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퍼즐퀴즈 도전! 고사성어 - 재미 쑥! 어휘력 쑥! 즐기면서 익히는 신개념 퀴즈북!
박영수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14년 8월
평점 :
품절


 

 

고사성어를 재밌게 배워보는 회전퍼즐퀴즈 책이에요.

우리 지원이의 경우, 한자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고 4급 자격증을 획득한 상태라

사자성어도 좀 알고 있어서 회전 퍼즐 퀴즈 재밌게 즐길수 있었어요.

퍼즐놀이는 아이들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할것 없이 모두들 좋아하는데요.

요 회전퍼즐은 6*6으로 꽉 채워진 십자말퍼즐이 아니라

끝말잇기식으로 돌아가면서 단어를 채워넣도록 되어 있어

끝말잇기와 십자말퀴즈의 장점만 모아 놓은 것 같네요.

끝말잇기는 너무 단순하고, 십자말퀴즈는 사실 좀 어려운 감이 없지않아 있는데

요건 부담없이 즐기기 딱이더라구요.

책 크기도 아담해서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니며 틈틈히 시간날때 즐기면서 사자성어도 배우고,

어휘력도 키울수 있어요.

꾸준히 하면 기억력이나 두뇌회전에도 도움이 될것 같네요.

 

 

 

  

회전 퍼즐 퀴즈 하나에 6~7문제를 만날수 있어요.

앞문제의 답이 다음 문제의 힌트가 되고,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들을 위해 첫글자 힌트도

마련되어 있어 그리 어렵지 않더라구요.

사자성어만 있는 것은 아니고, 단어도 나와 있어서

많은 어휘를 익힐수 있겠어요.

뒷쪽에는 정답과 앞에서 나온 사자성어와 단어의 뜻풀이가 나와 있네요.

단순히 뜻풀이만 나와 있는것이 아니라

<이야기로 배우는 고사성어>를 두어 이런 고사성어가 유래된 이야기도 살펴볼수 있지요.

지원이왈 주마간산이라는 고사성어는 수박겉핥기와 같다며 아는체를 해주시는데요.

중국, 당나라때 시인 맹교는 늦은 나이에 과거에 응시해 계속 낙방하다가

46세에 가까스로 급제하였다고 해요.

맹교는 기뻐서 말을 타고 달린다음이라는 제목의 시를 썼다고 하는데요.

이 시에서 주마간화란 말이 생겼고, 후에 주마간산으로 한글자가 바뀌었다고 하네요.

이렇듯 사자성어의 유래를 들으며 배우니 머리속에 쏙쏙 들어 오는 느낌이에요.

요즘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며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데

다가오는 가을엔 요런 퍼즐퀴즈 책으로 서서히 책과 친해지는 것도 좋을 것 같고,

두뇌회전과 기억력강화에도 좋으니 가족이 함께 즐기셔도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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