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합격 한 가지 습관만 들이면 됩니다 - 초·중등생 메타인지능력 높이는 효율적 학습법 大백과
김기영 지음 / 리더스입시교육원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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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대입제도 개편이 확정되면서 전국 많은 학부모들과 현재 초중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의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수능제도가 한 번 개편되면 수 많은 아이들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도태될 것이라는 걱정때문에 말입니다. 2028년 대입제도 개편의 큰 변화는 "고교 학점제" 전면 시행에 맞춘 개편이고 논술형과 서술형이 늘어나며 문이과 구분이 없어진 것과 방향성을 같이 합니다. 2028년부터 대학입시 제도가 변하면서 문이과의 통폐합과 5등급 상대평가로의 변화는 아이들에게 혼란을 가중시키지만, 알고 보면 다시 본질로 복귀하는 편이기도 합니다. 현재 존재하는 국어, 수학, 사탐, 과탐 영역을 없애고 모든 수험생이 같은 과목으로 공부하고 시험을 본다는 것은 융합형 인재를 키우겠다는 의미도 포함됩니다. 또한 논술형과 서술형의 형태가 증가하면서 독서와 논술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중학교 때 배우는 개념이 고1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중학생때부터 미리 미리 준비해야 하는데, 어떻게 무엇을 변화에 맞춰 공부해야 알지 고민된다면 이 책 "SKY 합격 한 가지 습관만 들이면 됩니다"을 참고해보면 좋겠습니다.

2028년 새로 바뀌는 입시 제도는 엄청난 변화를 초래할 것 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사교육보다 공교육에 집중하고 기본에 충실하며 자기주도학습과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가진 수험생에게 유리할 수 있습니다. 결국 "공부법", "공부하는 습관"이 중요해졌다는 것이 이 책 지은이의 주장이며 일견 일리가 많습니다. 교과서로만 공부했다는 수능만점자의 농담같은 말이 2028년 제도개편에서는 더 현실화 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이 책에서는 실제 SKY에 입학한 수험생들의 공부하는 습관이 담겨 있습니다. 교과서를 읽으면서 하나 씩 하나 씩 익히고 외우고 써가면서 공부했다는 서울대 합격생이 있습니다. 강의하는 사람이 된 것처럼 읽고 말하면서 외우는 강의식 공부법을 사용했다는 SKY 합격생도 있습니다. 수 십권의 교재보다는 딱 한 권이라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문제를 한 시간이라도 투자했다는 합격생도 있습니다. 그리고 좌절하는 시간을 극복했다는 스토리와 중학교 때 놀아서 고등학교 때 다시 되돌아오는데 힘들었다는 성공스토리도 있습니다. 이러한 많은 스토리들은 지금의 중고등학생들에게 귀감이 되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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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의 신 - 로컬 브랜딩 전략 '서울을 따라하지 않는다'
이창길 지음 / 몽스북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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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카페, 음식점, 베이커리, 식음료, 디저트 등의 트렌드를 항상 선도하는 곳은 서울이라고 보통 말합니다. 서울 중에서도 강남, 신사, 논현, 홍대, 신촌, 한남동, 이태원 등이 가장 앞서고 선진적이고 수익까지 좋은 최신의 식음료 트렌드를 가져간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그렇다면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의 수 많은 상권들은 꼭 서울을 따라하는 것만이 정답일까요? 서울처럼 해야, 서울 강남의 브랜드를 입점시켜야, 홍대의 체인점을 가져와서 오픈해야 성공하는 것이 지방상권의 해답일까요? 그것을 과감하게 아니라고 말하는 "이창길 대표"의 성공전략이 이 책 "로컬의 신"에 담겨 있습니다. "로컬의 신"이라는 말은 이창길 대표를 칭하는 별명과 같은 것으로, "로컬 기획 전문가"로 잘 알려진 개항로프로젝트의 성공신화를 이끈 분입니다. 영국에서 배운 경영학을 기반으로 한국에서 2008년 제주도의 독채펜션 "토리코티지"를 성공시키고 부산 백제병원 카페인 "브라운핸즈백제"를 성공시키는 등 비서울권의 상권에 집중하는 마케팅 전문가입니다.

이창길 대표는 비서울인 로컬의 상권의 특징을 살려 서울스럽지 않고 그 지역의 특색을 성공시키는 것으로 유명한데, 특히 인천에서 진행했던 "개항로프로젝트"의 성공담이 유명합니다. 지역의 크루들(상권 장인들)과 함께 콜라보레이션으로 출시한 "개항로맥주"와 그 부근 명소가 된 "개항로통닭"등으로 시작한 개항로 프로젝트는 당시 최고의 로컬상권 비즈니스로 꼽혔습니다. 이후 마계인천페스티벌 등으로 활동을 넓히고 있는 로컬의 신은 이 책에 "서울을 따라하지 않는 로컬만의 상권전략"을 담았습니다. 로컬창업을 준비할 때에는 그 도시의 특색을 담아 "자신만의 시선"으로 분석해야 하며 남과 전문가의 말보다 자신의 철학으로 브랜드를 만들어야 합니다. 또한 계획보다는 브랜드 슬로건에 따른 기획으로 하나씩 구체화하면서 작은 기획을 통해 큰 슬로건의 전략을 완성해갑니다. 그리고 "로컬 상권의 장인들인 기존 크루"들과 느슨하게 연결하여 협업을 통해 함께 성공하는 시너지 전략이 가장 중요한 기반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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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 한예종 연극원 학생들이 말하는 리얼 학교 이야기 가고 싶어졌습니다
김솔 외 한예종 재학·졸업생 10인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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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나홍진부터 피아스트 손열음과 임윤찬, 영화배우 김고은, 변요한, 박정민 등 수 많은 예술인들의 공통점은 바로 한예종(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이라는 것 입니다. 줄여서 한예종이라고 부르는 한국예술종합학교는 국내에서 유일무이하게 국립 예술학교이며 대한민구에서 가장 인기 있고 경쟁력있는 예술전문 대학교 및 대학원입니다. 매 년 13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입시를 치루는 한예종은 수 많은 예중, 예고 출신의 수험생들이 들어가고 싶어하는 대학교입니다. 한예종에는 크게 음악원, 연극원, 영상원, 무용원, 미술원, 전통예술원, 예술교양학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도 배우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연극원"이 가장 1순위 희망학과입니다. 한예종의 연극원을 가고 싶어하는 예비 수험생이나 현재 예고에서 연기를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이 책 "한예종에 가고 싶어졌습니다"를 꼭 읽어봐야 합니다. 이 책은 한예종 입시를 준비하는 이론적인 입시서적이 아니고 실제 한예종에 입학한 32명의 선배들에게 듣는 리얼한 한예종 이야기입니다. 최근에 한예종을 졸업한 16학번부터 최근에 입학한 23학번의 한예종 신입생까지 총 32명이 직접 겪고 느끼고 입시를 준비했던 생생한 한예종 라이프를 이 책에 담았습니다.

"한예종에 가고 싶어졌습니다"는 총 네 개의 파트로 구성됩니다. 첫 파트는 한예종을 경험한 32명의 학생들이 왜 예술 분야를 전공하게 되었는지부터 한예종에 최종 합격하게 된 과정과 경험을 다루고 있습니다. 만약 지금 예고에서 한예종을 목표로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이 있다면 파트1의 내용이 큰 공감과 도움을 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파트2는 한예종의 실제 학교 수업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려줍니다. 한예종에 입학하고 나서야 알 수 있는 리얼한 학교 생활을 미리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좋은 내용입니다. 혹시 한예종 입학을 확정해두고 입학을 기다리는 학생이라면 이 책을 꼭 참고하세요. 파트3는 전공과 부전공, 전과 등 예술을 전공하는 한예종의 학생을 비롯한 이 분야의 학생들을 위한 커리어 패스 및 기타 활동에 대한 고민을 설명합니다. 이후 파트4에서는 한예종 졸업을 앞둔 선배들이 졸업후에 어떤 진로를 선택하려고 하는지와 직업선택을 위한 고민을 이야기 합니다. 연극원, 영상원, 음악원 등의 다른 학과들의 진로에 대한 이야기도 파트 5에 담겨 있으니 연극원 이외의 전공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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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서 만난 경영지혜 - 리더는 나무에서 배운다
김종운 지음 / 예미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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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가 힘들고 짜증나고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는 날이면 주말에 숲으로 힐링하러 떠나곤 합니다. 나무가 가득한 숲 한 가운데에 가서 평상에 앉거나 누워서 바람에 흩날리는 나뭇가지와 새소리를 듣고 있으면 마음이 저절로 평온해지고, 피톤치드 덕분에 건강까지 챙기는 것 같아서 저절로 힐링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나무", 이 나무를 경영자의 마음과 비즈니스 철학으로 엮은 책이 출간됐습니다. "나무에서 만난 경영지헤"의 저자인 김종운님은 경영컨설팅이라는 업종에서 무려 30년이나 종사하면서 경영에 대한 철학을 가지게 됐다며 이 철학을 "나무"라는 것에 엮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나무라는 것은 철학, 신학, 영화, 소설, 시, 에세이 심지어 동화나 만화에서도 많이 인용되고 비교되는 객체입니다. 조선시대 때 부러질 지언정 꺽이지는 않는다던 선비의 마음도 나무에 비유되곤 했었습니다. 또한 연리지와 같은 나무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사이를 표현하기도 했었고 벚나무는 많은 이들의 고백장소로 묘사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영역에 묘사와 비유로 활용되는 "나무"를 비즈니스 철학과 경영자의 리더십 유형에 사용된다면 어떻게 표현이 될지 이 책에서 볼 수 있습니다.

"대나무"의 경우 애자일이라는 비즈니스 경영 방법론의 대명사로 표현됩니다. 애자일이란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면서 주변 환경에 같이 동조하여 함께 변화하고 맞춰가면서 최적화하는 빠른 의사결정 방법론입니다. 대나무는 굉장히 성장속도가 빠르면서도 속이 비어있어서 강한 바람에도 쉽게 부러지지 않고 바람에 맞춰 굽혀가면서 생존합니다. 마치 애자일 방법론을 통해서 시장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맞춰 비즈니스를 최적화하는 것 처럼 말입니다. "소나무"의 경우에는 대한민국 국가에서도 표현되고 수 많은 선비들의 수묵화에서도 보이듯이 꼿꼿하고 투철하며 지고지순한 선비의 마음이나 경영자의 철학을 의미합니다. 또한 "참나무"는 참된 경영자의 목표인 경제적인 이익 실현을 위한 표현의 도구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세 가지 사례를 들었는데, 이 외에도 많은 나무들을 이 책에서 경영자의 마인드셋과 경영철학, 리더십으로 비유하는 것이 아주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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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효과
댄 토마술로 지음, 윤영 옮김 / 힘찬북스(HCbooks)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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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관적인 사람은 좌절하지 않고 더 앞을 바라보며 힘든 상황에서도 해결책을 찾아 해매이다 결국 그 탈출구를 찾게 된다고 합니다. 습관적으로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사람은 똑같은 상황에서도 남들보다 더 불안해하고 좋지 않은 결과를 예상하면서 객관적으로 나올 수 있는 결과보다 낮은 결과를 얻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긍정효과"란 강력한 인지행동치료와 긍정 심리학에 기반했을 때, 부정적인 생각을 없애고 긍정의 힘을 통해 행복해질 수 있는 그 과정과 방법을 말합니다. "긍정"이라는 것을 말처럼 쉽게 다루기 힘들기 때문에 조금 더 구체적으로 이 책을 통해서 "긍정"을 이해하고 걱정을 덜어내며 세상을 바라보는 과점을 바꾸는 방법을 배워봅시다. "불안함"을 마치 거울의 반대편 처럼 서 있는 "희망"이라는 것으로 바꾼다면 불안함 속에서 희망의 빛줄기를 찾는다는 소설속 주인공과 같은 마인드셋을 가질 수 있습니다. 끈기 있게 성취동기를 이용해서 지속적으로 결과를 얻을 때 까지 나아가는 힘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MBTI에 따르면 어떤 유형은 계획적인 것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 계획적인 것을 좋아하는 성향은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을 때 기분 나빠지고 짜증내기도 합니다. 계획대로 잘 되지 않고 다 엇나가기만 했던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의지했던 사람에게 버림받거나 마음에 상처를 입는 등의 경험에서 사람들은 "유연하게 대처하고", "유연하게 생각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조급하게 생각하고 눈 앞에 닥쳐온 상황만 타개하려고 애쓴다면 긍정효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긍정적인 생각과 긍정적인 행동은 여유로움과 유연한 생각에서 자연스럽게 파생되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쉽지 않겠지만, 의도적으로 생각하면서 조금 더 유연하게 대처하는 습관이 몸에 붙는다면 보다 긍정효과를 얻을 수 있는 때가 오게 됩니다. 이 외에도 이 책에서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긍정효과를 통해 즐겁고 행복해지는 방법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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