹사|‘평균’이라는 말의 함정|소득 늘어도 지출도 늘어난다면 결국에는 원점이다|살림을 윤택하지 않게 만드는 뜻밖의 지출들|물질적인 풍요를 제대로 측정하는 방법은 없을까?

02 밤에는 왜 택시가 잘 잡히지 않을까
출산율 감소는 어떻게 제왕절개 증가를 불렀나?|인구 조절은 움직이는 과녁을 맞히는 게임|밤이 되면 도로 위의 택시가 줄어드는 이유|고령화될 수밖에 없는 개인택시|인구 조절 실패로 비롯된 문제는 시간이 약이다

03 구두쇠 사장이 월급을 많이 주는 이유
380퍼센트의 이직률을 고임금 전략으로 차단하다|공기업의 임금과 복지수준, 어떻게 보아야 하나?|공기업의 임금은 우리 사회 전체 임금을 이끄는 견인차|현상의 이면을 바라볼 줄 아는 지혜

04 경제 뉴스의 속사정
교통사고 발생 1위 신림동을 위한 변론|비경제활동인구 사상 최대! 그래서 뭐?|청년 취업자 수 최저 기록은 인구 자체의 감소 영향|물가 오르는 것 감안하면 매년 사상 최대인 세금도 당연한 일|엉뚱한 뉴스를 가려내는 지혜

05 ‘경제 효과’라는 꼼수
빵 한 개를 소비하는 행위가 유발하는 경제 효과|무형의 가치도 경제 효과로 계산|마이너스 효과도 함께 따져야 진짜 경제 효과|경제 효과를 돈으로 환산하는 것은 무리수

06 세계에서 제일 부자인 나라는 어디인가
GDP로 국가의 부유한 정도를 측정할 수 없는 이유|한 나라의 자산을 계산하는 방법|국가의 유형 자산과 무형 자산|국내의 금융 자산은 국가의 자산이 될 수 없어|가장 돈 잘 버는 나라가 빚도 가장 많은 글로벌 불균형


Chapter 2 소비자가 될 것인가, 호구가 될 것인가

07 왜 당신의 재테크는 실패할 수밖에 없는가
재테크는 일찍 시작할수록 손해?|물가 상승률만큼 수익률 내면 내 재산가치 보호되는 걸까?|물가 상승률과 경제 성장률 합한 만큼 수익 올려야 그나마 본전|자산 가치를 보호해 주는 재테크 상품은 없다|자산은 매년 가치 줄거나 줄어들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08 세금에 붙는 이자는 누구의 것인가
선불제 세금과 후불제 세금|후불제 세금에서 발생하는 이자 수입 챙기는 기업들|후불 세금도 연말 정산 방식으로 걷으면 어떨까?

09 충성도 높을수록 홀대 받는 휴대폰 세상
휴대폰 시장은 이상한 나라|가짜 보조금 VS 진짜 보조금|왜 이통사는 기존의 고객을 지키지 않는가|똑똑한 소비자가 시장을 바꾼다

10 ‘업소용’과 ‘가정용’에 숨겨진 치열한 가격 줄다리기
영화 조조할인과 백화점 세일은 가격 차별 전략|고객에 따라 달라지는 콜라 가격|가정용 위스키에 숨은 비밀

11 스타벅스 커피가 비쌀 수밖에 없는 이유
자꾸 오르는 임대료, 자영업의 현실이자 빈곤의 출발점|1층 점포의 임대료, 2층의 두 배 넘어|공익 위해 점포 임대업자 권리 제한하면 어떨까?


Chapter 3 국가는 성적으로 말하고, 국민은 피부로 말한다

12 경제 관점에서 바라본 국가의 의미
화폐 공동체 유럽의 재앙|서로 다른 나라가 같은 화폐를 쓸 때 일어나는 일|환율은 무역 불균형을 조정하는 장치|집단의 불균형 해소 위해 존재하는 시스템이 국가

13 트릭인가, 축복인가
국가가 당신에게 3억 원을 준다면|어떻게 보면 말이 되는 경제 정책|‘3억 원 통장 정책’의 정당성|현대 사회의 경제 위기는 ‘마음의 위기’, ‘개념의 위기’

14 전 세계 중앙은행 총재들의 고민
오피스족을 대하는 커피숍 사장의 아이디어|결국 경제의 관건은 사람의 마음|중앙은행이 하는 일은 사람의 마음을 바꾸는 것|불경기 처방의 어려움

15 죽어야 할 ‘사람’이 죽어야 하는 이유
돈을 풀어 낸다고 경제가 살아날까?|아베노믹스라는 인공호흡법의 한계|수출 제조업체가 그 나라의 경제 면역력을 높인다|부채 많고 인구 노령화된 일본의 숙제|부실기업 정리하는 고통 감수해야 나은 미래 가능

16 국가는 노후 대비를 어떻게 할까?
국가의 노후 자금인 대외순자산|무역수지 적자에도 경상수지는 흑자인 일본|2014년 8월 현재 우리나라의 대외순자산은 제로|국가가 늙어 갈수록 투자 실력이 중요하다

17 나라 빚을 늘리는 것은 정말 위험한 일인가?
‘국가’라는 이름의 은행|결국은 국가 시스템의 문제|국가가 수행해야 할 가장 중요한 역할


Chapter 4 경제 이론으로 인간의 삶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18 돼지고기를 둘러싼 복잡한 경제학
생산 원가 30만 원인 돼지 한 마리가 20만 원에 팔리는 이유|구제역 덕분에 생육 환경 좋아져 돼지고기 물량 급증|왜 돼지고기 가격이 떨어져도 삼겹살 값은 그대로일까?|소비자들의 입맛이나 소비 방식을 바꾸는 것만이 해답

19 비트코인, 누구냐 넌?
2,100만 개까지만 발행되는 사이버 머니 비트코인|투자 대상이 된 새로운 형태의 돈|비트코인이 가진 한계점|비트코인의 등장은 우리에게 무엇을 이야기하는가

20 초원의 야생 동물에게도 경제가 있을까?
정확한 정보 제공의 의미|경제 활동의 중요한 촉매제인 정보|원활한 정보 제공이 사회 문제를 해결한다|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한 제도

21 혁신인가, 무임승차인가?
위조 회수권에 대한 추억|유류세 내지 않고 무임승차 시도한 세녹스|방송 서비스의 혁신으로 불렸던 에어리오|우버 서비스와 택시|KTX와 해외 직구

22 생명의 가격은 얼마인가?
어려운 질문|경제적 관점에서 본 정의의 잣대|생명에 매겨진 가격|정의 추구 비용은 누가 지불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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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책에서는 4개의 장으로 나누어 경제를 거꾸로 살펴 바로 보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1장 ‘경제는 계속 성장하는데 왜 우리는 점점 가난해지는가’에서는 국가의 경제지표가 나의 실생활 경제지표가 되지 못하는 실질적인 이유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역추적한다. 부유한 국가에 왜 가난한 국민이 많은지, 왜 소득이 늘어도 지출이 늘면 실질적인 성장이 어려운지, 인구가 비약적으로 늘거나 줄어들 때의 경제적 문제, 임금과 복지의 상관관계, 사상 최대와 최악이라는 헤드라인을 단 경제 뉴스의 함정, 과대 포장된 ‘경제 효과’의 문제점, 국가의 부를 측정하는 프레임의 문제 등을 살피며 거대 담론의 경제학에 숨은 일상의 경제를 해부한다.

2장 ‘소비자가 될 것인가, 호구가 될 것인가’에서는 합리적인 소비자, 주체적인 경제인이 되기 위한 경제 독해법을 제시한다. 무조건 빨리 시작해야 노후가 편안하다는 재테크의 함정, 선불제 세금과 후불제 세금에 대한 고찰, 충성도 높은 고객이 왜 호구 고객이 되는지, ‘업소용’과 ‘가정용’ 상품에 숨은 가격 차별 전략의 의도, 스타벅스 커피 가격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임대료의 문제 등을 살핀다.

3장 ‘국가는 성적으로 말하고, 국민은 피부로 말한다’에서는 국가의 경제 시스템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 것인가에 대해 다룬다. 경제의 관점에서 바라본 국가의 의미와 역할을 되짚고, 경제 위기의 본질이 결국 사람의 불안 심리에 기인하는 이유, 국가가 돈을 푸는 경제 정책이 인공호흡법에 불과한 이유, 국가가 고려해야 할 국가의 노후 대책 방안 등을 다룬다.

4장 ‘경제 이론으로 인간의 삶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에서는 가상 경제와 일상 경제의 극명한 차이를 다룬다. 구제역 파동으로 산지 돼지고기 가격이 폭락해도 우리가 사 먹는 삼겹살 가격은 그대로인 이유, 새로운 화폐로 대두한 비트코인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점, ‘보이지 않는 손’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관련된 경제 정보가 모두에게 공유되어야 가능하다는 점, 진정한 혁신 상품은 편법이 아닌 적법의 토양에서 키워야 제대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 경제를 효율의 논리와 숫자로만 판단하게 되면 사회 정의와의 괴리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 등을 다룬다.







경제 관점에서 바라본 국가의 의미
경제의 관점에서 생각해 볼 때 국가를 형성하는 요소를 한 가지 더 덧붙일 수 있다. 그것은 바로 ‘화폐’다.

언어가 달라도 민족이 달라도 인종이 달라도 한 국가에 소속된 사람들은 같은 화폐를 사용하면서 경제 활동을 하기 때문이다.

같은 언어를 쓰고 같은 민족이라도 쓰는 화폐가 다르면 그 집단은 국가로 묶일 수가 없다. 남한과 북한이 좋은 예다.(중략)

국가란 과연 무엇인가? 경제적인 관점에서만 답을 해 보자면,

국가란 같은 화폐를 사용하는 집단에서 발생하는 필연적인 불균형과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존재하는 시스템이다.

경제적인 관점에서만 답을 해 보자면 그런 일을 하지 않는다면 국가는 존재할 이유가 없고

피해를 보는 집단들은 부유한 집단들과 같은 화폐를 사용하면서 한 공동체 내에 머물러 있을 이유도 없다.

한 화폐 공동체 내에 머물러 있지만 않는다면 문제가 쉽게 해결되기 때문이다.

국가는 무엇인가? 국가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 다음으로 어떤 일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가?

우리는 왜 같은 화폐를 쓰는가? 그것이 담고 있는 함의는 무엇인가?

유럽에서 지난 10여 년 동안 벌어진 일들을 들여다보면 그 답이 보일 것이다.(149~159쪽)





돼지고기를 둘러싼 복잡한 경제학
돼지 한 마리를 잡으면 삼겹살은 15퍼센트 정도 나온다.

(중략) 돼지고기 가격이 내려가면 삼겹살 가격도 따라서 내려가기는 한다.

그러나 식당에서 파는 삼겹살 값은 그만큼 내리기 어렵다. 식당 주인의 계산 방식은 좀 다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삼겹살의 도매가격이 킬로그램 당 2만 원이라고 가정해 보자.

대개 식당에서는 200그램을 1인분으로 계산하는데 대략 1인분에 1만 4,000원쯤 받는다.

식당 주인은 2만 원어치 삼겹살(5인분)을 사와서 7만 원에 팔아 5만 원을 남기는 장사를 하는 셈이다.

이 5만 원으로 가게 임대료도 내고 직원들 월급도 준다.

그러다 삼겹살의 도매가격이 킬로그램 당 1만 원으로 반토막이 났다고 치자.

식당 주인은 삼겹살 1킬로그램(5인분)을 1만 원에 사올 수 있지만 그래도 5만원은 남겨야 임대료도 내고

직원들 월급을 줄 수 있으니까 그 삼겹살 1킬로그램을 6만 원은 받아야 한다.

(중략) 결국 산지 삼겹살 가격은 반 토막이 났지만 그 식당의 삼겹살 가격은 1인분에 1만 2,000원 이하로는 떨어지지 않는다.(218~221쪽)




어떤가요?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상황들을


예로드니 뭔가 더 와닿지 않나요!?


우리 모두 호갱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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