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 - 함부로 무시당하지 않는 말투는 따로 있다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이정은 옮김 / 홍익 / 201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그냥 그저 그런 단순한 자기계발서로 치부하기 어려운 책이다. 무심코 읽어봤는데 가독성도 괜찮고 비지니스에 쓸만한 내용이 상당히 많은 탄탄한 내용의 실용서적이다. 일본식 자기계발서 특유의 실생활을 중심으로 하는 말랑말랑하고 소프트한 내용이라서 접근하기 용이한 스타일이다.


첫번째 토픽은 리더로서 부하직원에게 다소 무시 당한 느낌이 들었을때 절대로 웃지말라는 조언으로 시작한다. 사람이 쉽게 그리고 가볍게 보이지 않기 위해서 일종의 어려운 상대라는 느낌을 가지게 하기 위해서 다소 무례한 부하직원의 태도에 동조하지말고 고함은 치지 않더라도 눈빛만으로 불쾌함을 드러내야지 향후 그런일이 자주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누구나 겪게 되는 일이지만 고개를 끄덕거리게 된다.


비지니스나 일반관계에서 발생하는 사례 47가지를 상활별로 정리해서 상대방과의 심리전을 성공으로 이끄는 방법을 제시한다. 말을 통해 상대방에게 어떻게 비춰지나 그리고 상대방에게 대응하냐에 따라 더욱 편하고 쉽게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다.


코코 사넬이 말한 ˝상대를 겉보기로 판단하지 마라. 그러나 명심해라. 당신은 겉보기로 판단될 것이다˝ 부분을 참고한다면 우리가 살아가며 어떻게 말을 하느냐에 따라 일정부분 자신의 삶을 훨씬 알차게 가꿔나갈 수 있을것이다.


특히 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참고하면 좋을만한 내용이 많다.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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