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방통, 동물의 말을 알아듣는 아이 감성을 키우는 우리 옛이야기 8
이묘신 지음, 정인성.천복주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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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신통방통한 한 아이를 소개할까 해요!

동물의 말을 알아듣는 아이니까요~

 


 

사람마다 타고난 재주가 있죠!

우리 아이들도 그렇고 말이죠!

그런데 여기 정말 신통방통한 아이가 있어요!

바로 동물의 말을 알아듣는다죠!


 

이 아이는 그 재주를 가지고 참 많은 사람들을 도와주죠!

물길이 막혀있어서 가뭄에 힘들어가는 마을에 물길을 터주고

가난한 마을에 바위 밑의 금을 찾아주기도 하고 말이죠!

 


 

그러면서 신통방통한 아이는 마을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만큼 본인도 행복해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겠죠

아이들에게 다른 것보다 행복한 것들을 찾아가는 활동을 하게 해주는 것은

다른 어떤 것보다 쉽기도 하죠!

하지만 그걸 모르기에 실천하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신통방통 아이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그 안에 선조들의 지혜와 함께 전래동화 속의 숨은 따뜻함을 발견할 수가 있어요

 

나만 행복할 수 있을까요?

남을 생각하지 않고 나만을 바라보는 삶은 정말 행복할까요?

남에게 주는 행복이 커갈 수도 나의 행복도 커가는 것을 우리 아이들도 알게 되겠죠~

그 아이들의 행복한 이야기들을 먼저 살아본 어른의 눈으로 바라보는 것도 또 하나의 행복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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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컨 시대 - 레벨 3, 2021년 문학나눔 우수 도서 익사이팅북스 (Exciting Books)
정이립 지음, 오승민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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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은 이야기들이 이 속에 들어있네요

우리 아이들의 삶 속에서

어느새 시험이라는 것이 다가오는 것 같아요!

아주 작게는 받아쓰기부터 말이죠!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바라보게 되는 세상은

어쩜 누구의 노래처럼 네모의 꿈이거나, 숫자의 향연이거나,

아름답다거나 순수하다거나~

그런 말이 통용되지 않는 세계로 나가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특히나 책을 읽을 때

차례를 보면 스토리가 내 눈앞에 펼쳐지는 것을 느낄 수가 있어요~

제목을 보면서도 참 마음이 아팠네요~

점수가 뭐라고~ 정말 그렇잖아요~

아이가 사라지고 나서는 아무 의미도 없는데 말이죠


 

아이들은 알고 있을까요?

시험의 주체가 누구인지~

그리고 시험의 참 의미가 어떤지~

하지만 그것은 어느새 숫자로 둘러써야 경쟁 모드로 돌입하기에 딱 좋죠~

그렇게 또 아이들의 세상이 펼쳐지는 것 같아요~

 


 

커닝을 통한 아이들의 다양한 시각들

그리고 그 속에서 주인공들의 생각들!

그리고 그 무엇보다 아이들을 바라보는 것들이

어쩌면 본인의 치부일 수도 있다는 생각!~

 


 

성적이 전부일까요?

숫자가 1이든 100이든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요??

 


 

아이들이 끊임없이 생각하게 되고

고민하게 되는 이야기들!

그리고 그 속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가 줄 수 있는 것은

미래를 꿈꿔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아닐까요??

 


 

이 책을 통해서 아이들이 스스로 바라보는 시험에 대한 인식!

그리고 그 속에서 아이들을 성장시키는 원동력은

바로 본인, 그리고 친구들.

경쟁자가 아닌 같이 걸어가는 친구들이 만들어가는 미래에 대한 희망이 아닐까 싶어요

끊임없이 이어지는 것에 대한 생각들!

이 책을 통해서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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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캠핑카 상상 고래 13
임태리 지음, 정진희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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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빠지게 만드는 책!

이런 책을 하나하나 만나는 재미!

그 재미로 아이들은 도서관을 들락거리는 거겠죠??

 


 

이 책은 정말 재미있는 책이에요~

뭐라고 할까~

아이들이 꿈꾸는 책이라고 할까~

아니면 상상을 하게 만드는 책이랄까~

암튼 책을 읽고 나서는 재미있다고 다시 보는 책이라죠~

 


 

정말 이런 캐릭터 있지 않나요~

혹시 작가님이~ㅋ

그런데 말이죠~ 정말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요~

아직 밝혀지지 않은 공간과 현상에 대해서 말이죠!


 

진구 씨는 정말 못 말려요~

대박사건!!!

바로 그 비싼 캠핑카를 다음날 떡하니~~~~ 그것도 홈쇼핑으로~~

 


 

그러니 어쩌겠어요~ 떠나야죠~

룰루랄라~ 떠나는 길에~ 이게 뭐죠~ 여기는 어디죠~~??

 


 

이럴 수가!!! 상상하지 못한 귀신들이 출몰!!

소원을 들어줘야 하네요~

아 순탄하지 않을 것 같네요!


 

그런데~ 하나씩 해결해나가는 우리의 진구 씨!

정말 가족은 알지 못해도 우리는 알죠~


 

진구 씨의 행적을 따라가니 말이죠!

그런데 말이죠~

참 묘한 매력이 넘치네요~

뭔가 모르게 그림도 정감이 가는 것이~

다음 책도 기대가 되네요~ 분명 재미있다는 것을 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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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 뿡, 나오는 걸 어떡해! 나도 이제 초등학생 9
임다은 지음, 홍지연 그림 / 리틀씨앤톡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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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되면

새로운 관문을 통과한 것처럼!

정말 학생이 되어버리는 것 같아요

그 안에서 대처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책을 만나봤답니다

 


 

이 책을 보면서 초등 입문서로서 정말 딱인 책이네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보여주는 책이었거든요


 

언제든지 화장실을 가고,

언제든지 생리현상을 자연스러운 것으로 알고 있지만

초등학교 그 속에서 아이들은 친구들에게 부끄럽지 않기를 바라는 맘 한가득일 거예요~


 

친구가 그러면 재미있어하고

막상 본인은 대처를 잘 못하고~

그리고 상처를 받는 것이 어쩌면 시행착오를 통한 경험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이 책으로 간접경험을 통해서 만나게 되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4가지 에피소드들은 정말 아이들이 충분히 경험할 것이 아닐까 싶어요


 

재미있고 잘 웃는 아이들일수록

친구 간의 소통을 소중히 하는 아이일수록

그런데 아직 배려하는 맘이 빛나지 않는 아이일수록

재미있는 것을 못 견뎌하죠~

바로 하늘이가 그러한 녀석이네요!


 

재미있고 싶었지만

막상 친구의 맘까지는 생각하지 못하고

본인의 어린 시절 경험으로 인해서 초등학교 화장실을 가지 못하는 하늘이 말이죠!


 

이 책은 하늘이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기본적인 정보도 주면서

같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네요


 

아이의 마음이 성장하기 전에

본인이 경험하기 전에 모르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미리 바라보면서 한 번 더 생각하게 된다면

초등학교생활도 정말 재미있지 않을까 싶네요

친구들과 추억을 쌓기를 바라는 맘이 클수록 부딪히는 것도 많을 텐데

이 책으로 살짝 만나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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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를 덫에 가두면 - 2021 뉴베리상 대상 수상작 꿈꾸는돌 28
태 켈러 지음, 강나은 옮김 / 돌베개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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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뉴베리 상 수상작으로

맨 처음 눈에 들어오기도 했었고

서양에서의 호랑이는 뭔가 끌림이 있어서 보게 된 책

 


 

 

그런데 정말 한국 정서의 호랑이를 만나게 되면서

그 내용 속에서 다양한 동화들이 나타났다

 

어쩌면 현대적인 호랑이를 만나고

우리가 알고 있는 호랑이를 재해석했다고 봐야 할까~

솔직히 너무 재미있게 본 책~

그리고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는 책~

 

 

 

 

이 책은 우리 아이가 먼저 읽은 책이기도 하다~

항상 책에 관심이 많은 아이는 내가 읽기도 전에 시작을 해버린다~

그리고 이 책은 관심을 가지고 읽어가기 시작했다~

하루가 지나자 다 읽었다고 내미는 아이의 손~

 


 

 

소감을 물어보니!

스포를 할 수 없단다.

스포를 하면 반감되니~ 말할 수 없단다!

그리고 재미있었다고, 슬펐다고 말했다~

 


 

 

여기에 등장하는 호랑이는 뭐였어~

그걸 말하면 모든 이야기는 끝이 난다고 찾아보란다.

정말 이 책을 바로 보는 아이의 애정 어린 눈길을 보면서 짐작한다.

 


 

그리고 읽기 시작했는데!

한국 정서의 호랑이를 만나고,

한국 동화 속에 나오는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이렇게 신선한 만남을 생각하다니~

 

한국인이냐는 질문에 1/4만 한국인이라고 답을 했다는 그 말속에서

아~ 탄성이 나왔다.

 


 

 

'어떤 이야기들은 갇혀 있기를 거부한다'

정말 딱 맞아떨어지게 되는 책!

이야기 속으로 떨어지고~ 정말 그 끝을 보기 싫은 책이기도 했다

 

 

정말 멋진 책을 만나는 것이 아주 큰 소확행이 아닐까 싶다

다른 것보다 아이들을 위한 시간을 가져보는 것!

그 많은 책들 속에서 나에게 맞는 한 권을 찾는 것은

광산의 다이아몬드를 캐는 것과 같다.

 

우리 아이에게 이 책은 어떤 책이었을까~

그 책을 통한 아이들의 마음속 성장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이 책의 릴리를 본인이라고 설명하지는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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