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경제 이야기 - 전면 개정판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이야기 4
이연주 지음, 홍수진 그림, 한영지 감수 / 가나출판사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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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네번째 이야기는 경제편이에요.

우리 지원이도 마찬가지지만

요즘 아이들은 너무 풍족하게 살다보니 경제개념이 별로 없는편인데다가

돈이나 물질적인 것에 너무 많은 가치를 부여하는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책을 통해 다양한 경제개념에 대해 배울수 있어요.

지원이 이책 재밌다며 잘 보네요.

사실 엄마 학창시절 학교에서 배우던 경제를 생각하면 용어를 외우고,도표를 보는것이 생각나면서

딱딱하고 어려웠다는 느낌이 드는데

이 책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경제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전달해주고 있어서

재밌게 공부할수 있어요.

 

 

 

 

가족,기업,은행,정부로 나누어 경제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데요.

 돈이 생겨난 이유, 여러나라의 돈, 위조지폐, 10원짜리 동전에서 부터 지폐까지의 쓰임새, 신용카드,

재화와 서비스, 다양한 경제활동, 가격, 경쟁,한계효용 체감법칙,재능기부, 현명한 소비와 소비자의 권리와 책임,

기업의 마케팅과 은행에 대해서, 주식투자와 펀드, 왜 세금을 내는지, 세금의 종류,GDP와 GNP,

무역과 수출,수입,환율까지 경제상식은 죄다 접할수 있었어요.

우리 친구들이 평소 궁금하게 생각할만한 내용으로 흥미롭게 엮었더라구요.

다양한 사진자료와 비교표,재밌는 그림과 만화 형식을 빌린 구성은

아이들이 좀더 쉽게 경제를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네요.

<쏙쏙 시사경제>에서는 재밌고 다양한 경제상식을 접할수 있었는데요.

예전 1920년대 1차 세계 대전후 많은 배상금을 물게된 독일은

화폐를 마구 발행하였고, 그로인해 화폐가치가 떨어져

빵 한조각을 800억 마르크,맥주한장을 2090억 마르크에 살수 있었다고 해요.

사람들은 지폐를 몇다발씩 가지고 다녀야했으며

독일 정부는 100조 마르크짜리 지폐까지 발행했다고 하니

정말 놀랍기도 하고, 우습기도 하네요.

 

 

초등 6학년때 경제를 배운다고 하는데요.

미리 경제이야기를 접해주면 훨씬 수월하고 재밌게 사회공부 할수 있을것 같네요.

가나출판사의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이야기시리즈는

개인적으로 한권한권 무척이나 만족하는 시리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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