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11 - 별로 친하지 않은 친구인 적 이야기 도크 다이어리 11
레이첼 르네 러셀 지음, 김은영 옮김 / 미래주니어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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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의 도크다이어리 열 한번째 이야기가 나왔네요.

우리 지원이가 참 좋아하는 시리즈인데요.

10권을 마지막으로 니키의 이야기가 끝나나 싶었는데

 11권이 나왔다고 무척 좋아하네요.

이 시리즈는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시리즈 1위의 영광을 차지하고 있고,

34개국에서 출간되고 있을 만큼

아이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데

어른인 제가 봐도 재밌더라구요.

중1딸내미가 힉교에서 친구들과의 문제를 가끔 이야기하곤하는데

니키의 이야기를 읽고있으면

아이들이 공감을 많이 느끼겠다싶더라구요.

'친하지 않은 친구인 적이야기..'

이번 시리즈의 제목을 보니 제 학창시절도 생각나는데요.

제일 가까운 친구로부터 질투도 많이 느끼고,

꼭 사이가 좋지않은 친구도 있었으니 말이죠.

우리 지원이도 작년 한해동안 한 친구때문에 많이 힘들어 했는데

니키의 이야기로 스트레스를 적잖이 해소했었네요.

제일 가까운 친구로부터 질투도 많이 받고

끊이지않는 말썽이 있었거든요.

친구같기도하지만 사실은 적에 가까운 친구,

니키에게는 바로 매킨지가 있지요.

그런데 이번에는 전학간 매킨지와 니키가 어떻게 얽히게 될까요?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일주일동안

노스 햄튼 힐스 인터내셔널 아카데미에 다니게 된 니키.

그 학교는 엄청하게 유명한데다가 교복도 이쁘고, 캠퍼스도 아름다운

 꿈에 그리던 학교임에 틀림없는데

니키에게는 전혀 가고싶지않는 괴로움의 대상이네요.

왜냐구요?

그 학교는 니키의 친적 매킨지 홀리스터가 다니고 있는 곳이거든요.

또다시 매킨지와 얽힐 생각을 하니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 신세나 다름없는 상태가 된거지요.

그런데 매킨지보다도 더 큰 복병이 숨어 있었으니...

우리의 니키는 이 난관을 과연 잘 헤쳐나갈수 있을까요?

책 맨 뒷쪽에는 레이첼 르네 러셀 작가의 또 다른 시리즈인

 맥스 크럼블리 이야기가 나와 있어요.

맥스크럼블리는 브랜든의 다른학교 친구로 니키이야기 사이에도 이름이 등장하는 친구지요.

지원이도 맥스크럼블리 시리즈 1권을 가지고 있는데

이 부분을 읽어보더니 다시 맥스크럼블리를 가져다가 읽더라구요.

맥스크럼블리에서도 니키가 살짝 언급된다고하네요.

서로 상관관계를 찾아내고는 좋아하더라구요.

친구관계, 학교생활, 꿈, 첫사랑등

다양한 소재를 일기형식의 기발한 스토리로 엮어내 아이들의 공감대를 유발하고

어려운 상황을 멋지게 극복해내는 니키의 모습에서

통쾌함을 느끼게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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