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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리 걱정없는 기적의 아이 밥상 -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아이 밥상의 모든 것
이원종.이소영 지음 / 판테온하우스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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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서 불량식품에 대한 기사를 접할때마다..

음식가지고 장난치는 사람은 천벌받아야 된다며..분노를 참지 못하는데요..

설마~하며 무작정 믿고 우리아이를 불량식품들 사이로 노출시키는 부모가 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원이 어려서 부터 아토피가 있어서 먹을 거리에 늘 신경을 쓰고 있지만..

군것질을 좋아하고..야채를 싫어해서 몸에 별로 안 좋은 음식도 자주 접하고 있는게 사실이지요.

그런데 이책을 접하고 나서 엄마가 앞장서 우리 가족의 밥상에 좀더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거친음식이 아이의 성장이나 건강에 좋다고 하네요.

거친음식이라함은 농약을 쓰지 않은 유기농 식품,산나물,여러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된 제철 음식을 말 할 수 있겠는데요.

거친음식이 왜 좋은지 잘 설명되어 있네요.

 



 

아토피에는 검정색 곡식이 좋다고 하네요..

검은콩,검은쌀,검은깨...

특히 검은콩은 시력을 좋게 하고 피로를 안정시켜주며,콜라겐 기능을 향상시켜 피부에 좋다고 하네요.

사실 색상이 주는 이미지때문인지..특유의 향때문인지..

 지원이는 흑미나 검은콩,흑임자를 싫어하거든요..

하지만 오늘부터는 건강을 위해 지원이를 잘 설득해..꾸준히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원이는시력도 안좋고..피부도 안좋고..ㅠㅠ

꾸준히 먹여서 효과 보고싶네요.~

 



쥬니맘의 팁을 통해 의식을 바꾸고..

거친음식으로의 습관을 들이면

인공적인 맛으로 부터 점점 멀어질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몸에 좋은 음식을 어떻게 조리해 먹을지..

 쥬니맘표 레시피가 내용 중간에 맛보기로 들어 있는데요..

정말 따라서 만들어 보고싶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칼라였으면 더 좋았겠지만..

자주 먹지 않았던 요리들의

 새로운 레시피를 소개해주어 넘 좋았지요..

 



 

 뒷부분에 이책의 특별부록인 쥬니맘표 거친 음식 레시피가 소개되어 있는데요.

일상생활에 많이 접해 온 우리 재료로 만든 간단한 조리법이라 집에서 쉽게 따라해볼 수 있어서 좋아요..

아이와 함께 만들어보며..우리 것이 우리 몸에 좋다는 것도 알려주고..싫어하는 음식에 대한 선입견도 없애줄 수 있는 좋은 기회네요.

 



  

쥬니맘표 레시피로 검정콩 자반을 만들어봤어요..

콩을 불렸다가 물을 넣고 삶아 간장과 조청,올리브유로 조린 콩자반..

사실 콩이 좋은 건 알았지만..콩자반은 처음으로 만들어봤네요..부끄부끄~

요리하기 쉽기도 하고,,몸에 좋은 콩자반 자주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지원이 몸에 좋은 검정콩과 잡곡으로 지은 밥을 맛있게 먹고 있네요..

사실 콩을 싫어하지만..콩이 얼마나 좋은지 엄마의 설교를 듣고는 싫어도 참고 먹는다네요~

아침에 지은 콩밥에 김치 한줄 쭉찢어 먹고 호두와 아몬드를 넣은 멸치볶음과 미역국을 먹고 학교에 갔네요..

오늘 부터는 엄마가 아이밥상에 좀더 신경쓰며 살기로 다짐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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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명작동화
오선화 지음, 김은혜 그림 / 강같은평화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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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명작 동화

오선화 글 / 뽀얀 그림

 



 

지원이에게 하느님의 사랑과 감사를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선택한 기도하는 명작동화..

이 책은 명작의 내용에 참 충실하면서도 하느님의 참사랑을 느낄 수 있었던 책이네요.

저는 천주교 신자인데요..천주교나 기독교나 하느님을 믿는다는 면에서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원이에게도 이책을 권하게 되었지요.

지원이가 좀 더 하느님과 가까워지고..또 조그마한 일에도 감사할 줄 알고..

기도로써 간구할 줄 아는 아이가 되었으면 하고 바라니까요..

 



 

 

그림이 참 따뜻하고 정서적인데요..

이책에는 장난감 병정,일곱마리 아기 염소, 헨젤과 그레텔, 잠자는 숲속의 공주,빨간 구두,피노키오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지원이도 한번씩은 다 읽어본 이야기 들인데요..

동화 속 주인공들이 어떻게 기도하고..하느님을 체험하는지..잘 나와 있어요.

명작을 배경으로 또하나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내서 새롭고..

정말 이랬을 수 있겠다 싶은게..마음에 확 와닿았네요..

 아직 기도하는 것에는 익숙치 않아 엄마가 기도를 해도 자신은 멀뚱히 보고 만 있는 지원이에게

기도는 하느님과 나누는 대화라는 것을 알려주고..

누구나 하느님과 대화할 수 있음을 알려주었지요.

 

 



 

 혹시 아직 책을 접하지 못한 어린이를 위해서 이야기 사이사이 명작의 작가와 원작을 소개해주고 있구요.

 



 

 

이야기가 끝나고 우리도 이렇게 기도해요! 라는 코너는 

어린이들에게 기도하는 법을 잘 알려주고 있어서 기도하는것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겠더라구요.

하느님의 사랑을 아이에게 전해줄 수 있는 좋은 책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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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위한 여섯 가지 은유
이어령 지음 / 열림원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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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이어령님의 어머니에 대한 생각과 추억을 산문형식으로 써놓았는데요.

종교적 성향이 강한 책이 아니라..

신자들뿐만 아니라 비신자들도 마음껏 읽어보고..어머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네요.

어머니...

그 단어 하나만으로도 너무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어서 코끝이 시리고 눈물이 핑 도는걸 어쩔 수 가 없는데요.

이어령님의 어머니를 위한 여섯가지 은유는 뭘까 궁금해하며 책장을 넘겼지요.

"어머니는 내 환상의 도서관이며 최초의 시요. 드라마였으며 끝나지 않는 길고 긴 이야기책이었다."

어머니는 책이었고..어두운 대청마루에 신전처럼 자리하고 있는 뒤주이며,

쓰디쓴 금계랍이었고, 먹을 수 없는 귤이었고, 넓디넓은 바다였네요.

어머니의 사랑을 너무 감동적이게 잘 묘사해 놓아서

글을 읽으며 못 다 나눈 어머니의 사랑을 다시한번 느낄 수 가 있었는데요.

매질을 하면서도 마음 아파하신 어머니를 뵐제..

나도 이제 엄마가 되어 아이에게 매를 때리는 심정을 이해하고..

아이에 대한 부모의 마음이 어떤것임을 알기에..가슴이 아련해지네요.

내가 힘들고 어려울때..언제나 힘이 되어주시고..사랑으로 감싸주시는 울 어머니..

어머니,엄마가 더욱 보고싶네요~

귤이야기는 모든 어머니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가슴이 아프기도 하고..

 어머니 살아계실때 더욱 효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어릴적 맛보았던 아버지와 어머니의 서로 다른 모습의 애정에 대한 부분은 정말 맞다는 생각을 해보았어요,

혼자서 눈속을 헤치고 언덕을 넘고 논길을 건너 집으로 돌아왔을때의 어머니의 반응과 아버지의 반응..

어머니는 눈물을 글썽이며 학교로 마중가지 않은 것을 후회하실때...

아버지는 자랑스럽고 대견하게 생각하시지요..

어쩌면 두분의 균형을 이루는 사랑이 이처럼 사람을 성숙시키고..크게 만든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서낭당이나 뒤주, 우물,장승..시대적으로 봤을때...

나보다는 나의 어머니가 읽으면 더욱 공감대가 형성되어  더 가슴에 와 닿는 내용일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지요..

 생명의 아름다움과 충만한 기쁨을 주신 주의 은총을 가슴에 새기며

좀더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충실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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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박물관에 암호가 숨어 있어요 - 전통문양으로 우리 문화 읽기 엄마와 함께 보는 글로연 박물관 시리즈 5
박물관이야기 지음 / 글로연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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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에 체험학습으로 박물관에 가면 늘 따분하단 생각이 들었었는데요..

친구들과 줄 맞추어 바쁘게 걸어다니기만 하고..

보는것도 옛것이라 잘 알지 못하는 것들이라서 별로 흥미를 갖지 못했던 거지요.

그런데, 이 책을 접하고 나서 박물관에 가서 문양을 살펴보고, 비교해보는 것도 재밌겠다 싶어지는거에요.

문양은 아름답기도 하지만..뜻을 담고 있는 또하나의 언어라는 말이 참 가슴에 와 닿는데요.

책을 통해 여러 다양한 문양에 대해서도 알아보고,,문양을 통해 선조들의 생활 모습과 생각,바램,멋까지도 살펴볼 수 있었지요.

민화,자수,도자기의 문양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주고 있는데요.

금강산 일만이천봉의 모습이 담긴 금강십곡병의 풍경이 너무 멋지고,,

청자투각칠보문향로는 연꽃잎이 너무 예뻐서 정말 감탄스러워요..그런데 자세히 보니 토끼가 향로를 받치고 있는 모습이네요..

송하맹호도의 경우 어느쪽으로 보아도..나를 바라보고 있는 호랑이의 시선이 참 신기했지요.

이런 그림이나 문양뿐만 아니라  옛이야기도 실려 있어서 더욱 책보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현장활동지가 있는데..이부분이 엄마로써 참 좋은 거 같아요.

앞서 배운 내용을 문제로 풀어보고,그림도 그려보고,퍼즐도 풀어보면서 내것으로 만드는 것이지요..

요렇게 공부하면 박물관 체험이 너무너무 신날 것 같단 생각을 해보네요.

전에 아이랑 어린이 박물관에 갔더니..전통문양을 그려보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아이랑 그림에 색칠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이렇게 직접 활동해보므로써 아이들 기억에 오래갈 수 있겠다 싶어요.

책에 부록으로조선 민화 박물관의 입장료 할인권이 들어있어요.

몇주전에 강원도에 다녀왔는데..그때 한번 다녀올걸..하는 아쉬움이 남았어요..

전라도에 살아서..강원도까지 가려면 너무 머네요.그래도 유효기간이 없어서 시간나면 꼭 한번 다녀와야겠어요.^^*

이렇게 여러 박물관에 대한 정보도 싣고 있어서 아이와 함께 박물관에 가고싶단 생각이 더욱 드네요..

박물관에 가기전 요런 책을 접하고..체험을 떠난다면..정말 기억에 남는 견학이 되리란 확신이 들어요.

학생뿐 아니라 어른들이 읽어보기에도 재밌었네요.

알고보니...박물관 시리즈 다섯번째 이야기네요..다른 박물관이야기도 만나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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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My Mami! (Paperback) - Dora the Explorer
Dave Alkins. Judy Katschke 지음 / Simon Spotlight Entertainment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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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DORA the EXPLORER

I Love My Grandma!

language world

  



 

지원이 어릴적 tv를 통해서 만나본 도라...

그 도라를 책으로 만났어요.

지원이는 영어를 잘하는 편이 아니어서..

긴 문장은 조금 어려워했는데요..

그림이 잘 되어 있어서 영어문장의 해석이 되지 않아도

대충 아이들은 이해하는 것 같더라구요..

  



 



cd가 구성되어 있는데요..

한번은 그냥 읽어주고..두번째는 따라 읽어볼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지원이,책을 따라 읽어보는데..처음엔 자신있게 잘 하더니,,

긴 문장은 버벅대다가 타임이 좀 늦었네요..

그때, 아이의 반응..자신이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는지..난감한 표정을 짓네요..훗~

how many stars do you see? five부분에서는 하나하나 세워보더라구요..

사랑하는 할머니와의 즐거운 모험을 다룬 도라이야기..넘 재밌었네요. 



책과 함께 온 활동지를 풀어보았는데요..

이건 재밌어서 아주 잘 하네요..다 맞춰서 기분이 좋았네요.

아직 영어를 잘 쓰지는 못해도 열심히 해 주었지요.



 



 

 

 





지원이는 할머니와 함께 마트에 쇼핑을 하러 가고 싶다고

마트에 간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보았지요.

그리고 단어를 따라 써보기도 했네요..

이번에 vine이란 단어를 알게 되었지요.

 



 

도라시리즈는 레벨이 3단계로 나뉘어 있네요.

지원이가 읽은

I Love My Grandma!는 레벨c단계로 지원이의 현 수준보다..

조금 수준이 높은듯 했어요..

A단계에서 시작했다면 지원이가 훨씬 더 좋아했을꺼란 생각과 함께

아이마다 수준이 있으니..수준에 맞춰서 접해주면 아이가 즐겁게 영어를 배울 수 있으리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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