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달력 이야기열매 2
선자은 지음, 정성아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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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간의 달력

 

글: 선자은

 

그림: 정성아

 

출판사: 키위북스

 

키위북스에서 이야기 열매 시리즈는 초등학교 고학년이 읽는 동화입니다.

 

<시간의 달력>은 이야기 열매 2 입니다.

 

가슴으로 낳은 아이가 있잖아요.

 

제겐 <시간의 달력> 하늘이가 가슴으로 낳은 아이입니다.

 

단이와 하늘이의 잔잔한 서사가 제 마음속으로 다가와 가슴으로 낳은 아이도

 

생겼고, 시간의 달력도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저도 다섯 번 사용하고 말하고 싶습니다.

 

 

"혹시 달력 필요해?"

 

"맞아요. 나 달력 필요해요!"

"난 이제 쓸 수 없으니까 가져.

 

다섯 번만 쓸 수 있어."

 

 

 

 

차례를 보면 김단이 열두 살 겨울로 시작해서

 

김단이 열두 살 겨울로 끝나는 이야기입니다.

 

 

단이가 다섯 번만 쓸 수 있는 달력을 만나면서 시간 여행을 하게 되는 이야기는

 

차례를 보면 김단이 열두 살 겨울로 시작해서

 

김단이 열두 살 겨울로 끝나는 이야기입니다.

 

 

차례에 보면 단이의 시간 여행 다섯 번이 빨간색으로 적혀있습니다.

 

김단이 열세 살 여름

 

김단이 열세 살 봄

 

김단이 열세 살 가을 그리고 초겨울

 

김단이 열세 살 다시 가을

 

김단이 열두 살 겨울

 

 

 

단이 엄마는 아이돌 기획사의 아이돌 육성기획팀장입니다.

 

이런 멋진 엄마를 둔 단이는 연말이면 아빠가 엄마를 위해 달력을 구해 왔는데

 

아빠가 해외 출장을 가면서 엄마의 닥달에 단이가 달력을 구하게 됩니다.

 

마지막 달력을 구해야 하는데 오토바이를 타고 헬멧을 쓴 사람이

 

단이에게 다가와 나는 이제 달력을 쓸 수 없으니까 가져라고 말하면서

 

다섯 번만 쓸 수 있다고 말합니다.

 

 

단이 엄마는 돈 주고 사는 달력을 싫어합니다.

 

돈 주고 사는 달력에 메모하면 왠지 일이 안 풀릴 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

 

단이 엄마ㅎㅎ

 

단이는 아이돌을 좋아하는 미나와 친하고

 

미나는 아이돌을 육성하는 단이 엄마를 존경합니다.

 

단이는 엄마의 직업때문에 아이돌을 싫어하지만

 

아이돌 연습생 하늘(하민)을 만나면서 특별한 감정을 느낍니다.

 

하늘과 단이는 마음이 통하니까요?

 

 

식물이 목말라 하는 소리를 듣는 특별한 아이가 아이돌을 하려고

 

하면서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 어려움을 단이는 알게 되고 마음으로 느끼지만 하늘에게 말하지 못한

 

마음을 간절히 닿기를 바라면서 마지막 시간여행을 하늘과의 첫 만남으로

 

찾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위의 사진은 첫 시간여행의 시작이면서 과거로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니까

 

갑자기 달력이 꿈틀꿈틀 움직이니까 달력을 던져 버립니다.

 

과연 어떻게 될까요?ㅎㅎ

 

답은 차례에 있지요ㅎㅎ

 

 

 저에게 마음으로 주어진 시간의 달력에 하민이가 있으면 좋겠지만ㅎㅎ

 

그저 희망사항입니다.

 

 

다섯 번만 가능한 시간여행을 꿈꾸며 책 읽고 쓰기를 마쳤습니다.

 

 

출판사와 허니에듀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개인적인 의견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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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시간 뜨인돌 그림책 63
안데르스 홀메르 지음, 이현아 해설 / 뜨인돌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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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의 시간

 

지음: 안데르스 홀메르

 

출판사: 뜨인돌

 

 

제목이 우리들의 시간이 아닌 <우리의 시간>입니다.

 

 

 

 

이별은 누구나 힘듭니다.

 

예기치 않은 이별은 후회를 더 많이 만듭니다.

 

누구나 엄마의 추억이 많고, 그래서 더, 더 애절하지요.

 

 

표지속의 아이 이야기입니다.

 

엄마가...

 

엄마가......

 

어느 날 갑자기 많이 아파서 곧 돌아가실 거라는

 

소식을 들은 아이는 엄청난 충격과 상처를 받아

 

슬프고ㅠㅠ, 당황스럽고ㅠㅠ, 두렵고ㅠㅠ

 

아이는 힘들어 잊지 못해 마음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납니다.

 

 

엄마와의 소중한 시간들을 다시 돌아보며

 

가족과 함께했던 행복한 시간들을 더 많이 모으기 위해

 

아이는 슬픔을 탈속에 숨긴채 무의식의 세계에 들어가 행복한 시간들을

 

모으는데 그 물건들이 아이의 집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그 물건들은

 

녹색 자전거, 대관람차, 기차, 하늘을 수놓은 초록새, 인형, 트럼펫 등입니다.

 

 

할머니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식물에 물을 줍니다.

 

소중한 보물중 하나인 작은 물소가 거대한 물소(앞표지의 물소)가 되어

 

파이프를 입에 물고 신비로운 초록 연기를 피웁니다.

 

이 초록 연기는 할머니가 가꾸던 식물의 초록색과 연관 지어집니다.

 

아이는 초록빛에서 생명력을 느끼고 아픈 엄마를 마주할 용기를 얻습니다.

 

 

작가는 유년기의 상처가 오래 남는 것을 알기에 두려움을 거대한 물소로

 

등장시켜 무의식 속의 아픈 기억과 두려움을 똑바로 마주보게 합니다.

 

유년기의 상처가 오래 남으면 어른이 되어도 힘들기 때문에

 

아이를 통해 외면하려 해도 사라지지 않는 무의식 세계에서 아픔을 꺼내

 

서로 보듬어 주기를 바랍니다.

 

 

이 책은 글이 없는 그림책입니다.

 

아이와 어른 모두 글이 없는 그림책으로 소중한 이와 함께한 추억으로

 

아픔을 받아들이는 자세에 관해 이야기 나누어 보세요.

 

 

그림 속에서 수많은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이 책은 다 읽고

 

다시 앞으로 돌아가서 읽으면 더 많이 보이고 또 다른 이야기가

 

만들어집니다.

 

 

<우리의 시간>은 글이 없는게 매력이잖아요. 각자의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몇 장 직찍할게요.

 

 

 

 

 

 

 

출판사와 허니에듀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개인적인 의견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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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날, 수목원
한요 지음 / 필무렵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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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떤 날, 수목원

 

글, 그림: 한요

 

출판사: 필 무렵

 

 

 

 

나에겐 집 근처 작은 수목원이 있습니다.

 

산책과 힐링을 동시에 하는 곳입니다.

 

그곳에는 제2의 나와 친구들이 있습니다.

 

한가지 더 얘기 하자면 핸드폰은 일부러 집에 두고 가지만

 

커피는 손에 들고 있습니다.

 

좋은건지 안 좋은 건지 모르겠지만 커피도 저의 행복이라

 

저와 같이합니다.

 

 

책표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ㅎㅎ

 

실물로 접하면 고급스런 재질에 손이 저절로 갑니다.

 

수목원이랑 색연필 드로잉과 찰떡궁합입니다.

 

 

 

 

ㅋㅋ

 

투명하게 포장된 책과 손수건 굿즈입니다.

 

손수건의 그림은 본문의 한 장면입니다.

 

직접 찾아보셔도 좋겠습니다.

 

 

그림은 이미 손수건 굿즈에 있으니까ㅎㅎ

 

직찍하지 않고 글은 적어볼게요.

 

 

오늘, 다시 그런 순간들마저 그저 담담히 그리고 싶어졌을 때

 

숲이 주는 사랑을 그리고 싶었지만,

 

어제 그리던 대로 그리기도 한다고 이야기 하고 깊어졌을 때,

 

모든 순간이 생생히 살아난다.

 

본문중에서

 

 

생각이 많아지고 깊어집니다.

 

 

 

 

많은 그림과 시가 있는데ㅋㅋ

 

제가 친구한테 오래전 했던 말이 그대로 복사되었네요.

 

옮겨봅니다.

 

 

토요일에 나랑 숲에 갈래?

 

다음 주에 날 맑은 날 산책할래?

 

그냥 같이 걸을래?

 

김밥 두 줄 사서. 조금 오래 걸려도, 버스 몇 번 갈아타도 괜찮다면.

 

본문중에서

 

작은 수목원이 생기고 처음 가려고 마음 먹었을 때 친한 친구에게

 

얘기했었지요. 주말에 같이 가자고 하니까 곧바로 수락한 친구에게 고맙다고 전합니다.

 

그뒤로도 가끔 갔었지만 이사가는 바람에 작은 수목원이 그 친구와의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그림과 예쁜 글로 매우 넓은 수목원을 다녀왔습니다.

 

사계절이 있지만 가을에 수목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봄과 여름 겨울도 좋다는걸 우리는 알잖아요.

 

 

수목원에서 나를 찾고, 추억도 찾고, 작가님처럼 수목원을 걷던 일상의

 

이야기를 색연필로 그리고 써보아요.

 

 

출판사와 허니에듀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개인적인 의견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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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약속을 지켜요 - 처음 만나는 세상의 규칙 피카주니어 습관 그림책
다카하마 마사노부 지음, 하야시 유미 그림, 김보혜 옮김 / FIKAJUNIOR(피카주니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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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는 약속을 지켜요

 

글: 다카하마 마사노부

 

출판사: 피카주니어

 

 

 

 

엄마를 좋아하지만 엄마의 잔소리는 듣기 싫어하지요ㅎㅎ

 

바로바로 이 책은 표지의 말처럼

 

엄마의 잔소리를 멈추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4~9세까지 좋은 습관을 만들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아이들이 꼭!! 익히면 좋을 규칙이 무려 42개랍니다.

 

 

우리 아이는 엄마와의 약속을 얼마나 잘 지키는지 점검해 볼까요?

 

 

42개 중 몇 개만 뽑았어요.

 

 

* 싫어하는 음식이 있어도 딱 한 번이라도 먹어보나요?

 

* 싫다고 생각되면 내 생각을 제대로 전하나요?

 

* 자세를 바르게 하나요?

 

* 할 말이 있으면 직접 가서 말하나요?

 

* 친구의 비밀은 꼭 지켜주나요?

 

*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아도 조금 더 힘내나요?

 

* 친구를 응원하나요?

 

* 놀러 나갈 때는 누구랑 어디에 가고 몇 시에 돌아올지 꼭 이야기 하나요?

 

* 손톱과 발톱은 늘 깨끗하게 정리하나요?

 

 

이런 약속들을 아이와 한 적이 있으시나요?

 

책 속에는 이 외에도 좋은 습관을 많들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아이와 책을 보면서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아이 스스로 약속을 잡을 수 있도록

 

만들면 더 좋겠지요. 

 

 

 

 

우린 아이들이나 신랑도 스스로 잘하기를 바라잖아요.

 

아이들은 지금부터 습관을 만들어 준다고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지는데

 

신랑은 그렇게 되지 않잖아요. 이번에 아빠,엄마도 모범을 보이면 아이들이

 

더 자신감 있게 도전하겠네요.

 

가족들과 지키고 싶은 약속 정하고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도 정하면

 

좋겠다는 생각이듭니다.

 

 

고민을 많이 하면서 07을 원픽으로 뽑았습니다.

 

 

누군가 질문하면 스스로 대답하기.

 

누군가 "몇 살이야?", "이름이 뭐예요?"라고 물을 때는

 

부끄럽다며 피하지 말고 스스로 대답해요.

 

한 번, 두 번 하다 보면 조금 더 용기가 생길 거예요.

 

질문을 받은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에요.

 

언제까지나 엄마 아빠가 나를 대신해서

 

대답해 줄 수는 없겠죠?

 

16~17페이지

 

 

내성적인 우리 아이들은 누군가 물어보면 부끄러워서 저의 뒤로 숨는 것이

 

일상이었습니다.

 

인사를 해도 남이 들리지 않게 심지어 옆에 있는 저도 들리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크면서 조금 달라지긴 하지만 아이들이 나보다 남을 더 생각하다 보니 

 

자신의 생각을 표현 못해서 손해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늦게 대답해도 목소리가 작아도 기다려 준다면 바꿀 수가 있는데

 

우린 기다리지 못하고 먼저 대답하고 화를 내지요.

 

그러면 아이들은 자신감을 잃지요.

 

저도 후회가 많습니다ㅠㅠ

 

 

 

읽고 서평 쓰면서 생각할 수록 가족들과 다같이 이야기 나누면 좋겠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습니다.

 

 

 

31 다른 사람의 말은 끝까지 듣기

 

누군가가 말을 하고 있을 때는 끝까지 들어요.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말이 끝난 다음에 하도록 해요.

 

다 이해되었다고 생각해서 그만 듣는 것도 좋지 않아요.

 

끝까지 듣지 않으면 모르는 일도 있으니까요.

 

46페이지

 

32 다른 사람의 말은 눈을 보고 듣기

 

말하고 있는 사람의 눈을 마주 보고 있으면

 

"당신이 하는 말을 잘 듣고 있어요."라는 마음이 전달될 거예요.

 

그러면 말을 하는 사람도 "내 말을 잘 듣고 있구나."하고 안심하게 됩니다.

 

47페이지

 

 

31과 32는 연관성 있어서 같이 이야기 나누기 좋아요.

 

'경청' 참 좋아요. 실천하기 어려워서 그렇지ㅎㅎ

 

 

자신의 말은 계속하고 싶은데 왜!! 남의 말을 끝까지 듣기 힘들까요?

 

이것도 아마 훈련이 되지 않아서 그럴 거야 라는 생각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부모가 실천하지 못하면서 시키면 아이들도 잘 알지요ㅎㅎ

 

부모는 아이들의 거울이니까요.

 

그래서 저는 봉사하면서 저를 돌아보게 되고 실천하는데 큰 힘이 되지요.

 

 

 

잔소리 해도 바뀌지 않는 우리 아이 무엇을 어떻게 알려주면 좋을까?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그림이 많이 귀여워서 유아들과 초등 저학년까지

 

즐겁게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나는 약속을 지켜요> 추천합니다.

 

 

 

출판사와 허니에듀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개인적인 의견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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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 단비어린이 문학
권지영 지음, 안병현 그림 / 단비어린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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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비밀의 숲

 

글: 권지영

 

그림: 안병현

 

출판사: 단비어린이

 

 

 

사람과 요정이 보이니까...

 

사람들이 모르는 숲?

 

요정들이 모르는 숲?

 

사람들이 모르는 것을 비밀이라고 하니까ㅋㅋ

 

사람들이 모르는 숲이 정답이네요.

 

 

비밀의 숲에 쓰레기가 보입니다.

 

우훗~~ 살짝 촉이 왔었지요ㅎㅎ

 

 

 

 

 

 

나리는 바자회에서 나쁜 꿈을 쫓아내고 좋은 꿈을 꾸게 해 주는 드림캐처를

 

공짜로 얻어 방에 걸어 둡니다.

 

악몽을 꾸는 나리에게 엄마는 잠들기 전 즉석에서 생각나는 이야기를 해 주십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안 좋은 기억이나 아쉬운 기억은 금세 사라지지 않는다고

 

후회하지 않게 평소에 잘했으면 좋겠다고 나리에게 말합니다.

 

저는 엄마의 앞의 이야기 보다 '엄마는 이제 조용히 잠자는 벽이 되어 볼게.'하는

 

말에서 한참을 허둥거렸습니다.

 

나의 엄마와  아이들의 엄마인 나를 생각하면서...

 

 

 

 

나리는 전학 온 시은이가 마음에 들어

 

시은이랑 친하게 지냅니다.

 

나리는 든든한 드림캐처 깃털을 가만히 쓰다듬는데

 

방안이 우거진 숲으로 변하더니  시은이가 나타나 자신은 숲에 사는 요정이라고

 

소개합니다.

 

우린 사람들이 모르는 비밀의 숲에 살고 있는데 못된 마녀 때문에

 

부모님이 쓰레기 더미에 갇혀 버리고 말았다고 합니다.

 

마법의 주문을 풀어서 부모님과 다른 요정들을 구해야 하는데 이 쓰레기

 

더미는 사람들이 버린 것들이라 사람의 도움이 필요해서 나리를 찾아왔다고

 

합니다.

 

두렵고 무섭기도 하지만 항상 엄마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모른체 하면 안 된다고

 

했기 때문에 시은이의 손에 이끌려 마녀가 있는 숲으로 가는데  사람들이 함부로

 

버린 쓰레기 때문에 코를 틀어막아야 합니다.

 

 

시은이 부모님을 구해주면서 나리는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으려면 평소에 잘해야 한다고 한 엄마의

 

말을 되새김질 합니다.

 

 

시은이는 자신이 무심코 버린 쓰레기랑 쉽게 사고 버린 물건들이 돌이킬 수

 

없음을 알고 들고 간 물건들을 아나바다 장터에서 다 팔아버립니다.

 

그리고는 엄마에게 말합니다.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하니까 꼭 부자가 된 것 같다고요ㅋㅋ

 

경험과 실천이 성공했을 때의 뿌듯함.

 

 

조금 힘들다고 눈앞의 편의만 생각하고 일회용을 자주 사용하는

 

저에게 경고장을 날리는 책이었습니다.

 

 

소나기가 이젠 국지성 호우로 변한 것 같습니다.

 

나로부터 시작하는 변화에 한 걸음 한 걸음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오래된 드림캐처를 작년에 버렸는데 다시 구입하고 싶어지네요.

 

어른인 저도 악몽을 가끔 꾸니까요.

 

 

출판사와 허니에듀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개인적인 의견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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