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사
우미노 아오 지음, 김주영 옮김 / 멜론 / 2011년 2월
평점 :
절판


책을 읽다 보면 머리속에서 글과함께 파노라마처럼 장면이 펼쳐짐을 느끼게된다
특히 음악 이 나오는 장면을 상상하다 보면 음악과 함께 이야기의 장면이 더욱 실감난다
시각적으로 책을 읽으면서 공감각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는것 같다
정말 좋은 경험이다
이런 감정을 느낌으로 해서 얻는 것은 많이 있겠지만 말로는 표현을 못하겠다
그저 좋다고 밖에 그래서 책에 나온 음악은 꼭 찾아서 듣게된다 그때의 상황을 생각하면서 감정 이입을 하며 다시 한번 돌이켜 보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주인공이 사랑 했던 여성의 유골을 호수에 뿌리면서 들었던 ˝헨델의쳄발로소곡제7장g단조 파사칼리아˝ 를 들으며 상상을 해본다
그 장면을 그 모습을 사랑했던 이를 떠나 보내는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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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sun09 2017-11-08 23: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책을 읽다보면 책속에 나온 음악이라든지 그림, 특정 장소 그리고 음식 등등 다 만나보고픈 생각을 하게 돼요. 물론 더러는 실천도 하게되지만
아무튼 책이 주는 또다른 선물이 듯해요^^

아침에혹은저녁에☔ 2017-11-08 22: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또 다른 즐거움을 간접적으로 느낄수 있기 때문에 더 빠져들수 있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