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다잉...

내 뜻대로 살지 못하듯
내 뜻대로 죽지도 못하는 세상...

적어도 의지가 담긴 기록이 있다면 따라주기를 바랄 뿐.

작가는 정말 소설같은 삶을 산것 같다.
약간은 부러움.
남편의 상황은 안타깝고...

붕뜬 듯한 글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바에는 동의한다.

물론 그렇게라도 끝을 붙들고 싶은 가족의 심정이 이해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는 사람의 마지막 존엄을 지켜주기를 바란다.

살아서 서로 마주할 수 있을 때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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