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 먹고 헬스하고 영화보면 기분이 나아질줄 알았다

케이크 먹고 헬스하고 영화 보면 기분이 나아질 줄 알았다
멘탈 닥터 시도 지음, 이수은 옮김 / 밀리언서재 / 2024년 3월

누구나 스트레스는 받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양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습니다.

그것을 어떻게 푸는지에 따라 앞으로의 자기의 상태가 달라지게 됩니다.

스트레스를 쌓이게 하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할일이 아닌 하지 않을 일 계획하기 입니다. 사람은 어떤 습관을 들이려고 할떄 매일 30분씩 걷기, 일주일에 한 번 헬스장 가기 등등 할일을 계획합니다.

하지만 할 일을 계획할 경우, 중간에 한번 못하는 날이 있으면 그대로 포기해버립니다. 그러면 이것이 스트레스가 됩니다.

이것을 역이용해서 하지 않을 행동을 정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폭음과 폭식을 하지 말자' 라는 계획보단 '폭음과 폭식을 하더라도 주1회만 하자' 라는 식의 다짐을 하는 것입니다.

개선하고자 하는 행동의 최소한도를 정해두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행동을 하게 되었을 때의 죄책감도 덜 느끼고, 무엇보다 지속하기 수월해집니다.

그리고 원하지 않는 일에 대한 마음가짐 달리하기 입니다.

갑자기 번거로운 일을 맡으면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그것을 인식한 채로 두면 몸과 마음의 부하가 점점 커져서 몸에 부하가 가게 됩니다.

이런부분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원하지 않는 업무레 떠맡게 되었을 떄는, '작업 효율을 높이는 연습이 된다', '동료에게 도움이 된다','상사에게 높은 평가를 받을 것이다' 라는 식의 상황이 자신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상황으로 바꾸어서 생각하는 것입니다.

모든 스트레스는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어떤 마음을 먹는지는 우리가 평소에 연습하고 생각하기에 따라 달라지므로 평소에서도 이런부분들을 생각하면서 노력을 해야 합니다.

가짜 모범생2

가짜 모범생 2 - 심장 갉아 먹는 아이 ㅣ 특서 청소년문학 36
손현주 지음 / 특별한서재 / 2024년 4월

가짜 모범생 1편에 이어 2편이 새로 나왔습니다. 1편은 현실에 짓눌린 아이의 저항이라면 2편은 상처받은 아이들이 거실, 벽, 화장실 등 다양한 곳에서 다른 세계로 넘어가는 판타지 이야기 입니다.

주인공 효주는 종례를 마치고 교문을 나와 담벼락을 걷는 도중에 갑자기 느닷없는 힘에 끌려 담벼락 안으로 끌려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눈을 떠보니 안나 가이드가 여기는 시공간 왜곡 지대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담벼락에서 아이의 마음상태가 위험하면 그것을 감지해서 여기로 보낸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피움학교 라는 곳입니다. 사람마다 모래시계를 배분 받습니다. 이것은 물리적인 시간이 아닌 마음의 시간에 따라 모래가 떨어지는 속도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마음이 에너지가 발생하지 않으면 모래를 떨어지지 않습니다. 모래 입자가 다 떨어지면 피움학교에서 나가 다시 일상생활을 할수 있습니다.

이곳에 있는 아이들은 모두 처음에는 모래시계가 움직이지 않다가 자기 속마음을 이야기 할때마다 모래가 아래로 떨어지지 시작했습니다.

효주네 집은 어릴때부터 의사가 되기 위해서 미리 준비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성적이 잘나오지 않으면 불안해 하게 됩니다.

시험때는 답을 밀려적어서 좋은 않은 결과를 받게 됩니다. 이것은 효주가 일부러 시험을 못쳐서 의사가 되지 않을려고 답을 밀려 적게 됩니다.

효주가 원하는 직업은 피아노와 관련된 직업을 가지고 싶었습니다. 

부모님의 믿음에 대한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자기자신을 잃어버리게 되고 자신감 마저 하락하고 맙니다.

꿈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부모님에 등쌀에 이기지 못하고 돈을 잘 버는 직업 위주로 공부하게 됩니다.

아이들을 이 과정 속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점점 불안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꿈도 펼치지 못하고 좋지 않은 결과들을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부분들을 줄이기 위해서는 부모님에 일방적인 소통이 아닌 아이들과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눠서 꿈에 대한 방향과 속도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공부를 잘할수 는 없습니다. 내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찾아서 그것을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이야기 해야 합니다.

은원, 은, 원

은원, 은, 원
한차현.김철웅 지음 / 나무옆의자 / 2024년 3월

​은원과 차연은 평범해 보이는 연인들입니다. 4박5일의 제주도 여행을 끝으로 갑자기 은원이 사라져 버리게 됩니다.

그냥 몇일 잠수를 탔거나 어디 여행을 갔거니 하고 단순하게 생각했는데 사라진 기간이 길어지면서 차연은 은원을 찾으러 다니게 됩니다.

지갑속 명함을 통해 은원의 친구가 일하는 곳을 방문하게 되지만 처음 보는 사람처럼 대하면서 차연을 쫓아내고 맙니다.

갑자기 은원의 어머니로 부터 전화가 걸려옵니다. 그리고 하는 말이 베르니크 코스타로프 증후군 때문에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됩니다.

800만명 가운데 한명꼴로 발병하는 희귀한 기억상실증이라고 합니다.

외부적 물리적 충격이 아니라 뇌신경계 이상 등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은 신체적 결함으로 인해 갑자기 별다른 전조증상 없이 개인 고유의 과거 정보들을 거의 대부분 회상 못하는 해리성 기억살싱증입니다.

중학생때 한번, 대학교 3학년때 한번, 지금 한번 총3번 정도 발생했다고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다시 일상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심리적인 안정을 유지하는 속에 현재의 특수한 상황을 은원 스스로 충분히 납득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한다고 합니다.

과거와 현재들을 기본적인 수준의 정보부터 가능한 세밀한 부분까지 체계적으로 반복해 설명해야 한다고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차연의 머리속을 복잡해지게 됩니다. 그러던중 은원이 고모에게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 차연과 함께 연구소를 방문하게 됩니다.

그 연구소는 사실 은원이 복제인간으로 만들어졌던 곳입니다. 은원3, 은원4, 은원5 가 은색 캡슐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곳은 폭탄으로 무너뜨리고 차연과 은원은 도망치게 됩니다. 나중에 연구소 사람들이 알아차리고 차연과 은원을 찾아나서게 됩니다.

갑자기 사라졌을때 어떻게 그 사람을 찾아야 할지 고민하는 부분에서 재미가 있었습니다. 나중에 복제인간으로 이야기가 바뀔때는 생각지도 못한 전개에 신선함을 느꼈습니다.

앞으로 기술이 발전하면 복제인간이 나오지 않으리라는 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내가 차연이었으면 은원이 복제인간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을때 어떤 반응을 해야할지 생각해볼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영화화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스토리는 재미있었습니다.

MK에디션 자영업 트렌드 2024

MK에디션 자영업 트렌드 2024 - 장사고수 31명이 꼽은
매경이코노미.창톡 장사고수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2월

올해 창업 시장에서 공통적으로 주목하는 키워드가 IT분야 입니다.

자영업의 최대 화두인 인건비 절감을 위해 키오스크 및 자동화 기기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치킨로봇, 커피로봇, 김밥 자동화 기기 등 다양한 로봇들이 탄생해서 인건비를 줄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인건비, 식재료비 비중 낮은 업종이 각광을 받을 전망입니다. 인 샤브, 국밥, 칼국수, 라멘집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인구통계학적으로 중장기적으로 노동 가능 인구는 계속 감소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식당 자동화는 계속 이슈가 될 것이라 예상입니다.

매년, 매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거듭될수록 다양한 무인 창업 아이템이 전시장 부스를 메우고 있습니다.

무인 아이스크림, 밀키트, 무인 스터디카페, 무인 빨래방 등 이제는 누구나 알 법한 아이템에서 탁구, 테이스, 솜사탕, 라면자판기, 펫용품 편의점 등 스포츠 아이템과 군것질, 소매점에 이르기 까지 업종을 가리지 않고 무인점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디지트와 베이커리 대한 수요는 이번년도에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베이글, 소금빵, 프레첼, 페이스트리 등 새로운 트렌드를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 

주차장과 포토존이 있는 디저트 카페가 선호되었고, 관련 검색어가 네이버 포털 상위에 꾸준이 머물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사아권만 보더라도 디저트나 베이커리를 잘하는 나라는 많지 않습니다. 외국인들이 한국오면 일부러 꼭 들르는 곳이 예쁜카페 입니다.

K팝 인기로 K푸드 또한 인기가 높습니다. 그래서 해외 시장에 관한 이야기도 계속해서 들릴것으로 예상합니다.

마케팅 관련해서도 숏폼에 대세에 올라타야 할 시점입니다.

요즘 영상이 난무하는 시대에는 한 영상을 길게 오래보지는 않습니다. 짧고 강력한 내용을 가진 숏폼을 많이 보기 때문에 무조건 숏폼을 활용할 수 있는 마케팅을 구사해는 것이 필요합니다.

키오스크나 테이블 주문 시스템을 도입했다면 고객들의 누적 데이터를 활용해서 재방문을 유도할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도 좋습니다.

업종 트렌드, 상권 트렌드, 마케팅 트렌드, 운영 노하우들을 잘 활용해서 만약 지금 자영업자라면 준비되지 않은 것을 지금부터 준비해서 올해 안에 대비가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예비 창업자라면 현재 트렌드에 뒤쳐지지 않게 공부하고 분석하는 자세로 임해서 어려운 시기에 잘 버틸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내삶을 지키는 바운더리

내 삶을 지키는 바운더리 - 모든 문제는 선을 넘으면서 시작된다, 인간관계가 인생을 망치기 전에 선을 그어라
쑤쉬안후이 지음, 김진환 옮김 / 시옷책방 / 2024년 3월

사람마다 자신이 허용할 수 있는 경계선이 있습니다. 개인의 감정과 기분, 관점과 사고, 행동과 선택에 따라 그 경계선은 달라집니다.

그 경계선은 잘 지키기 위해서는 '너는 너, 나는 나' 라는 인식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사회적 관습 때문에 강압적으로 혹은 마지못해 행동하곤 합니다. 어쩔수 없이 타인을 돕고 자기 의사와 상관없는 상대의 요구에 응하며 강압적인 위협과 압박에 노출되어 타인의 기대에 부응해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자책감에 휘둘려 자신을 구속하게 됩니다.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 스스로 아낄줄 모르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여 자신의 결정을 믿지 못하게 됩니다.

자신의 감정을 회피하거나 스스로를 자책하거나 비판하는 습관을 없애는 바운더리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내 목소리에 집중해야 합니다. 

인생의 주도권을 확립하려면 반드시 자신의 주체성과 심리적 경계선을 확립하는 훈련을 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과 원하지 않는 것을 명확히 구별해야 합니다.

반드시 자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진심 어린 결정을 해야 합니다.

어떠한 상황에 부딪히든, 좋든 나쁘든, 강하든 약하든 나는 나 자신에 모든 것을 받아들여서 완전히 새로운 질서와 안정을 생기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스로 즐겁고 재미를 느끼며, 기존의 규범 내에서 자유를 느끼고, 완벽하지는 않지만 만족할 줄 아는 것이 가장 큰 행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