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해도 프로 작가처럼 잘 쓰는 아이패드 캘리그래피 with 프로크리에이트
이용선 지음 / 한빛미디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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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나 영상 속 자막이나 영화제목, 드라마 제목에서 이제는 심심치않게 볼 수 있는게 캘리그래피인것 같다.

드라마가 방영되기 전에 제목이 뜨면서 광고시간에 나올때 제목을 보면 딱 봐도 사람의 필체가 느껴지는 제목들이

시선을 확 사로잡는다. 책 제목처럼 광고문구처럼 이제는 캘리그래피는 우리 일상에서 전혀 이질감이나 낯설지 않고

잘 받아들여지게 된것 같다.

나도 한때는 캘리그래피를 배우고싶어서 이것저것 기웃대며 알아본적도 있었다.

그때는 유행중이라서 여기저기 많이 나왔지만 너무 많기도했고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 포기했었다.

책은 도전해봤지만 그때는 아날로그식이라서 쉽게 흥미를 잃었던것 같다.

이제는 디지털로 캘리그래피를 할 수 있으며 특히 아이패드로 쓸 수 있다는게 흥미로우면서 신기하고 해보고싶다라는 마음을 부추겼다.

책 제목처럼 혼자해도 연습과 노력을 많이 하고 열심히 한다면 작가처럼 잘 쓰게 도와주는것 같다.

글씨체를 보면 사람의 성격이 보인다는 말 처럼 책을 보니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귀염체가 되기도하고 날카로운체가 되기도하며,

다양한 캘리그래피가 만들어지는게 참 신기했다.

책을 보면 저자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좀 더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주려는게 느껴졌으며

저자가 직접 커스텀한 브러쉬도 아낌없이 나눠주는것을 보면 그만큼 책과 책의 내용에 애정이 깃들였다는게 보였다.

처음부터 하나씩 차근차근 알려준다.

아무래도 아날로그가 아닌 디지털로 만나는 캘리그래피는 쉽지가 않다.

쉽게 수정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연필이나 다양한 필기구를 사용해서 쓰는 맛하고는 좀 달라서 적응이 필요하다.

적응과 아이패드 프로그램을 잘 다룰 수 있게 천천히 알려준다.

자음과 모음을 어떻게 써야하는지, 획을 어떻게 그어야 귀염체가 되는지 시원한 느낌이 드는지 알려준다.

그냥 보기에는 달라보여도 자세히 파고들면 뭐지?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걸 꼼꼼히 알려주니 너무 좋다.

그리고 무엇보다 연습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는게 매력적이다.

그냥 단순히 가르쳐주는것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앞서 말했듯이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지 않았는가.

연습을 할 수 있게 캘리그래피 문장을 써주고 그 아래에 똑같이 내가 따라서 쓸 수 있게 해놓았다.

그리고 쓰는 방법이나 주의할 점을 알려주고 어떤 브러쉬를 사용했는지도 알려준다.

한 문장이 비슷해보여도 각도부터 필압조절까지 세세하게 신경써야한다는걸 배우게 되었고

그걸 놓치지 않고 가르쳐준다.

기본적이면서 전혀 몰랐던 부분까지 책에서 가르쳐주니 너무 좋으며 재미가 있다.

처음에는 해보니 익숙하지가 않고 디지털로 첫 도전이라서 그런지 어렵고 쉽지않다라는 생각이 컸다.

하지만 쓰다보니 조금씩 캘리그래피의 매력이 보이면서 아, 이럴때 이렇게 힘을 주고, 약간 삐뚤게 그어주며,

다양한 브러쉬가 있는만큼 그에 맞춰 다양한 글씨체가 탄생하며 보여진다는걸 느끼고 보이다보니 신기하면서 재미가 있었다.

아마 어느책에서도 없을 저자가 알려주는 나만의 브러쉬 만드는법도 담겨져있다.

저자가 무료로 준 브러쉬말고도 내가 자체제작해서 만든 브러쉬도 가질 수 있다니 완전 신기하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캘리그래피는 단순히 글자가 아니라 보자마자 이게 어떤 주제와 무엇을 말하고자하는지 힘과 분위기가 느껴진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영화, 드라마, 광고들이 존재하듯이 각기 다르기에 그에 맞춰 캘리그래피는 색이나 필체, 필압이 다양하고 다르지 않은가.

분위기가 느껴지게 표현하고 쓰는 법을 알려주니 풍부하게 표현하고 나타낼 수 있어서 좋다.

포기하지 않고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연습하고 해볼 생각이다.

언젠가는 나만의 브랜드나, 다른 회사의 외주를 받아서 일해보고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책을 읽으면서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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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하게 색칠하는 보태니컬아트 - 색연필 식물 세밀화 컬러링북
이경진 지음 / 좋은땅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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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태니컬이란 단어는 그림을 좋아하고 그림을 그리는 사람으로써 들어본적도 본적도 많다.

하지만 난 실제로 컬러링북으로 해본적이 없어서 듣고 보기만 한 케이스다.

이번에 새롭게 출간한 이 책은 다른 보태니컬책과는 달라서 선택하게 되었다.

색연필로 식물을 칠하는건 다른 책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무엇을 말하고자하는지, 무엇을 나타내고자하는지, 책의 구성까지 조금만 봐도 알 수 있었고

그 부분이 나를 매료하게 되었고 이 책을 보게 만들었다.

책에서 보태니컬 아트의 뜻이 무엇인지 자세하게 알려준다.

보태니컬은 식물학이란 뜻이며, 아트는 생각했던대로 예술이란 뜻이다.

식물, 꽃을 사실적이면서 작가의 시선으로 아름답게 표현한 그림이라고 한다.

단순히 컬러링북이라서 그냥 어렸을때 했던 색칠하기 놀이와는 다르다라는걸 책의 시작을 보면 알 수 있다.

이 책은 취미로써도 좋지만, 그림과 색을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도 너무 좋을 책이다.

특히 색이나 표현력, 세밀화 등을 보고 배울 수 있게 만들어주고 도와준다.

주로 사용하는 도구는 색연필이다.

색연필로 단순히 찍찍 긋거나 칠하는것이 아닌, 색을 층층히 쌓으며 칠하는법을 알려주고

그 방식으로 책 속에서 다루는 작품인 꽃과 식물을 칠을 한다.

사실 색연필로 인물화나 식물, 꽃, 나무 등을 그리고 칠한 작품들을 보면 놀라움과 경이로움, 궁금증이 항상 있었다.

어떻게 색연필로 저런 표현과 색을 나타낼 수 있는지 알고싶었는데 이렇게 책을 통해 알게 되니 신기하면서 너무 좋았다.

하나의 색을 여러번 층층히 쌓으며 칠하는 방법과 다른 색과 섞어 칠해보기도 하며 또 다른 방법은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색이나 그림, 색연필에 대해 무지한 나에게는 몰랐던 부분이라서 이 점은 책을 통해서 확인하면 좋겠다.

차분하게 생각하게 만들어주고, 관찰이 얼마나 중요한지 관찰력을 키울 수 있게 마음이나 생각을 만들어준다.

이 책을 보면서 배우는것도 많고 얻어가는것도 많으며, 더 나아가 차분함도 같이 얻어서 좋다.



사용 재료는 유성 색연필로 주로 사용한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색연필의 브랜드도 종류도 다양하기에 친절하게 저자는 어떤 브랜드인지 알려준다.

그리고 똑같은 색연필이 아니더라도 비슷한 색이어도 괜찮다고 말해준다.

그냥 나도 그렇고 우리가 단순하게 바로 보면 한가지에서 세가지 정도의 색으로 이뤄졌다고 생각되며 그렇게 보이는데

사용 컬러는 생각외로 다양하다. 예시로 사진 속 올리브나무에는 무려 7가지의 색이 필요하고 사용된다는것을 알 수 있다.

그 다음 장에는 바로 컬러링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색칠하는 과정이 나오는데 진짜 이 부분은 너무너무 마음에 들고 저자의 친절함과 세심함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그리고 이 과정을 통해 칠해서 망칠까하는 두려움이나 망설임을 낮춰줘서 좋다.

과감하게 배운대로, 알려준 방법대로 색을 칠 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칠하는과정과 하나씩 옆의 자세한 설명을 해주는데 순서대로 따라 보면서 필압조절이나

색을 칠할때 어떻게 칠해야하는지 등을 명암이라든가, 색을 좀 더 올려주는 방식등을 배울 수 있었으며, 알게되서 완전 좋았다.

그냥 단순히 컬러링을 하는것에서 그치는것이 아니라 하나를 그리더라도 차분하게 생각하고 관찰하고 표현하고,

색을 쌓아서, 다른 색과 겹쳐서 어떻게 표현하고 나타낼 수 있는지를 그래서 완성작이 세밀하면서 실사에 가깝게 완성을 할 수 있어서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과 만족감을 가질 수 있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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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 마스터 클래스 - 만들면서 배우는 포토샵 입문
정규민.반병현 지음 / 생능북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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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단 기본적인 포토샵을 다루는 수많은 책들과의 차별성과 개성이 뚜렷한 책이라고 말할 수 있다.

물론 내가 모든 포토샵 관련 책들은 다 본것은 아니지만, 내가 본 포토샵 관련 책들과는 확연히 다르다고 할 수 있다.

표지부터 매력적이게 우리가 흔히 본 다비치 석고상이 반겨주는데 책 속에 많이, 자주 등장한다.

한마디로 주인공으로 이 석고상을 가지고 다양한 포토샵 기능들과 디자인들을 알려준다.

공부라는건 지루하고 어렵고 답답해서 이론을 해야한다는 생각만으로 머리가 아파오곤 한다.

하기 싫어지게 만들기도 한다. 그런데 이 책은 그렇지가 않고 바로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내가 바로 써먹을 수 있게

실습이 주를 이루고 있다.

우리가 포토샵을 써먹을려고하는건데 이론을 무시해서는 안되지만 이론만 가지고 할 수 있고 적용하는건 힘들다.

이 책의 매력과 장점은 많지만 그 중에서 큼직큼직한 사진들이다.

작은 사이즈의 사진들이 아니라서 눈에 쏙쏙 잘 들어오게 만들어주며, 배울 주제와 함께 완성 사진을 보여주는데

완성 사진과 설명용 사진이 커서 시각적으로 머리에 잘 받아들어지게 만들어준다는 느낌을 받는다.

실제로 머릿속 기억에 잘 남게 만들어주기도 한다.

설명은 너무 길지도 않고 정리와 요약이 잘 된 글로 설명을 해주니 알아듣기 쉽고 따라해 볼 수 있어서 좋다.

업계 용어도 같이 알려주기도 하는데 솔직히 업계 용어를 자세하게 알려주는 책은 흔치 않다.

예를 들면 누끼를 들 수 있다.

디자인이나 포토샵을 공부한 사람들은 다들 한 번이상은 들어봤을것이다.

'누끼'는 빼놓고 말 할 수 없는 단어이다. 사실 처음 들었을때 이게 뭔말인가 싶었다.

그런데 비단 나만 그런 생각을 가진게 아니었는지 물어보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잘 모르는 사람들도 있었고,

대충 뜻만 알고있는 사람들도 있었다. 정확한 뜻과 용도를 알고 싶었던 나에게 답답한 부분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책에서 자세한 설명과 뜻과 어디서 유래했는지도 알 수 있어서 그동안 답답했던 체증이 내려가는 기분이 들었다.

누끼란 제거, 제외라는 의미의 일본어에서 유래한 용어이다.

거기에 누끼를 왜 따야하는지도 설명해준다.

내가 포토샵을 가지고 디자인쪽 알바라든가, 프리랜서라든가, 취업을 위해 꼭 알고 있어야하고

알아둬야 할 기능들을 다루고있다.

내용이 많지가 않고 좀 더 많았으면 하는 약간의 아쉬움은 존재하지만 이정도로 알바라든가 프리랜서로 내가 실력과 노력만 한다면

할 수 있을정도의 정보와 내용들을 담고있다.

그리고 더욱 좋았고 다른책에서 보기 힘든 실제 고객들이 나에게 의뢰를 한다면와 같은 코너가 있다.

내가 배운 챕터에서 공부하고 실습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이와관련한 의뢰가 들어왔다면 어떻게 해야할지

이것 또한 바로 실습으로 할 수 있게 책에서 제공해주는 리소스에 포함되어있어서 해볼 수 있다.

책에서 다루는 사진같은 자료들을 직접 내가 할 수 있게 자료들을 제공해준다.

하나씩 하다보면 버벅대고 왜 이러지 하는경우도 있지만 그래도 재미가있고 이론만 다루고 실습은 적거나 나중에 다루는게 아니라서

그게 좋았다. 바로 내 눈앞에서 내가 내 손으로 배운걸 접목하고 따라할 수 있어서 결과물이 바로 보이니 재미도 있고

흥미가 계속 생기며, 나도 할 수 있는게 늘어났다는 자신감과 포토샵의 기능들도 같이 배우고 익힐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책을 봄녀서 디자인이라는게 보는건 쉬워보여도 하나를 만들기에 여러가지 기능과 방법들이 존재한다는걸 새삼 느끼게 해준다.

복잡해 보일수는 있어도 못할것은 없다라는 마인드가 생기게 만들어준다.

기본이자 핵심인 얼굴 보정과 전신보정은 쉽지 않고 어렵게 느껴졌지만 여러번 할 생각을 하고 변화가 보이니 재미있고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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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에 단 한번은 독기를 품어라
권민창 지음 / 마인드셋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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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가 강한 시선강탈과 마음의 끌림으로 읽게되었다.

학창시절에 인강 강사분들이 학생들에게 자극을 주기위해 해주시던 말 중에 독기를 품어라가 있었다.

어떤 의도와 무슨 뜻으로 하신 말씀인건 알았지만 별로 와닿거나 하지 않았다.

현재가 힘들고 지치고 하고싶지 않은 것 투성이에 독기까지 품으라니 정말 별로였다고 생각했었다.

지금은 더이상 학생도 아니고 수험생활도 하지 않는다.

하지만 당시를 회상하면 그 말을 들을껄, 좀 더 제대로 생각하고 해볼껄하고 후회를 다 지나고나서야 한다.

이 책도 그래서 더욱 읽고싶었던것 같고, 읽어야겠다라는 마음을 가졌던것 같다.

우리는 태어나서 한 번인 목숨을 가지고 한 번뿐인 인생을 살아간다.

언제끝이날지는 모르는 인생속에서 더이상 후회없이 독기를 품고 살아가고싶어졌다.

늦은 나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나는 내 삶과 내 마음이 너무 평범해서 지루해서가 아니라

너무 별로이고 인생이 생각대로 되지 않으며 간절함과 독기가 없는 내 자신이 싫고, 달라지고싶은 마음이 크게 작용을 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 내가 하고있거나, 생각했던 문장을 만나면 신기하면서 반성과 자극을 받게 된다.

항상 부모님이나 사회의 어른들은 안정적인 직장과 안정적인 과를 선택하라고 어렸을때부터 말씀해오곤 하셨다.

이건 어느집이건 다 똑같거나 비슷할것이다.

그 말에 세뇌당하듯이 듣고 보고 하다보면 정말 나도 모르게 안정적에 꽂히게 되는것 같다.

안정적인건 좋다. 요즘처럼 불황이고 힘든시기에는 더더욱.

그러나 책 속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안정적인 평생직장이 아니라, 전문적인 평생직업을 가지라고 말이다.

회사에 취업하면 잘리기전까지 내가 그만 둘때까지, 월급 꼬박꼬박 나오면 정말 이보다 안정적일 수 있을까.

하지만 현재에 와서 보면 계속에서 무엇이든 발전하고 더 나아가고있다. 과거에 없던 직종이나 없던 기기들이 생기는것보면 말이다.

예를들면, 스마트폰과 에어팟,아이패드와 같은 기기들을 상상을 해본적이 있는가.

현재도 계속 빠르게 변화하는데 미래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모른다.

또한, 평생직장이라는 단어가 무색하게 와닿거나 잘 적용되지 않는 사회를 살아가고 있지 않은가.

우리는 저자의 말처럼 전문적인 직업을 가져야한다. 그 분야의 전문가라고 표현하듯이, 어떤 분야든 전문적인 기술이나

실력, 경험을 가지고있다면 그게 내가 밥벌이를 그만둘때까지 일할 수 있고 돈을 벌 수 있기도하며 일을 하는 사람이 되는것이다.

이 책은 나와 정말 가깝고 친한 사람이 해주는 조언과 상담같다.

읽다보면 자기반성이 되기도하며, 나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그게 괜찮은건지, 올바른건지 생각하게 만들어준다.

책에서 위험을 무릅쓰지 않는 사람이 가장 위험하다라고 하는데 살아온 내 과거와 현재를 보면 공감한다.

그 위험이라는게 목숨이 위험하고 이런건 아니다.

우리가 살면서 해보지 않았던 일들을, 처음 시작해보고 도전해보는것들을

무서워하거나 위험하다고 여긴다. 그래서 도전이나 시작조차도 하지 않게 된다.

누구나 다 똑같을 것이다. 처음이고, 해본적도 가본적도 없는 길과 일을 하라는데 어느 누가 쉽게 가고 하겠는가.

나도 그랬다. 미지의 세계이며 잘못되거나 돈을 날리거나, 실패하면 어떡하지라고 생각해서 하지 못했었던것 같다.

하지만 이제는 아니다. 책을 읽으면서 더욱 해봐야겠다라는 마인드가 생겼다.

도전을 해보고 경험을 해봐야 성공도 맛보지만 그 성공을 위한 단순한 실패가 아닌 실패도 경험할 수 있으며,

그걸 토대로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등을 경험과 발견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이 책은 자기계발뿐만 아니라, 자기반성과 현재와 과거의 나를 다시 떠올리게 만들어줘서 무엇을 고쳐야하고

앞으로 나라는 사람과 내가 이끌고 나가야할 내 미래가 달라지게 만들어주는 주제들이 한가득이다.

읽으면서 다시 잘못된 생활이나 생각으로 돌아가지 않기위해, 독기를 품기위해 곁에서 두고두고 읽으면 좋을 책이다.

예시를 들면서 설명해주는것도 와닿고 이해가 잘되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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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반찬 걱정 없는 책 - 한 가지 재료로 매일 새로운 반찬과 국, 찌개
송혜영 지음 / 길벗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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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든, 춥든 집밥을 좋아하는 저에게 반찬은 필수 오브 필수에요.

그런데 요리를 좋아하고 할 줄은 알지만 그렇게 자세하게 할 줄 모르고 자세하게 아는것도 아니라서

약간의 변형은 있어도 거기서 거기인 반찬이나 음식들을 먹고있었어요.

그래서 좀 맛있으면서 건강에도 좋고, 다채로운 식재료를 활용해서 음식을 만들어먹고싶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책으로 만나니 신기하면서 게다가 저자분은 유명한 유튜버이시기도하세요.

기존의 우리가 쉽게 마트나, 시장, 온라인마켓에서 주문할 수 있는 식재료들을 가지고 요리하는 레시피들로 책이 구성되어져있어요.

한 가지 재료인데 다양한 레시피들이 실려있어서 신기하면서 좋기도하고 하나씩 해먹을 생각을 하니까

저절로 군침이 돌면서 내일이 마구 기다려지는것 있죠.

이 책의 매력은 정말 무궁무진해요. 기존의 요리책하고 차별화가 있다는게 보여지고 느껴져요.

예로 들자면 장보는 장소 소개부터, 냉동고, 냉장고 정리하는법까지 자세하면서 꼼꼼하게 알려줘요.

제가 모든 요리책들을 다 본건 아니기에 그 중 제가 본 요리책들에서는 보기 드문 내용들이죠.

기본양념, 기본 조리도구들을 사진과 함께 이름들을 쭉 나열해서 알려주는데, 아래에 설명도 짧게 들어가있어요.

이게 전 마음에 들었고 좋았어요. 그냥 사진과 이름만 알려줄뿐 이게 어떤 용도인지, 어떤 특징이나 왜 사용하는지에 대해

알려주거나 설명해주지 않더라구요. 그냥 필요하다 이정도일뿐.

근데 이 책은 양념이면 소금도 종류가 다양하잖아요 대표적인 소금 종류와 소금이어도 쓰임이 다르기에 쓰임과 역할을 알려줘요.

아무것도 모르고 사용할때와 어떤 맛과 역할을 하는지 아는것의 차이를 확 느끼고 배울 수 있었어요.

요리하기에 앞서 기본적이면서 꼭 알아둬야 할 점들을 체크하고 배울 수 있고 정리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되고 좋았어요.

우리가 시중에 쉽게 구할 수 있으면서 우리의 반찬을 책임져왔던 재료들을 가지고 할 수 있는 레시피들이 한가득 실려있어요.

이 중에서 집에서 나도 잘 만드는 반찬이네라고 하는것도 있을 수 있고, 오, 이건 만들어 먹고싶었던건데 하던 레시피들도 있을수 있어요.

이 책은 한 가지 재료를 가지고 다양한 요리들을 소개하고 알려줘요.

예로들면, 가지, 오이, 콩나물,배추, 연근, 닭고기, 소고기 등등.

반찬도 매일 먹을 수 있는 매일반찬, 별미 반찬 등. 이와 같이 다양한 주제에 맞춰서 식재료들로 나뉘어져있어요.

책 속에서 많은 주제중에서 별미반찬 주제 속 재료인 가지를 예로 들어보고 말해볼게요.

모든 챕터의 식재료를 들어가기에 앞서 가지면 제철시기와 장보는 노하우 보관법, 손질법 등을

자세하면서 요약정리해서 적혀져있으면서 알려줘요.

너무 유용하고 시간도 절약하고 효율적이라서 좋았고 완전 매력적이지 않나요.

가지의 제철은 여름이라고 생각했는데, 4월부터 8월까지라고 적혀져있어요.

와, 전 봄은 전혀 생각도 못했던 사실인데 이 점에서 놀랐어요.

그리고 보관이라는게 그냥 잘 싸서 냉장고에 두면 되는거 아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그런데 그렇지 않더라구요. 어떻게 보관하느냐에 따라 맛과 영양소를 지키면서 세균이 생기지 않도록 할 수 있으니까요.

전 가지 요리라고는 가지무침과 제가 집에서 해먹는 가지볶음이 전부였어요.

그래서 좋아해도 잘 안 해 먹게 되더라구요. 너무 많이 먹기도했고, 메뉴가 한정적이기도해서요.

그런데 제 취향저격 레시피들이 한가득 실려있어서 당장 해먹고싶은데 지금이 아직 12월이라니 날벼락이에요.

가지만두조림, 가지소박이 상상이 가시나요. 전 책 속에서 사진으로 보는데 맛이 너무 궁금하고

진짜 맛있을꺼 같애서 당장 해먹고싶더라구요.

오이 소박이는 먹어봤고 들어봤지만 가지소박이라니 색다르죠.

걸리는 시간과 주재료 부재료와 보관가능 날짜까지 같이 적혀져있어서 보관가능 시일안에 빠르게 먹을 수 있어요.

만드는 방법도 사진과 함께 설명되어져있는데요, 별로 어렵거나 복잡하거나, 순서가 많지 않아서

엄마랑 같이 혹은 혼자서 충분히 해 먹을 수 있는것 같애요.

지금이 제철인 무라든가 배추도 수록되어져있어서 당장 해먹을 수 있는게 있어서 좋아요.

비쥬얼도 맛있어보이지만 우리에게 친숙하고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이면서

냉장고 파먹기에 유용하면서 요리법도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아서 부담이 없어요.

그리고 생각은 해본 적 있는데 어떻게 만들어야할지, 무슨 재료가 필요한지 몰라서 해먹지 못한 요리들도 있어요.

팽이버섯전이라든가, 애호박채전이라든가. 제가 전을 좋아하고 버섯과 채소를 좋아해서

먹다보니 전으로 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엄마께 말씀드렸더니 단칼에 힘들다고, 쉽지않다고 하셔서 못먹었는데 이렇게

책 속 레시피로 만나다니 운명이라고 느꼈고 눈 좀 그치면 사다 먹을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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