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드버그 : 하늘을 나는 생쥐 - 멀티버스 인물동화 독깨비 (책콩 어린이) 34
토르벤 쿨만 글.그림, 윤혜정 옮김 / 책과콩나무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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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의 발명과 모험을 소재로한 멋진 책이에요.

삽화가 정말 멋지다는 생각을 했는데 글과 그림이 토르벤 쿨만작가의 작품이네요.

토르벤 쿨만은 일러스트와 시각디자인,북디자인을 공부했고

그의 첫번째 그림책이 바로 이책이라고 해요.

비행기의 발명하면 라이트 형제가 떠오르지만 그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하늘을 나는것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비행물체를 만드는데 노력을 했는데요.

그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느껴볼수 있는 시간이 되었네요.

 

 

이책의 맨 마지막에 찰스 린드버그가 등장해요.

미국의 조종사이자 비행의 선구자로 1927년 단일엔진 비행기로

대서양횡단에 성공한 최초의 조종사네요.

누군가 해보지않은 것에 대한 도전...

최초라는 타이틀이 붙는 선구자가 된다는 것은 가슴떨리는 일이기도 하지만

한없이 불안한 일이기도 한데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자신이 원하는 일에 뛰어들어 행동으로 옮기고

무사히 성공적으로 이루어낸 그가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드네요.

작가는 찰스 린드버그의 비행에 대한 갈망을

생쥐의 비행에 빗대어 멋진 상상으로 표현해 내었네요.

 

인간들의 책읽기를 좋아하던 호기심많은 생쥐가

친구들을 찾아 기회와 자유의 땅인 미국으로 가기위해

스스로 비행기를 만들고 비행에 도전하며

자신의 목표를 이루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어요.

작고 약해서 주위의 큰동물들의 위협을 받게되지만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결국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게 되네요.

우리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위해서는

 많은 어려움에 부딪치고, 좌절도 경험하겠지만

도전하고 인내하고 노력하다보면

성공이라는 두글자가 자신의 것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꿈을 가지고 도전하라는 말이 가슴에 와닿는 멋진 그림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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