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담하게 여성의 일생이 적혀 잇는데,매우 평범하면서도 그 안에 고충이 고스란히 담겨있네요.일상생활에서 아무렇지 않게 발생되는 차별들을 잘 담아낸 것 같아요. 엄마한테 감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왜 이러한 차별들을 아무렇지 않게 여기며 그저 살아온걸까.. 답답하기도 하고 나도 수면위로 떠오르기 전에는 당연하다 여겼으니까 반성되기도 하고.. 참 여러모로 많은 생각이 드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