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보다 : 겨울 2018 소설 보다
박민정 외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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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가 되면 기다려지고 시간이 가면 찿게되는 그런 그리움(조금은 과장)으로 소식을 기다리는 책이 되었다.

이번호로 벌써 세 번째가 되나!
젊은 작가의 엄선된 신작을 계절마다 만난다는 취지 아래 나오는 단편집은 가격대비(3500원-온라인3150원)에 비해 솔찬히 읽을만 해야 하는데 반반이다.

이번호에는 네편이 실렸는데 반은 그럭저럭 하지만 반은 읽다만 실패작이다.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는?
박 민정 작가의 ˝ 나의 사촌 리사˝는한 물간 아이돌 스타 리사를 추억하는 사촌 지연의 이야기다 리사의 이야기를 쓰기 위해 도쿄로 간 화자가 리사의 지난 이야기들을 수집하고 취재해서 소설로 쓰기위해 고군 분투 하지만 뜻대로 안되고 리사의 다양한 전력을 통해 그녀의 사생활 까지 수집 하지만 글을 쓰기는 쉽지 않음을 그리고 있다.

누군가의 사실을 쓰기위해 노력하는 작가의 고충 혹은 필연을 알수 있는 이야기 같다.

백 수린 의 ˝시간의 궤적˝은 프랑스 파리로 공부를 하러가서 만나게 된 주재원 언니 와의 우정,추억,연민을 바탕으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인간의 다양한 변화를 그리고 있다.
낯선 타양 땅에서 만나 서로의 감정을 확인 하며 우정을 쌓아 가지만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하는 감정을 밀도있게 그리고 있다.

서 이제의 ˝미신˝은 처음 부터 끝까지 아무것도 모른다 라는 말장난 을 계속 하면서 난해한 읽기를 선사 한다.
몇장을 넘기다 애라 모르겠다 하고 포기 했다 젊은 작가의 신선함은 글쎄다.

정 용준의 ˝사라지는 것들˝
역시 무의 미한 사건과 배경이 읽기 힘들게 만드는 이야기다.
힘든 상황(실직, 이혼)에서 겪게되는 아픔을 극복하려 애쓰는 가장의 모습 거기에 엄마까지 걱정을 하게 만드는 일련의 사건들,
엄마와 떠나는 짧은 여행 동안 주고 받는 지나간 사건들이 그를 더욱 힘들게 한다.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이 무언지 역시나 안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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