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평적 사고
폴 슬론 지음, 이영래 옮김, 황성현 감수 / 21세기북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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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비지니스 마케팅에 종사하시는 분이면 추천합니다.

저는 조금 실망했다.
부제목으로 ˝갇혀 있는 창의력을 꺼내주는 생각혁명˝
하는 글에 방향성이 나의 안으로 향하는 구나.
지레짐작했다.
그러나, 이 책에서 작가의 방향성은 자신에서 밖으로
어떻게 보여질 것인가에 집중하고 있다.

요즘 창의력의 주류는 ˝메타인지˝
수평적 사고.... 비지니스적인 수평적 사고는 낡은 조류이지 않나? 그리고, 식상하고 너무 많은 들은 단어다.
여러 사례나 목록이 오류이거나 맟춤조립한 것들이 많아
작가의 글이 집중할수가 없었다.

작가는 창의력이란? 무엇인가 다시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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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탄생 - 한국사를 넘어선 한국인의 역사
홍대선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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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기원을 설명하는 책이다.

1부 한반도를 사로 잡히다.
2부 민족의 탄생
3부 민족성의 탄생.

역사의 힘과 연속성.

그 DNA가 한국인의 몸속에 각인 되어 있다.

한국인은 권력자에게 별로 의리가 없다.

잘하면 성군이고 군자이며, 못하면 폭군이고 탐관오리다.

고도경쟁과 상승 욕구는 한국인을 규정하는 중요한 특질이다.

이 책의 매력은 일단 재미있다.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다.
동의하던 안 하든 책을 덮을 충동을 느끼더라도
일단 작가의 글에 집중에 보자.
각 부의 마지막 문장의 마침표에 심장이 쿵.

2부 한민족의 탄생에서 눈물을 흘리며 봤다.😂
내가 F쪽이 강해서.....상상해 버렸다.
완전히 동화되어서
심장이 심박수가 빨라지고 몸이 열이 올라왔다.
처음에는 작가의 전투민족이라는 말에
아니죠. 백의민족이죠. 나의 생각이 무색하게
동감되는 순간이었다.
나는 전쟁이야기에 피가 뜨거워지는 남자구나.

조선 멸망의 이유를
경신대기근과 탕평책, 그리고
조선의 인구증가  > 쌀 생산능력 이 못 따라 간 것을 말하고 있다.
해결하기 위해 쌀을 수입을 하던가
로마처럼 팽창전쟁을 통해 곡식을 확보해야 한다.
사농공상 조선시대는 상업을 하대했다.
그렇다고 구4력이 약해져 중국과 일본으로 확장전쟁을 할수 없는 일이다.

조선은 한국인에게 혁명적 기질과 못된 성깔을 물려주었다.
조선의 시신에서 한국인이 태어났다.

그리고 임금의 사대부에 의한 백성을 위한
이 정도전이 계획한 이 룰이 무너졌을때
조선의 멸망은 기정사실이 될 수 밖에 없었다는
이 책에 완전히 설득 당했다.
문득 이완용이 노비근성이 있었던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완전 추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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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50가지 거짓말 - 배신과 왜곡이 야기한 우리가 모르는 진짜 세계사
나타샤 티드 지음, 박선령 옮김 / 타인의사유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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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50가지의 거짓말을 읽었다.

내가 알고 있는 역사 가운데 사실은 얼마나 될까?
역사는 승자가 쓴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때로는 승자처럼 보이고 싶은 사람이 역사를 쓰기도 한다.

자신의 입장과 정당성 및 왕권의 강화,
쿠테타에 대한 정당성, 당위성, 목적(전쟁, 마녀사냥 , 머니)을 위한 선동.

직접 목격한 내용(5% ~ 10%)과 소문(추정, 했을 것이다. 예상, 상상. 만약에 if, ),
사실과 개인적인 편견(정치적, 이념적, 종교적),
정치권력과 매디어의 단합거짓선동, 인터넷 유튜브의 거짓정보 확산성 이 뒤섞여 어느 정도 허구화되기 마련이다.

이 책을 읽으며 고대 시대 구설문화에서 문자문화로 .
문자가 만들어 지면서 역사를 기록으로 남기려 했을때.
지식인들의 반발했다고 한다.
그 이유가 문자는 위조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풀어서 말하면 거짓말을 기록할수 있다는 것이다.
거짓말의 시작은 나의 생각은 문자가 만들어 지기 시작했을때 부터 인것 같다.
역사 관련 책을 읽으면서 더욱더 확신이 든다.
기레기의 시작도 이 책을 통해 알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며 고대 지식인들이  걱정이 공감이 되었다.

중세는 언제 읽어도 우울하게 만든다.
왜 종교가 정치에 참여하면 안되는 지를 .....
그리고 종교가 권력을 가진다면 어떤 역사가 되 풀리되는지 알겠다.

근대 들어 신문, 잡지등 활자문화위 발전으로 부수전쟁,
거짓말이 돈을 벌개 해주는 시대가 열렸다.
천하제일 라이어게임의 장이 시작되었다.
아지고 그 게임은 진행중이다.

지금 거짓말의 기술이 더 발전하며, 가치 판단을 현혹하고 있다.
거짓과 진실을 구분할수 있는 능력을
지금 나는 갖추고 있는가?
생각해 볼 질문이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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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과 종이만으로 일상드로잉 - 밑그림 없이 시작하는 드로잉 수업, 개정판 누구나 그릴 수 있다 1
김효찬 지음 / 초록비책공방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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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리고 우린
왜 초등학교 때 그림실력에서 머물러 있는 것일까?

이 책에서 작가는 나쁜습관과 고정관념 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은 당신이 그림을 그릴때의 나쁜 습관과 선입견을 바꾸어 놓을 것이다.
묘사 방법에 대한 테크닉을 가르치지 않는다

작가는 말한다.

당신은 이미 충분히 잘 그리는 사람임을 잊지 마세요.

˝너무 잘 그리려 하지 말고, 너무 열심히 공부하지 마세요.

학교 끝나고 친구들과 하던 축구처럼, 일요일 오후 혼자 해먹는 요리처럼.

그냥 그렇게 편안한 마음으로 즐겨보세요.˝

보이는 대로 똑같이 그려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자.

높아져 있는 시선은 반으로, 나의 안의 감정은 2배로

잊고 있는 것 뿐지만, 한 사람.

그 사람, 성격, 목소리, 성품 등 모두 다를 진데

우린 너무 규격에 그 모양대로 깍여졌을수도.

그 모양이 플랙시블해서 그 고유의 모양은 원위치로 돌아온다.

우린 너무 잊고 사는 것은 아닐까?

잊지말라고 계속 좋은 책들을 출간해 주세요.

자신의 그림 ONLY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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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의 1 - 인생 반전을 일으키는 절반의 철학
유영만 지음 / 블랙피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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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인간의 습관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 중에 습관적 행동은 생활습관성 행동으로 인간의 건강과 미래와 깊은 연관성이 있다.
인간의 생명을 100이라고 하고 50까지는 열역학 2법칙 엔트로피와 연관성이 깊다.

담배로 비유 한다면 담배가 몸에 해롭다는 것은 모두가 안다.
담배를 피워야 하는 습관들이 생활이 되어 자신을 죽음으로 더 가까이 인도한다.
정확하게 죽기 위해, 아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관습도 습관의 산물이다.
습관적으로 반복해서 생긴 관성이 제도적 관행으로 굳어진 게 바로 관습이다. 무지라는 말이 있다. ‘아는 게 없 다‘는 이 말도 사실은 노력과 습관의 결과라고 한다. 알고 싶지 않다 는 마음가짐으로 꾸준히 노력한 결과가 무지라는 것이다. 관성대로 사는 습관도 저절로 생긴 산물이 아니다. 그걸 매일 반복하기 위해 얼 마나 노력을 많이 했을까. 이걸 운동으로 바꿔도 일맥상통한다. 운동 하지 않는 사람이 주로 머무는 곳은 의자다. 의자에 의지할수록 몸을 움직이지 않고 앉아서 생각을 거듭한다. 그러다 운동하지 않는 관성 대로 살면서 운동하지 않는 습관이 일상이 된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오십‘은 꼭 50세라는 나이만 의미하는 게 아니라, 생의 절 반 정도 산 모든 사람을 의미한다.
먼저 건강 백세를 진단하는 오십지수 진단지로 나의 상태를 파악하고 , 그 결과의 의미도 설명되어 있다.
저는 오색찬란 타입이네요.

완벽주의자가 되려 하지 말고 경험주의자가 되라.

각성 사건은 자신의 삶이 목적과 만나는 특별한 경험이다.
각성 사건은 한 사람의 삶을 혁명적 으로 바꾸는 전환점이자 자신의 존재 이유를 깨달으며 다시 태어나는 제2의 탄생 과정이다.
남은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 가장 소중한 이유 나 목적은 내가 왜 무엇을 위해 살아갈 때 가장 행복하고 신나는 삶인지를 깨닫는 각성 사건이 많은 삶에서 찾을수 있다.

마침표는 절반으로
물음표, 느낌표는 두 배로

메리 올리버가 이야기했던 우주가 우리에게 준 2가지 선물, 사랑하 는 힘과 질문하는 능력을 생각해보자. 과연 사랑하는 힘과 질문하는 능력은 서로 다른 능력일까? 내가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당연히 궁금한 게 많아진다. 집에 잘 들어갔는지, 밤에 추운데 잠은 잘 잤는지, 아침에 제대로 일어나서 밥은 먹고 출근했는지 등 사 랑은 온통 질문으로 장식된다. 사랑이 식어가는 시점에 이르면 질문 도 없어진다. 사랑하는 힘과 질문하는 능력은 각기 다른 능력이 아니 라 한 가지 능력을 다르게 표현했을 뿐이다.

의지미래는 나의 안에 있다.

그 안에 색채, 철학이 담기면 쉽게 모방할수 없는 명품이 된다.

단순미래(정해진 미래)살아온 전반전의 삶의 방식을 절반으로 줄이고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며 만드는 의지 미래( 내가 만든 알수 없는 미래)의 삶을 두 배로 늘려 보자.

지금은 나란 10년동안의 습관, 경험, 편견, 고정관념 등의 결과가 아닐까?
10년후의 건강한 나를 만날려면 지금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것을 이 책에서 정답이 아닌 해답을 말하고 있다.

일독을 권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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