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이라는 건 풍선 두 개를 하늘로 띄워 올리는 것과 같아. 이때 관전 포인트는 어느 풍선이 더 빠르게 올라가느냐가 아니라 어느 풍선에 달린 줄이 더 긴가 하는 거지." - 86
사람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행복이 얼마나 위태롭고 위험한 것인지 여자로부터 배운 셈이라고 혜인은 종종 생각하곤 했다. 사람은 그런 식으로 쉽게 행복해 질 수 없는 법이라고. -226쪽 <손길>중에서
현실은 영화와 다르다. 영화 속 주인공이 칼에 베이고 총에 맞아 피를 쏟아내 면서도 수술받은 다음 날이면 의식을 차리는 일은 현실에 없다
시간은 가치 있는 데에만 쓰기에도 부족하고 나는 행복할 권리가 있으니까.
괜찮아 그늘이 없는 사람은 빛을 이해할수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