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8 : 미생물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8
김현민 외 지음, 이재열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열여덟번째 이야기 미생물편이에요.

표지의 알록달록한 그림이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입속에 사는 세균의 모습이라고 해요.

현미경을 통해 살펴본 사진을 직접 만날수 있어서 보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미생물이란 눈으로 볼수 없는 아주 작은 생물을 말하는데요.

보통 세균,효모, 원생동물,바이러스 따위를 일컫지요.

 우리몸에 이로운 미생물이 있는가하면 우리몸에 해로운 미생물도 있는데

다양한 미생물에 대해서 살펴볼수 있답니다.

 

 

 

공기중에 떠돌거나 상한 음식을 통해 피부병이나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며 우리몸에 해를 끼치는 곰팡이가

죽은 동식물을 분해하는 청소부 역할도 하고, 발효과정을 돕거나 치료약으로 활용되는등 이로운 역할을 하기도 하고,

맛있고 영양많은 버섯이 독성을 품고 있어서 환각증세나 목숨까지 위협하는 경우도 있지요.

특히 우리 음식중 빼놓은 수 없는 발효식품 고추장,된장, 간장,청국장등은

미생물에 의해 발효되어 소화를 돕기도 하고 맛도 좋고 몸에도 이롭지요.

또 우리 몸에 살면서 우리를 아프게 하는 세균도 미생물중의 하나지요.

세균하면 바이러스를 생각하는 친구들도 있을텐데요.

바이러스는 세균과는 다르다는 것도 배울수 있네요.

바이러스는 핵산과 단백질 분자로 이루어져 있는데 보통때는 결정덩어리로 있다가

살아있는 숙주 세포로 들어가면 살아움직이며 우리몸을 감염시키지요.

바이러스는 생물도 아니고 무생물도 아닌 독립적인 존재라고해요.

이밖에도 백신의 원리나 현미경의 구조도 살펴볼수 있었지요.

미생물들은 눈에 잘 보이지 않아 우리가 잘 모르는 경향이 있는데

생생한 사진자료를 통해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모습을 보고나니 질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음식물을 먹을때도 꼭 끓여먹고, 좀더 위생적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또한 세균이나 바이러스 같은 미생물을 전쟁 무기로 쓰는 세균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미생물때문에

뒤바뀐 인류의 역사가 꽤 충격적이었고

일반시민들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미생물 무기를 사용한 전쟁은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래보네요.

 

 

 

과학을 어려워하고 싫어하는 우리 지원이도 재밌게 읽고, 과학분야에 흥미를 느낄수 있었는데요.

초등교과과정과 연계된 다양한 과학 지식도 쌓고, 통합적인 사고력도 키워주는 스토리버스 융합과학으로

지식과 재미 두마리의 토끼를 잡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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