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왕 프리데인 연대기 5
로이드 알렉산더 지음, 김지성 옮김 / 아이란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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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동화의 고전 프리데인 연대기 시리즈 마지막 완결판이 나왔어요.

프리데인 연대기는 총 5권으로 한편한편 읽을때마다 재미를 더해가네요.

5권중 2권이나 뉴베리상을 받았다고하는데 이 5권이 상을 받은 책중 하나라네요.

역시 재미도 있고, 생각할만한 내용으로 가득하네요.

돼지치기조수 타란이 자신의 힘으로 운명을 개척하고 왕이 되는데요.

운명이나 예언은 정해져있는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되네요.

자신의 운명은 자신의 말과 행동에 따라 결정되고,

자신의 선택에 의해 따른다는 것을 배우게되는데요.

우리아이들이 타란처럼 자신의 삶을 위해 노력하고 개척하며

친구들과의 우정과 신의를 소중히 여길줄 아는 사람으로 자랐으면 하는 생각도 해보네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앞에 마주하게되지요.

그때마다 어떤 결정을 내려야 현명한 선택이 될지 확신할수는 없겠지만

좀더 나은 선택을 위해 고심하면서 자신을 한층 성숙시키리라 확신하네요.

타란과 친구들의 용기있는 선택을 살펴보며 삶이란 선택의 연속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그 선택으로 말미암아 내가 완성되어 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5권에서는 프리데인연대기의 인물들이 총 출동한 꽉찬 느낌에

긴박감 넘치는 상황전개로 손에 땀을 쥐게되더라구요.

조만간 디즈니에서 영화로도 만들어진다고하니 얼마나 스펙터클할지 기대가 크네요.

영화가 소설과 더불어 우리아이들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주길 바라며 기다림을 더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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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크럼블리 2 - 아수라장이 된 중학교 맥스 크럼블리 2
레이첼 르네 러셀 지음, 김은영 옮김 / 미래주니어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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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크럼블리 1권에 이어 2권을 만났어요. 1권이 나온지 한참만이라 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았는데 2권을 읽으니 자연스레 생각이 나더라구요. 2권에서도 신나는 모험을 기대하셔도 좋아요.

맥스크럼블리는 자칭 지극히 평범한 중학생이라고 설명하고 있는데

평범한 친구는 아닌듯해요.ㅎ

불의에 맞서 악당과 싸우는

슈퍼히어로가 꿈이죠~ㅋ

레이첼 르네 러셀은 도크 다이어리의 저자로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데요.

 도크다이어리가 여학생들을 위한 이야기라면 맥스크럼블리는 남학생들을 위한 이야기라고 봐도 좋을듯해요.

도크다이어리의 광팬 울 딸냄 맥스 크럼블리도 재밌게 읽었는데요.

딸냄은 니키의 도크다이어리가 더 재밌다고 하네요.

역시 또래 소녀들의 이야기에 더 공감을 느끼는듯해요~

하지만 남녀노소 구분없이 누구라도 재밌어할만 이야기인것은 분명하네요.

아이가 책 보다가 식탁위에 놓아두었더니 아이아빠도 재밌을것 같다면서 읽더라구요.ㅎ

 

얼렁뚱땅 어리버리하기도하고 허당인 맥스는 의외로 용기있는 친구인데요.

맥스의 모험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절로 웃음이 나네요.

학교에 컴퓨터를 훔치러 온 세명의 도둑을 잡기위해 몸을 사리지않는 맥스...

맥스에게 친구 에린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어요.

에린의 도움을 받아 톡톡튀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천신만고끝에 악당을 물리쳤지만

결국 학교 쓰레기장에 갇혀버린 두 친구

그들에겐 어떤 운명이 기다리고 있을런지..

정말로 이런 사건을 해결한 친구들이라면 기특해서라도 저지른 실수들은 용서해 주고싶겠죠?ㅎ

친구의 위험을 지나치지않고 도와준 에린을 보면서 우리 친구들이 우정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볼수 있을것 같네요.

모험과 우정, 감정과 성장을 다룬 비밀스런 이야기 맥스 크럼블리 3편도 역시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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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란의 비밀 프리데인 연대기 4
로이드 알렉산더 지음, 김지성 옮김 / 아이란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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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동화의 고전 프리데인 연대기 시리즈 4번째 이야기  타란의 비밀이 새로나왔네요.

3권까지 재밌게 읽었던터라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뎌 나왔네요.

이 시리즈 5권 중에 두권이나 뉴베리상을 받았다고하니 작품성면에서도 추천할만한 책인듯하네요.

전편을 아울러 돼지치기 조수 타란의 모험과 성장,사랑과 우정을 다루고 있는데요.

그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자 자신의 출생에 더욱 궁금함을 느낀 타란..

4편에서는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타란의 이야기가 펼쳐진답니다.

자신의 부모를 찾아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아 떠난 타란에게 위험과 고난이 함께하지만

용기와 지혜로 슬기롭게 극복하고 드뎌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되네요.

사춘기 우리아이들이 정체성을 잃고 방황하기도 하지만

언젠가는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되찾고 깨달음을 얻게 되는 것처럼 타란도 그렇게 성장해 나가지요.

판타지동화라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줄뿐만아니라 주인공의 모험과 성장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도 한걸음씩 성장해나갈수 있을것 같아요.

이 책은 두께가 상당하지만 글씨체가 커서 보기에 좋더라구요.

초등 고학년친구에서부터 청소년기 학생들까지 두루 재밌게 볼수 있을듯하네요.

프리데인 연대기는 총 5권 시리즈로 이제 마지막 한권만을 남겨두고 있는데요.

5권에서는 마왕 아란이 출연하여 더욱 흥미진진할 것 같아요.

우리아이들의 마법같은 날들을 위해 프리데인 연대기를 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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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중3을 위한 빠른 중학도형 - 3학년 2학기 과정, 통계, 피타고라스 정리, 삼각비, 원의 성질 중학 바빠 연산/도형 (2019년)
임미연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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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중학도형의 완결편이 나왔군요.

벌써 중학수학도 마무리인가 생각하니 무척 아쉽네요.

우리딸냄은 반갑다고 할런지...ㅋ

수학은 기초가 참 중요한데 바빠 중학수학으로 중학교 3학년 수학공부도

마스터해보아요~

우리 지원이는 중학교 2학년으로 학원에서 선행을 조금씩 하고 있는 편인데

선행에 대한 거부감이 좀 강한편인데다가

문제집도 쉬운 것만 풀려고하고, 어려운것은 아예 도전하는 것을 싫어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어려운 문제집보다는 쉽고 기본을 잘 잡아주는 문제집으로

복습위주의 공부를 더 선호하는 편이지요.

바빠 중학도형은 기본을 잘 잡아주기때문에

다음 학기의 선행으로도 좋지만

지난 학기의 복습용으로 좋더라구요.

아이가 학기중에는 시간이 많이 나지않아..(물론 핑계지만유ㅠ)

방학동안에 자기주도학습용 교재로 선택해서 풀리고 있어요.



중학교 3학년 2학기 내용인

통계, 피타고라스 정리, 삼각비, 원의 성질을 다루고 있어요.

중학도형이라 도형이 그려진 문제로 가득할줄 알았는데

 도형문제만 있는 것은 아니네요.

3학년 2학기에 학습하는

여러 유형의 문제를 접하다보면 기초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네요.


 

 

 


통계부분을 아직 공부하지 못한 지원이의 경우,

핵심부분부터 공부했어요.

명강사의 꿀팁과 실수가 잦은 부분까지 짚어주어

꼼꼼하게 공부할수 있네요.

대푯값, 평균, 중앙값,최빈값등의 용어정리부터

구하는 방법까지 살펴본 후

문제풀이에 들어갔지요.

어려운 문제는 문제풀이의 요령과  help의 도움도 받으면서요.

지원이의 경우, 앗 실수문제에서 실수가 잦은 편인데

실수를 줄이도록 더욱 꼼꼼하게 풀게되는 것 같아요.



중학생이라 얼굴이 공개되는 것을 거부하여 사진을 안 찍겠다고했는데

모자이크처리해준다고 꼬셔서 찍었네요.

중학생이 된지도 얼마안된것 같지만 벌써 고등학교를 준비해야하는 시기가 됐네요.

열심히 수학에의 기초를 닦아서 지금처럼만 꾸준히 공부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보면서

바쁜 중3을 위한 빠른 중학도형편 스터디 후기를 마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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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연주 은따 유리 청소년 우수작품집 시리즈 1
유하은 지음, 오묘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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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은 감정이 섬세해서 그런지

따돌림이 많고 친구관계에 많은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우리 지원이도 그런 문제를 여러번 겪었던 경험이 있는지라

남의 이야기같지만은 않더라구요.

이 책을 쓴 유하은양은 전에 만났던 장편 아동소설 <플루티스트 딸과 연예인 딸>을 쓴 재원으로

소설로 다시 만나게되니 무척 반갑네요.

중학교2학년 친구라 후배들이나 또래친구들 사이에서의 갈등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있을터

그 감정을 이야기에 잘 녹여내 개연성있고 실감나는 소설이 완성될수 있었던것 같아요.

책속 삽화는 오묘님이 맡아주셨는데 네이버웹툰 작가로 데뷔해

각종 삽화작업과 단편만화도 그리고 있는 분이네요.

소녀풍의 그림이 여자친구들사이에서 인기있을만하지요?


 

책을 읽으며 느낀건데,

마치 그림을 보고있는 듯한 섬세한 표현은 하은양이 많이 성숙했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빠 회사가 자리를 옮기면서 연주네 가족은 이사를 하게 되는데

 이듬해 중학교에 가야하는 연주때문이기도 했어요.

예전 살던 동네에는 마땅히 진학할 중학교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연주는 새로 전학온 학교에서는 새로운 친구도 사귀며

 6학년 마무리도 잘해야겠다 다짐하네요.

운명이었는지 학교 가기전 우연히 만난 친구와 짝꿍이 되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해나가던중

학수고대하던 수학여행에서 예기치않은 사건이 터지고,

그로인해 연주는 친구들 사이에서 왕따가 되고 말아요.

단짝친구 가은이와의 사이는 소원해지고

친구들 모두가 자신을 놀려대며 비난하니

하루하루 학교생활이 힘겹기만하네요.

연주는 과연 지옥같은 현실에서 빠져나올수 있을까요?

한창 예민한 사춘기시절

단짝친구와의 다툼이나 시기,질투등 상처를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은 없을텐데요.

모두가 돌아선 순간에 누군가 한사람이라도 옆에서 힘이 되어준다면

따돌림을 받아 힘겨운 친구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결국 자신을 괴롭히던 친구의 마음을 헤아리고, 용서하면서

한층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는 연주를 보며

우리아이들도 아픔에 대처하는 방법이나

친구관계에서 꼭 필요한 배려와 사랑,

진정한 우정과 감정에 대한 절제를 배우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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