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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버 여행기 Gulliver's Travels (교재 1권 + 무료 MP3 다운로드) 직독직해로 읽는 세계명작 시리즈 5
조너선 스위프트 지음, 더 콜링 옮김 / 랭귀지북스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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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직독직해로 읽는

걸리버 여행기

조나단 스위프트 원작 / 더콜링 역주

랭귀지 북스

 

 



 늘 영어책을 접하고 있는데도

원서를 읽어볼까하면.

몇줄 읽다가 사전 찾아보고..문법이 맞는지 확인해보고..

단어밑에 한국말로 번역해놓으라,끊어읽을라...

진도도 안가가고 지루해서 조금읽다가 포기한적이 많았어요.

그런데 재밌는 세계명작을 직독직해로 만날 수 있다니..정말 기대가 컸지요.

학교다닐때 단편의 동화들은 원서로 많이 접했었는데...

걸리버여행기를 원작으로 만난건 처음이네요.

알고보니, 랭귀지 북스에서는 걸리버여행기 뿐만 아니라

어린왕자,작은 아씨들,비밀의 화원,피노키오,플라다스의 개,허클베리핀의 모험,

안네의 일기,위대한 개츠비,소공녀,갈매기의 꿈, 노인과 바다,

톨스토이 단편선,동물농장,로미오와 줄리엣등 유명한 작품들이

직독직해로 공부해볼 수 있게 나와 있네요..

이책을 읽으면서 고등학교 들어가는 조카들 선물해도 참 좋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앞으로 수능을 준비하기에도 좋겠어요.

명작을 읽으면서 영어공부도 재밌게 할 수 있어서 너무 맘에 드네요.

 



특별부록으로 미니cd가 포함되어 있어

청취실력도 높일 수 있고..정확한 발음공부도 할 수 있지요..

독해를 통한 읽기와 듣기를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임에 틀림이 없네요.





내용을 보면 끊어읽어야 할 부분에서 끊고..마디마디의 문장을 바로 해석해 놓아..

문장의 해석을 쉽게 할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네요..

긴문장을 한꺼번에 해석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바로 해석과 던어의 뜻을 알게 되어 훨씬 책을 읽기가 수월하고..

흐름을 깨뜨리지 않아..공부란 느낌이 없고

지루하지 않네요.진도가 빨리 나가서 좋구요.

 





내용 사이사이 key expression 이라는 코너를 두어

예문을 통해 숙어나 문법적인 설명을 곁들여 주고 있어요.

새로운 단어도 정리하여 보여주고 있어서 사전을 찾아보지 않고서도

단어의 뜻을 바로 알 수 있고..

어려운 단어는 연습해 볼 수 있지요.

 



mini test인데요.

총8개의 chapter가 각각 끝나면 테스를 해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앞서 읽었던 문장의 독해를 해보는 테스트



주어진 문장이 되도록 배열해보는 영작테스트



본문의 내용을 확인해 보는 o,X퀴즈



단어의 뜻을 이해하고 비슷한 낱말을 찾는 테스트로

구성되어 있어요.

앞서 다 배운 문장들이라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네요..

복습하기도 넘 좋네요.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다 읽고 나서 뒷부분에는 해석이 없는 원작이 작은글씨체로 나와 있어요.

앞부분으로 열심히 공부하고..뒷부분은 혼자서 독해해보는 시간 갖기에도 좋겠어요.

원작을 바로 읽기 어려워서 포기해보신 분들은 참 좋다 느끼실텐데요.

직독직해로 읽는 세계명작시리즈로 재밌게 영어공부 할 수 있답니다..

영어공부에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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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와 무시무시한 돼지 인형 자기 주도적으로 크는 아이 2
띠나 노뽈라 글, 메르비 린드만 그림, 살미넨 따루 옮김 / 책굽는가마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시리와 무시무시한 돼지 인형

 

띠나 노뿔라 글/ 메르비 린드만 그림 / 살미넨 따루 옮김

책굽는 가마

 



 

이책은 시리시리즈 두번째 이야기인데요..

핀란드 문학상을 두번이나 받은 띠나 노뽈라 작품이네요.

시리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어 참 좋은데요..

울 지원이도 참 좋아하지요.

책을 맨 처음 접했을때 왜 돼지인형이 무시무시할까 참 궁금했어요..

표지에 나온 돼지인형은 무시무시하다기 보다는 귀엽기도 하고..둔해보이기도 하거든요..

 



 핀란드가 국제학업 성취도 평가에서 세계종합 1위라고 하네요..

핀란드 교육에 대해서 말을 많이 들었는데..

우리나라와는 많이 다르게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교육되어 지는것 같더라구요.

우리도 많이 배워야 할 부분이란 생각이 드네요.

 



 

등장인물들이 참 귀엽죠..

주인공 시리와 그를 도와주는 오또 삼형제,의사선생님과 간호사,,

토끼인형과 무시무시한 돼지인형..

그리고 시리의 엄마,아빠네요..

 



 

시리는 어느날 사랑하는 토끼인형의 몸에 구멍이 나 있는것을 발견하지요.

엄마에게 고쳐달라고 해보지만..인형이 너무 낡아서 꿰맬 수가 없다고 하네요..

엄마는 시리에게 인형은 사람만큼 오래 살지 못한다고 말씀하시지만..

시리는 그대로 토끼인형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오토삼형제는 토끼인형을 고쳐 줄 누군가를 전화번호부에서 찾아보네요..

사랑하는 토끼인형의 치료를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아이들의 동심이 느껴지기도 하고..

스스로 문제해결을 위해 애쓰는 모습이..대견하기도 한데요..

 



 

그렇게 찾아간 곳은 다름아닌 어린이 병원..

 의사선생님은 토끼인형의 구멍을 메꿔줄 병원을 알고 있다며..

곰인형 병원을 소개해주네요.

토끼인형은 일주일동안의 입원치료를 받게 되고..

시리는 걱정이 많네요..^^

인형이지만..시리에게는 인형이 아닌 가족과 같은 존재지요.

 



 

혹시 곰인형들로 부터 따돌림 받지는 않을까...노심초사하는 시리를 위해

병원에서 다른 장난감을 보내주기로 하네요.

병원에서 배달되어 온 소포 속에서 나온 장난감은

다름아닌 돼지인형이네요.

시리는 혹시나 자신의 토끼인형이 배달되어 오지않았을까 하는 기대감이 무너지고..

슬픔에 잠기네요..

방구석에 있던 돼지 인형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겁을 먹게 되네요..

 시리에게 토끼를 대신할 인형은 애초부터 없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시리의 토끼에 대한 그리움은 더 커져만 가지요.

 



그러다 토끼인형은 돌아오고..

돼지인형은 무시무시하지 않다는것을 알게되지요..

돼지인형이 돌아갈 집이 없다고 하기에..

시리는 돼지인형도 가족으로 맞아 함께 살기로 결심하네요..

 



 지원이 아주 재밌게 읽고 있는데요..

시리가 자신이 사랑하는 토끼인형을 고치기 위해 노력하며

 어린이병원을 찾아가는 등 재미난 상황도 일어나고..

무시무시한 돼지인형이라는 아이다운 상상도 하게 되는데요..

자신이 원하는 일을 스스로 하려고 노력하는 시리의 모습이

아이로 하여금 자기주도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같아요.

아이들의 바른 행동을 유도하고..스스로 문제해결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었지요..

참 좋은 내용이었네요.

특히 지원이는 그런부분이 약한데 지원이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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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비오틱 홈베이킹 - 자연을 통째로 구운
이와사키 유카 지음 / 비타북스 / 2010년 12월
평점 :
품절


 자연을 통째로 구운

마크로비오틱 홈베이킹

이와사키 유카 지음

비타북스

 

 

 

마크로비오틱이란 위대한 생명의 기술이라 해석되는 건강 장수법 즉 자연건강법인데..

일본에서 시작되어 세계각국에 보급되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요.

비타민이나 미네랄, 칼로니의 관점에 치중한 기존의 건강 식사법에서 탈피해

자연 에너지의 관점에서 인간의 건강한 삶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자연과의 공생을 추구하고자 하는 철학을 담고 있네요.

 



 

제가 마크로비오틱을 만난건 비타북스의 마크로비오틱 아이밥상이처음이었었지요.

지원이가 아토피가 있어서..무엇보다도 먹을거리에 많은 신경을 쓰던차

건강한 요리법을 배우고자 만났던 책이었는데..

그후로 이렇게 마크로비오틱 홈베이킹까지 도전하게 됐네요.

마크로비오틱 홈베이킹의 특징은 버터나 우유,치즈등의 유제품과 달걀,

초콜릿,꿀,설탕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네요..

정제된 밀가루 대신 통밀가루를 사용하고,,

설탕이나 꿀대신 국산 제철음식인 채소나 과일의 단맛을 최대한 활용하고,

천일염,간장,된장등을 활용하여 맛을 내지요.

백밀가루는 베이킹에 꼭 필요한 재료이긴 하지만..

체내에 쌓여 내장기능을 저하시키고,,

변비나 여드름,비염과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네요..

백설탕도 혈당을 급상승시키고,체내에 축척되

비만과 성인병의 원인이 되구요...

왜 마크로비오틱이 필요한지..아시겠지요?

저도 사랑하는 울 가족을 위해..귀차니즘에서 벗어나

좀더 먹을거리에 신경써야겠다는 반성이 들었네요.

 



 

두부,콩,과일,채소,건과류와 건과일,쌀가루,채식초콜릿,브런치

이렇게 8테마로 나누었는데요.

베이킹재료로 이렇게 다양한 식품을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네요..

 



 

모양도 너무 이뻐서..

버터,달걀,설탕,이스트,우유가 빠진  마크로비오틱 홈 베이킹인건

잘 모르겠네요..

아이들도 참 좋아하겠어요..

 



미숫가루로 만들어 본 미숫가루 쿠키

 



 참깨가 들어간 참깨쿠키 

 

 

달콤한 고구마 맛탕

 



 

이책을 보고 고구마 맛탕을 만들어 줬더니..

 울 지원이, 이제껏 먹어본 맛탕중에 제일로 맛있다고

엄마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답니다.ㅋ

고구마 쪄먹을 줄만 알았지..맛탕으로 만드니

가족들한테 인기 만점이었네요..

이렇게 자연재료를 베이킹에 이용해 여러 간식을 정성들여 만들어주면..

가족의 건강도 챙길 수 있고..

맛있게 먹어주는 아이를 보며..

왠지 뿌듯함도 느낄 수 있네요..

다음엔 두부를 이용한 두부치즈케이크를 한번 만들어보고 싶네요..

두부치즈케이크는 어떤 맛일지 너무 궁금한데요..

레시피만 따라하면 문제 없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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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먹는 도깨비 - 편식편 에듀테일 북 1
라임라이트 지음 / 하늘콩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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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파란색 표지와 파란색의 도깨비의 모습이 창 강렬하게 다가오는데요..

지원이는 사실 도깨비이야기를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이책 한번 읽어봐..하고 엄마가 주니..잘 읽네요.

다 읽고 나서는 지원이 왈 "재밌다"그러네요..

책을 읽고 그 내용을 표현하는데는 익숙하지 않는 지원이인데..

도깨비는 아이들 똥을 먹는다고 하네요..^^

어느날 도시오는 양변기 속을 들여다보다가 양변기 속으로 빨려들어가고 말지요..

변기와 도깨비나라는 연결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똥을 누면 도깨비나라의 도깨비들이 그 똥을 먹고살지요.

그런데,요즘 아이들 편식도 심하고 달고 자극적인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음식은 좋아하는 반면..

야채나 콩은 먹기 싫어해서 똥에도 좋은 성분이 많이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똥먹는 도깨비나라의 도깨비들이 모두들 병에 걸리고,,나약해지고 말았지요.

도시오 역시 콩이나 야채를 싫어하는데요..

도깨비들의 슬픈 사연을 듣고는 다시는 편식하지 않기로 약속을 하지요..

이책을 읽는 모든 어린이들이 아마도 편식을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 같아요.

지원이 역시 콩을 싫어해서 밥먹을때 콩을 가려내어 엄마 밥그릇 속으로 넣는데요..

앞으로 조금은 덜해질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편식하는 아이들이라면 꼭 읽어보면 좋을 것 같네요..

적정연령은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로 두루 잘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의 동정심을 자극하는 도깨비들로부터 편식은 나쁘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는 재밌는 이야기였네요.

또 변기와 도깨비나라가 연결되어 있다는 상상이 아이들로 하여금 한번쯤 변기를 들여다보게 만들진 않을까..

생각되어 미소지어지는 책이었지요.

특히 조각하여 찍어낸 판화같은 그림들이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인 책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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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학교 회장 선거 - 정치 똑똑똑 사회 그림책 22
이기규 글, 박우희 그림 / 웅진주니어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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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이는 소심한 성격이라 학기초 반장선거가 있을때...

집에 와서 하는 말 "나가봐야 떨어질텐데..뭐~"이러는 거에요..

사실 지원이가 친구들사이에서그리 인기있는 아이는 아니지만..

도전해보지도 않고 지레 포기해 버리는 모습이 엄마의 마음에 많이 걸렸었지요..

그런데...이책을 만나고나서..지원이 하는말..

"엄마, 나 반장선거에 나가고 싶어"이러는 거에요..

그래서 엄마가 내년에는 꼭 나가자..라고 말해주었지요..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선거에 대한 의문이나 불안감에 해답을 제공하는 책이 아니었나 싶네요.

대표는 누가,,언제,어떻게, 어디서,왜 뽑는지,,자세히 알려주었다고 해야겠지요..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어 유아들 부터 교과의 연계가 있어 초등생까지..

너무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되네요..

 

괴물학교에서 회장을 뽑는데..3명의 후보자가 등록을 하지요.

힘이 센 퉁퉁이, 공부를 잘하는 미끌이, 친구들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초록이

과연 괴물학교의 회장은 누가 될지 궁금하지요?

친구들이 바른 선택을 하길 바라며 재밌게 읽었지요.

앞부분의 스토리도 좋지만..

뒷부분의 똑똑정보는 우리나라의 대표인 대통령이나 국회의원..그외의 대표들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었고..

임기와,그들은 선거를 통해 당선된다는 것도 알게 되었지요..

선거의 4가지원칙과 선거를 치르는 과정도 한눈에 알 수 있었지요..

지원이도 전에 엄마따라서 투표소에 간 적이 있어서..그때 일을 생각하며..

재미있게 잘 읽고..엄마와 그때일을 얘기 해보았네요..

요런책은 시리즈로 나와도 괜찮겠다하고 보는데..

역시 시리즈물이네요..똑똑똑 사회22권 이었네요..

앞으로도 계속 출간될 예정이라고 하니..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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