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옛날에 내가 죽은 집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이영미 옮김 / 창해 / 200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날이 더워 가슴속 까지 시원한 오싹한 책이 그리워진다
소름이 돋고 식은땀이나는 내용이 일품인 그런 책들을 골라서 더위를 식히는게 여름을 나는 방법 같다
일주일 내내 이 책 저책 조금씩 들었다 놨다
집중해서 읽기가 어려운 여름 에 시원한 바람과 시큼한 레모네이드 한 잔을 곁들인 다면 금상첨화 일듯하다
느닷없는 옛 애인의 전화 한 통
만나자는 이야기와 함께 낯선집을 같이가자는 설득에 떠나는 남자와여자
낯선집에서 오래전 일어났던 일을 일기장을 통해 알게되고 과거 벌어진일을 추리하면서 밝혀지는 사실들 그런 사실 속에 숨겨진 뜻밖의 일들이 두 남녀의 추리에 밝혀지는 이야기 순식간에 읽히는 내용에 여러가지 문제를 이야기 하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방식은 변함없이 명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