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가 있어서 진화했습니다
가와사키 사토시 지음, 고경옥 옮김, 기무라 유리 외 감수 / 봄나무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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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사라져서 화석으로나 남은 옛 동물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신기해요.

책을 읽다 보면 얼마나 많은 자료와 연구를 거쳤기에

이빨 하나, 머리뼈 하나 발굴한 것만으로도 몸통 전체를 그려낼 수 있는 것일까 하고 

새삼스럽게 놀라게 됩니다.

막연한 상상의 산물이라고만 단정짓기에는

본문에 툭툭 나오는 설명들이 수많은 연구 결과임을 행간에서 읽게 되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그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참으로 놀라운 동물들의 모습

영화에서 보는 괴물스러운 생명체의 모습이 막연한 상상만이 아니고 

과거 생물에서 힌트를 얻은 걸까 싶기도 한 외양을 보다 보면 

어느 새 책장이 훌쩍훌쩍 넘어가버리네요^^

 

(넓적한 어금니가 달린 데다 턱도 긴 코끼리에 배에 딱지가 붙은 거북이.

지느러미에 엄청난 이빨이 가득한 상어. 또 저렇게 거대한 뿔을 달고 다닌 짐승이라니요^^)

지금은 화석으로나 볼 수 있는 동물들만 나오는 게 아니고

제목 그대로, 진화해서 살아남은 현재의 동물들이 함께 나와서 서로 비교가 됩니다.

과학 잡지를 보던 아이가 고래의 지느러미 뼈가 사람의 손과 비슷하다며 신기해했는데

고래가 하마와, , 기린과도친척이라니 저도 모르게 정말이야? 하고 자세히 보게 됩니다^^

  

(‘우제목은 짝수 발굽을 가진 동물들을 말한다네요

하마, 낙타, , 돼지 등이 여기에 속한답니다.)

 

예전에는 땅에서 살았던 고래의 조상 그림을 보면 이런 동물의 후손이 고래라고?

네 발 달려서 잘도 뛰어다녔을파키세투스가 고래의 조상이라는데 

이거, 이거,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네요^^

 

(현재의 고래 모습을 떠올려보면 연구 결과가 더더욱 놀랍지요^^)

 

그런데 이런 놀라움이 책장 넘길 때마다 턱턱 생겨요.

책 속에서도어떤 동물의 조상일까?’하고 퀴즈가 간간히 나오는데

조상 동물만 보여주고 이 동물의 후손이 누구게? 하면 

과연 맞힐 수 있을까 싶은 동물들이 꽤 있어요.

 

[그래도 쉬운 문제 vs 어려운 문제 하나^^]

 

판다는 바로 알겠는데 

저 퉁퉁한 몸집의 '메가테리움'이 느림보의 대명사라 할 나무늘보의 조상이라니요...

대체 어떻게 서로 연관짓기 어려울 것 같은 동물들을 같은 종으로 묶을 수 있었을까요?

첨단 과학의 힘을 빌리면 육안으로 화석만 관찰하던 오래 전 방식과는 천지차이겠지 

생각은 들지만 막상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을 쓰는 걸까, 너무 궁금해집니다.

공룡 관련한 책을 보면 화석 발굴이란 땅 파면 되는 것 같은 그림만 나와서

화석의 연대를 측정하는 것 같은 연구실 내에서의 작업은 잘 연상되지 않아서요 ㅋ

 

반면, 이렇게 연계된 동물들을 보다가 외양은 비슷해보이지만 다른 종이다는 설명을 보면

얘네는 왜 다르지? 하는 의문이 절로 듭니다.

(여기까지 읽으면서, 생물학자의 연구는 참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 ㅋ)

 

한때 알 도둑으로비난받았던 오비랍토르가 사실은 알을 품는 습성이 있었음이 드러나기까지,

또 시조새의 날개가 사실은 4개였음이 밝혀지기까지 정말 많은 발굴과 연구가 있었겠지요.

‘시노사우롭테릭스’라는 공룡에 대한 설명에서

이 공룡의 깃털을 연구하다가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멜라닌 소체를 알아냈다는 내용을 봤어요.

이런 이유로 책에 그려지는 공룡의 피부색이 뭔가 선명해졌구나 싶었어요.

오래 전에는 공룡이라면 왠지 칙칙한 황갈색이나 회색? 정도로 본 것 같은데

꾸준한 연구 성과가 공룡의 외양에도 반영되고 있는 거군요^^

 

[복원도가 계속 바뀌었을 시조새의 모습 - 이제는 날개가 4개로 그려져 있어요] 

 

책에 나온 내용은 아니지만, 이구아노돈의 사례가 떠올라요.

처음 발굴된 이래로 연구 결과에 따라 

처음에는 지금의 이구아나처럼 네 발로 기어다니는 모습이었다가

두 발로 선 모습으로 바뀌게 되는 변화무쌍한 사연은

이미 사라진 동물을 몇몇 뼛조각으로 미루어 짐작하는 노력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짐작하게 해주지요.

이래서 점점 발달하는 과학의 힘을 빌리는 것이 마치 타임머신을 쓰듯이

과거의 동물을 오늘날의 시간으로 구현할 수 있는 좋은 방법으로 보입니다.

 

책을 읽고 있노라니 제목의 질문에 대한 답이 나오지요^^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한 종만이 살아남는다… 

요즘 같은 각자도생의 인간계에서도 뼈아픈 현실이네요^^

 

[지구 환경의 변화] 

(대륙의 모습도 변하지만 남극 얼음의 존재 여부도 큰 차이를 만들었겠지 싶어요.)

 

제 아이가 재미있어 하면서 본 악어에 대한 부분에선 역시 놀랍게도

다리가 달린 악어에, 사나운 후손과는 달리 플랑크톤을 먹은 악어류도 있어서 신기해요.

 

 (아래의카프로스쿠스는 왠지 만화 캐릭터 같지 않나요?^^)

 

너무 재미있는 내용에 그림이라 아이도 저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유치원 다닐 때 공룡 발굴하는 공룡 발굴학자가 되겠다던 제 아이는 

지금은 다른 꿈을 꾸고 있지만

요즘 과학은 융합이기도 하고 고고학에 활용할 만한 과학 분야도 많을 테니

제 아이가 다룰 분야에도 화석 연구에 일조할 기술이 나오지 않을까, 혼자 상상해봅니다^^

 

[가장 놀라웠던 동물 묘사위에도 썼지만 이런상어가 정말로 있었다고요?!!] 

 (‘아크모니스티온이라는데 의외로 몸길이가 70cm에 불과했대요)

 

 

<우리아이책카페>에서 책을 받아서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읽은 생각을 썼습니다.

저자 가와사키 사토시의 다른 책 [대단한 고대 생물 도감]에서도

고대 생물들이 생생한 묘사로 그려져 있었는데

[이유가 있어서 진화했습니다]에서도 자세한 설명과 생생한 그림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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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잘하고 싶을 땐 다락원 독학 첫걸음 일본어 잘하고 싶을 땐
정의상 지음 / 다락원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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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만에 보는 히라가나부터 어쩌면 이렇게 하나도 생각이 안 날까 싶을 정도였어요^^;;

일본어를 대학생 때 도전해보자 했다가 폭망이렇게 어려울 줄이야 하고 접었는데

다시 보니 저자의 글이 너무 공감되더라고요.

히라가나, 가타카나 구분되는 것부터 낯설었고 외워도 외워도 안 되서

제 경우에 일본어는 영어 공부와는 완전 차원이 달랐어요ㅜ.

 

저자분이 서로 비슷한 히라가나를 비교해주신 부분을 보니 이렇게 비교해가며 공부했으면 

예전에 좀더 쉽게 배웠을까 싶어서 이 부분 열심히 보게 되더라고요^^


(제가 보기에 헷갈릴 것 같은 글자도 같이 적어놨어요^^)

 

그리고 물 흐르듯 흘러가는 느낌의 글자 히라가나… 

몇 년만에 보는 건지, 다시 보는 일본 글자는 여전히 어렵네요^^;;;

그래도 완전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그려보니ㅋ 

조금씩 기억이 나기도 하고, 오랜만에 해보는 재미가 있네요^^

 

 

[부록으로 '가나 쓰기 연습장도 있어서 이것으로 쓰기 연습을 할 수 있어요]

 

글자 읽는 발음도 들어볼 수 있어서 아이도 옆에서 들어보고 같이 발음해보고했네요^^

같은 발음인데도 왠지 여자분 발음보다 남자분 발음이 된발음 안 쓰는 느낌 들어서 신기해요.

(/to/, /do/의 차이라고나 할까요…)

일본어로 인사말이라든가 나는입니다.’, ‘나는 한국사람입니다.’ 정도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서

아이와 같이 문장을 읽어보고 외워보기도 했어요^^

  

 

앞부분에는 한글로 음을 달아줘서 

글자를 다 못 외웠어도 글자와 비교해가며 읽어볼 수 있으니 좋은데

뒷단원으로 가보니 이제는 한글로 토 달아놓은 게 없어서 

얼른 글자와 발음을 외워야겠다, 하고 분발하는 마음 드네요^^

 

[일본어 잘 하고 싶을 땐 다락원 독학 첫걸음] 제목처럼

독학으로 공부해보자는 의지가 실행으로 이어지도록 하려 함인지 자료가 참 많아서 좋더라고요.

일단 부록 CD에서 음원 받아서 핸폰에 넣으니 발음 들어보기 좋고

글자 외울 수 있도록 책 속에서나 부록 쓰기 연습장에서도 써볼 공간이 있어서 연습하기 좋고요.

일단 히라가나부터 익혀보자는 생각에 쓰기 연습부터 하고 있는데

책 속 미니북이라든가 모의고사 문제도 있고 

책에 소개된 QR코드 찍으면 동영상도 볼 수 있네요.

MP3파일을 다운받을 수 있는 QR코드도 있어서 자료를 마구 퍼주시는 느낌이랄까요^^

 

[QR코드 찍으면 나오는 동영상 강의 화면]

 

 

뒷 단원의, 한글 표기 안 나오고 일본어만 죽 나오는 본문을 보면 

어느 세월에 여기까지 올까 한숨 나올 것 같기도 하지만 ㅋ

이왕 다시 해보는 거, 꾸준히 해보자 다짐하게 됩니다^^

히라가나 쓰기 해보면서 앞부분부터 본문을 조금씩 익혀두면,

, 이런 게 일본어인가 하고 관심 갖는 아이와 함께 해보면 진도도 더 빨라지겠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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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독해톡 6 (2020년) - 톡! 뜯으면 테마북이 쏙~ 초등 독해톡 (2020년) 6
이은영 외 지음 / 비상교육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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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 학습을 위한 전용 앱이 있다는 건 비상교육 [독해톡!]의 큰 장점이네요^^

아이가 쓱쓱 해보더니 금세 테마북 하나를 다 하더라고요^^

앱으로는 벌써 테마북 2권도 다 끝내고 3권으로 들어갔습니다 ㅋ

나중에 책자를 보면서 비교해보니 앱에도 지문이 같이 나오긴 하지만

앱에 나오는 문제가 책자의 문제보다 간단하다고 금세 넘어간대요.

아이가 앱으로도 지문을 읽어본다고 하니 (그래야 문제를 풀겠지요?^^)

영상을 편하게 생각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독해톡!] 앱이 딱 잘 맞는 것 같네요^^

교재와 앱을 같이 활용하면 좋겠지만

이왕 재미있게 생각하는 참에 재미있어 하는 것 먼저 하라고 놔뒀어요 ㅋ

교재는 1일차씩 해보고 있는데 앱으로 미리 봐서 그런지 금세 문제까지 풀더라고요.

테마북 한 권이 7일치씩, 4권인데

지금 풀고 있는 1권만 보면 비문학:문학 비율이 6:1이라

비문학 지문을 읽는 연습을 더 많이 할 수 있어요.

요즘 비문학에 대한 중요성을 종종 말하던데 재미있게 공부하면서 잘 연습하면 좋겠네요^^

지문을 보는데 비문학이긴 하지만 여러 유형이 섞인 느낌이에요.

1일차만 보면 수업 내용을 예로 든 이야기에

지은이의 주장이 나오고 여기에 이미지로 보여주는, 욕이 뇌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결론까지,

1일차 내용에서 읽어볼 수 있는 지문이 글로만 이어지는 게 아니라 이미지까지 연결되니

쉽게 내용을 이해해보자, 는 취지가 가득 담긴 것 같아요.

아이가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어보면서 재미있게 생각하고 또 빨리 답을 찾아내더라고요.

본문이 1, 2쪽 양면에 걸쳐서 나오고 이미지로 보여주는 부록부분이 들어가서

여기까지인가 했는데 아직 본문 내용이 끝난 게 아니더라고요.

그렇지만 지문 자체를 글로만 죽 읽어가는 게 아니라 분량이 많게 느껴지지 않아요.

.

문제 역시 내용을 잘 읽었다면 쉽게 알 만한 내용들입니다.

아이가 쉽다고 말하지만 그래도 잘 읽는 연습을 자꾸 해야겠더라고요 ㅋ

초등 수준에선 일단 제대로 읽을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게 최우선인 것 같아서 

[독해톡!]을 열심히 해보면서 독해 연습 많이 해봐야겠어요^^

, 교재에 비문학 부문이 많이 나오니 이런 글들도 독해 연습하기 좋을 것 같아요.

비문학 지문을 이해하기 쉽게 하는 장치로 

이미지로 이해하도록 해주는 부분은 참 잘 만드신 것 같아요지문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니까요.

정리정돈에 대한 지문에선 앞쪽에 <이미지로 이해하기>로 나온 내용이 뒷장에 문제로도 나와서

내용을 잘 알아뒀는지 확인할 수 있지요.

.

.

비문학 지문은 이야기 글과는 또 달라서 눈으로만 내용을 읽고 휙 지나갈 수 있는데

이런 식으로 글로, 이미지로, 다시 문제로 반복하는 방식이

아이들이 지문 내용 이해하는 데 좋아보여요.

.

[체크리스트도 지문이 될 수 있네요^^]

.

지문과 지문 이해를 돕는 문제도 좋지만

교재 속 활동지 부분은 다른 독해 교재와 크게 차별화되는 또 다른 점이네요^^

앞에서 읽어본 지문과 연계되는 내용으로 아이들 좋아하는 초성 퀴즈를 해본다거나

안전 표지판 만들어보기 같은 활동을 해보는데

제가 보기에 가장 좋은 건^^ <생각을 표현해요> 부분이에요^^

6학년 용으로 보다 보니 긴 글을 써보는 서술형 문제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활동지 부분에 독서노트처럼 이런 식의 글쓰는 지면이 있어서 이건 꼭 해봐야겠다 생각합니다^^

4일차 지문은 모파상의 단편 <목걸이>인데

이건 마침 아이가 읽은 내용이기도 해서 독후활동 느낌도 나네요.

.

(일단 문제로 해보고 글쓰기도 해봐야겠어요^^)

.

(아이가, 루아젤 부인이 너무 허무했겠다...고 말하네요

그래도 친구로 지냈는데 벼랑 끝에 선 심정으로 한 마디 부탁 정도도 안 되었을까요?

그러다 오해도 확 풀렸을 텐데요.

소설이지만, 소설이기에 이럴 수 있는 것이지만 너무 안타까운 인생이지요

이래서 소통이 중요한 거야... 저의 간단한 결론이었습니다 ㅋ)

.

1주에 7일은 좀 빡빡한 일정 같아서 좀 더 시간이 나는 방학 때에

[독해톡!] 교재로 앱으로 부지런히 독해 연습을 해봐야겠어요^^





해당 컨텐츠는 비상교육으로부터 학습지를 받은 후 

주관적인 입장에서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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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알아야 할 가짜 뉴스와 미디어 리터러시 공부가 되고 상식이 되는! 시리즈 12
채화영 지음, 박선하 그림 / 팜파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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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 나오는 사례가 너무 와닿는 내용들이라 주제가 쏙쏙 들어오는 기분 들더라고요.

가짜 뉴스의 예시들이 한 번쯤 들어본 것들이고 실제 일어날 법한 내용들이니까요.

 

가짜 뉴스로 인해 피해를 봐도 제대로 대응할 수 없다는 게 

책 속 사례로도 나와 너무 안타까워요.

정말 구제 방법이 없을까요? 본인에겐 너무 괴로운 악몽인데

반짝 심한 공격 대상이 되었다가 거짓임이 드러나도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무관심을 겪어야 한다니 너무 불합리해요.

.

역사 속에 나타난 가짜 뉴스에 대한 이야기들은 

작금의 현실에서도 실감나서 소름 끼치기도 하네요.

역사를 모르는 이들에겐 미래가 없다지요.

과거의 사실을 잘 알아두고 잘 된 것이라면 따르면 좋겠고 잘못 된 것이라면 고칠 줄 아는,

역사를 배우는 이유를 가짜 뉴스를 대할 때도 잘 상기해야겠네요.

 

.

특히, 유대인을 향했던 증오심의 역사는 괴벨스의 영리함이 소름끼치게 보였던 부분이에요.

(국민이 개, 돼지라 칭하던 생각에 이런역사가 있었던 건가요…)

‘천재’적이기까지 한, 대중을 이용하는 힘이 있었기에 무서운 역사에 일조한 것이겠지요.

너무 잘 아는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가 없다는 속담이 섬찟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서양에선 나치와 관련된 것들이 비난받고 자제하고 있는데

일본은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평화의 상징인 올림픽에

잔학했던 제국주의 일본을 떠올리게 하는 욱일기 상징을 쓰려고 한다는 게 슬프기도 하더라고요.

요즘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일어나게 된 계기가 떠오르기도 하고요.

.

[괴벨스의 말이 소름 끼치게 느껴졌던 이유예요] 

책 속 내용을 보다가 느닷없이 역사를 떠올리고 불끈! 하게 된 건

역사 속 가짜 뉴스, ,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탔다는 거짓된 말이

(위 사진에도 있듯이) 일본 신문일 하면 알 만한 마이니치 신문이라는 걸 봤기 때문이에요.

이라크 침공과 사담 후세인 대통령에 대한 뉴스는 참 충격이었는데

명성 있는 일간지뉴욕 타임즈가 당시 조작된 기사를 실었었다니,

가짜 뉴스는 공신력 있어보이는 매체라고 해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나 봐요. 

.

그래서 책에 소개된 가짜 뉴스 구별법을 보면서도,

이렇게 꼼꼼이 확인하더라도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가짜 뉴스를 만들 수 있는 것 아닐까 싶었어요.

.

그런 점에서라면 무엇보다 피해자 구제가 가장 우선이 되어야 할 것 아닐까요?

누구나 악의적으로 가짜 뉴스를 만들 수 있다면 구제도 쉽게 해주어야 하겠지요.

책 속 사례라 가상의 일이긴 하지만

느닷없이 억울하게 모자 절도범으로 낙인 찍힌 피해자 태호가 사과받고 오류는 시정받고

이런 최소한의 절차가 의무적으로 있어야겠구나 싶어요.

읽다 보니 너무 실감나서 그런지 마음도 책 속 사연에 따라 불끈불끈하네요 ㅋ

아이도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해 관심이 생긴다고 하더라고요.

배울 내용이 많다 보니 미디어 리터러시까지 관심 갖기 어렵다면

[어린이가 알아야 할 가짜 뉴스와 미디어 리터러시] 같은 책을 읽어보면서

간접 체험해보는 것도 좋은 공부라 생각합니다^^

.


네이버 <우리아이책카페>에서 책을 받아보고 아이와 함께 읽어본 생각을 썼습니다.

이번 편이 편이 마음에 들어서 다른 책도 찾아보고 싶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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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록 쓸모 있는 요즘 과학 이야기 - 재미와 교양을 한 번에 채워줄 유쾌한 과학 수다
이민환 지음 / 블랙피쉬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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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호기심을 자아내는 이런 책에는 어떤 내용들이 들어 있을까요?^^

저자 소개를 보며 유튜브 과학 채널 지식인 미나니를 알게 되었고

책 내용 곳곳에 나오는 QR코드로 찍어서 영상을 보면서

요즘 아이들에겐 당연해보이는 영상 자료로 책 내용을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좋더라고요.

[알수록 쓸모 있는 요즘 과학 이야기]가 닥히 어린이 용으로 보이진 않지만

저 같은 어른도 아이도 호기심 갖고 볼 만한 내용들이 참 많아요.

그리고 제목처럼 알아두니 정말 유용하구나생각드는 과학 지식들, 많네요^^

.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이 흔하고 일터 아니라 집에서도 좌식 생활은 익숙한데

너무 오래 앉아 있다 보면 심혈관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나 봐요.

그런 의미에서 다리 떠는 습관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고

건강의 관점에서 보면 되려 좋은 습관이 될 수 있다는 건 웃기기도 해요.

저의 아이도 앞으로는 다리를 많이 떨어야겠다니

앞으로 아이가 다리 떨고 있으면 정서불안이라 한 마디 할 게 아니라

몸 풀며 운동하는구나해줘야 하려나봐요 ㅋ

.

내일 태양이 꺼진다면? 하는 엉뚱하게 한 번쯤 생각해봤을 법한 내용이 나오기도 하고

지구 자전 속도가 빨라진다거나 지구 자전 방향이 바뀐다거나 하는 궁금증도 있지만

아무래도 저는 일상에서 생각해볼 법한 주제들이 더 와닿더라고요.

왜 학교/회사에선 잠이 쏟아지는 건지 책내용을 따라가다 보니

거꾸로 이런 곳에선 창문을 잘 열어둬야 하는구나 하는 답까지 얻을 수 있어서 좋네요^^

오래 전 일이지만 학원 홍보물에 산소통 배치란 말이 있어서 웃었는데

튀고 보자는 홍보만은 아니군요^^

.

.

갑자기 일어나면 어지러운, 기립성 저혈압이 있는 사람은 천천히 일어나야 하고 

옆으로 눕거나 주변에 앉는 식으로 이 증상을 슬기롭게 넘어갈 수 있다는 것도 상식 같지만

의외로 모르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

좀비가 된 사람이 있을까? 하는 의문은 영화 장면들이 금방 상기되서 더 흥미로운데요.

미국 국방성이 정말로 진짜로! 좀비 대응책을 마련해두었다는 게

(5단계나 있더라고요!) 신기했어요^^

외계인에 대한 생각도, 마냥 궁금해하는 게 아니라 여러 방법을 생각해보고 있고,

특히 호킹 박사의 외계인을 만나면 피해라!”는 인상적이네요..

영화 줄거리가 딱 떠오르기도 하고 책에서도

아메리카 인디언들을 언급한 걸 보니 왠지 섬찟하기도 합니다.

.

쓰레기 처리에 골머리를 앓아본 사람이라면 이런 생각 해볼 법 할까요?

화산에, 우주에 쓰레기를 버린다면? 하는 의문은

핵으로 태풍을 (미국이니 허리케인이지요) 막아보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견처럼 경악스럽지만

실천하기 이전에 가능성을 따져보고 득실 여부를 점검해본다는 차원에서 해볼 만 한 생각이네요.

저의 아이도 그런 생각 했었다며 책 내용에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브레인스토밍처럼 아무거나 던져보는 경험이

원만한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이 될 수 있을 거라 믿어봅니다^^

.

[화산에 헬기로 쓰레기를 버리면...]

다양한 질문을 제시하고 의문을 풀어가는 과정을 보는 게 재미있네요.

과학은 잘 모르지만 QR코드로 참고 자료를 볼 수 있으니

아이와도 같이 읽어보는 기분이 듭니다^^

.


네이버 <우리아이책카페>에서 책을 받아서 읽어봤습니다.

책내용은 저 혼자 봤지만 영상을 볼 수 있어서 아이도 같이 볼 만한 부분들이 있어요.

과학 좋아하는 아이가 호기심 갖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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