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9 : 지진 편 - 안전상식 학습만화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9
김강현 글, 김기수 그림 / 서울문화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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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경주에서 일어나 지진을 보더라도

이제 더이상 우리나라도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을 알수 있는데요.

저역시 당시 지진의 진동을 느꼈던터라

지진의 위험성에 대해 좀더 느끼게 되었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쿠키런 친구들과 함께 지진에 대한 다양한 지식도 쌓고

그밖에 생존에 필요한 위기탈출 비법도 배워보는 재밌는 시간이 되었어요.

책속부록으로 포함된 지진 대피 요령 브로마이드는

벽에 붙여두고 아이들에게 지진의 위험성과 대피방법을 알려주기에도 좋아요.

우리나라는 그동안 지진이 잘 일어나지 않았기때문에

지진의 심각성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는데

미리미리 대피요령을 알고 대처한다면

피해를 조금이나마 줄일수 있을것 같네요.


 

 


대변을 참으면 병이 된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요.

대변은 인간의 생명과 관련된 중요한 일이지요.

부득이하게 야외에서 변을 봐야할 경우

물가에서 50미터 이상 떨어진 곳에 흙을 파고

일을 봐야 강물이 범람해 물이 오염되는 것을 막고,

혹시 모를 기생충에도 대비할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배설물이 땅속 박테리아에 분해되기 쉽게

20CM 정도의 깊이로 파서 묻어야하고

사용한 휴지는 흙에 잘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휴지통에 버리는게 좋다고하네요.

사실 야외에서 볼일을 보는 경우는 흔하지 않겠지만

요런 위급한 상황에 대처하는 법도 알아두면 좋을것 같아요.

이밖에도 우리 인간은 공기가 없으면 3분을,

물이 없으면 3일을, 음식이 없으면 3주를 견디지 못한다는 것도 알게되고,

솥없이 밥을 짓는법, 새총이나 사다리 만드는 법도 배웠네요.

용의 협곡에 지진이 일어나

전설로만 듣던 킹 드래곤이 깨어났네요.

쿠키들이 무사할수 있을지 다음편도 무척 기대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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