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진짜 재밌는 멸종위기동물 그림책 - 처음 만나는 신기한 멸종위기동물의 세계! 진짜 진짜 재밌는 그림책
조 코넬리 그림, 사라 우트리지 글, 김맑아.김경덕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지구에는 수많은 동물들이 있지만 점차 멸종되어 가는 종이 많다고해요.

멸종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동물이 공룡인데요.

공룡은 우리 인간이 살아가기 이전의 생명체이지만

우리 인간에 의해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도 아주 많더라구요.

멸종위기의 동물들은 어떤 종류가 있으며,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는지,

왜 멸종위기에 처하게 되었는지 살펴보며

어떻게하면 멸종 상태를 극복할수 있을지도 깨달을수 있었네요.

중국의 마스코트 판다를 다들 잘 알고 있을텐데요.

대왕판다는  대나무를 먹고 살지만 원래 육식동물이라고해요.

번식이 느리고, 한번에 낳는 새끼수도 작은데다가 대나무숲이 사라져가는 환경에도 영향을 받고,

사람들이 판다의 털가죽과 고기를 비싼 가격에 팔기위해 사냥을 하기도해서

멸종위기의 상태에 놓였다고해요.

그런데 다행히 중국 정부가 자연보호구역을 늘리고 정성껏 보살핀 덕분에

2015년에는 야생 대왕판다의 수가 늘었다는 반가운 이야기도 들을수 있었네요.

우리가 조금만 신경쓰고, 조심한다면 동물들의 멸종을 막을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을수 있었어요.

이밖에도 눈표범,시베리아 호랑이,수마트라코뿔소, 쌍봉낙타,검은발족제비,갈라파고스가마우지,안경곰,

느시,유럽철갑상어,쥐캥거루,카카포,키위등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수 있어요.

어린친구들에게는 이름도 생소한 여러동물들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데..

이런 동물들이 사라져 다시는 볼수 없게 될수도 있다는 사실에 슬픈 생각도 드네요.

하지만 우리 인간의 노력여하에 따라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수를 늘릴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겠어요.

동물의 모습이 책장에 가득차게끔 크게 세밀화로 그려져 있어서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재밌게 살펴볼수 있어요.

그림과 함께 각 부분의 설명도 나와있고, 동물의 특징과 종류,이름의 유래도 살펴볼수 있지요.

육상의 동물뿐만 아니라 하늘을 누비는 조류, 바다속의 어류까지도 만날수 있었네요.

부즈펌어린이의 진짜진짜 재밌는 그림책 시리즈 한권 한권 만날때마다 정말 신기하고 재밌는데요.

멸종위기의 동물 그림책도 재밌게 잘 봤어요~~미취학 유아에서부터 취학 아동까지 즐겨볼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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