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예보가 무슨 뜻인가 했더니 공수 이름이었다. 네임버스물을 오랜만에 읽었지만 낯선 느낌이나 끊김 없이 읽을 수 있었다. 공수가 소꿉친구, 원수, 네임 커플까지 다 해먹어서 세트만 읽어도 만족.
4권을 합친 가격을 보고 예상했지만 정말 짧았다. 체감은 펼친 후 몇 장 넘기면 끝나는 것 같았으나 그렇지는 않았다. 각 권 제목만 보고도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의 단권 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