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쇼클리가 반도체 시대를, 앤디 그로브가 CPU 시대를, 피터 틸이 초기 웹 시대를 실현했다면, 앤드리슨과 호로위츠는 소셜미디어 시대를구현했다. 두 사람이 투자한 곳(앤드리슨이 이사로 있는 페이스북은 물론, 트위터, 슬랙, 핀터레스트, 에어비앤비, 리프트, 클럽하우스)도 중요했지만, 투자한방식도 중요했다. 이들은 투자 전략상 실리콘밸리에 경험이 없고 관행에얽매이지 않는 젊은 CEO를 선호하는 풍조를 확립했다. 공학 말고는 경험이나 지식이 거의없는 " 기술 전문가 팡업자를 키룬 다음, 성년 감독이라는 족쇄를 벗겨주고 일반적인 기업형태를 기대하지 않겠다." 하고 약속 했다. - P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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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핀카 하와이 모카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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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한 초콜렛 샤워한 향이 강하고
내래서 한모음 했을 때 혀 뒷쪽에서 느껴지는 다크초콜랫 맛과 모카의 진한맛이 아주 조화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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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옥편 - 내 안의 가능성을 깨우는 리더의 성공 비책
김성곤 지음 / 김영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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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의 성어로 현실세계를 비춘다.

고사성어는 고대 중국의 오랜 역사 속에서 탄생한 이야기이다.
열국 간에 벌어 졌던 전쟁 이야기, 명군과 혼군, 충신과 간신이 펼치는 치세와 난세 이야기, 정치, 경제, 문화, 예술 각 방면의 특별한 인물이 일으킨 특별한 사건 등등, 한결같이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다.

고사의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현실세계....
지금과 무엇이 다른가?
거울에 비춘 듯 과거를 말하고 있지만,
지금이 보인다.

사자성어.
나의 기억으론 무더운 여름( 땀흘리는 기억이 있다)
교실에 앉아 선생님이 칠판에 적어놓은 것을 필기하고 외웠다.
딱딱하고 답답한 교실 분위기속에서
무슨 뜻이지 모르고 쓰고 외우고를 반복했다.
이 책에 담겨있는 성어의 뜻을 그 때도 알았다면
좀 나는 달라지지 않았을까?

이 책을 읽으며 사자성어가 이렇게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었던가?
작가님의 간결하고 따뜻하고 구수하게 뜻 풀이를 해줘
읽기 편하다.

직장인이라면 점심시간 후 하나의 성어를 읽기.
학생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고대 철학자와 역사들의 만남을
추천합니다.

교훈적인 이야기들이 담겨있고 재미도 있지만
가슴에 남는 것이 많았다.

다음 편에는 현대에서 변화하는 서자성어를 소개하는 것은 어떻까요?
도자기 박물관에 들어온 코끼리(? 사자성어로 어떻게 될까요?)

아전인수. 자기 논에만 물을 준다는 뜻,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행태‘를 꼬집는 말이다.
뜻을 풀어서 ‘제 논에 물 대기‘라고도 한다.

이걸 요즘 변형해서 아지인도 라도 하더군요.
자기 땅에 길을 낸다.

이렇게 변화하고 변형된 지금에 맞게 사용되는 것이 많을 것 같아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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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 있는 현지 영어회화 - 50개 상황에서 원어민처럼 살아남기
에디 리 지음 / 넥서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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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별 회화의 정리가 잘 되어 있다.
리스닝, 스피킹, 해설로 구별되어 있어 이해가 쉬었다.
특히 현지 사정에 대한 팁들이 배우는 재미를 더해 주는 것 같다.


바쁜 생활 중 20분에서 30분 사이에 영어회화를 배우고 싶다는 의욕을 가지고 시작했다.
필사, 듣기, 말하기를 반복하고 있다.
처음에는 부정적인 생각이 강했지만
하고보니 스며든다는 느낌이 너무 좋았다.
여러 권을 거치며 성취감도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영어를 외우겠다는 생각보다
느낌만 얻을 려고 생각했다.
그 단어를 모르다고
나를 자책하는 것 그만두었다.
무리하지 않는다.
그래서 스트레스도 받지 않는다.

아이슈타인 말되로
같은 방법으로 다른 결과를 바라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다.
자기만의 방법을 찾아 꾸준히 하는 것이 내가 얻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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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을 믿어요 - 이석원 이야기 산문집
이석원 지음 / 을유문화사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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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하다면 기묘한 사연의 산문집이다.


외계인과 층간소음에서

즈무집 냉면,

계층의 사다리를 타고

성향과 취향와 감각을 이리저리 휘졌다가

과대망상 인가?

지레짐작 이겠지.

인지 편향의 문제인가?

미스테리 영화처럼 의심하고 긴장하게 된다.

의식의 흐름대로 이어지는 이야기의 연속성.

어떤 장은 몇 페이지의 긴 이야기보다

몇 줄의 문장이 더 의미 있게 다가 왔다.

어떤 장은 긴 장면이 코메디를 보는 것 같이은 시니컬한 주인공을 보는 맛이있다.

˝ 이야기가 이렇게 풀리네! ˝

웃으며 장을 넘겼다.

어떤 장은 몇 줄의 문장을 풀어헤친 이야기 인 것 같다.

어떤 장은 위안을 얻는다.

˝ 잘 풀려서 다행이다.˝

어떤 장은 이렇게 마무리 한다고....이라니....

아 ~ 이 책은 소설이 아니었지?

스스로 이 책의 정체성에 놀란다.

이상하고도 묘한 매력이 있는 읽는 맛이 있는
재미있는 산문집이다.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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