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에 걸어놓은 종소리 파도가 치고 갈매기가 우는 바닷가 작은 마을 에서 벌어지는 시인과 시인에게 오는 편지 만 배달하는 우체부 마리오 그의 연인 베아트리스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들려주는 평화 로운 사랑과우정속에서 펼쳐지는 메타포의 향연이 무르익어갈 무렵 어두운 손길은 그들을 나락으로 빠뜨리는데.....시인과 그의 주변사람들이 벌이는 다양한 이야기가 바닷가 마을을 아름답게 수 놓는데 오래가지 못하는 아쉬움이영원한 행복은 없다는 깨달음을 주는 것 같다시인의 한 마디 한마디를 음미하며 잘개부수어 간직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