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 with Why: How Great Leaders Inspire Everyone to Take Action (Paperback) - 『스타트 위드 와이 -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원서
Simon Sinek / Portfolio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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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면 사이넥은 삶과 비즈니스를 변화시키는 메세지를 전한다. "Start with Why". 왜 당신은 당신이 하는 일을 당신이 하는가? 왜 당신은 아침에 일어나는가? 왜 사람들을 돌봐야 하는가?


골든 써클 (Golden circle) - 왜 (why), 어떻게 (how), 무엇을 (what)은 생물학에 기본이 된다. 만약에 당신이 가장 높은 위치에서 뇌의 단면도를 본다면 당신은 정확하게 일치된 이미지를 볼 수 있다. 

제일 높은 곳에 있는 우리의 가장 새로운 뇌, 우리의 호모 사피엔스 뇌 (neocortex)는 우리의 무엇 (what)이다. 이 뇌는 우리의 이성적이고 분석적인 생각과 언어를 관장한다. 중간에 위치한 두 부분은 변연계 뇌 (Limbic brains)이다. 감정과 신뢰와 관련이 있으며 행동과 의사결정을 담당한다. 

다시 말해, 안팎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사람들은 엄청난 양의 복잡한 정보, 특징, 사실 등을 이해할 수 있지만 이것이 행동을 유발하지는 않는다. 이때가 바로 비이성적인 의사결정이 일어나게 된다. 비록 당신이 모든 자료와 정보를 공유하고 그들은 이해했다고 하지만 왠지 신뢰할 수 없는 느낌, 그것이 바로 당신의 변연계 뇌 (Limbic brains)에서 일어난다. 

만약에 당신이 당신이 하는 일을 왜 하는지 모른다면  어떻게 다른 사람에게 당신이 하는 일에 대해 신뢰를 얻을 수 있을까 ? 중요한 목적은 다른 사람이 당신을 신뢰하게 만드는 것 자체가 아니라 당신이 스스로 당신이 믿는 것을 믿게 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당신이 하는 무엇을 (what) 믿지 않고 당신이 그것을 하는 이유 (why)를 믿는다. 만약 당신이 당신의 믿음에 대해서 이야기한다면 당신은 같은 믿음을 가진 다른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다. 

시간이 되면 테드토크 최고의 비디오인 사이먼 사이넥의 콘텐츠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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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 to One : Notes on Startups, or How to Build the Future (Paperback) - 『제로 투 원 스탠퍼드 대학교 스타트업 최고 명강의』원서
Random House USA Inc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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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 To One"에서 피터 틸이 주장하는 내용에 동의하지 않는 부분도 많이 있지만 스타트업 관련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책이다. 책은 아래 문장으로 거창하게 이 책의 긴 이야기를 시작한다. 

 

"Every moment in business happens only once. (비즈니스의 세계에서 모든 순간은 단 한 번밖에 일어나지 않는다)"

 

게이즈 다음 주자는 운영시스템 (operating system) 만들지 않을 것이며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의 다음 후계자는 서치엔진 (search engine) 만들지 않을 것이다. 또한 마크 저크버그의 다음 주자는 소셜네트워크 (social network) 만들지 않을 것이다. 만약 우리가 그들이 것을 그대로 따라한다면 우리가 그들에게서 배울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다시 말해, 단 한번 밖에 일어나지 않는 순간을 창출한 운영시스템의  빌 케이츠, 구글 서치엔진의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페이스북의 마크 저크버그는 창조의 영웅이 된다. 


물론 새로운 것 만들기 보다는 기존의 모델을 따라하는 것이 쉽고 편하다. 우리가 어떻게 할지 이미 알고 있는 것은 단순하게 비슷한 것을 더해 우리의 세계를 1 to n 안내한다. 창조하는 행동은 단수형이다.

 

창조의 순간과 결과는 신선하고 특별하다. 솔직히 인용문이 마음에 든다.


구글의 서치 (search) 페이스북의 소셜네트워크의 지배력을 약하게 만드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당장 생각해 내기는 어렵다 아니 불가능하다. 그러나, 구글 서치 (search) 지배력 (dominate) zero to one 효과가 아니고 기존에 존재했던 인터넷 서치 엔진의 획기적인 개선이다. 페이스북도 처음에는 현재처럼 소셜 플랫폼의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될지 생각지도 못했다. 하지만 하버드 학생들의 커뮤니티를 넘어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소셜 플랫폼이 되었다.

 

운영 시스템에서, 우리는 윈도우 (Window)보다 효율적으로 이용이 가능한 리눅스 (Linux) 안드로이드 (Android) 이미 가지고 있다. 결과적으로, 이것은 "Every moment in business happens only once." 케이스가 되지 못했다.

 

파터 틸은 카피 (copying) 대해서는 단순하게 무시하지만 모든 카피가 단지 카피는 아니다. 많은 진전이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일어난다. 문명은 한번의 파괴적인 발명 (disruptive inventions) 의해서도 일어나고 또한 지속적인 개선에 의해서도 일어난다. 결론적으로 지속적인 개선은 때때로 zero to one으로 가능하기도 한다.

 

피터 틸은 유명한 스타트업들의 투자자이기 때문에 그에게는 최초 아이디어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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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케스 찾기 2017-06-21 17:0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잘 몰랐던 부분들....
오늘은 여기까지ㅋ
촘촘히 잘 읽고,
많이 얻고 갑니다.

dys1211 2017-06-21 1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르케스님 감사합니다. 글 재주가 많이 부족해서..^*
 
Think Like a Freak: The Authors of Freakonomics Offer to Retrain Your Brain (Mass Market Paperback, International) - 『괴짜처럼 생각하라』 원서
Levitt, Steven D. / William Morrow & Company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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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Freakonomics (괴짜경제학)의 빅 팬이다. 과거의 리뷰를 통해서도 알수 있듯이 난 이 책 전의 두권의 책을 아주 즐겁게 읽었고 영화로 만든 다큐멘터리도 보았고 시간이 날 때마다 팟케스트를 듣는다. 


솔직히 스티븐 레빗의 팬으로서 기대가 많아서 그런지 "Think Like a Freak"은 전에 팟케스트를 통해서 들은 내용이 많아서 조금 아쉬웠다. 워낙 팟케스트의 내용들이 흥미로워서 책을 통해 한번 더 복습은 했지만 기대가 큰 만큼 상대적인 실망도 큰거 같다. 절대적인 기준으론 역쉬 스티븐 레빗이 쓰면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아이처럼 생각하라는 큰 가르침을 준다. 다시 말해, 정답을 찾는 것에 대해 두려워하지 말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과 생각과는 상관없이 당신이 스스로 흥미롭게 느끼는 것을 찾아야 된다. 또한 큰 문제들을 작게 나누고 작은 문제들을 먼저 해결한 후 그 해결책을 통해 큰 문제를 해결한다. 스티븐 레빗은 여러 실험을 통해 자신의 주장의 정당성을 입증한다.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문제들을 접근해야 하며 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본 후 당신이 그들이 하기를 원하는 것을 요청하면 당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Freakonomics (괴짜경제학)" 시리즈를 통해 경제학이란 학문이 처음으로 인간적으로 느껴졌다. 또한 다양한 경제학 책들을 접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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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chpin: Are You Indispensable? (Hardcover)
Godin, Seth / Portfolio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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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심각하게 왜 아이들의 학교가 아이들이 생각하는 것을 가르치지 않는지? 또한 당신이 왜 당신의 일을 싫어하는지 알기를 원한다면 이 책을 읽기를 권한다.

우리의 교육 시스템은 유능한 공장 노동자를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결정권 없이 누군가에 의해서 요청받은 일만 하게 된다. 당신은 콜 센터에 앉아 컴퓨터의 번호만 누르고 있다. 하지만 내 생각에 이것 또한 여전히 공장이다. 모든 공장은 사라지고 솔직히 당신은 노동력이 싼 후진국의 노동자와 경쟁해서 승리하기 힘들다. 최저가를 향한 경쟁에서 당신은 영원한 패배자다. 

린치핀에 온 것을 환영한다. 가치를 더하고, 열심히 일하고, 게임체인저 (game changer, 판도를 바꾸는 일을 하는 사람)로서 높은 기준과 보다 빨리 일을 하기 위해 생각을 하면서 일한다. 당신의 보스는 마땅한 사람이 없으면 경쟁력있는 드론을 채용할 수 도 있다. 미래 기계에 의해서 대처되기 싫다면 세스 고딘의 "Linchpin, 린치핀"이라는 책을 읽고 그가 이 책을 통해 하는 충고를 듣기 바란다.

이 책의 후반부에는 인간 두뇌의 여러 곳을 잠깐씩 방문하는 투어가 주어지며 어떻게 뇌간 또는 “도마뱀 뇌(lizard brain)” - 호흡, 심장박동, 수면 및 걷기 등 필수적인 사항들을 조절한다 - 가 단기간의 안락함과 만족감을 위해서 장기간의 성공을 방해하는지에 설명한다.

만약에 당신이 탈공업화의 나의 일이 인도의 저가 노동자에 의해 채워질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있고 당신이 하는 것을 통해 즐길 수 있는 미래를 찾고자 한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21세기의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How to Win Friend & Influence People)"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


https://youtu.be/CpY_5XFDa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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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 : Straight from the Gut (Mass Market Paperback)
Jack Welch & John A. Byrne 지음 / Warner Books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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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직장인들에게 잭 웰치는 우리 시대 최고의 CEO 중 한 명이다. 제 경험 기준, 보통 미국 분 (미국 보스)들은 굉장히 돌려서 많이 커뮤니케이션하는데 "Neutron Jack, 중성자탄 잭"으로 알려진 이 분은 완전 직접적이다. 

GE 의 CEO가 된 후 텅 빈 건물만 남았다는 말이 돌 정도로 수많은 직원들을 구조조정하고 한 때 위기를 맞은 GE의 비즈니스를 긍정적으로 바꾼다. 그가 CEO로 있는 동안 GE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이익을 올렸고 GE의 직원들은 엄청난 가치를 만들어냈다.

특히, 잭 웰치는 GE의 미래를 위해 10%의 최하위 직원을 더 뛰어난 직원들로 교체해야 된다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GE 모든 구성원을 그들의 능력에 따라 A-B-C 급으로 구분하고, A 인재를 관리대상으로 삼았다. 인재관리 틀은 차별화이고,  'A 인재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주고, C 직원은 내보내라', 이러한 인재관리를 지속적으로(수년에 걸쳐) 수행했다. C 인재를 내보내기 싫어하는 사업부장들 사이에 웃지못할 에피소드가 속출했지만, 지속적인 인재관리 결과 최고의 스타급 인재들만 남게 되었다.

그의 직원 교육에 대한 믿음은 결국 크로톤빌 (Crotonville)과 GE의 리더십 개발 센터 (GE's Leadership Development Center)를 짓게 된다.  그곳에서 미래의 GE를 책임질 스타들이 양성된다. 참고로, GE는 맥킨지와 함께 미국 내 유력한 경영자 양성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리고 그런 평가의 중심엔 GE 인재 양성과 개혁의 중심지 크로톤빌(Crotonville)연수원이 있다. 미국 뉴욕 주 크로톤빌에 위치해 크로톤빌연수원으로 불리지만 이곳의 정확한 명칭은 ‘GE 리더십 개발 센터’(GE Leadership Development Center)다. 

잭 웰치는 모토로라의 운영상의 발명품인 식스시그마를 최상의 레벨까지 최적화했다. 또한 명확한 목표 공유를 통해 당시 산업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기업문화를 만들었다.

이 책은 커리어에 열정적이고 야망이 있는 분이라면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고 조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가이드가 될 수 있다. 또한 당신을 책 웰치와 GE가 극복했던 어려운 시기들에 대한 이야기와 어떻게 대담하게 극복했는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안내할 것이다. 이 정도의 책이라면 매 년 읽어도 시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시대를 뛰어넘는 인사이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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